::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06/12 19:34
그냥스타1계속하자님/자세히 기억이 안나는데 뒷담화에서 엄옹이 MSL 리그가 바뀔때 맵의 변화가 많이 없어서 전 대회 우승자가
페이스 유지하기가 좋은데 OSL은 리그가 바뀔때 맵 변화가 많아서 우승자징크스가 나온다고 했던거 같네요-0- 그냥 마재윤,최연성이 대단 했던거 같지만
08/06/12 19:43
MSL도 OSL이랑 비슷하게 시스템을 바꾼 이후로는 아무래도 연속우승이 뜸해지는 분위기죠?? ^^
예전의 어쩃든 최강자만 살아남는 방식에서.. 운과 도박적인 것들이 크게 작용하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그리고 그런 면에서 임요환 선수는 특히나 강하기도 했죠, 심리전이나 도박.. 어쨋든 임요환 선수의 업적은 E스포츠 전체에 영향을 끼친 엄청난 것임에도 너무 예전의 일이라고 종종 좀 낮게 평가받기도 하는 것이 안타깝긴 합니다. 타의든 자의든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에 E스포츠를 이끌어가야 한다는 자각을 하고 또 그것을 실천을 했다는 것이 다른 게이머들과 특히 차별화된 모습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08/06/12 21:16
항상 하는 말이지만 커리어 면에서 임요환 선수는 너무 억울해요. 양대리그라는 말도 없던 시절, 굵직한 대회들 입상 경력이 꽤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것들은 다 무시되고 그냥 3회 우승만 남겨졌으니.. 본 지 얼마 안 되는 사람들이 우승 횟수 적다고 본좌라인에서 빼자는 말을 하는 걸 볼 때마다 제가 다 답답하더군요.
08/06/12 23:03
타고난 재능에 엄청난 노력과 승부근성,거기다 운까지 따라줬던 선수죠..
이스포츠라는 판이 제대로 확립되기 전부터 철저한 프로의식을 갖고 있었고 한빛 소프트배 즈음에 3개 대회를 동시 우승할 때의 포스는 놀라웠습니다. 정말 프로게이머라면 누구나 존경할만한 선수가 아닐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