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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18 19:12
수욜날 손찬웅선수와 김준영선수의 경기만봐도 플토가 딱히 답이 안나올꺼같은...
추가 가스멀티를 가져갈려고하면 저글링과 뮤탈로 견제 저그는 하나둘씩 멀티해가며 하이브후 무한 저글링.... 하루 빨리 김택용선수의 화랑도 대저그전이 보고싶어집니다-_-
08/04/18 19:12
마인에 너무 당할 것 같아서 ... 아 컨트롤 미숙인가라고 생각하다가......
이미 마인이 반응해도 큰 피해를 받지 않을 물량과 괜히 옵저버 끌고 다니는 것보다는 게이트 컨트롤에 주력했었구나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인구수 200이 저렇게 빨리 차나요...
08/04/18 19:18
Lin0501님// a조 할때 엄재경 해설위원이 김택용선수의 노가스앞마당 미네랄을 바탕으로 다수포톤+멀티후에 저그가 포톤캐논에 들이받게 하는 방법으로 저그를 상대하는 리플을 본적 있다고 언급했었죠
08/04/18 19:27
아 마재윤선수..
불과 1년전만해도 이윤열 선수와 결숭에서 화려하게 이기던 그선수가... 이제는 두선수가 예선탈락을 두고 사투를 벌이네요...
08/04/18 19:27
그냥 할말이 없네요 2 경기는...
패자전은 이윤열 vs 마재윤 선수 군요. 두 선수중 한명은 피시방 확보, 잘못하다간 2명다 떨어지겠네요.
08/04/18 19:29
박대만선수의 4게이트 올인러쉬를 소수저글링과 드론디펜스로 무난하게 막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한데, 다 알고서도 못막는 투게이트러쉬라뇨....
08/04/18 19:31
마재윤 선수 자기 나름대로 본진 해처리로 토스 관광시키려다가 자기가 역관광 열차 탄 것 같네요.역시 상황 판단력+ 경기력 저하가 눈에 보이는건 어쩔수 없는듯
08/04/18 19:32
마재윤 선수 상황판단을 잘못한거 같네요.
앞마당 해처리와 언덕 캐논에 저글링 6~7마리 정도 잃은게 패배를 불렀다고 생각합니다. 임원기 선수의 짜여진듯한 전략은 그저 감탄밖에 안나오네요.
08/04/18 19:33
아 마재윤 선수 이건 혹시 팀플의 영향이 아닐까요..
개인전에 전념해도 그나마 기량이 회복될만한 기반이 마련될까 말까할텐데 개인전 기량에 치명적인 팀플에 돌려대니 이건 뭐..... 더구나 저번에 김준영 선수 인터뷰보면 cj가 요즘 대부분의 연습시간을 프로리그에 투자한다던데.. 마재윤 선수가 요새 거의 팀플 전담하다시피 하고 있으니 팀플을 주구장창 파고 있을테고 개인전 기량은 당연히...... 아 정말 cj 짜증나네요 왜자꾸 마재윤선수를 팀플에 돌려대는건지
08/04/18 19:34
다른커뮤니티는 뭐 곡물대결이니 뭐니 토스의 희망 마재윤이니 뭐니 난리났네요 -_-
아 패자조에서 이윤열 vs 마재윤이라니.......
08/04/18 19:40
마재윤 선수의 전성기가 아직 눈에 선하지만 냉정하게 현시점에 와서도 기량이 어느 정도
안정된 듯한 모습이 보이지가 않는다면 전과 같은 경기력이나 포스를 되찾기란 요원한 일 같네요..... 마재윤선수의 경기에 열광하던 기억은 이제 정말 추억으로만 간직해야되는 건지.. ㅠㅠ....
08/04/18 19:42
어느팀이나 프로리그에 대부분의 연습시간을 투자하는건 마찬가지입니다.
마재윤 선수만큼 팀플레이를 잘해주는 저그도 cj에없죠. 장육선수와 이주영선수의 공백에 다른선수가 있다고해도, 팀플레이나 개인전이나 마재윤선수의 센스는 유용합니다. 팀플레이 성적도 서지훈선수와의 예전팀플만 빼면 괜찮은편이구요. 팀플레이를 전담하고 그쪽을 중심으로 연습을하면 개인전기량이 떨어진다는 의견엔 동감합니다만 마재윤선수를 팀플에 돌려대서 짜증난다고 하시는건 아니라고봅니다. 그게 팀 사정이고, 성적을 위해서라면 팀에서 최적의 선수를 내놓는게 팀으로썬 당연한거죠. 그렇게 생각한다면 저도 사실 김택용선수를 왜 팀플레이에 기용하는지 그게 아쉽네요. 김택용선수도 위에서 제가 말씀드렸듯이 마재윤선수와 비슷한선수긴 합니다만.. ( 센스좋고, 팀플/개인전 다잘하고 )
08/04/18 19:50
근데 프로토스의 경우는 팀플과 개인전의 괴리감이 저그만큼 크지는 않지 않나요?
오히려 팀플에서 기본기를 다져서 개인전에서 더 빛을 발한 경우도 많고.. 예를 들면 박정석 선수도 과거에 팀플 전문 선수였다가 개인전으로 전향해서 성공한 케이스로 알고 박성훈선수같은 경우도 개인전에서 크게 빛을 못보다가 팀플을 전담하면서 기본기를 끌어올리고(본인 인터뷰) 개인리그에서 활약하기도 했죠.. 근데 저그같은 경우는 팀플맡는선수치고 개인전에서 잘나가는 선수 보기 힘듭니다;; 대표적으로 팀플에서는 날라댕기는 이창훈같은 선수는 예선을 통과했던 기억이 까마득하고;;.. 마재윤 선수야 뭐 본좌로 불린 선수니만큼 팀플이라고 해서 센스가 없다면 오히려 이상한 일이죠; 제 얘기는 마재윤 선수가 팀플센스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자꾸 팀플에 활용하면서 개인전 기량이 향상될만한 가능성이 점점 사라지는게 안타깝다는 겁니다. 저야 뭐 cj 엔투스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팀이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선수가 우선이지 팀이 우선은 아니거든요..
08/04/18 19:54
도재욱선수 견제플레이가 능숙해졌네요. 정말 김택용선수와의 시너지효과가 나오는건가요??
힘과 유연성을 동시에 겸비하게 된 것 같습니다.
08/04/18 19:55
Kirara 님도 그렇고 저도 물론 응원하는 선수가 우선이지 팀은 우선은 아닙니다만 지금 말하는 대상의 선수나, 팀에서는 선수보다
팀이 우선이라고 생각할겁니다. 내 개인전 성적 떨어져도 좋으니 팀의 프로리그 우승을 바랄거구요. 그건 어느팀의 선수의 마인드나 동일할겁니다. 프로토스가 팀플과 개인전의 괴리감이 크고/작고는 잘 모르겠고 저는 일단 팀플레이를 전담했던선수나, 팀플레이를 전담중인선수는 개인전능력이 정말 '확실히'저하되거나, 떨어진다고 봅니다. 박정석 선수를 말씀하셨는데 박정석선수도 저는 개인전에서 성공한케이스라고 보지않습니다. 이번에도 개인전에 열중한다더니 결국 팀플에나오고, 프로리그 개인전 10연패에 예전 박정석 개인전의 모습을 바라지않게되었죠. 박성훈 선수도 마찬가지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저는 박성훈선수 나름의 기본기도있지만 깜짝빌드라던지 올인빌드같은 빌드우선으로 성적냈다고 보지 기본기나 운영으로 잘했다고는 보지않습니다. 기본기라고 해도 vs아카디아 이재황 전이나 여러경기에서 안좋은경기력 많이보여줬었죠.
08/04/18 20:04
뭐....마재윤선수나.. 응원하던 팬이나..... 그경기하나 만을 두면..
추호의 변명의 여지가 없는 최악의 경기였습니다.. 마재윤 선수가.. 해처리 성큰러쉬를 감행할때도.. 위치가 너무멀어서 아니다 싶었는데.. 결국은 취소했네요.. 아마 거기서부터 꼬인거 같습니다.. 1게이트 1포지 캐논까지만 짓는거 확인하고..아마 방심한듯..2게이트일줄은 후..
08/04/18 20:08
박대만선수의 4게잇 올인 질럿러쉬를 정찰도 못하고도 눈깜짝하지 않고 막아내던 마재윤선수가
참 할 말 없네요-_-;;; 그때 그 괴물같던 상황판단과 순간대처능력은 어디로 간건지;;; 언덕위 포톤을 간과하고 저글링을 무리하게 썼던 것이 패인이네요.
08/04/18 20:08
박정석 선수같은 경우는 최근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요... 제가 듣기로는 데뷔할 당시에 팀플레이유져였는데 플게머로 데뷔하면서
개인전으로 전향했고 박정석 선수가 당시에는 뭐 기본기면에서는 최강의 선수로 발돋움했다는... 뭐그런 얘기라는 거죠 -0-; 박성훈선수의 경우는 기본기가 나아졌다는 것이 예전에 비하면은 그래도 향상됬다는 얘기입니다; 사실 개인리그 본선에 오른 것만으로도 기본기가 최소한 어느 정도는 된다는 말이겠죠. 수많은 프로게이머들중에 본선한번 못 밟아보고 스러지는 선수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박성훈선수같은 경우도 그전에 개인리그에서는 명함도 못 내밀다가 개인리그 본선에도 오르고 나름대로 활약을 할 당시에 실제 본인 인터뷰에서도 팀플로 기본기 향상에 도움이 됬었다고 밝혔더랬죠.. 아무튼 저는 제가 선수가 아니니 선수의 심정을 알 수는 없는 노릇이고 그저 팬의 입장에서 선수의 가능성이 점점 사라지는게 아쉽다는 얘기입니다. 사실 선수 입장에서도 프로게이머로서 자신의 명성에 욕심이 있다면 부활에 대한 갈망이 왜 없을까요... 아 ~ 증말 이래저래 심란하네요.
08/04/18 20:21
그래도 스킨스 매치 때 보여준모습때문에 약간 기대를 가지고있었는데 ..마재윤선수, 전과 같은 모습은 보여주기 힘들듯하네요.. 그냥 그가 이제는 평범한 저그 유저중에 한명이란건 인정해야 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이제동, 마재윤 선수가 없는 스타리그는 뭔가 허전하네요..
08/04/18 20:23
헐....이럴수가... 마재윤선수가 피방이라니... 전성기시절에도 1년동안 못 뚫었던 온겜피방인데, 이젠 피방이나 뚫을수 있을지 걱정되네요.-_-
08/04/18 20:34
팀플때문에 기량이 떨어졌는지 기량이 떨어져서 팀플선수가 됐는지는 몰라도..
딱 오늘 경기 보면 프로리그 개인전에 나올 수 있는 기량은 아닌듯 하네요. 마재윤 선수 좀더 분발해주세요.
08/04/18 20:37
이제동, 마재윤 선수의 연속 2패 탈락도 충격이지만 현재로선 저그란 종족 자체가 걱정되는군요.
시드를 받은 박찬수 선수를 제외하고 본선1에 남아있는 저그는 C조 고석현-윤종민, D조 박성준, F조 박명수 선수 정도인데......자칫 잘못하면 본선2 16강에 박찬수 선수 혼자 남는 일이 일어날 수도 있겠네요;
08/04/18 20:47
kama님// 김준영 선수가 벌써 올라갔습니다. ^^; 현재 저그2 테란2 플토 4이네요.
확실히 플토가 살면 저그가 죽을수 밖에 없는 구조라서 참...
08/04/18 20:54
도재욱이야말로 확실한 프로토스의 미래!!!!!!
타팀에서 빼온 신예가 아니라 T1의 오리지날 신예기 때문에 이제 정명훈선수만 선전해주면 T1도 신예육성 대성공! T1이 앞날이 밝아지는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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