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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22 21:23
솔직히 우승자 징크스. 임요환 선수 2연속 우승전까진 별말없다가
임요환 선수 2연속 우승 후 부터 가시화됐죠. 그러면서 임요환 선수 2연속 우승이 딸려온거구요. 정확하게 말하면 아직까지 우승자 징크스를 극복한 선수는 없다고 보는게 맞을꺼 같습니다.
08/02/22 21:30
왜 OSL만 유독 우승자 징크스가 있는걸까요. MSL은 한번 우승했다하면 2회이상 결승진출이나 우승하는 일이 빈번한데... 참 알다갈도 모를일.... 특히나 MSL3회우승을 한 다음에야 OSL을 우승한다는 징크스는 정말 불가사의하죠
08/02/22 21:30
우승 우승 준우승이 지금보면 대단하다고 느껴지겠지만...
당시로선 당연했다는 느낌이었죠. 그러니 초대 본좌 아니었겠습니까;
08/02/22 21:34
onlyoov님//이런 말 하긴 좀 그렇지만 아마 아직도 선수들의 마음속엔 스타리그가 MSL보단 무게감 있게 느껴지지 않나 싶네요.
먼저 자리 잡은 놈이 임자라고 어쨌든 스타리그라는 대회 자체의 역사가 온게임넷으로부터 시작되었으니까요... 그분이 2회 연속 우승을 할 수 있었던 이유 중의 하나도 아마 그때 당시 MSL 대회가 활성화 되어 있지 않아서가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 MSL은 그 시대의 강자를 만들고 스타리그는 드라마를 만든다라는 문구가 현실성 있게 다가오는 겁니다.
08/02/22 21:36
지금 생각하면 대단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2001년 당시에는 오히려 임요환 선수의 3연속 우승이 저지되었다는 게 더 충격적이었죠.-_-;
08/02/22 21:40
당신은저그왕님// 우승을 하면 당연히 징크스 파괴가 된 거겠지만;; 준우승을 한 선수한테도 우승자 징크스 때문에 작년 우승자가 힘도 못쓰고 준우승 했군. 이라고 생각 할 수 없을 것 같은데요 ㅡ.ㅡ 개인적으로는 4강정도만 가도 우승자 징크스는 깨진 거라고 생각합니다.
08/02/22 21:43
가우스님//맞습니다. 징크스의 역사만 보자면요. 하지만 우리가 말하는 징크스파괴라는것은 제발 4강까지만 가봐라라는 감정적인 조건이 아닌 어디까지나 2회 연속 '우승'이라는 확실한 수치적인 조건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윤열 선수의 우승 직후 험난한 결승 안착 역시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라 봅니다.
08/02/22 21:44
지금 생각하면 대단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2001년 당시에는 오히려 임요환 선수의 3연속 우승이 저지되었다는 게 더 충격적이었죠.-_-; (2) 저는 2001 SKY 결승을 LIVE로 봤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낄 정도였으니까요 ;;;
08/02/22 21:46
저도 4강정도면 우승자징크스는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본문을 봐도 두 선수 빼고 나머지선수들 우승 후 최고성적이 8강이니깐요 그래서 그 두선수는 정말 대단하죠 임요환 이윤열
08/02/22 21:48
스타뒷담화에서도 두 해설위원 사이에 '전 우승자가 시드를 받았다면 우승자 징크스는 깨진 것이다'는 식의 언급이 있었죠.
그리고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 3에서도 경기 중 이윤열 선수가 우승자 징크스를 깼다고 언급이 되었습니다. 어쨌든. 그래서 그 두선수는 정말 대단하죠 임요환 이윤열 (2)
08/02/22 22:09
Ace of Base님// 맞습니다. 뜨랑의 양대게임리그 4강은 가히 충격적이었죠.
전반적인 게임에 대한 센스를 뜨랑 따라갈자가 있을지...
08/02/22 22:10
신한 S2 우승 S3 준우승 마스터즈 우승
마스터즈는 이벤트라 안쳐주겠지만 개인적으로 그때 마스터즈 경기 분위기는 정규리그 분위기보다 더 대단했던걸로 기억
08/02/22 23:03
임요환선수도 2연속 우승한 코크배때 탈락직전까지 몰렸죠. 3저그와 한조가 되서 재경기 포함 5번의 경기에서 라그나로크에서만 벌어진 세경기만 이기고 나머지 두경기는 모두 졌습니다. 재경기도 3선수 모두 1승1패가 되는 바람에 전무후무한 점수제로 간신히 올라갔죠.
결론은 라그나로크가 살려줬다고 해도 뭐....암튼 이윤열선수와 임요환선수를 보면 결승진출과 16강 탈락은 종이한장차이....응?
08/02/22 23:26
마스터즈 경기 분위기가 정규리그 분위기가 더 대단했던걸로 기억 <-- 이건 개인의 느낌인가요, 커뮤니티 전체의 반응을 제단하는건가요? 관중수도 훨 적고, 관심도 적었고, 집중도도 떨어졌고, 시청률도 더 낮았고, 커뮤니티에 글수도 적었는뎁쇼 --?
08/02/22 23:42
그당시 임요환선수는 다른대회에서도 우승을 많이 했었죠
닥치고 이겨주는 포스... 그땐 다른리그의 커리어도 꽤 높았는데....요즘은 양대리그에서 날라다녀야만 본좌인정이니... (응?) 역시 그분은 대단...여태 활동하는 자체가 미스테리
08/02/23 00:17
임요환선수 공군/공군제대후에 정말이지 개인리그 결승진출만한다면
응원갈텐데 결승전 오프뛴게 최연성vs박성준 킨텍스결승전이후로 끝이라
08/02/23 01:20
신한 마스터즈 분위기는 확실히 신한 시즌3보다 분위기가 못했죠.
신한 시즌3는 제가 본 어떠한 결승전보다 설레발이 심했었던 것 같습니다. 설레발보다는 관심도라고 해야 할까나 아무튼 그런게 가장 높았었죠. 그러다가 이윤열 선수가 3:1로 졌기 때문에 관심도가 좀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마재윤 대 이윤열의 신한 마스터즈 결승자체에는 관심이 많았었죠. 이슈의 초점은 이윤열이 마재윤에게 복수전을 할 것인가 이게 포인트였죠. 리켈메// 쪽지로 보내도 되는거지만 왜 항상 모든걸 부정적으로 보시는지..볼때마다 인상이 찌푸려지네요.. 아 다르고 어 다르다 했습니다.
08/02/23 03:10
억지로 예외를 만든다고 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재미를 위해서 끼워맞춰보자면..
골든마우스 수상자만 우승자 징크스를 피해간다! 게다가 이윤열 골든 마우스 이전에는.. 우승자가 결승전에서 1경기를 이긴 경우 -> 다음 대회 16강 탈락 우승자가 결증전에서 1경기를 진 경우 -> 다음 대회 8강 탈락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자 징크스는 여전히 유효한듯하네요. 우승자가 다음시즌 결승전을 밥먹듯이 올라가는 옆동네와 너무 비교되요.
08/02/23 17:00
키모스님/예. 저도 뜨랑의 양대겜리그 4강을 가장 높게 평가하는데 워3가 인기가 없는 것인지 그렇게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것 같아서.. 뜨랑의 마지막 온겜 스타리그의 올랜덤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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