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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22 12:18
테란:이영호와 박성균
프로토스:김택용 , 오영종 , 송병구 저그: 이제동과 마재윤 과연 이들 중에서 2008년의 본좌가 누가 될지.. 벌써부터 궁금합니다.
08/02/22 12:20
정말 스타판을 보면서 느끼는건..
시끄러운 놈들을 모아놓으면 뭘 해도 재밌다. 라는 것입니다. 스타판 만큼이나 시끄러운팬들이 있을까요. 여전히 팬들은 계속 시끄럽게 할만할 거리를 만들고 있죠, (강라인만봐도..) 그 출발에 임요환이 있었고, 곧 망한다던 스타판이 벌써 10년째에다가 .. 아직도 시끌 벅적한 팬들은 재밌습니다.!
08/02/22 12:23
프로토스로는 본좌가 되기는 정말 힘들듯해요.
개인적은 차이가 있지만.. 제 생각에는 1번의 실수가 패배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일 높은 종족같아요. 이렇게 볼때..무결점이 되어야 하는데.. 송병구 선수가 그래도 제일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합니다..
08/02/22 12:25
외람된 말입니다만, 글에 첨부한 이미지와 관련되어 알려드립니다.
노동8호(노팔)님이 자신이 작업한 이미지를 PGR에 올리는 것을 금한다고 자신의 블로그에서 밝혔습니다. (현재 그분은 군복무중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미지는 다른 이미지로 대체 또는 삭제하시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08/02/22 12:36
UZOO배 마재윤선수와 이윤열선수 경기같네요.
16강첫경기였고, 리플레이도 유출됬던걸로 알고있습니다. 같은조는 이윤열-마재윤 전태규-홍진호 선수였을거에요. 그때부터 마재윤선수가 정말 잘하는선수구나 라는걸 알게되었고 그 경기 이후로 이윤열선수의 SK테란도 거의 못보게됬죠.
08/02/22 12:42
박성균, 이영호, 이제동, 송병구 선수를 보면 스타판이 아직 진행중인 것 같아요.
그리고 새로운 패러다임(?) 강라인만 봐도.. 볼거리가 풍성하죠.
08/02/22 13:47
우주배 경기뿐만 아니라 항즐이님이 지오 숙소에 놀러갔다 마재윤 선수가 계속 어떤 테란을 관광보내길래
저 테란 누구냐?라고 물었더니 이윤열이요... 라고 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08/02/22 14:06
마재윤 선수는... 어떤 면에서 보면 임요환 다음으로 스타계에 큰 영향력 혹은 변화를 이끈 선수였던 것 같아요.
임요환 이후 이윤열, 최연성 선수는 약간 임 선수의 영향력으로부터 완벽히 벗어난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는데 (테란이라는 같은 종족임을 고려하지 않다하더라도...) 마재윤 선수는 뭔가 독보적인 행보를 걸은 느낌이랄까요. 정말 말그대로 오로지 자신의 힘으로 모든 것을 거머쥔, 바닥에서부터 끈기있게 치고 올라와 많은 팬들에게 감명을 준 선수인 듯 합니다. 우리가 오랫동안 외쳐왔던 "포스트 임요환"의 진정한 의미를 마재윤 선수가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포스트 마재윤"은 또다른 새로운 반향을 불러일으키길 기대해야겠지요. 스타2가 발매되기 전까지... 가능할지는 미지수겠지만...
08/02/22 16:42
포스트 임요환은 없다고 보는데
임요환은 임요환 그자체로 마재윤선수는 마재윤선수 그자체로 대단하다고 보여집니다 요즘 올드게이머들 은퇴/이래저래 소식을 보면 임요환선수의 스타판의 상징적 의미는 가히 엄청나다고 볼수있어요 몇일전 올드게이머들한테 하는 팬소리를 봤는데요 그러더라구요 임요환선수있을때 공군가라고 제대하면 공군팀 없어질꺼라고 잘생각하니 맞는말같기도 .. 마재윤선수도 가히 영향력있는 선수임이 분명하지만 임요환선수가 했던 영향력에는 비교가안될듯싶어여
08/02/22 17:33
임요환선수가 가진 영향력이 절대적이고 독보적이기는 하지만 마재윤선수가 스타판에 미친 영향이 결코 폄하되어서는 안됩니다.
마재윤선수는 임요환선수와 함께 '공룡화된 절대권력'이 만들어진 스타판에 대항하여 스스로 '본좌'의 자리에 올랐거든요.오로지 실력만으로 말이죠. 그런 점을 다 생략하고 마재윤과 임요환은 비교불가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스타판이 왜 10년이 되어도 현재진행형이 되었는지를 잘 모르는 일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08/02/23 22:56
The xian 님/ 죄송합니다.
사진 바꾸겠습니다 ^^. 글의 요지를 오해하시는 분이 여러분 계시는 것같은데, 전 마재윤이 포스트 임요환이다라는 것을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마재윤의 등장으로 더이상 포스트 임요환이 필요로 하지 않게되었다는 것이지요. 본좌란 좋은 떡밥이 탄생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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