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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21 23:46
오늘 그의 모습은 전혀 천재답지 않았지만 이윤열의 그 근성에 감동했습니다.
이윤열의 천재성에 반해 그 강함에 반해 팬이 되었지만..팬심의 발로가 있는지는 몰라도...멋있었고 감동했습니다.
08/02/22 00:10
정말 골수임빠로서 이윤열 선수를 싫어했는데 오늘 그 경기를 라이브로 보면서 그의 플레이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록키 발보아에서의 록키처럼... 더파이팅에서의 챔피언처럼.. 그는 그렇게 마우스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나타내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의 감동적인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기분을 느꼈습니다. 이윤열선수는 졌다고 하나 그는 저에게 평생이 가도 잊지 못할 자기 자신의 거대한 존재감을 주었습니다.
08/02/22 00:29
멋져요 이윤열 선수!! 전 이상하게
이 선수가 무너지던 센게임배부터 팬이되었는데... 진짜 오늘 경기는... 정말 이래서 스타크래프트를 스포츠로 인정하고싶달까요 게임으로도 충분히 의지와 근성을 보여줄수있다는거.... 정말 슬램덩크나 더파이팅에서 나 느끼던 장면들을 저에게 가장 많이 느끼게 해준 이윤열 선수... 최연성과의 일전후 아쉬움의 눈물... 박태민과의 4강에서 2:0으로 뒤지다 3:2로 역전하면서 보여준 부숴져도 부숴져도 지어지는 커맨드의 근성... 사신과의 결승에서도 모두가 힘들다고 생각했던상황에서 포기하지않은 천재적인 타이밍러쉬에 승리... 이윤열! 졌지만 전혀 아쉽지않아요! 이젠 이윤열 선수에 승리 하나하나가 정말 가슴으로 와닿네요 앞으로도 화이팅!!
08/02/22 00:32
오늘 3경기를 보고 느꼈습니다..
때리고 때려도 악으로 악으로 견뎌내는 이윤열을 보며 제가 알던 최강자는 아니지만 근성만큼은 최강자라는것을 승부욕이 있으면 불꽃은 꺼지지 않고 계속 타오르겠지요 오늘 경기로 도화선을 앞당기는 심지가 되길
08/02/22 02:43
이윤열선수의 천재성을 시기해서 그의 경기에는 그분만한 감동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승복하겠습니다. 앞으로 예전처럼 지지말아주세요,진심으로 응원합니다..
08/02/22 04:01
저도 티지삼보배 결승 3경기가 생각났습니다..
그때 3번째 경기 결과는 최연성의 승리였지만요.. 에고.. 또 최연성선수 생각이 나네요.. 최연성선수!! 넌 진짜 배신자야!!! ㅠ.ㅠ 진짜 당신의 경기가 보고싶단말야!! 당신이 이기던 지던간에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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