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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10 16:05
팬의 입장에서 보자면, 최연성 선수의 은퇴로 이윤열 선수가 선수생활을 지속하는 동기부여 요인 중 하나가 사라진 셈이죠.
이윤열 선수가 새로이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무언가를 더 만들면서 마음이 다하는 날까지 커리어를 만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08/02/10 16:28
솔직히 두 선수 다 실력이 많이 떨어져서 그다지 관심은 안갑니다.
최연성 선수가 자신의 진로를 잘 선택한 것 같네요. 앞으로는 코치도 경쟁이 치열해질테니까요...
08/02/10 17:28
솔직히 머머전 기대하는 팬들이 있긴 했나요 -_-;; 일부의 이윤열 선수 팬들을 제외하고. 똑같은 빌드로 가도 심지어 초반 가위바위보에서 졌는데도 한쪽이 계속 이겼는데.
08/02/10 18:26
전 이윤열 선수 팬이라 그런지 "이번엔 이길 수 있겠지. 연구 많이 하고 나왔을거야." 하는 마음에 봤습니다.
하긴, 그런 생각 안들었어도 이윤열 선수 경기는 대부분 다 챙겨보니까 어느쪽이든 상관은 없습니다만..
08/02/10 18:56
비밀....//일부의 이윤연 설수 팬들을 제외하고 라니요... 최연성 선수 팬이지만 이윤열선수와 경기하면서 당연히 최연성이 이기겠지 이정도 실력차가 났었나요? 두선수의 경기는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하는 무언가가있습니다.
나중에 이벤트전에서라도 꼭 다시보고싶네요....
08/02/10 18:59
솔직히 실력차가 좀 나긴 했었죠-_- 저도 한 10전까지는 좀 기대하고 봤지만... 그 이후론 이윤열이 이상하게 최연성만 만나면 평소기량의 2/3도 발휘못하고 기가 팍 죽고 들어가더군요. 최연성은 그냥 평소대로 했구요. 이윤열 선수가 예전에 인터뷰한걸 봤는데, 전력을 다해 준비했던 경기에서 못이겼던 선수가 딱 한명이었다고 하더군요. 그게 아마 MSL에서의 최연성이 아니었을지 그냥 추측만 합니다.
08/02/10 20:10
맨 처음에는 어라?? 이윤열이 이상한 선수한테 지네? 싶다가,
왜 이렇게 만나기만 하면 지는거지? 이해가 안되더니, 어느덧 이윤열 선수가 이기는게 이상할 지경까지 갔더랬습니다. 이후 깊은 슬럼프에 빠졌지만 기어이 극복해 내고 특 S급으로 돌아와서는 드디어 최연성 선수와 붙어도 여유 있게 되었는데...은퇴라뇨? 실력 비슷한 친구와의 자존심 싸움에서 여러 판 내리 지다가, 드디어 감 잡고 몇 판 이겼을 때 약속있다며 그만 하던 친구가 떠오르네요. 당해보신 분만이 알 수 있는 울화통의 도가니 -_-; 은퇴가 가장 괴로운 사람은 최연성 선수 본인이겠지만, 극복할 라이벌이 사라진 이윤열 선수도 많이 섭섭하겠네요. 최연성이 은퇴하지 않았으면 결국 이윤열이 역전했을거란 평가를 들으려면, 모든걸 압도할 커리어를 쌓아야만 할겁니다. 이윤열 선수 더 분발하시길~!!
08/02/11 04:07
솔직히 요즘 경기력으로 치면 최연성 선수가 아무래도 당하기 힘들죠..
아 물론 은퇴한 요즘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라 작년 12월에 있었던 프로리그 경기 말하는 겁니다..
08/02/11 22:46
단한경기가지고 최연성선수가 당하기 힘들다니...프로리그 개인리그 죽쓰고 있을때에도 이윤열선수 잘 잡던게 최연성선수인데...3년 넘는 기간동안 한번도 못이기다 한번 이기고 나니 최연성선수가 이윤열선수에게 진다는 얘기가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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