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1/30 18:13:28
Name 몽땅패하는랜
Subject CSI 수사대의 짝퉁 SC(OC)I를 공개합니다(설정만)
CSI 수사대의 짝퉁 SC(OC)I를 공개합니다(설정만)

CSI:Crime Scene Investigation(범죄 과학 수사)
SC(OC)I:Star Craft(OME Crime) Investigation(스타크)

출범동기: E-스포츠의 대표주력종목인 스타크래프트 리그가 개인리그와 주5일-_-프로리그제로 활성화되면서 뜻하지 않은 부작용이 발생한다.
이름하여 OME(오매 단풍들것네~~라고 읽으면 큰일난다).
도저히 상식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졸속 플레이로 패배를 당하는 프로게이머들에게 팬들은 단순한 비판만으로는 분노를 참을 수 없다며 OME 범죄라고 말하기 시작한다.
PC방에서 라면으로 버티며 오늘날의 영광을 얻어낸 프로게이머들은 갑작스런 경기내용의 질적저하에 무기력증과 울컥증에 시달리게 되고  이에 KESPA는 지재권 문제보다 양산되는 OME 범죄를 막아야한다는 일념으로 비밀수사단체를 발족시킨다. 그것이 SC(OC)I인 것이다.

주의!!!!사항: 워3 열성팬들은 절대 가운데 괄호속의 OC를 오크로 착각해서는 안 된다.OME 뒤집어쓴다-_-;;;;
               절대강자 장재호 선수도 잠시 착각하는 바람에 아처 한기를 전사시켰다가 온갖 비난에 시달려야 했다.

체제: 처음에는 1.08 패치 이후 최강종족으로 군림하며 "외워라 임!이!최!"라는 라임을 형성시켰던 테란종족의 급격한 추락세에 대응코자
SC(OC)I-T를 발족시킨다(SKT T1의 선택과 집중에는 아무 상관없다), 하지만 OME 범죄는 급격하게 확산되고 결국 스핀오프로 SC(OC)I-Z, SC(OC)I-P도 출범하게 된다(이하 한글 호칭으로 통일함).

SC(OC)I-테란

수사반장: 임요환 선수- 테란을 일으킨 선수라는 호평과 프로토스를 불러들인 선수라는 오명을 동시에 갖고 있다. 수사대원들 사이에서는 "그분"이라는 극존칭으로 불리고 있으며 항상 1:1가르마를 유지하는 헤어스타일로 5:5본능이라는 숨겨진 애칭을 갖고 있다. 근면성실하고 책임의식이 강해 항상 신선한 발상으로 스타팬들에게 충격과 경악을 선사한다. 다만 가끔 지나친 업무추진으로 OME를 자초, 어려움에 빠지기도 한다. PNV(Pay-No-View<돈 안내고 본다;;;>)로 열렸던 2005 에버 세미파이널에서 아이콘 대 아이콘 대결로 관심집중이었던 홍진호 선수와의 경기에서 일어난 삼연속 체어샷 사건이 그 대표적인 예다.
현재 프로게이머 정년을 40세로 늘려달라,는 헌법소원을 내고 공군 군복무와 SC(OC)I-테란의 수사반장이라는 투잡 생활을 하고 있다.

SC(OC)I-저그

수사반장: 홍진호 선수- 영화<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에 출연한 적 없다-_-;;; CSI 마이애미 지부의 호라시오 반장의 숨겨진 아들이라는 낭설이 떠돌 정도로 간지작렬!하는 깔끔한 용모와 성격으로 저그 수사반원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다. 체구는 작지만 끝없는 전투본능으로 똘똘 뭉쳐져 한번 눈에 포착된 사건은 반드시 해결한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다만, 경찰학교에서부터 줄곧 차석만 해왔다는 트라우마 탓에 상식을 벗어난 OME범죄를 만나면 이성을 잃고 콩 튀기듯 용의자를 몰아붙여 과잉수사를 한다는 지적이 있다  

SC(OC)I- 프로토스

수사반장: 송병구 선수 - 단단하기가 돌같다, 라는 평을 받고 있다.(머리가 단단하세요?라고 질문하면 화낸다-_-;;;;) 삼성그룹 특검에서도 아무런 의혹을 찾아내지 못할 정도로 무결점 수사능력을 자랑한다. 임반장처럼 오해받을 행동도, 홍반장처럼 트라우마에 시달리지도 않는다. 언제나 필요한 행동과 정확한 판단능력을 자랑한다. 외국여성이 수사의뢰를 할 정도로 국제적인 신임도를 자랑한다
하지만 페르소나를 싫어하고 대동단결해야 할 김택용 수사요원에게 용모적인 컴플렉스를 갖고 있다.


제 능력은 여기까지입니다.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 확신하지만 능력이 되시는 분이 계시고 좋은 설정이다,라고 생각되어 시리즈로 만드신다면


재미있게 읽겠습니다 ㅠ_ㅠ

커헉
PC방 정액시간 다 썼습니다 OTL


((((((((((((((((ㄴ(-_-)ㄱ;;;; 너 정말 요새 왜 이래!!!! 이건 유게도 못가고 게임게시판도 못가 ㅠㅠ 텨텨텨텨텨;;;;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y name is J
08/01/30 18:15
수정 아이콘
재미있게 읽었고 재미있게 읽겠습니다 ^_^(응?)
하늘하늘
08/01/30 18:26
수정 아이콘
설정만으로도 재밌네요.
본편이 기대됩니다! 빨리 보여주세요(응?)
08/01/30 19:39
수정 아이콘
화이팅!! (응?)
08/02/01 02:30
수정 아이콘
임홍은 2004년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3808 가난하게 선포지 더블을 하면 오드론을 막을수 없을까? [31] 수험생8792 08/01/31 8792 1
33807 [문제제기]프로게임계와 약물, 그리고 도핑 테스트 [24] Timeless7998 08/01/30 7998 1
33805 이제동선수 6년만의 대기록에 도전합니다. [148] 처음느낌10146 08/01/30 10146 0
33803 CSI 수사대의 짝퉁 SC(OC)I를 공개합니다(설정만) [4] 몽땅패하는랜3919 08/01/30 3919 0
33802 재미로 보는 테란의 역사 [37] 매콤한맛5680 08/01/30 5680 1
33801 곰TV MSL 시즌4 16강, 'Face Off'는 현실이 되는가 [12] AnDes8531 08/01/29 8531 0
33800 곰티비 시즌 4 MSL 16강 2회차가 시작했네요 [153] Timeless8528 08/01/29 8528 1
33799 [스타구경] 온게임넷 박카스 스타리그 16강 4회차 [14] ls4755 08/01/29 4755 0
33798 [알림] 연재(Series) 게시판이 생성 되었습니다. [9] 메딕아빠4284 08/01/28 4284 0
33797 르까프 오즈팀의 2007시즌 후기리그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11] 4thrace5067 08/01/29 5067 0
33796 Boxer팬의 시각에서 봤던 Nada. 그리고 그에 대한 재평가. [61] forever.Boxer9132 08/01/28 9132 19
33792 스타베넷어택을 PD 사칭한 ID사기 조심하세요. [30] Bikini9023 08/01/28 9023 0
33791 곰 TV 인비테이셔널에 대한 기대감. [6] 8145419 08/01/28 5419 0
33789 상대를 고려 하지 않고 종족별 최고의 선수 한명씩만을 뽑는다면 [50] Dark6380 08/01/28 6380 0
33788 곰TV 인비테이셔널 조추첨식 결과입니다. [69] 택용스칸8384 08/01/28 8384 0
33786 이벤트전이 되기를 자청한 스타인비테이셔널의 아쉬움 [46] 매콤한맛5849 08/01/28 5849 0
33785 신한은행 프로리그 후기 결승전 최고의 명승부, 변형태 VS 이제동. [16] SKY924724 08/01/28 4724 0
33783 결국 그분이 16명에 합류 하셨군요. [38] 택용스칸8683 08/01/28 8683 1
33782 주훈 감독님이 온게임넷 해설로 활동하신다 합니다. [27] 死神9471 08/01/28 9471 0
33781 [이벤트] 2007 프로리그 후기 ... 결승 이벤트 (당첨자 발표) [89] 메딕아빠6792 08/01/23 6792 0
33780 조금은 아쉬운.. [15] 달려라투신아~5384 08/01/28 5384 1
33778 오늘의 패배에 CJ는 커질겁니다. [6] nickvovo4385 08/01/28 4385 0
33777 기다려라~ 우리가 간다!! [5] amiGO3818 08/01/28 381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