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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28 21:05
우주배 MSL 홍진호선수와의 레이드-어썰트에서의 경기를 절대 잊을 수 없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한번쯤 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저는 아직도 김동준해설의 '아, 망했어요 전태규'라는 말이 기억이 나네요 -_-);;
07/01/28 21:15
정말 잘됐으면 하는 프로토스중 한분이십니다 ;
전태규선수와 안기효선수. 아마 두 선수중에 한선수가 결승 올라가면 ... 정말 재밌지 않을까요 ?
07/01/28 21:36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스파키즈의 박정길선수도 상당히 대성할듯한 선수였는데 요즘들어 모습을 보기가 어렵더군요... 박정길선수와 전태규선수 두선수 모두 메이져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했으면 합니다.(이승훈 선수도 화이팅)
07/01/28 21:56
플토전만 아니었으면 충분히 우승하고도 남을 기량이어는데 전성기때는 ㅠ 하필 플토전에 다 뛰어놨던 3대 플토와 같이 전성기를 공유했다는게 참 아쉽네요 ㅠ
07/01/28 22:53
상대선수가 기억나지는 않지만... 알카노이드에서의 플플전을 보고 전태규 선수가 동족전을 많이 극복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프로리그에서의 모습을 보면 개인리그에서도 날아오를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07/01/28 22:57
전태규 선수에게는 전성기 시절 완벽한 저그전과 테란전을 주셨지만 그와 함께 안습의 토스전과 전성기가 비슷한 두명의 토스를 더 내리셨다. 라는 거. (박정석 선수의 전성기는 전태규 선수의 전성기와는 조금 어긋나 있으니.)
07/01/28 23:29
항상 플토가 중요한 경기에서 발목을 잡는다는........ 그러나 정말 최고의 선수죠.. pp에 너무 자신감이 넘쳐서 그런듯.....
07/01/29 19:55
마이큐브 배 조 지명식에서 서지훈 선수에게 손짓까지 해가며 "다크에 썰리셨죠." (...) 아직도 기억나네요.
환상적인 테란전과 저그전을 보유했음에도 동족전에서, 특히 강민 선수에게 취약한 모습을 보이며 안타깝게 우승을 놓친 비운의 프로토스. 제가 좋아하는 홍진호 선수를 우주배에서 꺾었을 때만 해도 다시 부활하나 싶었는데 말이죠. 자주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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