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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28 17:02
배넷(아시아)을 하다가 문득 예전 마재윤 선수가 쓰던 아이디 ipxzerg[gm] 을 쳐보니까 전적이 장난 아니더군요. 대략 14000승 16패 던가-_-;
07/01/28 17:11
쉬운 글이 명문이다.. 라는 말이 새삼 생각나네요. 이런 식의 여백의 미를 살린 글은 쉬이 오해받기 때문에 글쓴이가 주의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이 글을 이해한 분들에게는 재밌는 글이 될 수 있지만 대충 읽거나 이해를 못한 분들은 감정 상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분들에게 다시 읽어라라는 말을 하기 전에 이런 말은 이러이러한 뜻이다 라고 글쓴분이 직접 설명해 주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하네요...............라고 말씀드리려 했는데 벌써 했네요 ^^
07/01/28 18:24
개념글이군요
마재윤 선수에게 누구나 한번쯤 가져봤을 생각 리플레이방이나 길드활동등 매니아급 관심을 갖지 않고 주로 방송이나 베넷정도 하신 분들이면 분명 한번쯤 해봤을듯 싶네요..물론 저도 마찬가지 오히려 개념글 같은데 그리고 정말 여운이 남네요.. 비슷한 경험이 있어선지 너무공감 쿨럭
07/01/28 19:06
전 마재윤선수가, 팀리그에서 첫 올킬을 했을때...
신인선수가 어쩌다, 대박터뜨렸네.. 로 생각했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프로의 경기를 어쩌다 대박터뜨릴수 없는 것인데;;
07/01/28 23:45
아마 시절에 하이브 가면 거의 안지는 선수로 유명 했었습니다. 다만 기욤선수와의 경기에선...... 아마 방송 적응이 안되서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07/01/29 10:59
저 같은 경우 마재윤선수가 처음 눈에 띈건 변길섭선수와의 마이너리그 경기였던가요? 아무튼 당시 저그전으로는 손꼽히던 변길섭선수를 그야말로 무난하게(요새처럼--;)이겨버리던 것을 보고 솔직히 전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친구한테 '얘 정말 클거다'라고 얘기했었는데 친구는 잘 모르겠다라고... 이젠 본좌가 되어버렸군요. 하아..
07/01/29 20:17
허허허.... 예전 GO시절 마재윤을 생각해보면 신인치고는 잘하지만
뭔가 넘을 수 없는 벽이 있다는 느낌이었다면... 지금의 마재윤은 봉인이 해제된 마왕같은 느낌이랄까요....;;;; 암튼 재미있는 글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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