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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27 23:45
해설만 뺀다면..그래도 나름대로 괜 찬았습니다. 이번 슈파...
하지만 해설로 인한 쇼크가 아직도.. 그나마 마재윤 선수 덕택에, 충분히 재밌었던 슈파 였습니다. 만족^^
07/01/27 23:46
전 소울의 선택이 아쉽던데요..
만약 글쓴분처럼 정말 김은동감독이 진영수선수가 임요환선수에게 졌을때의 데미지를 생각해서 출전시키지않았다면, 그건 정말 감독으로서는 작은 그릇이라고 생각되거든요.. 진영수선수를 더 크게 성장시킬려면 임요환선수를 누를수있는 기회를 줘야죠.. 패배후만 생각한다면 승리할 기회조차없는겁니다.. 근데.. 아니겠지요.. 그렇게 믿고싶습니다..
07/01/27 23:46
스갤이나 여기나 전반적으로 정말 해설때문에 여파가 크네요.. 당분간 그 해설자분 잠수타셔야될듯.. 어후.. 아무리 케이블이라지만 .. 그래도 방송인데..
07/01/27 23:58
소울은 분명 테란 에이스 선수가 나올 것 같아서 저그 조형근 선수 대신 당연히 임요환 선수를 준비시킨 것이겠고, 혹여 임요환 선수가 티원에 질 경우를 대비해, 조형근 선수도 출전시킬 의향이였던 공군입장을 고려해볼 때, 당연히... 조형근 선수를 예상한 것 아닐까요? 주훈감독이요.
07/01/28 00:01
저는 개인리그에 출전 중인 선수를 대부분의 팀들이 기용하지 않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개인리그 출전 중인 선수들이더라도 기세가 상당히 좋거나 (마재윤 선수) 다음 경기까지 충분히 시간적 여유가 있고 맵도 전혀 다른 (이재호, 이성은, 허영무 선수) 경우의 선수들만 나온 것 같다는.. 뭐, 그래서 개인리그 출전 때문에 따로 연습할 시간도 충분치 않았을거고요. 그렇게 되면 슈퍼파이트라는 큰 무대에서 자칫 연습이 될 된 상태의 선수를 내보냈다가 괜히 팬들에게도, 그 선수 자신에게도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를 펼치게 될 것까지도 염두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감독분들 모두가요 :) 온게임넷 경우는 주력 선수를 엔트리에서도 제외시켜서 더 많은 선수들에게 큰 무대 출전의 기회를 주고자 했던것 같습니다. 실제로, 이승훈 선수의 경우는 성공적이라고 봅니다. ^ ^
07/01/28 00:04
진영수 선수 스케쥴 생각해봤을 때 진영수 선수는 나올 상황이 아니었죠.
그리고 임요환 선수는 공군가서도 낚는 실력이 녹슬지 않았네요 허허
07/01/28 00:48
개인적으로 김구현선수를 예상했는데 의외의 카드였습니다. 그래도 박정욱선수가 그만큼 팀내평가전에서 좋은성적을 거두었다는 것이겠죠.
배럭으로 벌쳐 달려오는 것을 봤는데도 언덕위에 자리잡지 않은 것을 보면 공식무대 첫경기다보니 긴장한 것 같더군요. 뭐 아쉽지만 다음을 기대해봐야겠네요.
07/01/28 00:55
에이스결정전이 괜히 에이스결정전입니까??? 게다가 이벤트전이었습니다. 아무리 승패가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다 재밌자고 하는건데 에이스결정전에 에이스는 안 넣고 맥빠지게 신인들이 왜 이렇게 많이 나왔는지...... 저는 상당히 마음에 안 듭니다. 이게 무슨 서바이버리그나 피씨방예선도 아니고;;; 저는 이거 상당히 문제 있다고 봅니다...
07/01/28 01:20
상금이 한두푼도 아니고 그정도 돈이면 각팀에서 최선을 다해서 그 게임에 대해선 최고의 선수를 내보내지 않았을까요?? 처음부터 포기하자..라고 생각하고 연습생을 내보냈다면 그 팀의 감독은 그 정도밖에 안되는 그릇이니까 그 팀의 진정한 에이스가 나왔다고 해도 승산이 있었을지...의문이군요...
07/01/28 01:34
진영수 선수야 스케쥴이 바쁘니까 안나온것 같고...
아예 처음부터 박정욱 선수를 계속 연습 시켰는데 경기에서 진게 아닐까요?;;; 설마. 이 큰 무대를 상대가 공군팀이라는 이유로 포기했겠어요?
07/01/28 03:27
다주거써님 // 주훈 감독 인터뷰할 때, 임요환 선수가 소울팀과의 1차전 연습을 T1팀과 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8강은 조형근 선수가 나올 것을 알았던 거죠.. 들으면서 좀 어이없었습니다..
07/01/28 04:14
임요환은 어디서나 임요환입니다!! 오늘 하루종일 경기에 대한 기대로
손에 일이 잡히지 않았었는데 지금 다운받고 있는중입니다^^ 몇달동안 왠지 제가 게임쪽에서 겉도는 듯한 소외감을 느꼈었는데 오늘 에서야 숙원이 풀린듯 하네요~ 프로리그에서 좋은 모습 보여줄것이라고 믿습니다!! 공군팀 화이팅입니다~ 당연히 우리 박서는 항상 완소입니다^^ 아~ 정말 기쁘군요~
07/01/28 05:14
공군대 소울 경기는... 박정욱선수가 바락에 벌쳐 5기 지나간게 미니맵으로 보였을텐데 그걸 보고도 탱크 2기가 앞에 나왔던게 정말 뼈아팠던거죠 탱크가 밖으로 나올 상황이 아니였는데 말이죠...
07/01/28 15:59
아케론/글쎄요. 그렇게 따지면, 전략으로 이기는 것 자체가 결국 상대선수를 속이고 실수를 유발해서 이기는 것 아닌가요?
단순히 탱크가 언덕 아래로 내려왔다는 전제를 떠나서, 그 신인선수는 박서한테는 역부족으로보였습니다. 어제 경기는 정말 박서다운 경기였다고 보여지네요.
07/01/29 13:45
제 생각에 탱크가 아래로 내려간 것은 배럭으로 벌쳐 내려오는거 보고 임요환선수가 마인으로 견제하면 앞마당이 늦어지게 되니 그러지 않았을까 싶네요.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아주 만약의 경우로, 박정욱 선수가 낚시를 당한 후 충격으로 벌쳐 지나가는걸 못봤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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