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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1/27 21:45:56
Name EzMura
Subject 슈퍼파이트 5회 대회 방식 2가지 제안
첫 번째는 '마재윤을 이겨라'입니다.

현재 마본좌의 슈퍼파이트 전적은 10전 9승 1패 승률 90%...

엄청난 사기 성적입니다-_-;;

게다가 상대한 선수도 모두 만만치 않은 선수이고 말입니다.

그래서 제안하건데 다음 슈퍼파이트는 '마재윤을 이겨라'가 어떨까 합니다.

2월달 혹은 3월달에는 상대적으로 일정이 느슨한 편 아닌가요?

(만약에 마본좌가 양대리그 결승 올라가버린다면 결승 끝난 후에 일정 잡고...)

준비할 것은 케스파컵밖에 없어보이는데 충분히 가능한 일정같습니다.

일전에 서지수 선수가 슈퍼파이트에 출전했었죠.

그 때는 서지수 선수가 상대를 지목하는 형식이었지만

이번에는 마재윤 선수가 도전을 받는 형식으로 하면 어떨까요?

너무 많이하면 곤란하고 4명 정도를 뽑아서 단판제를 하거나

혹은 3명 정도를 뽑아서 3전 2선승제를 하거나...

몇몇 선수들의 인터뷰를 보면 많은 선수들이 마본좌와 붙고 싶어 하긴 하던데...

이런 형식으로 하면 많은 도전자가 몰리겠군요-_-;;

그 중 마재윤 선수가 상대하고 싶은 선수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합니다.

마재윤 선수도 슈퍼파이트라는 대회를 자신의 대회라고 생각하는 만큼

만약 이런 제안을 해온다면 응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게다가 흥행도 보장되리라 생각됩니다...

마재윤 선수가 선택하는 선수는 당연히 강한 선수를 뽑을 것 같으니 말이죠.

vs 강 민

vs 최연성

vs 박성준

뭐 이정도 매치업만 나와줘도...-_-;;

또 다른 제안은 '올스타전 팀리그'입니다.

팀리그 방식은 다들 아시니 설명은 pass...

두 개의 팀을 구성하되 선정방식은 팬투표...

선정방식이 왜 팬투표를 제안하느냐하면은 감독 추천 선수를 하면 빅 카드보다는

신인급 선수, 기대주 선수를 내보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이번 4회 대회로 그 사실이 어느 정도 입증되었죠.

팬 투표로 하면 뽑힐 선수를 대충 10명 정도를 고르면...

4대천왕, 3대 테란, 신-구 3대 토스, 양박저그...뭐 이런 것이 다 맞물리겠네요.

임요환, 최연성, 이윤열, 서지훈, 박정석, 강 민, 오영종, 마재윤, 박성준, 홍진호

팬투표로 선정할 시 제가 예상한 10명입니다.

정말 이름만 들어도 기대되지 않습니까?

사실 4회대회 방식도 많은 분들이 팀리그 방식(프로리그 말고...)을 원했는데

결국은 에이스 결정전이라는 프로리그 방식을 꺼내들었습니다.

5회는 팀리그 방식도 어떨까 합니다.

혹시나 CJ 관계자분들이 PgR을 방문한다면 한 번쯤 고려해보시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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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타이밍
07/01/27 21:49
수정 아이콘
릴레이 연승자 매치는 어떨까요?
첫 주자 마재윤 선수로 시작해서 올스타급 선수들이 포진한다면 재미있을듯 합니다만.
허클베리핀
07/01/27 21:49
수정 아이콘
저도 마재윤 선수를 이겨라! 라는 컨셉 매우 즐겁긴 한데...

첫게임부터 마재윤 선수가 지면 어떻게 되는거죠?--;
리쿵아나
07/01/27 21:51
수정 아이콘
허클베리핀님// 앗, 그런 맹점이................................
제3의타이밍
07/01/27 21:51
수정 아이콘
그래서 릴레이 연승자 매치로 꾸며봤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마재윤 선수를 슈파에서 잡아낸다는 것도 이슈니까요
07/01/27 22:00
수정 아이콘
팀리그방식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세상속하나밖
07/01/27 22:00
수정 아이콘
..서든데쓰좀 어캐 안되겠니..
오우거
07/01/27 22:10
수정 아이콘
양념으로 오프닝에
김동수 vs 마재윤 어떨까요???
(너무 가혹한가???)
kimbilly
07/01/27 22:27
수정 아이콘
다른 종목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서재영
07/01/27 22:34
수정 아이콘
맨날마재윤만나와..마재윤좀어떻게그만좀나오면안되겠니..? <-농담
AgainStorm
07/01/27 22:43
수정 아이콘
흠... 저같은 경우는 팀매치 방식이 좋을듯 싶습니다. 사실 10명의 팀배틀이라면 최소 5경기~최대 9경기가 나오게 되고 그렇게 봤을때, 두세경기만 장기전이 나오더라도 정말 오랜 시간이 걸릴겁니다. 그래서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5개의 맵을 배치하고, 10명의 선수를 두 편으로 갈라 각 팀 5명의 선수가 하고 싶은 맵을 골라 출전하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기대하는 매치가 나오지 않더라도 슈퍼스타들끼리의 경기를 볼수 있고, 심하게 마가끼지 않는이상 올동족전 이런건 피하겠죠-_-;;
허클베리핀
07/01/27 22:48
수정 아이콘
저는 팀밀리 매치를 보고싶은데.... 채팅허용해서...ㅜㅜ

그럼 너무 이벤트전스럽겠죠?
Ovv_Run!
07/01/27 23:05
수정 아이콘
다 필요없고 개인적으론 최연성vs마재윤... 이거마저 마재윤이 이기면 전 본좌 인정하고 포기할렵니다.
하이에나
07/01/27 23:20
수정 아이콘
팀리그 방식으로 한다면.. 경기를 못하는 선수들이 생기잖아요?
올스타전이라면 모든 선수가 경기를 최소 한경기는 해야할텐데..
달빛요정역전
07/01/27 23:21
수정 아이콘
Ovv_Run! 님/ 이미 본좌.....
아레스
07/01/27 23:35
수정 아이콘
제가 제일 보고싶은경기는 예전 mbc에서했던 종족최강전같은겁니다..
07/01/28 02:07
수정 아이콘
랜덤전이 보고 싶은데.. 마재윤 vs 최연성의 5판 3승제의 랜덤대 랜덤전

근데 너무 마재윤만 나오는거 같아 좀 꺼려지기도 하고..
하하하
07/01/28 04:59
수정 아이콘
9승1패라니 슈퍼파이트가 아니라 마재파이트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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