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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12 20:15
하긴 했는데 가장 최근에 박성준 선수에게 무너진 적이 있는 걸로 기억; 전기리그 준플옵 1경기 아카디아였나요.[...후우;] 제가 MBC GAME이 안 나와서 모르겠으나 강민 선수의 커세어리버를 본지도 꽤 오래 되었네요. 프로토스의 커세어리버 자체도 잘 못 본 듯...[최근에 조용호 선수의 비폭력 저그 밖에=_=]
07/01/12 20:17
아카디아가 커세어/리버 하기 좋은데 미처 뭐 해보기도 전에 당해버렸고.. 그외엔 하기 좋은 맵이 최근에 없었죠. 신백두대간,블리츠,롱기누스,타우크로스. 커세어 리버 쓰기에 좋지도 않을 뿐더러.. 지상군으로도 충분히 해볼만한 맵들이니. 또 커세어 리버를 쓰려면 반드시 체제가 갖춰지기 전까지 수비를 해내야 하는데 그것도 여간 까다로운게 아니죠. 한번만 삐끗해도 망하는 체제 니까요. 저그들도 많이 당해본 만큼 대처능력도 좋아졌죠.
07/01/12 20:18
알카노이드면 괜찮을 듯 싶은데... 시간형 섬맵이라지만 일단 일단 커세어 리버가 활약하기는 편하지만 초반이 위험하고; 또한 섬맵 형식이라고 해도 멀티가 본진과 연결되어 있어서 저그의 이동이 불편하지도 않을 것 같은;
07/01/12 22:10
커세어리버 파훼법이 많이 나왔고 요즘 맵이 상대적으로 질템체제를 강요하는 면도 있구요. 커세어리버로 저그를 쓸던 시절엔 저그가 좀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감도 있었지만 이젠 토스전의 개념이 어느정도 잡힌 저그라면 커세어리버를 별로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07/01/12 22:36
강민 선수의 커세어 리버가 유행하던 당시에는, 라오발, 네오포르테, R포인트 등이었죠. 이 맵들은 전 멀티들 간의 동선이 매우 짧고 방어가 꽤나 용이했다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맵들은 러쉬거리가 멀어지고 자원간 거리도 벌어져, 그렇지 않지요. 그래서 저그가 득세했던 것이기도 하구요.
07/01/12 23:39
확실히 맵의 변화가 큰것같네요. 뭐 맵과 맞물려서 트렌드 자체가 돌고 도는것도 있고요. (그리고 전 커리어인줄 알고 들어옴-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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