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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11 06:13
CJ라는 팀은 GO때부터 정공법에 의존한 팀이였죠..
이번 MBC우승은, 여우같은 하태기 감독님의 지략이 스타일을 계속 고집했던 조규남감독님을 잡아먹었다고 생각이듭니다. 정공법의 CJ.. 저번주 마재윤선수 vs 이재호선수 경기에서의 노스포닝 트리플 넥은. 이재호 선수가 8배럭이나 초반 압박 플레이를 안할거라는거라는 확률에 의거해 마재윤선수가 맞춰와서 잡은거였구요.. 이번 CJ vs MBC는 그 반대였죠..
07/01/11 07:32
상대적으로 '당했다'라고 할 수있는 1경기와 4경기를잡았으니 엔트리에서 약간 스나이핑 당한건 상쇄되었습니다만..5경기와 6경기 중에 한경기도 못잡은게 컸죠..
07/01/11 07:38
서지훈선수가 제역활을 못했다기 보다는, 제 생각에는 아카디아 2에서 서지훈을 노리고 나왔던 박성준의 역활이 더 큰듯 싶습니다..
(그게 그말인가요^^;;) 사실 7경기까지 갔더라면.. 에이스 결정전은.. 본좌 마재윤선수가 있는 CJ가 51% 이상은 먹고 들어가기때문에..
07/01/11 09:54
제가 볼 때 CJ 패배의 원인은 팀플 2패입니다. 원래 CJ가 개인전 위주의 팀컬러를 가진 것은 분명하지만 계속 그 기조를 유지한다면 팀플 2경기가 있는 프로리그 포스트시즌에서의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모든팀의 개인전 역량은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팀이라면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전승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무리입니다. 팀플에도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07/01/11 10:17
후기결승에서 여우같은 꾀를 보여준 하태기감독...
그러나 그랜드파이널에서 기다리고있는것은 꼬리아홉달린 구미호 주훈감독이 이끄는 티원... 하태기감독 머리꽤나 아프겠군요.코칭스탭간의 대결도 재미있을것같습니다.
07/01/11 12:43
박영민 선수 동족전 잘하긴 하는데 결승에서 벌어지는 동족전이야 뭐 이기고 지는게 어쩔수 없군요. 강민선수도 예전에 자주 잡아먹었던 전태규 선수에게 패하기도 했구요
서지훈 선수가 생각보다 크게 진것이 분위기를 탄거 같습니다. 내심 티원처럼 다른 팀원들의 분노모드가 나오길 기대했는데 그리고 말이 필요 없는 팀플 2패도 그렇구요.
07/01/11 12:50
차라리 서지훈선수를 1경기로 마재윤선수를 5경기로 돌렸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제생각이지만 마재윤선수를 에결에 내보낼려고 1경기에 배치한거 같은데....서지훈선수가 만약에 1차전서 졌으면 분노모드가 발휘대지 않았을까 싶네요.......
07/01/11 23:10
엠비씨가 테란선수들을 빼고 엔트리를 짜도,
씨제이를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있어서 그렇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엠비씨는 그런 팀이니까요. 그저 씨제이가 엠비씨를 얕본거 아니었나요...^^; 헉...농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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