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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03 21:14
"제가 화가나다보니 글을좀 감정적으로 쓴부분이있으니 양해해주시길바랍니다"
화가 나시면 좀 기다리셨다가 차분히 글을 쓰시는 편이 훨씬 좋았을 거 같은데요. 사람에 따라 불쾌해질 수도 있는 표현들이 여러군데 있네요. 아, 물론, 롱기누스2 퇴출 자체에는 찬성합니다.
07/01/03 21:17
제가 지난번 20:3에서 저그가 10연승을 해도 20:13이다라는 말을 했었는데..
지금은 테란이 10연승을 더 해도 이상하지 않는 상황이거등요.. 22:3이라는 전적 왠만하게 밸런스 안좋은 맵이 나와도 깨지진 않을 것 같군요.
07/01/03 21:17
예전 바람의 계곡이던가요.
무언가를 죽어도 막을수 없는경우가 아니고서야 퇴출이 있을까 싶습니다. 바람의계곡처럼 여러 종족전이 무너진것도 아니구요
07/01/03 21:18
'바람의 계곡'이 2004 프로리그 초반 2,3경기정도 쓰이다가 완전 퇴출이 된 선례가 있긴 하지만..... 음, 양대리그의 첫 라운드(온겜 24강, 엠겜 16강)가 끝나면 퇴출될 수 있으려나요?
07/01/03 21:20
시즌중 퇴출은 안된다면 테저전에서만큼은 제외시켜야 할것 같습니다. 해법이 나올것같지가 않습니다. 파벳이 메딕에 받는 힐의 속도가 반으로 줄게 된다면 그나마 저글링 다수로 해법이 될것 같지만.... 그외엔 초중반 미네랄만 다수 가지고 테란의 마메를 이기라고 하면 정말 답이 없습니다.
07/01/03 21:21
하지만 오늘 경기만 놓고 보면 저그가 질만하지 않았나요? 특히 마지막전투에서 싸먹기타이밍이 상당히 안좋았죠. 그 병력만 밀어냈으면 디파일러 나오고 어떻게든 버텨볼텐데...
07/01/03 21:21
완전 맵을 빼는 건 다소 힘든 측면이 있겠고, 굳이 절충안을 제시하자면 엠겜측의 공통맵을 적당한 타이밍에 블리츠로 교체하는게...
어쨌든 저그유저들, 힘냅시다!!!!!! 안심아 ㅠ.ㅠ
07/01/03 21:21
라그나로크보단 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너무 선수들이 잘하다보니까 약간의 유리함이라도 있다면 확기울어리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07/01/03 21:21
이미 이 맵은 도를 넘어섰습니다.
테란연습생이 발로 해도 저그주전선수를 이긴다는 맵인데 도대체 이 맵에서 저그는 무엇을 바라야 합니까? 제가 볼 땐 양대리그 1라운드가 끝나는 이번주 이후 맵의 존속경우를 결정해야 합닌다. 마침 양대리그 1라운드가 거의 동시에 끝나므로 빨리 선택해야죠.
07/01/03 21:21
맵교체가 없다는게 그동안의 OSL 전통이라고 했지만, 과연 그 전통의 고수가 옳았는지는 의문이 많이 가죠 (선수들 승리 폄하등을 볼때..)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삼아, 몇경기 이상 진행시 전적 얼마이상 차이나면 시즌중에도 맵교체를 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보는건 어떠할런지도..
07/01/03 21:21
선례가 없는 걸로 압니다만...
게이머들과 구단 전체가 합의를 한다면 16강부터는 다른 맵으로 대체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거기에 엠겜의 동의도 있어야겠군요.)
07/01/03 21:21
hi님 말씀대로 테저전에만 안쓰는 방법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4강전까지 가면 맵이 부족하니 그것도 힘들려나요.. 근데 지금 상황에선느 저그가 4강에 갈수나 있으련지 걱정이라서요..
07/01/03 21:22
솔직히 갑자기 시즌중 퇴출은 무리고
테란대 저그전에서만 안쓰면 될거 같은데요 큰 무리도 없고요 엠 8강 온 16강부터 그렇게 하리라고 봅니다
07/01/03 21:23
시즌이 다 끝난다면 모를까, 시즌 중에 퇴출이라면 24강에서 떨어진 선수들이 너무 불쌍해서..;; 물론 퇴출에는 저~~~~억극 찬성입니다.
07/01/03 21:23
롱기누스 1에서 테저전 밸런스가 12:2였다죠.
그럼 저그에게 힘을 실어주도록 밸런스가 조정되어야 하는데... 쌩뚱맞게 본진 미네랄 한덩이 추가... 아니, 본진에 미네랄 한덩이 추가시키면 당연히 테란이 저그 상대로 더 좋은거지 저그가 테란 상대로 더 좋아질줄 알았습니까? 맵제작자가 어떻게 이정도 습자지 지식도 없이 맵제작을 하는겁니까? 롱기누스2 맵제작한 사람 누군지는 몰라도 맵제작팀에서 당장 제명시켜야 합니다. 공방 양민, 입스타들도 알수 있는 미네랄 한덩이의 의미를 맵제작자가 모른다는게 말이 됩니까?
07/01/03 21:23
선례가 없으니까 지금 선례를 만들어야 합니다. 롱기누스는 지금 당장 퇴출시켜야 하고 차라리 예전에 쓰인 맵을 집어넣어야 합니다.
07/01/03 21:24
테저전에만 안쓰는 것은 너무 무리수아닌가요?
무리수 그 자체입니다. 특히 공통맵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결국 남은 것은 엠겜 측에서 예전에 자신들이 썼던 맵을 공식맵으로 집어넣던가 아니면 공통맵을 블리츠로 바꾸던가를 해야 합니다.
07/01/03 21:25
아까 그 쌈싸먹기 전투에서 조용호선수와 전상욱 선수가
양패구상 정도로 끝났다면 저그가 이겼을까요? 전혀 아니라 봅니다. 컨슘도 개발 안된 디파일러(디파일러 마운드가 이제 막 완성되는 타이밍이었죠)로 뭘 할 수 있을지...
07/01/03 21:26
네오포르테는 3해쳐리 강제지만 그래도 앞마당 딸랑6덩이이고 3센티 드랍으로 언덕 미네랄 3덩이 견제도 되고 스타팅 멀티먹고 방어하기 쉽다는접이 있는데도 저그가 10덩이를 못버티고 못이깁니다. 그런데 롱기누스는 본진+앞마당 18덩이더군요. 이걸 어떻게 버티죠?
최소한 지금당장이라도 공통맵을 블리츠X 로 바꿨으면 합니다.
07/01/03 21:27
일단.. 재미가 없습니다. -_-a 맨날 똑같은 패턴으로 무난하게 끝나니..
밸런스가 기울어도 어느정도 가능성이 보인다면 계속 쓰이겠지만요 4강이나 결승전 1,5경기에 롱기누스가 쓰이게 되면 아마 엄청난 논란이 될 겁니다. 16강에서 교체하거나, 적어도 공통맵에서는 뺐으면 합니다.
07/01/03 21:27
다크고스트님//미네랄은 구버전이나 지금이나 10덩어리로 똑같습니다..
다만..구버전에서의 1500짜리 미네랄이 500으로변했습니다.. 즉..본진 미네랄은 줄었습니다..
07/01/03 21:27
전상욱 선수 테란 병력은 한타 나온 병력하고 본진에 방어 병력까지 있었습니다.
물량이 장난이 아니었죠. 거기서 비슷하게만 싸워줬다해도 추가 병력으로 저그가 이기기란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 조용호 선수가 빙빙 돌면서 시간만 끌려고 했던 거고요.
07/01/03 21:27
미네랄 추가가 되던 말던 미네랄 본진에 한덩이 500으로 만든다 해도 테란이 더블먹을 때까지는 힘발휘가 되고
저그에게 투가스 멀티를 주어준다 해도 그 멀티 먹기란 너무 힘들고 전체적으로 싸우는 진영도 불리하고 뭐든게 불리합니다. 역상성으로 몰리는 맵에선 상성종족이 해법을 찾을 수 있지만 상성으로 몰리는 맵에선 역상성종족이 해법찾기는 정말 어렵죠. 특히 맵이 거의 바뀌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그렇죠. 당장 퇴출시키던가 아니면 블리츠로 공통맵을 바꾸던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07/01/03 21:28
이번에 MSL 마재윤 선수가 우승한다면 롱기누스3나올듯.
네오 롱기누스, 롱기누스 MK3, 롱기누스 영식, 하이퍼 롱기누스, 기가 롱기누스, 테라 롱기누스, 롱기누스 제로, Re 롱기누스, 더 베스트 오브 더 롱기누스 등등.
07/01/03 21:28
미네랄 9덩이는 절대불변의 법칙이 되야할거 같네요.
10덩이되니 저그가 울고 8덩이였던 아카디아는 테란이 초반에 많이 힘들어햇구요
07/01/03 21:28
저그가 이긴 3경기
서바이버 박경락 vs 이병민 - 이 경기는 뭐랄까, 박경락 만의 특이한 스타일에 이병민 선수가 말려서 자원이 1000 밑으로 안내려간 경기 프로리그 박명수 vs 김윤환(KTF) - 잘 하는듯 싶더니 갑자기 불 다꺼지고 노는 배럭들.......말 다했죠. 스타리그 박태민 vs 변형태 - 투탱크 시즈모드 타이밍에 밀었으면 박태민 선수가 속절없이 졌을텐데, 갑자기 성큰에 꼬라박은 탱크....
07/01/03 21:29
앞으로 맵을 만드는 것도 만드는 거지만, 그와 더불어 선정된 맵의 테스트도 더욱 더 철저히 해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이해가 안가는게 맵을 테스트한게 테란한시라고도 불리울정도로 수준급 테란선수들이 많은 T1에서 테스트를 했는데, 왜 지금의 상황이 발생했는지 도무지 알수가 없네요. 밑의 다른글에서도 얘기했지만, 테스트를 정말 대충대충 했던지 아님 기간이 너무 짧던지 둘중에 하나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07/01/03 21:31
요즘맵들 그리고 입구 쉽게막히는것부터 방지했음 합니다.
신백두대간에서도 파워히드라 그런거 심시티로 나름대로 잘 막는편인데 저플전이유로 꼭 그렇게 해야만하는이유가 있나요? 테란이 저그상대로 너무 쉽게 더블가져가는거부터 테저전 양상이 획일적이고 테란에게 너무 힘들실어줍니다.
07/01/03 21:31
롱기누스와 네오포르테를 비교하는것은 네오포르테에게 치욕중에 치욕입니다.
이미 롱기누스는 그 맵의로의 가치를 상실했습니다. 왜냐면 보기전에 종족을 보면 승부를 예상할수있고 만년 저그빠인 저로서는 어이없게도 95% 이상 그 승부를 마추더군요 참 돗자리 펴도 되겟습니다. 네오포르테는 미네랄 합계 16개(앞마당2개) 3번째 가스멀티의 개수는 5개 대 3개로 언듯 보면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센터가 언덕이 아니라 쌈싸먹기가 그나마 좋다는점. 테란이 3번째 미네랄을 롱기누스보다 먹기 쉬운만큼 저그도 최소한 제3멀티는 먹고 경기했다는 점에서 큰차이가 있습니다. 이맵은 이미 포기입니다. 연습한 선수의 그 모든을 상실하게 만드는 대단한 맵입니다. 더불어 그 종족에 대해 애정이 있을수 밖에 저그 유저로서는 솔직히 분노가 일어납니다.
07/01/03 21:31
저그가 제대로 이긴 경기는 슈퍼파이트 마재윤 대 임요환밖에 없었죠. 이것도 임선수 몰래팩토리하다 실패하고 말렸으니 저그가 무난한 테란을 상대로 이겼다고 하기도 뭐하네요. 정말 여기서 어떻게 마재윤 선수가 임요환 선수를 그렇게 가지고 놀다시피 하며 이겼는지는 의문...
07/01/03 21:32
퇴출 찬성~입니다. 정 안된다면 온겜16강, 엠겜 8강에 맞춰서 대폭~~!! 테저 밸런스 수정해서 롱기누스 2.1 ver 정도라고 꼭 가야된다고 봅니다.
07/01/03 21:32
요즘맵 거의다 저그가 밀리는거 아닌가요?
단지 요즘 저그들이 전부 뭔가 매너리즘에 빠진듯이 나쁜 플레이를 하고 있는데 테란에게 유리한면이 있는 맵에 걸리니 더 못이기는거 정도로 보이는데요. 맵자체를 놓고봣을때 라그나로크와 비교될 정도는 아니라고 보이네요
07/01/03 21:34
롱기누스의 창이 결국 저그의 옆구리를 관통해버렸네요.
본진 10미네랄 쓸 때부터 알아봤어요. 앞으로 본진 10미네랄 맵 쓴다는 소리 한번만 더 나오면 스타리그 포기하는걸로 알겠습니다. 그러나 지금 맵을 바꾸는게 현명한 일인지는 모르겠네요. 지금 롱기누스 퇴출시킨다면 앞으로도 시즌 초반에 밸런스 조금만 붕괴되도 계속해서 맵퇴출에 대한 압박이 들어갈 가능성이 있을 것 같은데요. 24강에서 탈락한 선수들에 대한 형평성도 문제죠. 프로리그에서 바람의 계곡 퇴출이야 게임단 별로 선수 출전의 자유가 있었지만, 개인리그에서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한시즌은 '어쩔 수 없이' 롱기누스로 갈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07/01/03 21:35
라그나로크보다 더한점이라면,, 일단 공통맵으로 두 리그에 동시에 영향을 주며, 16강부터는 토너먼트식으로 됨에따라 맵이 승부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과 4강에서도 1,5경기에 배치되어 논란을 야기시킬 수 있다는 현재의 상황을 지적하고 싶네요
07/01/03 21:35
사실 요즘 모든 맵에서 테란만 날고 있지요.
맵도 테란에게 웃어주고... 계속 테란견제맵 트렌드가 유지되었어야 했는데 엠겜에서 마재윤 선수의 계속된 우승이 결과적으로 밸런스에는 독이 된 듯 합니다.
07/01/03 21:35
차라리 패러독스에서 플토 상대로 이기는게 저그한테는 더 쉬워 보입니다.
패러독스 이후로 맵이 "쓰레기" 라고 느낄수 있게 해준 아주 대단한 맵입니다. 롱기누스는...
07/01/03 21:36
그런데 롱기누스 2의 문제는 맵테스트를 담당한 T1에게도 있습니다.
정말 대충했거나 시간이 짧아서 몇 경기 못하지 않고서는 연습생이 저그주전을 상대로 발로 한다는데도 이긴다는 맵을 저그가 테란을 어느정도 잡을 수 있다는 맵으로 결론을 내렸는지 참 알 수가 없다고 봅니다. 당장 퇴출! 퇴출! 퇴출!
07/01/03 21:38
시즌 중 퇴출이 굴욕일 수 있긴 하지만
1.떠나가는 팬들 2.상위라운드가 전원테란이 될 가능성 3.공통맵이라서 양쪽개인리그의 발목을 다 잡고 있다는 점에서 선례가 없긴 하지만 빠졌으면 합니다. 아무래도 협회쪽에서 나설 문제인 듯 한데 더 이상 리그가 진행되기 전에 논의라도 있었으면 합니다. 진짜 파포에 연습생들이 우습게 이긴다는 기사가 나올 정도이니... (금요일 삼성박성준선수는 과연 어떻게 할지.....?)
07/01/03 21:40
박경락선수가 이긴경기는 저그가 잘해서 이긴게 맞는것같지만.. 저런식의 플레이를 한번 테란이 보면 다음경기부터는 안당하죠 ㅡ.ㅡ;;
07/01/03 21:40
엠비씨게임이 원망스러워지기도 하네요.
엄재경 해설위원 말대로 히치하이커가 2인용이니까 3인용 하나 줄게(블리츠는 2인용이라서요), 라는 마인드였겠지만, 가뜩이나 테란과 저그만 많은 온겜은 공통맵으로 제대로 피봤으니 말이죠.
07/01/03 21:42
요즘 엠겜 맵은 2004년 에버배 시절 온겜 맵 이후 역대 최악입니다. 처리가 늦은 점과 공통맵이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그 이상입니다.
07/01/03 21:42
아유, KKUM 님//
맵테스트를 한 팀이 맵을 제외할 권한이 있는지, T1에서 맵에 대해서 어떠한 평가를 내렸는지 소상히 알지 못하면서 T1에게 책임을 전가하는건 섵부른 행동이라고 봅니다.
07/01/03 21:43
최근 롱기누스에서 지는 저그선수들보면 아쉬움이라던지 분함이 전혀 안느껴지더군요..연습때 뭐든 안해봤겠습니까? 이건 뭐 저그의 매너리즘 플레이의 획일화 이딴 말을 논할 단계를 넘어섰습니다. 두종족이 서로 다양한 전략을 들고 나와서 이래저래 빌드상성이 엇갈리고 그래서 승패가 나뉘고 이런게 전혀 아니네요. 요즘 이맵에서 테란은 저그의 어떤 전략도 막을 수 있다는듯 8배럭 더블, 아니면 1배럭 더블만 고수하는데 저그는 어떤 해법도 찾지 못합니다..저그 선수들의 경기력문제가 아니지요..
07/01/03 21:45
전체적으로 빼야한다는 의견에는 동의하지만
1.도대체 언제까지 저런맵에서 뻔한승부를 보고있어야합니까?? 2.자신들이 잘못만든맵때문에 경쟁방송사 스타리그흥행망하면 책임지실겁니까?? 온겜스타리그가 망하는건 곧 이스포츠자체가 송두리째뒤흔들릴수도 있습니다. 3.제가 화가나다보니 글을좀 감정적으로 쓴부분이있으니 양해해주시길바랍니다. 이 세가지 말이 너무너무 거슬리는데요? 특히 3번째말은 할 말, 못 할 말 다해놓고서 그냥 자기방어,보험으로 말한 것으로 밖엔 안 보이는군요. 2번은 온게임넷 스타 개인리그가 이스포츠의 전부인냥 말해서 엠겜옹호론자, 워3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심히 거슬리구요
07/01/03 21:46
아니면 아예 버전을 업해서 본진+앞마당 미네랄을 각각 한덩이씩 줄여서 맵을 사용케 하는건 어떤가요????
신 백두대간도 시즌 중반에 버전을 업해서 쓰긴 했습니다만.... 며칠전에 데저트폭스도 그렇고.... 그렇게 생각해보면 롱기누스가 2로 바뀔때 맵설명에 따르면 컨셉때문에 미네랄 10덩이를 유지하되 양을 줄이는 방식으로 변경했다고 들었는데, 컨셉자체가 풍부한 미네랄????
07/01/03 21:46
맵테스트를 팀에게 맡긴 이유는 다름아닌 맵의 밸런스를 정확히 맞추기 위해 한 것입니다.
롱기누스 2가 저 상태에서 테스트에서 밸런스가 좋게 되었으니 선정된 것이었죠. 만약에 저 상태에서 저런 밸런스가 나왔다면 맵이 더 바뀌었을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팀에게 맵테스트를 완전히 맡기는 이유가 무엇인데 그걸 무시합니까? 맵제작자도 문제가 있지만, 맵제작자의 밸런스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테스트가 존재하는 것이니 그것을 테스트한 SKT T1에게도 무언가 문제가 있다는 것이죠. 연습테란이 주전저그를 무난히 이긴다는 맵인데 어째서 저 맵이 밸런스가 어느정도 좋게 되어서 나왔냐는 겁니다. 만약 T1에게 책임이 없다면 앞으로 맵테스트를 하는 목적은 없겠네요.
07/01/03 21:46
방송사간 논쟁이 아니라 최근 엠겜이 만드는 맵마다 안습인데다가 이미 극악의 밸런스를 자랑하는 맵을 공통으로 넣은 저의가 무언가요..저그 압살하기?
07/01/03 21:47
요환아사랑한다//님 말듣고 정말그렇게생각되서서 그냥 3번째 말은 글에서 삭제했습니다. 2번은 솔직히 그래도 OSL이 이스포츠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큰건 부정할수없는 사실입니다. 안타깝게도 워3는 방송계에서 거의 아사직전에서 요즘 겨우 W3덕분에 조금 살아났지만...03,04년도와 같은 포스를 회복할려면 사실상 힘들고...OSL이 망하면 이스포츠의 근간이 흔들릴수있다는게 제의견입니다.
07/01/03 21:49
아유 님//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T1의 맵테스트 결과" 중 알 수 있는 점은 하나도 없습니다. 추측만으로 비판하는 건 잘못되었다고 생각되어지는데요?
저도 의문스럽기는 하네요. 테란한시에서 맵테스트를 한다면 테 vs 저는 어떤 맵에서도 밸런스가 안 맞을텐데 말이죠.
07/01/03 21:52
T1이 맵테스트를 했다고 하지만 T1에게 맵밸런스를 맞추어야 할 책임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의무가 있는 것도 아니고 -_-;;;;
T1은 본업은 프로게임단일 뿐이고 맵테스트는 그냥 선의로 한 행동일 뿐인데 말입니다. T1이 맵밸런스에 책임있는 게임단도 아니고.... 결과가 나쁘게 나왔을지라도 선의로 행한 행위까지 욕먹는다는 것은 웃기다고 생각합니다만.... 테스트한 팀이 욕먹는다면 어떤 팀이 맵테스트에 도와주고 싶겠습니까?
07/01/03 21:53
롱기누스가 공통맵에서 빠진다면
뜬금없이 루나가 빈자리를 차지했으면 좋겠네요 새로운 공통맵에 대한 연습 부담도 적을테고 적응은 이미 다 돼어 있을테니..
07/01/03 21:53
그런가요 맵테스트를 해서 공통맵이된건데 그맵이 밸런스가 심하게 붕괴되고있으면 맵테스트를 한 팀에도 어느정도 책임이있는게 아닌가요. 설마 T1이 롱기누스2 테저전밸런스가 테란이 심하게 유리하다 라고 말했는데도 공통맵으로 정했겠습니까;;
07/01/03 21:54
스타가 위험하면 그냥 스타 위험하다고 쓰세요..
괜히 e스포츠라는 쓰지 말고요.. 스타가 마치 e스포츠 전부인양 착각하는건 협회 몇몇 분들만으로 끝났으면 하네요..
07/01/03 21:54
라그나로크도 사기적으로 가까운 러쉬거리와 전체적으로 너무 작은 4인용맵, 3해쳐리 강제 등등의 요소가 있었는데
롱기누스는 단지 풍부한 미네랄의 힘인데도 이정도라서 세월의 무상함을 느낍니다.
07/01/03 21:56
저도 xaber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저도 그 때문에 이스포츠란 말은 거의 쓰지 않습니다. 대신 스타판이라고 표현하죠. 그나저나 맵 때문에 요즘 스타판 위기입니다. 양대리그 테테전만 줄창 봐야하나요.
07/01/03 21:57
xaber//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스타리그가 위험하다=이스포츠가위험하다 라고 봐도 무방한 현실입니다. 그만큼 이스포츠는 불안정하지요..어디한번 스타관련방송 모두빼고 게임방송1주일만 해보라고해보십쇼..하루도 버텨내기 힘들겁니다.
07/01/03 21:57
롱기누스의 장점이 단지 풍부한 미네랄의 힘 보다는
첫멀티 확보의 용이성과 두번째 멀티 확보가 힘들다는게 가장 크지 않나요 입구가 막히는 맵인지라 테란의 빠른 멀티후 빠른 진출타이밍과 저그의 멀티견제의 용이성때문에 결국 테란과 저그가 같은 자원을 가지고 싸워야 되는. 사실 마당 먹은 저그 vs 본진 쥐어짠 테란 이붙어도 테란이 불리할게 없다고 생각하는데....
07/01/03 21:59
온겜에서 개척시대를 맵테스트할때 당시 POS팀에게 의뢰했던데... 그 당시 박성준 선수가 저그가 상당히 불리하다는 의견을 피력했음에도 불구하고 맵으로 선정되었던 거 기억하십니까?
개척시대 맵이 저그에게 불리하다고 해서 맵테스트 해준 게임단에게 책임을 물으려는 분들은 한분도 본 적이 없는데요. 맵테스트 결과도 모르고, 맵 선정 과정에 대한 정보도 없는데... 섣부른 비난과 추측은 삼가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07/01/03 22:00
이젠 맵밸런스의 책임이 게임단에게까지 돌아가는군요
실상 테스트의 결과가 어땠는지 알수도 없는 상황에서 테스트를 소홀히 했네, 하루만에 했네 상황을 가정하며 책임을 묻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고 그 간 어떤 맵의 밸런스가 한시나마 붕괴되도 테스트한 팀을 나무라는 발언은 없었던 것 같은데, 이게 또 이렇게 되는건가요 이젠 T1팀에 해명 요구글이 또 나오겠군요
07/01/03 22:00
오우거//코카콜라배때 생각해보면 라그나로크 뿐만 아니라 정글스토리 홀오브 발할라 모두 저그 압살맵이었지요..단지 당시 테란이 빠른 더블커맨드 빌드를 쓰질않아서 그나마 저그가 선전했죠.. 뭐 그래도 임요환 선수 드랍쉽에 저그들 녹아나긴 했지만..T.T
07/01/03 22:00
솔직히 말해서 이제는 공통맵에 대한 회의감 마저 듭니다...
히치하이커와 네오 알카노이드, 리버스 템플 이라는 온겜의 맵 컨셉과 부합되지 않은 공통맵... 공통맵이라는 존재가 양쪽의 두 리그의 고유한 색깔마저도 앗아갈 듯한 느낌이 듭니다... 아무리 프로리그와 개인리그에 대한 부담감 때문이라고 하지만, T1이 개인리그의 선택적 참가를 선언하는 등의 '선택과 집중'을 팀과 선수들이 잡기 시작하는 마당에서 방송사에게 그 몫을 강요할 일은 없다고 보여집니다... 오히려 스타리그라는 판을 작게 만드는 요소가 될 것이라 봅니다.. 프로야구도 팀당 126경기를 1년에 치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럽의 축구의 경우에도 상위 팀들의 경우에는 리그와 챔스,FA , 기타 컵 대회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들은 팀의 스쿼드를 잘 운용하여 주전과 비주전의 로테이션 운용을 통해 숨고르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스타리그도 그러한 '숨고르기'를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할 듯 합니다..(주제에서 벗어났네요..)
07/01/03 22:01
신한 05 때 결승도 개척시대, 신815 등의 저테전 테란맵 천국이었습니다. 그 다음에도 구 백두, 815 3 등의 저테전 테란맵이고요...
쏘원때는 더 심했죠.. 확실히 여러개 보다 맵 하나가 밸런스 망가지다 보니 5판 3선승제에서는 뭐 3:1정도로 끝낼수 있는 사람이 이길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실망한 것은 엠겜의 태도입니다. 저그가 조금 결승에 많이 올라왔다고 해도... 조금 과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뭐.. 롱기누스 1 버전 있었을때도 결승이 저저전 나온 msl이니 기대 해 보겠습니다.
07/01/03 22:01
음 아무래도 팀 비판은 추측성이 될 가능성이 있죠. 그래도 요샌 피드백이 많이 나아진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아무래도 이번엔 저그 견제?를 좀 염두에 두고 있다보니 저그가 불리하다는 의견에 그리 신경쓰지 않은것도 같습니다.
07/01/03 22:02
리플이 이상하게 흘러가네요..
이 글의 요점은 더이상 롱기누스 두고볼수 없다라는건데... 그리고 티원에게 책임지란 소린 없는데 너무 예민하게 반응들 하시는거 같습니다-_-;;
07/01/03 22:02
저도 롱기누스에 대해서는 화가나지만
맵교체에 대해서는 저도 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선례도 없지만 현실적으로 조정해야될 것들이 많죠. 공통맵 변경이 가장 좋은 대안일수도 있을거 같은데.. 최근에 데저트 폭스나, 롱기누스나 엠겜 맵에 실망을 많이하게 되네요. 밸런스 자체를 떠나서 기본적인 종족간의 이해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저렇게 맵을 마음대로 만드니..
07/01/03 22:03
동네노는아이님// 미네랄 덩어리가 많은게 뒤에 말씀하신 첫번째 멀티 먹기 용이하고 두번째 멀티 먹기 힘든 상황을 만들어 내는 요소지요.
07/01/03 22:15
아카디아2는 최소한 재밌었습니다.
테란들도 할만큼은 하다가 졌구요. 롱기누스2는 밸런스가 무너진 마당에 재미조차 없습니다.. 큰 문제죠.
07/01/03 22:21
오늘 조용호선수 경기보고 화가나죠..몇번 실수안햇는데 무난히 밀리는..
제가 테란유저지만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일단 미네랄 덩어리 무슨 생각이나있으시고 추가하신건지?? 추가멀티 하기도 힘들지 입구는 막혀있고 제가 저그유저라도 답답하죠..정말 MBC겜맵퍼 이따구로 맵만들꺼야!!
07/01/03 22:23
저그는 90프로를 잘해도 테란의 큰 방심이나 실수를 원해야 하고 테란은 무난하게 잘하면 잘하는데로 못해도 맵의 보정효과(?)로 왠만큼의 실수도 용납이 되네요
07/01/03 22:24
저그 승률 한자리를 향해 가는데, 문제가 없다고 느끼면 이상한거겠죠;;
개인적으로 엠겜빠지만 저딴 맵 빨리 없애줬으면 합니다.-_-
07/01/03 22:25
중간에 스타가 이스포츠의 전부인양 쓰신분이 계셔서 좀 그렇지만-_
저도 오늘 경기 까지 본 결과, 테저전에선 안 썼으면 좋겠어요. 특별히 못한것도 없는데 (거의) 다 지니까......
07/01/03 22:26
롱기누스 맵만 딱 봣을땐 무난한 맵같지만,
본진 미네랄 10덩이의 힘이 굉장히 큰것같네요. 그리고 더욱 비난이 거세진건 저테전이 가장 많을 수밖에 없는 현 시점탓인거같고요. 그런데 그냥 제 느낌일진모르겟지만 저그한테 많이 불리한건 확실하지만 해법이 전혀 없을것 같진 않습니다. 다음주까지만 아니 딱 금요일, 마재윤 전만 보고 그때 평가해보도록하죠. 항상 맵제작자 욕하고 방송사 욕하고 이러다 뉘우친 선례가 많아서.. 쪼끔만 더 참아보렵니다.
07/01/03 22:28
테란>저그,저그>프로토스, 프로토스>테란 이런 상성이 스타크래프트에 공시되어있나요? 어디서 나온건지 의문입니다 .. 그냥 궁금해서요
07/01/03 22:30
솔직히 롱기누스 재미없습니다.
3인용 맵인데 거의 2인용과 다름 없이... 한쪽 길로만 진행되고 너무 똑같이 하고 똑같이 집니다. 밸런스도 문제지만 재미가 없어요
07/01/03 22:31
마재윤선수가 이재호선수를 이긴다고 해도 그건 요행일 뿐, 강한 롱기누스 타도의 분위기를 막을 순 없죠-_-; 왜냐하면 A매치 테란전 70~80%를 넘나드는 마본좌가 연습생에게 20% 정도밖에 안나오는 맵이니까요.
07/01/03 22:32
라그나로크를 능가하는 맵이 나왔다고 봐야 할까요?
저만이 가늠하는 판단의 척도에서 스타리그사상 최악의 리그였던 코카콜라배 또한 스타리그사상 최고의 리그였던 코카콜라배 우승자를 폄하할수 밖에 없게 만든맵이 저 밸런스막장맵 라그나로크 였고 그런맵하에서 분전에 분전을 거듭해 명경기의 산실이 되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던 리그였는데 롱기누스로해서 신한시즌3이 코카콜라배의 아성에 도전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만 일단 마재윤선수가 신출귀몰태란 이재호선수와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가는지 하루더 기다려보고 온겜에 메일이라도 보내야할것 같군요
07/01/03 22:33
manush님//그냥 방송맵에 적합한 128x128 에서 느껴지는 상성입니다. 쉽게 생각해봐도 섬맵에선 플토 >> 저그 라는 결과가 나오죠. 또 오리지날 시절 맵 중에 킬링 필드 같은 256x256 맵에선 테란이 플토 이기기 힘듭니다.
07/01/03 22:37
실수몇번 안햇는데도 졋다고 하시는데...
요즘 전상욱선수이기려면 실수 아예안하고 자기실력 120%발휘해도 이길까 말까입니다.
07/01/03 22:39
전 롱기누스 정도면 선수들이 노력하면 이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미네랄 한 덩이 추가에 쏟아져 나오는 마린 물량을 보고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죠. 퇴출이 빠르면 빠를 수록 좋을 것이고, 시즌 중엔 퇴출이 불가능하니 혹여 결승에서 두번 쓰이는 일이나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네요. 엄재경 해설이 10번의 전략을 들고나오면 10승은 할 수 있지 않느냐 하지만, 그건 정말 이론적이고 이상적인 이야기죠. 이렇게 전적 쌓일때까지 프로게이머들이 전략을 궁리 안해봤을까요. 섣부른 판단일지 모르겠지만 현재론 테란이 삽질하지 않는 한 저그가 이길 수 없을 것 같네요.
07/01/03 22:42
왜 전상욱 선수 얘기가 나오죠?-_-
그럼 현재 본좌라고 불리는 마재윤 선수랑 붙는 팀내 연습생들은, 롱기누스에서 2~300% 실력이라도 발휘하나 보네요..
07/01/03 22:44
아카디아2가 10:0일때 롱기누스의 밸런스 붕괴도 시작되었죠. 아카디아문제가 큰지라 롱기누스는 얘기거리도 안되었는데 이럴 줄 알았다면
07/01/03 22:57
엠겜 온겜 결승까지 쓰여서 줄창 테테전 테플전 볼까 두고봅시다
신기록 까지 고고싱~!!!! 테저전 밸런스 50:3 역사적인 밸런스 기록해봅시다
07/01/03 22:59
아카디아2 사건에서 얻은 교훈은 역상성에서는 아무리 벌어져도 미리 설레발치지 말라인데... 이건 역상성이 아닌 상성에서 완전 작살나니 답이 없는듯.. 후우...차라리 롱기누스가 앞마당 2개스였음 어떘을까 하는 생각이 가끔 듭니다. 근데 이러면 또 다른 종족 밸런스가 무너질거 같기도 하고.
yonghowang> 저도 롱기2에서 테란 잡는 저그 나오면 경기 진행 양상이 어쩌건 9.5점 이상 때려주고 싶을 만큼 암울해 보입니다. 후우..
07/01/03 23:02
8배럭하면서 입구가 막히니까.. 멀티 너무 쉽게 가져갈 수 있고 진출할때 막히는 것도 없고요 8배럭이니 9드론도 안되고 5드론 시도는 해봐야할듯
07/01/03 23:04
엠겜이 요즘만큼 한심해보인적이 없었습니다. 엄재경해설이 말했듯이 테란한테 힘을 실어주는 맵을 만들면 그걸로 '끝장'이죠. 롱기누스2에 이어 데저트폭스까지 이런 쓰레기맵이나 만들어놓고 "이제 저저전 결승 안나올거야 히히"이러고 있으니까 평생 3류에서 못벗어나는거죠.
07/01/03 23:16
Lunaticia님 // 방송경기를 못보는 저는 방금까지 롱2가 앞마당 2개스인줄 알고 있었습니다 ㅠ_ㅠ;;
분명 상성에서 무너지는 밸런스는 심히 대책이 없지만, 저는 지켜보고 싶습니다. 맵을 빼고 말고는 방송 관계자들이 결정하라고 놔두고 말이죠 -_- 너무 무책임한 태도인가요;;;;
07/01/03 23:17
동그라미님// 그럼 그 엄재경 해설이 속한 온겜에서는 그동안 많은 밸런스 붕괴 맵을 만들었으니 3류중에 3류 방송국이 되는 모양이군요.(쩝, 방송국 싸움 붙이는 것 같은 얘기는 하기 싫은데.....ㅡㅡ) 제발 비판을 하되 비난을 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07/01/03 23:18
프로게이머 시청자 스타관계자들 (각팀감독분들 등) 다 안좋게 생각하는 맵은 도중에 퇴출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안되겠지만 그런 규정 만들어 졌으면 좋겠네요
07/01/03 23:18
동그라미님
/이제 저저전 결승 안나올거야 히히 평생 3류에서 못벗어나는거죠./ 너무 한심한 말인데요 댓글 자삭하시죠. 롱기누스에서 이긴 테란유저가, 만든 맵퍼가, 그걸 테스트한 테스터들이, 엠겜 관계자가 본다면 기분이 어떨 것 같습니까? 동그라미님이 엠겜관계자입니까? 저저전 결승막으려고 저 맵만들었단 소리가 그렇게 쉽게 나오십니까? 그리고 평생 3류? 이건 뭐.. 답이 없죠... 운영자님 보시면 적절한 심판부탁드리죠
07/01/03 23:19
허허허........ 태클저그인 삼성준선수한테 기대할수밖에 없는건가요........ 삼성준선수가 맵밸런스를 잘 맞추는 선수인데.......(대표적으로 아카디아 2;;) 한승엽선수 상대로 잘 보여줄까요.
아무튼........ 현재상황으로써는 롱기누스가 테란에게 많이 기운것은 사실이죠.
07/01/03 23:20
근데 바람의 계곡을 레퀴엠으로 교체한 선례는 프로리그에서 일어났던 것이고........ 개인리그는 아직 그런 선례가 없잖습니까.
선례란것도 무시할수 없을듯 한데요.
07/01/03 23:26
뻔한 걸 봐야 하나요 엠겜 입장에서 저그가 네번 우승을 하는데 당연히 견제용으로 맵만든거지요. 그럼 이밸런스를 저그 패널티 안주는 의도로 만들었다면 더더욱 실력을 의심해 봐야겠네요
이런 맵이 온겜하고 공통맵으로 쓰인 것이 비극이죠 뒷담화에서도 블리츠를 줬었으면 하고 크게 아쉬워했죠
07/01/03 23:29
러브버라이어티님
휴우... 그렇게 단정지으시면 할 말이없죠 뭐라고 말씀드려도 현재의 생각을 안 바꾸실테니깐요 그럼 이밸런스를 저그 패널티 안주는 의도로 만들었다면 더더욱 실력을 의심해 봐야겠네요 >> 근래 2년간 가장 강한 게임단 SKT T1에서 검증된 맵이였답니다. 그런데 뭘 어떻게 맵퍼를 의심한다는 겁니까.. 확실하지 않은 것을 가지고 마음대로 결론짓는건 매우 위험하죠
07/01/03 23:32
러브버라이어티님// 실력을 의심하는 건 님의 자유이고 생각이니 제가 뭐라고 할수는 없습니다. 다만 그 생각을 마치 밝혀진 사실처럼 말하는게 좀 그렇습니다. 새님// 서바이버를 보니 이승원 해설이 그렇게 말씀하시더군요. 이승원 해설위원은 관계자이시니 믿어도 되겠죠?
07/01/03 23:38
22:3 밸런스가 저그 패널티 안주는 의도로 나온 맵이면 심각한데요
T1이야 요즘 테란전 포스 최강인 박태민선수가 검증했다고 조심스럽게 추측가능하고요 무엇보다 T1은 테란이 워낙 강하니 저그를 이겨도 그다지 맵에 대한 유리한 느낌을 못받았을 수도 있고요 (맵이 안받쳐줘도 쉽게 이기니..-_-) 단정지은건 99프로라고 썼긴했지만 잘못한 것이고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99프로라고 생각합니다
07/01/03 23:43
롱기누스가 벨런스 붕괴가 심각하긴 합니다만 지금와서 바꾸면 몇몇 선수들이 혼란스러워하지 않을까요.. 뭐 프로리그에 쓰이는 온게임넷 맵을 가져다가 쓸수도 있겠습니다만...
07/01/03 23:44
www.fighterforum.com/news/news_read.asp?cat=ISS&idx=14549
맵테스트를 담당한 구단이 파포에 뜨긴 했었습니다. 기사 그대로 이뤄졌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밸런스 책임을 구단에 물을 수는 없겠죠.
07/01/03 23:44
러브버라이어티//롱기누스1에서 이미 17:3정도로 벨런스가 무너졌는데 2로넘어오면서 저그견제용으로 저그에게 불리한 요소를 더 넣었다고 보긴 힘든데요?? 저 정도스코어면 2로 넘어올때 저그에게 약간더 힘을 줬어야한다고 봅니다만...
07/01/03 23:47
태생적으로 불리한 것이 크기 때문에 2로 넘어오면서 약간의 유리한 요소를 넣어줬다고는 하지만 2버전도 1버전 전적대로 가고 있으니까요
07/01/03 23:48
롱기누스1테저 14:2 롱기누스2테저 8:1 입니다. 2로 넘어오면서 저그좋게해줄려고 제2가스멀티의 가스를 2500씩 두개로 나누었지만 전~~~혀 도움을 주지 못했지요.. 일단 저그가 테란상대로 제2가스멀티자체가 먹기가 힘드니....그렇다고 앞마당에 가스를 2개하면 또다른 밸런스가 무너질까 염려되고....
07/01/03 23:49
부들부들님이 올려주신 기사를 보니 확실히 게임단에는 그다지 책임은 없는 것 같네요. 테스트 한 게 겨우.....ㅡㅡ 앞으로 맵 테스트 좀 더 길고 철저하게 해야 할 것 같네요.
07/01/03 23:51
차라리 제2가스멀티를 5000 하나로하고 앞마당가스를 1000짜리 두개만 주는게 좋아보이네요;;; 두개중 하나는 러쉬아워 앞마당처럼 견제받기쉽도록.... 말처럼 쉬운게 아니군요...
07/01/03 23:55
엠겜에서 롱기누스2를 준게 제일 큰 문제같습니다....
엠겜이야 당골왕때부터 프링글스 시즌2까지 저그우승자가 계속 나왔고,저저전 결승도 두번이나 있었기 때문에 저그 견제맵이 있어야 했지만 온겜은 지금 테란이 리그선수의 과반수가 넘는 상황이거든요....질레트배 이후엔 테란선수들은 항상 결승에 올라갔고, 오영종,박성준 선수를 제외하고는 모두 다 테란이 우승을 해서 테란이 강세인 상황이였는데... 엠겜이 온겜의 분위기를 잘보고 맵을 줬어야 하는게 아니였나...싶습니다..
07/01/03 23:59
tongjolim/
어제 뒷담화에서 엄해설이 이야기 하는걸 보니까 합의가 아니라 저쪽에서 이걸쓰시오~라고 말을 하면 받아서 쓰는거라고 하더라구요....
07/01/04 00:06
맵 퇴출은 어려울 것 같고, 저도 많은 분들 처럼 공통맵 교체가 적합한것 같습니다. 온겜은 저테전이 주류인데 롱기누스2 계속 쓰이면 진짜 경기보기 싫어질 것 같습니다. 지금도 보기 싫지만... 블리츠로 교체하길 원하구요. 엠겜은 그냥 계속 써도 큰 무리 없어 보입니다. 테란을 견제해줄 프로토스가 많기 때문에요. 뻘소리지만...이러다 마재윤 선수가 msl에서 토스만 잡고 올라가서 또 우승하면 진짜 롱기3 나오는거 아닌지 걱정됩니다. 저그팬들 입장에선 마재윤이라는 존재가 양날의 검일것 같군요. -_-;;
07/01/04 00:10
저도 퇴출까지는 어렵다고 보고,
공통맵 교체는 고려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온겜 16강부터는 롱기누스2 대신 블리츠 썼으면 좋겠네요. 온겜은 특히 테란이 많아서... 롱기누스2는 정말 곤란하죠.
07/01/04 00:12
1.밸런스 40:3정도까지 벌어진다
2.괴물같은 저그 유저가 고군분투하면서 4강내지 결승까지 올라가지만 3.결국 롱기누스가 1,5경기에 배정되면서 저그게이머가 2:3으로 분패 -_- 한번 이런 일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07/01/04 00:19
테란이 3해처리에 완전 적응하면서 저그를 다시 추락시키는 기간에 맞춰서 나온걸 보면서 예전 1.08패치 때문에 비운의 맵이 된 라그나로크와 비슷한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되네요.
갑작스런 경기 양상의 변화는 맵퍼도 어쩔 수 없습니다. 그리고 퇴출되면 여지껏 그 맵에서 진 저그유저들은 구제받을 수 없어서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이유때문에 안되는것 아닌가요?
07/01/04 00:34
근데 각 방송사들은 왜이렇게 저그를 싫어할까요 ㅠㅠ
테란이 4강에 3명씩 올라가는건 아무렇지도 않고 저그는 쪼금 살아날만 하니까 바로 죽이기모드 들어가고.. 왜 항상 '최후의 승자'는 테란이어야만 하는지..
07/01/04 00:54
I have returned//엠게임 네시즌연속 저그우승이 컷다고 봅니다. 특히나 싸이언배랑 프링글스2 결승전은.....흥행면에선 안습 그자체였죠..... 왜 이딴맵을 공통맵으로 줘가지고선.....전 토스팬이지만 요즘 저그보면 안습크리 그자체입니다.
07/01/04 01:18
비록 프로게임단에서 맵테스트를 했어도 짧은 기간이었던 만큼
(게다가 맵테스트에 필살의 사력을 다하진 않았겠죠) 그땐 이렇게 되리란 걸 몰랐겠죠. 게다가 한팀에서만 했다면 그 팀의 특색만이 반영될 수도 있으니............ 어쨌거나 분명한건 엠겜에서 저그 견제용으로 만든건 확실하죠.(저라도 그러겠습니다..) 근데 그걸 공통맵으로 쓰라고 준게 문제 아닌가요? 온겜 스타리그는 전혀 상황이 다른데 말이죠. 제발 담부턴 공통맵 정할때 다른 쪽 리그 상황도 봐가면서 정했으면 합니다. 리플들을 쭉 보니 리그 망친다, 재미없어진다는 리플들이 많군요. 한 번쯤 각성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역행하지 않으려면 말이죠....
07/01/04 01:21
저그는 그많은 미네랄 어떻게 활용못하나요. 그생각이 들던데,,그리고 빠른하이브갔으니 당연히 병력이 없고 테란한방을 잡았어야되는데 앞마당까지 진출하게 내버려두고 덤빌때 디펜건 파벳을 일점사하는 컨트롤에,, 오늘 경기는 조용호선수가 못한것같은데요. 무난한게 아닌것 같은데,,
07/01/04 01:40
하루키님// 빠른 하이브를 가더라도, 테란은 이미 앞마당 먹고 가스 2군데 확보 되어있어서, 베슬+탱크가 빨리, 대량 생산됩니다.(설사 이게 막히더라도, 후속 병력이 또 그만큼 쌓입니다.) 애초에 입구가 투서플+배럭으로 막혀서 저그는 견제가 불가능하죠. 뮤탈로 견제할려고 해도, 테란은 마린 2-4기만 뽑고도 입구막고 멀티하기 때문에 마린은 엄청나게 나옵니다. 따라서 뮤탈 견제해도 재미를 보기 힘들죠.
러시 경로에 아무런 장애물도 없고, 넓은 운동장이 있어서 3인용이지만, 의외로 러시속도가 빠르죠. 결국, 3해처리든 2해처리든, 무난하게 저그가 지는 시나리오가 완성되는 거죠.
07/01/04 01:53
아 그런겁니까. 오늘 전상욱선수 인터뷰보니 진영수,한동욱선수는 테란이 그렇게 좋은 스코어로 나갈수없다던데 요새 테란들이 너무 잘해서 그런건가,,
07/01/04 02:37
아카디아2랑은 상황이 다르죠,,
10:0으로 지고있어도 다들 테란 할만하다고 이길수 잇다고 고무된분위기였죠...테저전나오면 더욱 기대되고 그랫는데..롱기누스는 아니죠....가장큰문제는.....러쉬거리가 너무짧아요,,,
07/01/04 02:42
좀 힘들어보입니다. 다시 말해서 시즌 중에 맵을 빼는 건 무리죠.
다만 16강 혹은 이번 와카전부터 맵을 바꾸는 정도로 타협하는 것은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마는... MBC게임으로서는 대실수했다는 말 외에는...
07/01/04 03:34
요새 디파일러 나와서 치고박고 하는 경기를 못봤네요...
신한은행2 결승 끝나고 테란vs저그 전적 어떻게 아시는분 있나요; 박태민 선수가 이기는거 빼고는 롱기2뿐만 아니라 딴맵에서도 저그가 압살당할정도로밖에 안보이던데요 요즘 ...
07/01/04 08:29
맵퍼분들은 돈받고 일하는거 일텐데..
조금더 신경쓰시면 안될까나... 뭐... 테스트 해줄곳이 없으니 그럴수도 있겠지만.. 시즌상 맵 교체 불가능하다고 케스파에서 애기했나요?? 애기안했으면 바꾸는게 좋을텐데
07/01/04 09:58
조용호 선수의 병력은 괜찮았느데 그 타이밍 치고 나오는 다른 맵의 테란들과는 달리 롱기누스2는 더 어마어마하죠...-_-; 앞마당 자원도 9덩이로 보였는데... 한동욱 선수와 박성준 선수의 경기처럼 오랜만에 2004~2005년형 테저전이 나오고, 테란이 본진 자원만으로도 다시 한 방을 노릴만 한데, 롱기누스2의 경우는 그런 마인드조차 들 필요가 없죠.
07/01/04 09:59
시즌 중에 맵 퇴출, 최소한으로는 교체할 시 리그의 일부 제도를 급변경하는 것이고 일부 오해가 생기면 스타리그 및 협회의 권위 하락까지 생각할 수도 있죠. 지금은 신중해야 할 겁니다. 팬들을 위해서-_-!
07/01/04 10:57
op Has-님//미네랄 위주의 바이오닉 병력상 가스가 주력인[럴커, 디파일러, 뮤탈] 저그 상대로는 매우 유리하죠; 가스 캐면 업글, 탱크, 베슬로만 전환해도 되고; 초반 압박 병력으로 저그를 긴장, 가난하게 만들고 자신은 그 초반 병력 잃어도 될 만큼 10덩이가 크죠; 거기다가 앞마당 먹을 시 무시 못 할 미네랄=_=;
07/01/04 11:18
혹시나 했는데...어제 전상욱선수 경기 보고나서는..쩝..
뭐, 상욱선수가 잘했지만서도 확실히 밸런스에 문제가 있기는 있어 보이네요..
07/01/04 11:45
닉네임을 보세요. 혹시 고도의 빠?
롱기누스 게임 보고 싶지 않은건 마찬가지지만, 어쨌든 한시즌 끝까지 끌고 가는건 어쩔 수 없어 보이네요.
07/01/04 11:56
늘 이런 논쟁의 결론부쯤에 나타나는 '훌륭한 목수는 연장탓을 안한다' -_- 음.. 저그가 유닛이 구려서 못한다는 것도 아니고, 그냥 좀 공평한 맵좀 만들어달라는 것 뿐인데..
07/01/04 16:07
전 게임도 거의 테란경기만 보고 주종도 테란입니다만.
퇴출시켜야 하겠습니다. 이건 뭐... 어이가 없네요. 저그유저 실력 탓한다거나 저그자체의 어쩌고 그런거 할 필요도 없이 맵의 문제일 뿐이라고 생각됩니다. 저그가 죽을 요소를 다 갖추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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