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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20 02:32
바둑에 관하여서는 절대 일본을 무시할수없죠. 우리나라에서 조훈현 이후로 많은 기재들이 배출되어 판도를 뒤집긴하였지만 일본의 바둑혼은 어린시절의 환상이였습니다. 스타와 접목시킨 유래 잘 읽었습니다. 새삼 또 바둑에 대한 향수가 일어나네요.
06/12/20 02:43
바둑을 전혀 모르는데도 정말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독자만화대상에 추천까지 해주시면 ㄳ 저도 이 만화 좋아하거든요~~
06/12/20 03:32
지금 1편 부터 보고 있는데요. 진 바둑을 다시 들고 나왔다는게 적절할지는 모르겠지만 스타에서 진 빌드를 다시 쓰는것과 비슷한건 가요?
06/12/20 07:02
바둑에 관해선 어느 나라던 일본의 영향을 안받았다고 볼 수 없죠.
예전엔 바둑책도 다 일본책 뿐이었고, 저도 일본 기사의 기보를 보고 공부했죠. 그런 영향이 있어서인지 현재 우리나라의 훌륭한 기사들의 기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 옛 일본 기사인 다카가와 가쿠(高川 格) 9단과 린 하이펑(林海峰) 9단의 기보를 여전히 좋아합니다. 바둑 만화로는 예전에 강철수씨가 많이 그렸었고, 저도 집에 몇 권 소장하고 있었는데 어디로 갔는지...-_-;; 바둑 삼국지..오늘부터 한 번 봐야겠습니다.^ ^
06/12/20 07:11
글 잘 쓰시는데 너무 소심한게 아닌지...?
....글 너무 길어진다 OTL..... ....어쩌다가 이야기가 딴쪽으로 OTL;;;; 덧붙임) 상당한 횡설수설입니다 ㅜ_ㅜ, 혹 문제 된다면 자삭하겠습니다. 이런말 쓰지 말고 그냥 자신감 있게 올리세요 ^^;;;
06/12/20 08:10
Frosty // 스타의 진 빌드와 유사한 개념 맞습니다.바둑에선 포석이죠. 단 서로 비젼을 켜놓고 하는 것이고요.
그리고 기세라는 게 있는데 상대방이 자신에게 패배한 빌드로 나오면 자신도 그당시하고 똑같이 두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다 어느순간 둘중 한명이 방향을 틀죠. 이것 역시 스타도 마찬가지겠죠.
06/12/20 08:41
저도 매일매일 바둑삼국지 보는 낙에 삽니다 ^^;
어린훈현의 "야아~~야아~~" 대답하는게 어찌나 귀여운지 데꼬 가고 싶더군요 ~~
06/12/20 09:59
오늘날의 조훈현 사범님을 만드는데 있어서, 다음에 등장할 라이벌 서봉수 사범님도 빼놓을 수 없겠죠. 절대 패배자가 아니었던 2인자... 순 한국산 잡초바둑.... 화려하고 현란한 조 9단의 바둑에 작살하게 당하고 당하면서도 끝까지 도전해서 타이틀을 몇개 뺐어오는... 전성기 시절 전체적인 전적은 2:1 정도로 조 9단이 앞서지만, 한 10년간 국내 각종 바둑 대회 결승전은 조훈현-서봉수로 이어졌죠. 지겹다고 할만큼....
06/12/20 12:34
바둑 삼국지 다 좋은데 정말 감질-_-나는 연재속도 ㅠㅠ;;
보다가 답답해서 바둑삼국지의 기본틀이 되었던... 조훈현 9단 조카분이 쓰신 조훈현스토리를 다 읽어버렸던 기억이 나는군요 보고싶으신 분들은.....아마 타이젬-_-에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기억이 가물가물@ㅁ@:;;
06/12/20 15:54
원작이 '전신 조훈현' 이라는 책인데요 이책도 참 재미있어요.
고스트 바둑왕은 실제 바둑내용에 대한 것을 세세히 다루지 않아서 좀 아쉬웠는데 바둑삼국지는 박진감있게 다뤄주는 듯합니다. 섭위평과의 대전은 정말 심리묘사가 압권..
06/12/20 19:20
저도 바둑 삼국지 재밌게 보고 있지요. 바둑 이야기를 보고 있자면 스타와 자주 비교되는듯 싶습니다. 예전 brecht1005님이 쓰신 바둑과 스타의 기풍을 비교한 글을 재밌게 본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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