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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19 01:36
아 조용호선수 올해 유일한 양대리그 결승진출자인데 이렇게 묻히나요.. 마재윤선수가 올한해 사람이 아닌모습을 보여서 그렇지 조용호선수도 좋은모습 많이 보여줬는데 말입니다..
새삼 마재윤선수가 원망스럽네요.. 쪼~끔만 덜 나와주시지...
06/12/19 01:37
사실 골든마우스만 아니었어도 올해 마재윤 선수의 라이벌은 조용호 선수지 이윤열 선수가 아니죠. 참 후반기에 왜 그러는지 조용호 선수의 부활을 기원합니다!
06/12/19 01:39
그렇죠. 우승 횟수만 적을뿐 오히려 올해 가장 긴기간 1위를 수성한건 조용호 선수였죠. 가을에 접어들며 개인리그 하락세와 프로리그에서역시 별 활약을 못보이면서 좀 김이 빠져버렸지만요; 피쟐 투표에 올해의 게이머 투표에 조용호를 찍은 몇 안되는 사람중에 한명 댓글남기고 갑니다. 그러나 마재윤 이윤열선수..개인리그 프로리그 가릴것없이 너무 잘해줘서;;허허
06/12/19 01:40
조용호선수의 우승타이밍이 아쉬운거죠..
사이언msl때 우승자가 마재윤선수였고 그렇게 1차프링글스 까지 마재윤선수가 3회우승을 해둔상황에 프링글스2차때 조용호선수가 마재윤선수를 이기고 우승했다면 큰 이슈가 됬었을텐데요..
06/12/19 01:40
조용호선수 후반기가 아쉽죠. 전반기까지는 꾸준한 포스의 강자였는데...(우승 했었습니다...;;)
본좌를 제외한다면 올한해 충분히 손꼽힐수있는 선수입니다.
06/12/19 01:42
현경// 글을 다시 한번 읽으시는게...
분명 본문에도 '마재윤 선수를 결승에서 유일하게 꺾은 선수도 조용호선수이고' 라고 나오는데;
06/12/19 01:42
아. 죄송합니다. 아래 글에서 이윤열선수를 응원하고자, 그리고 비교하고자 1위이고 2위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기분 상하게 해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06/12/19 01:43
하지만 금마우스 아이템 장착한 이윤열은 모든 선수를 관광시키고 순식간에 포인트를 얻어 순위는 이렇게..
1위 이윤열 2위 마재윤 3위 조용호 4위 최연성.....
06/12/19 01:47
탱크나와도리신청함님//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윗 리플에 '우승횟수만 적을뿐' 이라는 말씀이 걸려서요. 올해 우승 횟수가 조용호 선수보다 많은 선수가 마재윤 선수뿐이잖습니까. 저는 그런 의미에서 적은 말입니다.
06/12/19 01:49
레졸님//말씀하신 가장 올바른 순위는 납득하기 힘드네요. 마재윤선수가 수위에 있는건 당연해보이지만 그뒤는 좀;; 다 잘한 선수들이지만 조용호선수는 올해 승률이 50도 안되고 최연성선수는 양대리그에서 부진했죠. 전적수도 적고..이윤열선수는 한동욱선수보다 30전 가량 더 많음에도 승률이 더 높고요.
06/12/19 01:49
그러고보니 조용호 선수가 가장 안됐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마재윤선수가 상을 받고, 많은 사람들이 지금같은 불만이 없는 상황에서 "그럼 올해 마재윤 말고는 누가 날렸지?"라고 얘기할 때 적어도 이윤열 선수와 동일선상에서 거론되어야 할 선순데, 그만한 활약을 꾸준히 보여줬는데, 이 난리속에 이름 한번 보기가 어렵군요.
06/12/19 01:50
사실 역대커리어로만 따져도 조용호 선수는 이윤열-최연성-임요환-마재윤-강민-박성준-김동수에 이어 역대 8위에 해당하는 선수입니다. 결코 무시할만한 선수가 아니죠.
06/12/19 01:51
탱크나와도리신청함님//최연성 선수보다 더 오랜 기간 부진했던 게 올 한해 이윤열 선수의 개인리그였죠. 올 한 해 개인리그 진출은 단 2회입니다. 최연성 선수는 5회고요.(시즌3는 사실상 2006시즌이나 이얼리나 이번 상에서는 2007년에 포함되므로 제외합니다.)
06/12/19 01:55
탱크나와도리신청함님//조용호선수는 랭킹 1위를 오래 수성했고 양대리그 결승 진출에 우승1회 준우승 1회입니다. 커리어로는 당연히 이윤열선수에게 앞서는 것이 정상이라고 보고요 승률은 서로 비슷할경우 따지는 부차적인 데이터일뿐이죠. 최연성선수의 경우는 개인리그 우승1회에 프로리그 우승도 있습니다. 한동욱 선수 건은 제 리플을 잘못보신것 같네요.
06/12/19 01:55
천마님//괴물이 양대피씨방에 내려갔다는데만 신경이가 최연성 선수가 5회나 진출했었으리라고는생각지도 못했네요...어쨋거나 부진했던것 같은데;;
06/12/19 01:56
최연성 선수 단 한 시즌 양대 피시방이었고 이윤열 선수는 15개월 가량을 양대 피시방이었죠 -_-;;; 뭐 강민 선수가 양대피씨방 간 적도 없는데 가정부라고 까이는 거랑 비슷한 이치겠죠.
06/12/19 01:57
信主NISSI님//
信主NISSI님을 의도로 하고 쓴글은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다만 마재윤 > 이윤열, 이윤열 > 마재윤 구도에서, 왜 조용호 선수는 빼먹었나 하는거때문에 쓴 글입니다..T_T 信主NISSI님을
06/12/19 01:59
현경님//
쪽지로 보낼려다가 그냥 댓글로 남깁니다. '본문'을 한번정도는 읽어주시고 댓글을 달아주시는게, 토론을 가능하게 하는 최소한의 자세인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06/12/19 02:00
레졸님// 랭킹 1위를 가장 오래 수성한점은 저도 첫 댓글에 달았던 점이고 사실 전 조용호 선수에게 투표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듯 후반에 너무 부진하며 승률 50%도 기록못한 선수가 올해 두번째로 좋은 성적을 낸 선수라고 말하긴 좀 그렇네요. 수상경력도 중요하지만 다전이나 승률도 못지않게중요하겠죠? 프로리그 우승이 최연성 선수의 올해성적에 넣는건좀;; 프로리그내에서의 성적을 봐야겠죠. 단연 이윤열선수가 프로리그 성적이 낫죠.
06/12/19 02:03
CYON, Pringles1, 신한05, 신한06_1, 신한06_3입니다.
거기에 WCG06도 넣으려면 넣을 수 있겠죠. 조용호 선수는 올해의 2인자 자격이 있습니다. 양대리그에서 준우승 이상의 성적을 모두 거둔 유일한 선수죠.
06/12/19 02:06
탱크나와도리신청함님//
올해 개인리그 성적표입니다. 1. 마재윤 2회 우승 1회 준우승 2. 조용호 1회 우승 1회 준우승 3. 최연성 1회 우승 1회 3위 (비고: WCG 우승) 4. 한동욱 1회 우승 1회 4위 5. 이윤열 1회 우승 이렇습니다. 이중에서 개인리그 진출횟수는 1. 조용호 선수 4회(사이언,프링글스 시즌1,신한은행시즌1,신한은행시즌2 역시 신한은행05-06진출 못 했더군요. 수정했습니다.) , 최연성 선수 4회(사이언,프링글스 시즌1,신한은행,신한은행시즌1 이네요. 실수했습니다.) 3. 마재윤 선수 3회(사이언,프링글스 시즌 1,2 ), 한동욱 선수(신한은행,신한은행시즌1,신한은행시즌2) <- 공통점은 한쪽리그 3회 진출, 마재윤 선수는 3회 진출에 2회 우승 1회 준우승했네요. 5. 이윤열 선수 2회(신한은행시즌2,프링글스시즌2)
06/12/19 02:06
개인적으론 이번일로 마재윤선수가 흔들리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혹시나 마재윤선수가 엠겜을 버리는 선택을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나....혹시나....저라면 흔들립니다
06/12/19 02:09
철민28호님//
저도 걱정이 마재윤선수가 확 돌아버려서 엠겜 즐 그러고, 온겜만 집중할까봐 걱정이됩니다.. 만일 제가 그랬더라면 벌써 그러고도 남았겠지만요.. 엠겜은 4회혹은 5회우승때 황금키보드라도 하나 만들어서 줘야할듯..
06/12/19 02:11
제 말의 요지는 수상경력도 중요하지만 성적 자체도 중요하단거죠. 피지알 올해의 게이머 자료를 좀 참고하자면
◈ 올 해의 스타크래프트 게이머 후보 김준영 30승 13패 승률 70% ( 저그전 77% / 테란전 65% / 프토전 69% ) 마재윤 63승 22패 승률 74% ( 저그전 67% / 테란전 77% / 프토전 78% ) 이윤열 52승 38패 승률 58% ( 저그전 48% / 테란전 68% / 프토전 59% ) 조용호 41승 42패 승률 49% ( 저그전 55% / 테란전 39% / 프토전 58% ) 한동욱 35승 27패 승률 56% ( 저그전 63% / 테란전 64% / 프토전 20% ) 어느 선수가 올 한해 더 좋은 성적을 냈는지보는덴 이 자료가 더 근거 있다고 보는데;; 그러고 보니 최연성 선수는 의외로 후보에도 없네요. 양대 피씨방행이 사람들의 인식에 크게 작용하고 있는듯 하네요.
06/12/19 02:21
황금 프링글스 아 놔 .......정말 참신하고 좋은 아이디어인데요? 정말 기발합니다. 정말 프링글스가 시즌3까지만 계속되었어도 저것도 실현가능했을텐데 말이죠.
06/12/19 02:25
탱크나와도리신청함 님// 김준영 선수는 이윤열 선수보다 승률이 좋지만 수상경력이 너무 없죠. 승률이 아무리 좋아도 결국엔 수상경력이 우선 아닐까요?
06/12/19 02:27
양대 피씨방행은 치명적인거죠... 한해 4강 이상 성적이 한해 성적이 아니거든요. 그 안에는 양대 피씨방에도 가보고 16강 탈락도 해보고 막 그렇죠... 1위 마재윤에 2위는 혼전이라고 보는게 맞겠네요... 덧붙혀 말하면 한해 동안 가장 꾸준한 게이머였던 전상욱 선수도 2위 후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단지 후보일뿐... 임팩트와 결승에 못 올라왔다는 것이 아쉬운 선수죠)
06/12/19 02:29
love js님//그럼 일단 이윤열 선수는 후보에서 빼야되는 거겠네요?? 올 한 해 마지막에 양대리그 진출 전에는 줄곧 양대피시방이었으니 말이죠.
06/12/19 02:32
천마님// 솔직히 제 맘같아선 빼고 싶은데 "후반기"라는 장점이 존재하긴 하죠... 사실 전반기 성적 < 후반기 성적 이게 수상시 일반적으로 주어진다고 보거든요(이 말을 윗 댓글에서 빼먹었었네요)
이윤열 선수를 상위권에 두시는 분은 바로 그 "후반기 포쓰"에 큰 비중을 둔거겠죠. 사람마다 비중을 두는게 다르니 제 말이 무조건 옳지는 않죠... 뭐 제 의견은 그렇다 이겁니다.
06/12/19 08:27
조용호선수 참 좋아합니다.
전반기의 활약에 비해 지금 약간은 슬럼프인것은 사실이지만 정신적으로는 누구보다도 강하게 성장된 선수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니 곧 자신의 페이스를 찾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반기에 강력한 면모를 보여주고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묻힌게 아쉽지만.....
06/12/19 08:32
조용호 선수 팬으로서 이런 글 정말 반갑습니다. 싸이언배-> 신한1 준우승-> 그리고 전기리그 때의 활약까지는 정말 나무랄 데 없었는데요. 그 이후 너무 부진해서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다음 시즌엔 다시 살아나줬으면 해요. 그리고 강민선수와 손 꼭 잡고 MSL10회 진출도 하시길..
06/12/19 09:13
조용호선수는 테란전때문에 좋은성적내고도 묻히는 경향이 많더군요.. 조용호선수 팬으로써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목동체제를 저그대테란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적용한 조용호선수인데..
06/12/19 10:48
올해 개인 성적만 보면 마재윤도 조용호의 상대가 아니죠..한리그만 집중하는 사람과 양대리그에 다 결승에 올라가고 우승도 했는데 마재윤에게 비해 안된다라..올해 한 개인리그 5개에 전부 출전했으며, 우승1,준우승1,8강1회 을 했는데 뭐가 부족한건지..후반에 부진하면 역시 잊쳐지는 건지..
올해 개인리그 순위는 조용호 > 마재윤 > 이윤열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06/12/19 14:04
초짜가 올해의 2인자다...
라기 보다, 올해의 성적에서 마재윤 선수와 비교 가능한 선상에 있는 것은 조용호 선수 뿐이다... 정도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물론 마재윤 선수가 올해 성적에서 앞선다는 의견이 더 많으신 줄 알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조용호 선수의 커리어가 마재윤 선수의 그것과 동급인 것 같거든요. 반 년이 넘게 공식랭킹 1위였는데...
06/12/19 14:19
연말 수상은 역시 후반기에 잘해야나 봅니다. 저도 조용호 선수를 깜빡 잊고 있었네요. 온겜의 황금쥐 포스에 모든 것이 묻혀버리는 이상한 상황.
06/12/19 15:27
sway with me님// 감사드립니다.
저도 사실 그런쪽으로 부각을 하려고 했었습니다만.. 그렇게 되면 마재윤선수를 또 깎아 내리는 의도가 될수도 있을듯 싶어서요. 원본글에도 남겼지만, 절대! 이윤열선수를 깎아내릴려는 의도는 아닙니다. 다만 조용호선수가 너무 묻혀져서요T_T
06/12/19 16:30
조용호 선수가 그 실력이나 성적에 비해 지나치게 낮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게 사실이죠.
저도 참 안타깝습니다. 결승에서 테란전만 극복했어도 이렇게 약한 이미지는 아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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