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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6/12/13 22:16:31 |
Name |
창이♡ |
File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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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마흔세번째 이야기> |
미스테리한 소녀_Mysterious Girl
마흔세 번째 이야기.
다크스웜 때문에 뮤탈리스크들이 힘을 못 썼지만
웹 때문에 저그유닛들이 바보가 되었다
웹이 사라지기 직전에 커세어가 또 웹을 뿌렸다
저그유닛 대부분은 계속 바보가 된 채 스웜의 지속시간이 경과된다
디파일러가 서둘러 컨슘을 하여 마나를 보충했고
스웜을 또 쓴다
마법 싸움이 되버렸다
다크스웜이 사라지기 전에 디파일러는 컨슘을 통해
또 다크스웜을 사용했고
커세어들은 마나가 남은 유닛들이 서로
웹이 사라지기 전에 또 그 위에 쓰기 바뻤다
그러는 사이에
신비는 다수의 히드라리스크와
디파일러와 저글링들을 충원 해주고
상대팀의 프로토스는 본진에 있던 건물들은 다 부서져있던지라
나에게 투칼라 러쉬가 왔을 때 프로토스유닛들도 있는 것 보니
아마 상대팀 저그 본진에 게이트웨이가 몇 개 있는 듯 하지만
거기에 있는 게이트웨이에서 생산 된 유닛들로는
가운데 미네랄 장벽 때문에 접전 지역에 적극적으로 가담하기 힘든데다가
본진까지 털려버린지라 충원이 미약했다
상대팀 저그는 저글링과 뮤탈리스크 중심으로 생산했지만
접전지역에 적극적 가담이 가능한 것은 아무래도 뮤탈리스크 뿐이다
그렇게 마법싸움이 한참 지속되다가 결국 커세어들의 마나가 다 소진 되어
웹이 더 이상 펼쳐지지 않았다
웹이 다크스웜보다 지속시간도 짧은데다가
다크스웜은 컨슘을 통해 또 사용이 가능했기 때문이였다
한 편 프로토스의 본진을 공략했던 저글링과 러커 그리고 디파일러가
프로토스의 앞마당을 공략했다
그 때 역시 다크스웜이 힘을 발휘하게 된다
이 때 운 좋게 방어용 하이템플러가 없다는 점이 너무 컸다
프로토스는 드랍을 당하기전에 템플러 테크까지 갔었고
사이오닉 스톰까지 개발 되었었다
그래서 나에게 투칼라 러쉬를 올 때에 하이템플러를 동반했기 때문에
나는 쉽게 앞마당이 밀렸었고
본진까지 털려버렸었다
그런데 다크스웜에 맞설 수 있는 사이오닉 스톰을 사용할 수 있는
하이템플러가 운 좋게도 신비가 드롭할 때에는 서쪽 땅에는
하이템플러가 한 기도 없는 듯 했다
저글링 러커들은 공중 공격이 불가능 하지만
다크스웜 덕분에 상대방 뮤탈리스크는 신경 쓸 필요없었다
프로토스의 앞마당이 결국 다 부셔졌다
프로토스의 앞마당에 있는 미네랄 필드의 잔여량은
500~600정도였다
프로토스는 더블 넥서스를 했었기에
미네랄덩이가 얼마 남지 않았다
커세어가 웹을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함에 불구하고
신비가 다크스웜을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자
그들은 신비의 센터 멀티로 갈까 말까 망설이는 듯 했다
그동안 상대팀의 뮤탈리스크가 2부대 반정도는 훌쩍 넘어 버린
어마어마한 양이 되버렸다
그러나 다크스웜 때문에 공격하기는 조금 곤란한 상황이였다
뮤탈리스크들이 곧 프로토스 앞마당을 날려버린
신비의 저글링 러커들을 공격했다
러커들은 곧장 숨었고 저글링들은 센터쪽으로 도망갔다
나는 본진이 다 털렸지만 엘리를 당하진 않았다
일꾼들이 대거 대피하여 부랴부랴
미네랄을 비벼 넘어 대여섯기는 살렸다
그리고 얼마 안 남은 미네랄을 쥐어짜
위쪽 미네랄 멀티의 왼쪽에 커맨드센터를 지었다
그리고 혹시 모를까봐 신비의 본진에 서플라이디포우도 지었다
나는 SCV 하나를 미네랄을 비벼 넘어 동쪽 땅으로 보내어
털려버렸던 내 본진이 위치한 2시 방향으로 정찰을 보냈다
2시 앞마당에 상대방 프로토스가 넥서스를 짓고 열심히 자원을 캐내어
거기에 파일런을 짓고 있는 중이였다
이런.... 프로토스의 자원수급이 끊기지는 않았구나
그 순간
내가 새로 지은 커맨드센터에 뮤탈리스크들이 덥쳤다
순식간에 파괴되었다
앗! 근데 내 커맨드센터를 부수자마자 곧장
신비의 본진으로 향하는 듯 했다
그렇다
지금은 신비의 본진이 위험할 수 있다
뮤탈리스크들이 신비의 본진에 도착했다
“와앗!!”
그 순간 나도 모르게 탄성이 나왔다
그런데 나만 탄성을 터뜨린 것이 아니였다
대형스크린을 통해 관람하던 사람들의 탄성소리가
헤드셋 틈사이로 들렸다
신비의 본진에 있던 디파일러가
들이닥친 뮤탈리스크들에게 플레이그를 작렬했기 때문이다
그것도 대박으로 맞아버렸다
상대방이 긴장을 했는지 플레이그를 잠시 잊었는 듯
뮤탈이 잘 뭉쳐버린 것이 그만
플레이그 한방에 한 부대 반 가량이 피를 뒤집어 씌웠다
뮤탈리스크들은 기겁을 하고 서둘러 도망갔다
신비의 병력이 본진쪽으로 회군 하려다가 뮤탈리스크들이
도망 가는 것을 보고 회군을 중단했다
엇!!
오버로드 다수가 센터에 도착했다
그러더니 병력들을 태우기 시작했다
유닛들을 태운 오버로드들이 동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상대팀의 커세어와 뮤탈리스크에 의해 견제당하면 안 되는데!!
와앗! 내렸다!!
곧장 동쪽 땅에 유닛들을 수송하는데에 성공한다
옮긴 유닛들은 히드라리스크 다수와 러커들과
저글링 소수 그리고 디파일러 소수였다
오버로드에서 내린 신비의 유닛들은
상대방의 저그쪽으로 향했다
결국 여기서 중요한 대접전이 벌어질 수 밖에 없었다
동쪽에 있던 프로토스의 유닛들과
상대방의 저글링과 뮤탈이
상대방 앞마당에 도착 직전인 신비의 병력에게 달려들었다
디파일러가 또 뮤탈리스크에게 플레이그를 뿌렸다
프로토스의 유닛들도 플레이그 한방을 맞게 된다
사이오닉 스톰이 신비의 유닛들에게 작렬하게 된다
스톰이 꽤 무서웠지만 히드라리스크들이 컨트롤을 해주어
스톰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 해주는 컨트롤을 했다
뮤탈리스크들이 플레이그 때문에 마구 녹아났지만
그동안 쌓아두었던 상대방의 대규모저글링들과
남아있던 프로토스의 질럿들은 달려들었다
제발 여기서 이겨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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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려야 할텐데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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