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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11 19:11
홍진호 선수도 사실 알고보면 준비하고 붙는 한판한판에 강한거 같습니다.상대선수의 특징에 맞춘다던지 맵에 따라서든지 맞춤빌드 들고 나와서 이기고 이겨서 4강 가는것 같던데.일단 본선 진출만한다면야.
06/12/11 19:13
그리고 솔직히 테란이면 모를까 저그나 플토는 항상 아마쪽 테저에게 한두판 정도 저격당할 위험성은 늘 있잖아요?
못한 것도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별...에효 팬도 아닌데 감싸주고 싶네
06/12/11 19:20
저는 마재윤 선수의 대한 그런것 보다는....
경기에서의 패배 했을때.. 네티즌의 조롱이 무시무시하니.. 그게 가장 힘들것 같습니다. 어떨때 보면 아주 지기만을 바라는 것 같습니다. 또 웃긴것.. 그러한 것이 까야 잘한다는 괴상망측한 논리를 합리적인 것인냥 생각을 하지요. 그런걸 볼때마다... 하고 싶은 말은... 정도 껏 하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도가 지나치다는고 생각을 못할려나... 결론은..... 비판보단 격려과 필요할것 같습니다.
06/12/11 20:26
노게잇더블넥님// 까임에 익숙해져서 괜찮다는 논리는 억지 아닌가요?
오히려 너무나 까였기 때문에.. 억눌르고 거기의 대한 상처를 계속적으로 받았다고 생각은 안드시는지? 인간인 이상... 학교로 따지면.. 계속적으로 왕따 당하고 놀림 당하는 얘가... 과연 꾿꾿하게 버티면서 올바르게 학교를 다닐수 있을까요? 아마 얼마 못버티고 전학을 가거나.. 아니면 딴길로 새겠죠.. 인간인 이상.. 칭찬 듣고 싶어하고 인정받고 싶은게 당연한데... 따끔한 애정어린 비판이 아닌 이상... (혹은 도가 지나치던지..) 사람을 위축시키게하게 자신감을 상심하게 만들죠.. 어느 고3 수험생에게 "너는 공부 때려쳐라 이정도밖에 못해?"라고 이야기해 봐요.. 뭐 웃고는 있을수 있었도... 속으로는.. 기분이 좋지 않겠죠.. 그래도 한두번정도는 오히려 좋은 자극이 될수도 있겠죠 그러나 매일 가서... 고3수험생에게 그 얘길 해봐요.. 아마 그 고3학생은.. 자극을 넘어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을겁니다. 자신감이란 부분도 당연히 상실할것이고... 어려가지 안좋은 형태로 나타나겠죠 그리고 정말 하고 싶은 말은 홍진호 라는 이름은... 장난감이 아니예요
06/12/11 20:38
홍진호 선수도 사람인데 항상잘할수 없죠
올라 갔으면 내려 오기도 하죠 홍진호 선수만 그런건 아니죠 이름도 알리지 못하고 그냥 사라져가는 선수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다만... 너무도 기대를 많이 받았던 선수라... 우승문턱에서 너무도 많이 좌절 했기 때문에 더욱 안까갑습니다.
06/12/11 20:51
먼저 "까"라는 표현은 비속어이므로(인터넷상에서는 '표준어화'되었지만)
조금은 자제했으면 좋겠습니다. 즐겁게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그다지 좋지 않은 소식을 보게되어 아쉽군요 그리고 홍진호선수는 누구보다도 승리를 갈구하는 사람이므로 아직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홍진호 선수를 이기는 것은 홍진호 선수 자신뿐이라는 것을 잊지 말기를 바랍니다.
06/12/11 23:29
홍진호. 당신은 폭풍저그지 잊지말도록.. 예전에 어느분이 쓰셨던 것 같은데..
오늘 하루종일 홍진호선수 생각을 했습니다. 가슴이 먹먹해지고 나중에는 눈물까지 나더군요. 밑에 글을 보니.. 뭐 도박어쩌구저쩌구 이런 얘기도 있구요. 그러다.. 갑자기 팬인 내가 이렇게 힘든데 본인은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또 갑자기 눈물이 났구요. 홍진호.. 지금 이 시련을 이겨냈으면 좋겠네요.
06/12/12 02:18
까임에 익숙해질수 있을까요?? 그럴수만 있다면 제발 익숙해지기를 바랄뿐입니다.
제가 생각해도 스타리그 3위한 다음에 바로 24강에서 떨어지고 이번시즌은 본선도 못가고... 분명 독기를 품었다가 사라진것 같네요. 이유가 무엇이든 그 독기 다시품고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홍진호 선수 힘내세요~!!
06/12/13 08:52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이 말 군대가면 많이 하는 말이지요. 이 말은 정말로 힘든 사람에게 약올리는 듯한 효과를 가진 말입니다. 홍진호 선수는 이번 시련에 대해 독한 마음을 먹고 스타일 변화를 과감하게 시도해보는 것도 좋은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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