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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11 11:09
마린메딕 vs 러커면 몰라두 컨트롤적 측면에선 마린메딕 vs 뮤탈은 좀 안습인듯합니다 심소명 대 진영수전을 보면서 느낀건 테란같은경우는 이제는 심시티까지 준비해와야 할듯하네요
06/12/11 11:20
스탑 러커에 주루룩 녹아버리는 마린들 vs 좁은 공간에서조차 러커 촉수를 샤샤샥 피하며 소수 마린메딕으로 러커를 잡아내는 장면
캬아아~ 스팀팩 소리후에 녹아내리는 뮤탈 vs 1.4로 한마리씩 마린, 탱크 끊어주는 뮤탈 드랍쉽 한대에 날아가는 하이브, 디파일러마운트 vs 오버로드 떼에 의한 테란 본진 초토화 이레디 한방에 사라지는 뭉친 뮤탈 vs 뻘건 피를 뒤집어 쓰고 히드라 침 한방에 녹아내리는 테란 병력 이래 저래 볼거리가 많은 저테전, 정말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06/12/11 11:52
저 개인적으로도 쏘울류테란에 대한 파해로 무탈보다 본진 4해쳐리 저글링 럴커 또는 무탈로 힘싸움하면서 멀티먹는방식이 다시 유행할것 같습니다. 3해쳐리를 가면서 멀티보다는 힘싸움에 치중하는 김동현vs고인규의 경기도 좋은예.
06/12/11 12:29
그나저나...예전 저테전에서, 저그의 러커를 테란의 바이오닉이 어떻게 상대할것인가가 화제였고, 그것을 임요환, 한동욱 선수가 잘 보여줘서, 저테전 극강의 칭호를 얻었다면... 이제는 뮤탈을 테란의 바이오닉이 어떻게 상대할 것인가로 슬슬 중심이 이동해가는 느낌도 듭니다. 그 해법을 진영수 선수가 대 마재윤전에서 보여준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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