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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11 07:27
"그 일주일동안 전세계에 이런 설레발과 물타기는 없었으리라 싶습니다."(2)
매우 동감합니다. 스갤인들도 그러한 설레발로 대동단결했던 때도 없었다고들 합니다. 단, 마재윤 선수를 히틀러에 빗댄것은 매우 불쾌했지만 말입니다. 무튼 그 이후 어떤 빅매치도 스갤인들을 그때만큼 흥분시키지 못할 거라며 당시를 그리워하는 글들도 자주 보이더군요. 저도 그때만 생각하면 막 흥분됩니다.
06/12/11 08:45
오히려 마재윤선수를 싫어하고 강민선수를 싫어해서 그런 설레발과 물타기가 이루어 졌는데 어쩌다가 팬분들도 그런 설레발에 동참하게 되고 특히 센스있는 분이 광렐루야! 라는 외침 하나 떄문에 참 여러가지 파생어가 나왔죠 .
이 판이 정말 신기한게 임요환 선수 싫어하는 분이 처음 만들어낸 임대갈을 [임]로 대놓고 쓰는 팬들. 이윤열 선수가 싫어하던 별명인 수달은 이젠 전혀 거리낌이 없고. 홍진호 선수 안티들이 주로 쓰던 콩. 콩지노 이런것도 이제 팬들도 다 쓰고..... 팬들이 안티팬의 영향을 의외로 많이 받는 것 같네요^^;
06/12/11 10:07
강민 vs 서지훈 까지만해도 별 반응도 없었는데,
진짜 그 이후의 1주일동안의 설레발은 역대 최강급-_-이라고 봐도 될 정도였던듯;; 광통령 vs 마총통으로 무슨 성전으로 몰고가면서, 1주일동안 진짜 스갤이 거의 미쳐있다고 봐도 될 정도-_-;; 거기에 분위기까지 타서는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죄다 광렐루야 광렐루야(...) 1경기 끝날때 그 미쳐있었던(?) 분위기가 최절정급이었죠-_- 개인적으로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06/12/11 15:05
정말 그때의 분위기란...마재윤 선수 좋아하는 사람 빼고는 거의 대부분이 강민 선수로 대동단결해서..현장에서도 혈전 끝에 강민 선수 이기자 아주 함성이~~-0-b..그치만 그만큼 확 식었다는거..하핫
06/12/11 19:12
마총통은 정말 캐리어 가도 답이 안나오고.. 쿰속에서 상대를 공격하는 광는 뭐 ... 하여튼 답이 안나오죠..
이젠 스카웃 가야됩니다.
06/12/11 19:32
정말 대박이었죠..
마틀러vs광리스도. 악의축과, 그 악의축을 구원하기위한 구원자 구도가 참 재미있었습니다. 1경기 정말 멋진경기보여주며 강민선수가 1승거뒀을때 그열기란... 정말 5경기까지갔더라면, 스타역사상 최고의 경기일수도있었는데.. 2,3,4경기를 강민선수가 쉽게내준게 좀 아쉽더군요..
06/12/11 22:23
진짜 4강 1경기 마재윤 선수가 MSL 우승가도 달리기 시작하면서부터 마재윤 선수가 원하는만큼 먹고 하이브 테크까지 탄 상태에서 별다른 실수없이 자기 원하는 플레이 충분히 펼치고도 진 경기가 있던가요? 타종족으로 가장 완벽하게 마재윤을 굴복시킨 경기라 생각합니다.
06/12/12 01:11
저도 시험기간이었는데 전날 잠 못자고 계속 스갤 기웃기웃하다가 다음날 오전에 시험보고와서 시간이 너무 안가길래 6시까지 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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