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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06 16:24
예전스타볼때 동생이 '또 임요환보냐? '이러던데 요즘은
'뭘 그렇게 재밌게 보냐? 마재윤 ?'이러더군요 , 하긴 네이버메인에도 정말 자주 장식하는 프로게이머들 .....
06/12/06 16:33
저처럼 순수하게(?) 방송을 보고 플레이에 반해 게임을 새로 배우기 시작했고 열혈시청자가 된 케이스는 없나요? 드라마팬 되듯이 말이죠. (물론 그 전부터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이 있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죠.)
그때 반한 게임을 한 선수들은 이윤열과 강민이었습니다. 단 한경기의 임팩트로 인해 이렇게 되버릴수도 있더군요.
06/12/06 16:36
게임을 배웠다 -> 피씨방 고고 -> TV에서 스타 방송이 나온다 -> 이젠 그거 없인 못산다 -> 근데 너무 스타만 해준다. . .
06/12/06 16:36
현경//그런 케이스라면 제가 있습니다...^^
강민선수의 할루시네이션 아비터 리콜을 재방으로 보고 한명의 프로토스 유저로써 강민선수의 혁명적 이상에 감동받아 한명의 광신교도가 됬죠...^^
06/12/06 16:38
슈파 같은경우에는 많이들 봤을 수 있어요. 저도 1,2회때까진 곰티비로 봐서 몰랐는데요.
티비로 보니까 여러 채널에서 동시에 방송 쏘고 있던데요? 저는 엠넷으로 봤습니다. 음질이 젤 괜찮아서.
06/12/06 16:40
저도 정말 순수하게 온겜넷 스타리그를 호기심에 보다가 어느 한 선수에게 반해서 게임을 다시 배우기 시작했고..(저번에는 정말 투게이트 이후 경기 끝날때까지 질럿만 뽑았습니다;;) 열혈 시청자& 그선수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바로.. 마이큐브 4강 강민vs박정석.. 그런데 좀 특이한 건.. 승자 강민선수가 아니라 패자 박정석선수의 팬이 되버렸다는 거죠.. 페러독스에서의 다크아콘 전략과, 5경기에서의 로버틱스 hp3사건은 절대 못 잊을 겁니다..
06/12/06 16:40
저도 왜 저걸 이렇게 열심히 보냐고 남동생이 게임채널 볼때마다 팔을 꼬집어대곤 했었어요.^^;마이큐브 스타리그 조지명식을 보기전까지는요. 동생이 보자고 졸라대는 통에 같이 보다가 이렇게 열혈팬이 되버렸어요.
지금은 오히려 동생이 지겹지도 않냐며 과거의 저를 빗대어 놀려 먹고 있죠. 이게 다 박정석 선수 덕분이예요~~~
06/12/06 16:51
제 친구는 마재윤선수 등장 이후 스타를 더 싫어하더군요 ㅡㅡ;;; 안그래도 기계적인 게임으로 변모했는데 이제는 정점에 올랐다나... 거참
06/12/06 17:15
으..제 주위엔 스타 하는 애들이 없어서..
친구들이 몇번씩은 플레이 해봤는데 재미를 못붙이더군요.가르쳐줘도 안하는..쩝 친구들이랑 나도 프로게이머 얘기 하고싶은데... 그래두 방송은 본다고 하더군요. 여자들이라 그런지 다들 온라인 게임에 심취해 있는...
06/12/06 18:04
저는 누가 프로게이머 경기 보는거랑 직접 스타 게임하는거랑
둘중에 선택하라고 한다면 주저없이 프로게이머 경기 보는걸 선택하겠습니다 그만큼 재밌습니다 경기 보는건요
06/12/06 18:49
저의 경우를 예로 들어보자면..
1. 집에서 워2를 컴이랑 1대7로 죽어라 연습(IPX를 모르던 시절ㅡ.ㅡ;) 2. PC방에서 친구들과 IPX로 팀플하기 위해 진출(우리만 워2하고 다른 사람들은 다 스타함(오리지널)) 3. 우리도 스타 배움(역시 1대7까지 집에서 연습ㅠㅠ) 4. PC방가서 베넷접속(친구들과의 무한맵 팀플) 머 이런 사유였던것 같군요.. 그뒤로 브루드워가 나오고 99PKO가 유선방송에서 나와서 맨날 죽어라 보면서 이기석 선수의 배럭 날리기에 열광하곤 했죠.. 내가 스타 배운 계기가 PC방에서 워2하는 사람보다 스타하는 사람이 많아서였구나;;
06/12/06 21:40
대학교때 후배가 스타크래프트 베타테스터였습니다 - -;
출시 이후에... 아예 피시방에서 살았죠... 그리고 브루드워 나오고 나서 1년 정도 접었다가 다시 시작하려니... 너무 많은게 바뀌어 있더군요. 오리지날때는 스카웃이 공중의 제왕이었는데 ㅠㅠ
06/12/07 00:59
현경님 여기있습니다~^^;;;
온게임넷이었던가,,, 홍진호 선수의 머리가 파란색이었을때 전 스타가 뭐야 그딴거 왜해 도대체 왜 다들 스타스타 거리냐구! 하고있을때,,, 홍진호선수의 폭풍 몰아치기를 보고나선 저거구나!!! 아 스타란거 재밌구나 해서 스타에 말을 들여놓았죠,,, 그리구선 온게임넷 열혈 시청자가 되었습니다;;; 스타리그나 프로리그 결승전엔 거의 때려 맞다시피 하며 리모컨 사수작전엔 돌입하곤 했는데,,, 요즘 아프리카 생기구선 그런일은 없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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