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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02 13:58
그냥 저그면 테란이 아직까지도 상성상 앞서고 있다고 봅니다
김원기, 박명수, 장육 같은 선수들도 테란전 요새 자주 패하고 있죠 단지 마재윤이여서 3해처리가 강력해보일뿐입니다.
06/12/02 14:01
어제 4경기는.. 첫러쉬때 워낙 대패해버려서.. 그 후로는 그냥 답이 없는 상황이었죠. 그나저나 마재윤 선수의 진정한 무서움은 바로 전투능력에 있다고 봅니다... 싸워야할 때 정확히 싸울뿐만 아니라 무서운 전투능력으로 그 전투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버리죠..
06/12/02 14:10
박성준이 만들어낸 저글링 럴커교전시 패러다임, 서경종식무탈뭉치기,조형근선수를 필두로한 한빛저그들의 하이브상태의 디파일러와 커널의 이용을 자신의 3해처리운영에 접목시켜 그야말로 완벽한 저그가 되어버렸네요. 거기에 시대의 맵 흐름도 잘 타고 있고요. 이기고 있는 경기는 질것같지 않고 지고있는경기도 역전할것 같은 기분이드는 선수같습니다.
06/12/02 14:13
2경기처럼 마본좌가 3햇 하지 않을 때 배째라 트리플 커맨드하면 됩니다. 이윤열 선수는 지켜야 할 곳이 3군데임에도 엄청 잘 막아냈죠. 하지만 그 빌드 자체가 워낙 시간형 섬맵이라는 맵 특성에 전적으로 의지한 특화빌드라 일반적인 지상맵에서는 불가능하죠..일반적인 지상맵에서 마본좌가 2햇뮤탈과 같은 도박하리라 믿기도 힘들고요.
06/12/02 14:14
글쓴분의 공격하게끔하면서 수비하는 쪽이 유리하다는 저의 생각과 일치합니다. 하지만 3해처리 빌드는 아주 오래되었죠.
마재윤 선수의 등장 전만 해도 저그가 3해처리고 테란이 1베럭 더블이면 테란이 유리한 빌드였다고 생각 하지만 지금은 저그가 유리한 빌드가 되었다고 생각 합니다. 뭐 더블에 바이오닉 3/3 업에 베슬 쌓이면 저그는 답이없다고 생각 돼었던게 그렇게 오래전 생각이 아니였다고 생각 합니다. 다만 저그의 운영의 엄청난 발전 무탈컨트롤의 발전 디파일러의 재발견(예전에도 쓰인것은 맞지만 활용의 적극성을 따지자면 재발견이라는 말이 틀린말이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등으로 저그가 아직도 발전하고 있다고 느끼네요.
06/12/02 14:14
저그가 멀티를 계속 늘리는 것을 테란이 막듯이
테란이 멀티를 계속 늘려가면 저그가 달려들지 않을까? 생각해 봤으나 테란이 압박을 가하지 않으면 빨리 하이브가서 디파일러 뽑겠네요. 어중간한 병력으로 압박을 가자니 본진 뮤탈 짤짤이에 답이 없고.. 나간 병력도 뮤탈 짤짤이에 막힐수 있고 분명히 뮤탈을 뽑을것이라고 예측이 가능하다면 패스트 사베로 뮤탈의 견제를 막아버리고 압박을 가할 수 없을까요? 무엇보다도 저그가 테란 본진을 못보도록 하는게 중요합니다.
06/12/02 14:15
지금 상황에서는 맵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완전섬맵에서의 토스전... 쇼다운, 라그나로크에서의 테란전.. 그러나 이것도 마선수의 100% 패배를 확신할 수 없어요.. ^^;
06/12/02 14:20
마재윤 선수가 테저전 전투에 있어서 만들어낸 또 한 가지의 혁신적 발전이라면 초반 발업저글링의 활용이라고 봅니다. 마본좌의 저글링 쌈싸먹기 역시 무시무시하죠. 테란이 한번 병력 어설프게 진출했다 먹히면 암울해지죠. 그렇다고 충분히 병력 모아서 진출하자니 멀티 늘어나고, 발업저글링에 당하지 않을 병력 정도만 짜내서 진출해도 어느새 빈집들어와서 피해는 물론 빌드까지 모조리 확인하는 악마저글링입니다. 강도경의 쌈싸먹기와 장진남의 악마저글링이 섞여 있습니다.
06/12/02 15:05
서지훈선수가 자주 쓰는 3햇 파훼법 - 2배럭 전진팩토리 정도면 마본좌 잡을 수 있을듯한데;;; 아무리 마재윤이라도 이걸 막아내겟습니까... 이것마저 막히면 테란 OTL.... 플토는 전진3게잇도 막혔으니 더더욱 OTL....
06/12/02 15:46
그건 구 개척시대 혹은 투신 박성준입니다.
한마디로 말해 극도의 테란>저그>프로토스>테란 맵.. 혹은 박성준 선수처럼 파이어뱃에 저글링 들이박는(신한은행과 WCG) 모양.. 어느 쪽이든 유쾌하지는 않네요.
06/12/02 19:37
일회성이 아닌 정공법으로 마재윤 선수에게 이길려면 한가지 방법밖에 없습니다.
멀티를 안전하게 먹고 게릴라에 최대한 안당한다음 저그의 가장 약한 타이밍인 하이브 유닛이 갓 나올 타이밍을 집중공략 센터싸움과 난전을 끌어내며 상대와의 멀티수를 유지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운영을 이재호 선수가 참 잘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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