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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24 22:20
언젠가는 나올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건 이번 시즌이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번뜩 듭니다. 사상 3번째 양대리그 동시우승을 기대해봅니다.(최연성 선수는 시기상 약간 문제가 있지만..)
06/11/24 22:24
저도 이번시즌엔 불가능 할것이라고 예상 합니다 ㅠ_ㅠ..
조금이라도 더 게임을 많이 보여주어서 스타일과 경기 양상을 많은 선수들이 풀이 해내고 난 후에 마재윤의 포스가 줄어들거라 생각합니다. -_-;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선에서 많은 선수들이 초반 올인성 전략을 시도 했는데 막았다죠. 아무튼 테란 3 라인에 비해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마재윤 선수를 이기는 선수가 반드시 나와주었으면 하네요. 스타판에 있어서 영원한 최강은 없었기 때문이죠. 늘 그랬지만 테란 3라인 때에도 그랬고.. 저 선수 어떻게 이겨-_-... 이런 생각 할 때마다 결국 이기는 선수 나왔었죠.
06/11/24 22:24
아직 우승도 안 한 선수에게 온게임넷 우승자 징크스뿐이다... 과히 마본좌 열풍이군요... 괴물저그의 탄생에 모두 기뻐하는 데... 나다의 팬인 내에게도 기분 좋은 일이네요.. 최연성 이후의 최고의 상대..
언제나 이와 같은 승부는 스타팬으로써 기대되는 일이지요.. 프토에서도 마재윤과 같은 선수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06/11/24 22:26
마재윤 선수가 강한이유는,
어떤 특정한 전략이나, 특정한 패턴에 의한 승리가 아니라는 겁니다. 천재적 '게임본능' 때문 입니다. 본능에 따라 순간순간 대처하는 능력, 수를 던질줄 아는 방법과, 직관력,판단력에서 기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미 극강에 올라선 게이머들에게서 승부는, 바로 그런것들에 의해 갈려지죠. 바둑에서 승패가 갈리는 원리와 똑같습니다. 바둑에선 그 어떤선수도 경기전에 미리 전략(?)을 준비해 오는 선수는 아무도 없죠. 바둑에선 진정한 고단수들은 그때그때 수를 던질줄 아는 능력과, 판단력.직관력으로 승부를 본다는 겁니다.
06/11/24 22:44
이윤열의 온게임넷 조지명예상!! 마재윤!!! 두둥 .. 아마도 역사상 최악의 죽음의 조가 나오지 안을까하는 심심한 예상을 ^^
06/11/24 22:44
이름 승 패 승률
이윤열 224 140 61.5% 임요환 209 144 59.2% 최연성 161 88 64.7% 마재윤 87 45 65.9% 참고:캐스파전적 이상이 오늘까지 (온게임넷,MBC게임)의 개인전 그리고 프로리그,팀리그 소위 정규리그의 통산전적입니다. 마재윤선수은 지금이 시작입니다. 자만하지말구 계속 전진하세요.. 갈 길이 아직 멀어요...
06/11/24 22:44
2006시즌 공식 경기 전적이 요번 듀얼 2승 하면서 40승10패로 최초 80%찍었다더군요..
2위가 최연성 선수의 74%라고 하죠. 파포기사에 떴습니다.
06/11/24 22:56
그래도 아직 멀었죠... 우선 저정도 포스를 뿜으면서 나타나고 장기화하기 힘들다는 면도있고... 또 마재윤선수도 우승컵을 여러번 거머지면 앞서 포스를 뿜던 선수들 (이윤열,최연성)선수처럼 슬럼프 안빠진다는 법도 없고... 이제 레전드의 시작으라고 보는게 맞겠죠. 단지 특이한점은 그가 저그라는것인데... 이 시점에 저그종족 전체가 또 우울하다면 모를까 그것도 아니고... ^^;
06/11/24 23:01
G.N.L 님이 올려주신 기록만 놓고 볼때 진정한 캐사기(?)는 이윤열 선수군요.
정말 경외스럽네요.. 마재윤 선수가 자만할 사람이라 생각지는 않지만 이윤열 선수의 기록에 자극받아 더 분발하기 바랍니다.
06/11/24 23:43
최연성 선수 전성기때나 뭐 비슷하지 않나요. 승률만 따지면야 뭐 최연성선수보다 높을지 몰라도. 아직 한달이나 남아있는데, 몇판 져서 승률 떨어질지도 모르고. 아직 역대최고 본좌라고 주장하는건 아닌듯 싶네요.
06/11/24 23:51
만약, 조 지명식에서 이윤열 선수가 마재윤 선수를 지목하지 않으면...
아마도... 마재윤 선수는 과거 박경락 선수 꼴이 나지 않을까... (끝까지 미루고 미루고..;;)
06/11/25 00:01
본인이 타성에 젖지 않는게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기는게 당연' 해진 선수들일수록, '지기 시작' 하면 쉽게 무너지는 모습을 많이 봐왔죠 한두판 크게 져도 개의치 않고 툭툭 털고 일어나는 대범함이 이 바닥에는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06/11/25 00:11
오늘 한동욱 선수 상대로 진짜 잘하더라구요..
본좌는 본좌인 듯.. 스타크래프트에서 M신공까지 하고 앉으셨으니 이건 뭐.. -0-;;
06/11/25 00:36
예전에... 그렇게 덜덜덜 했던 최연성..도 4강에서 박성준에게 발목을 잡혔죠. 당시에 그닥 유명세도 없었던... 다전제에서 저그에게 질거란 생각은 정말 못했건만..
06/11/25 01:01
최강의포스를 내뿜었던 이윤열,최연성을 상당히 많은 차이로 앞서가고있는 우리 마본좌. 이건 뭐 험담같은건 아닙니다만 나다는 12월 슈파때 마재윤에게 3:1로 발릴것입니다. 성지순례환영
06/11/25 03:00
전 나다가 마재윤선수 안뽑는것에 올인하겟습니다
어차피 슈퍼파이트에서 붙으니 조지명식에서는 마재윤 선수 지명 안할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지명한다면 온겜넷 조별리그사상 최고의 죽음의조 탄생이..
06/11/25 03:04
제가 한게임배 결승부터 스타를 봐서 그런데 박경락선수가 그 정도로 강했나요?? 다른 선수들이 지목을 피할정도로?? 몰락하는 모습만 봐서 상상이 안가네요..ㅡㅡ;
06/11/25 04:17
박경락 선수 엄청났죠. 한때 테란전 전적 8승 1패였나 그랬고 임요환, 서지훈 선수 무너트릴때는 누가 막을수 있을까 궁금했을 정도. 토스전도 환상이였죠.
06/11/25 18:44
박경락선수 별명이 공공의적 이었죠
정말 잘했습니다만 지금의 마재윤만큼의 절대적 포스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2번연속 스타리그 4강? 을 할정도로 강력했죠... 사방에서 떨어지는 럴커들의 무서움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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