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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24 20:00
이 선수는 역대 본좌들이랑은 전혀 다릅니다. 압도적인 포스로 등장한게 아니라 갈수록 자신의 약점을 보완해가면서 점점 강해지고있죠.
어디까지 강해질지 두렵기까지 합니다 -_- 스타리그 우승하면 역대 최강 본좌가 될 듯 합니다.
06/11/24 20:01
그러고 보니 마재윤선수가 로열로드 후보가 되엇군요.
첫진출한 선수가 가장 우승확률이 높아보이는건 최연성선수 (실패햇습니다만) 이후로 정말 오랜만이네요
06/11/24 20:04
뽑아줘야죠~ 머씨 형제들 마에스트로에게 갚아야할 것도 많고..^^ 팬들도 기대되고..어차피 16강 올라갈 확률도 높기때문에 이제 죽음의 조 만든다고 부담도 많이 줄었자나요..^^
06/11/24 20:04
저그전 잘한다는 이제동 선수가 그렇게 허무하게 무기력하게 지는걸보니...
본좌는 본좌 맞나 봅니다... 승자전에서 저글링 컨트롤은 정말 아트라는 말 외에 달리 표현할게 있을까 하는 정도로 컨트롤이 좋더군요... 운영에 컨트롤에 거기에 상대방을 심리까지 읽는 능력에 과연 누가 마본좌를 이길까하는 생각이드네요... MSL,스타리그 모두 마재윤을 이겨라는 분위기가 되지는 않을까하는 염려가 되는건 어쩔수 없나요...^^;
06/11/24 20:05
24강 3승
16강 2승 8강 2승 4강 3승 결승 3승 13승만 추가하면 제대로된 전적이 나오겠네요 맨처음에 달랑 4패 장면이 되게 웃겼어요.
06/11/24 20:06
프로게이머 계에서 승률 80% ..
5경기중에 한경기만 진다는 건가요.. 이정도면 체감상으로는 그냥 무패나 다름없죠 어쩌다가 2패만 있어도 그 다음은 8연승이라는 얘기니.. 정말 대단하군요
06/11/24 20:08
마재윤 선수 이미 승률 80% 달성했답니다..
저그의 마에스트로.. 그의 지휘가 온게임넷에서도 시작되네요. 아마 곧 정벌될겁니다.. 그가 병력을 지휘하고 지나간 자리는 그냥 쑥대밭일뿐.. 이제 말그대로, 마에스트로.. 마본좌.. 마재윤의 시대이네요.
06/11/24 20:16
-스타리그를 준비하는 각오는.
▶방송 경기를 많이 하다보니 온게임넷 예선 기존의 내 스타일에 맞춤을 많이 하더라. 한 가지 스타일을 고집하다 많이 읽힌 것 같다. 이번 스타리그부터는 스타일도 많이 바꿀 뿐더러 달라진 전략,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아놔... 여기서 더 발전하면 다른 선수들은 어쩌라고... -_-
06/11/24 20:21
만약 마재윤선수가 일찍 지명되어서 지명권이 생기고, 김준영(한빛)선수가 스타리그에 올라와서 아직 지명되지 않았다면, 아마 마재윤선수는 김준영선수를 지명할겁니다. 따라서 - 이윤열선수(슈퍼파이트 후유증?) 또는 오영종선수(이선수는 죽음의 조를 정말 즐깁니다. 사신답게)가 마재윤선수를 지명하기만 한다면, 역대 최강의 죽음의 조가 나올 지도 모르겠습니다.
06/11/24 20:32
이재호 선수는 그리도 빨리 이루는 양대리거라는 타이틀을
오늘에서야 처음으로 달은 선수가 "마재윤"이라니.. 어쩌면 이리도 어색할까요.. -_-
06/11/24 20:48
어후... 결국 진출해버리네요.
스타리그 죽음의조가 어떻게 될지도 궁금하구요. 이번 스타리그는 무척 기대됩니다. OSL에서도 최종보스로써의 면모를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06/11/24 20:49
김준영 마재윤 이윤열 최연성...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룰 상 가능합니다. 저그가 둘이고 테란이 둘이니...그리고 현재 플토의 느낌도 썩 좋지 않다는것도 있고 하니 말입니다.
06/11/24 20:50
정말 제 생각에는 지금 마재윤 선수의 상승세를 꺾을 수 있는 방법은 스타리그 우승자 징크스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옛날에 그 무적이었던 이윤열, 최연성 선수도 우승 한번 하고 나니까 다들 본좌에서 흔들리더라구요.
06/11/24 20:54
24강이니까 조가 6개조고 현재 시드로는 오영종선수 하나. 남은 듀얼에 토스는 5명. 한명이라도 떨어지면 한조에 토스가 하나도 없는 조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윤열, 최연성, 마재윤, 김준영 가능합니다.
여기서 퀴즈~ 최연성, 마재윤, 김준영은 함께 간다고 치고, 이윤열 선수조, 오영종 선수조, 전상욱 선수조 중에 어디로 가는게 가장 죽음의 조일까요? 보고 싶어요. 죽음의 조~~~~~~~~원츄!
06/11/24 21:08
후아~후아~ 집에 돌아오니 이리 반가운 소식이~!! 마재윤선수 축하합니다^^~~~.. 위에 멋진리플들이 많이있네요. 역대최강의 로열로더 후보! 그진면목을 제대로 보여주길바랍니다!!
06/11/24 21:08
죽음의 조라기엔 김준영 선수가 앞의 선수들에 비해서 좀 커리어가 딸리네요. 그래도 앞의 선수들이 워낙 거물이라 역대 최강의 죽음의 조가 되나요?
06/11/24 21:20
마재윤 선수는 MSL에서도 테란을 지목한다 그랬는데, 아마도 온겜에서도 선택권이 있다면 테란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자신도 요새 테란전 감이 많이 떨어졌다고 하니 감도 회복할 겸 - 더구나 오늘 파포승자 인터뷰를 보니 예전과는 다르게 점점 자신감있는 발언을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무리 처음 올라온 리그라 해도 마본좌가 실리를 택하는 건 - 팬의 입장에서 -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6/11/24 21:25
아......공공의 적.........그때 스타를 잘 몰랐는데 조지명식때 친구가
박경락 가르키며 "쟤는 넘 잘해서 아무도 안 찍을걸.." 이랬는데 정말로 마지막까지 남더군요.....
06/11/24 21:39
연성,신화가되어라님//온게임넷은 작년에 공식 명칭을 '온게임넷 스타리그' 에서 '스타리그'로 바꿨습니다. 상표등록도 끝냈구요...
그래서 신문 기사에서도 온게임넷 스타리그는 '스타리그'로,엠비시게임 스타리그는 'MSL'로 부릅니다.
06/11/24 21:42
저그유저가 저그를 지목하는것 만큼의 모험은 없죠....
특히 마재윤선수의 안전제일성향의 지목을 본다면 저그는 분명 아닐것 같습니다. 모 이건 다른 저그유저들도 마찬가지이고요.
06/11/24 21:47
그러니깐 제가 원하는 조는 이런겁니다. 이윤열 선수가 슈파때의 리매치를 원하며(이기면 너무 재밌어서, 지면 복수로) 마재윤선수를 지목하고, 마재윤 선수는 상대전적에서 앞서니 '실리'면에서 최연성 선수를 지목하고, 최연성 선수는 마재윤 선수를 견제해 줄 수 있는 김준영 선수를 지목하는 겁니다. 푸하하.
물론 김준영 선수가 커리어에서 많이 밀리는 면이 있지만, 마재윤의 차기라이벌은 이 선수가 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 않나요? 요즘 포스가 약해지긴 했지만, 토스전빼면 저그, 테란전은 검증된 선수이기에. 전 정말 기대되는 조인데 말이죠~ 이 란에만 벌써 세번째 원츄하고 있네요..허허..
06/11/24 22:01
마재윤 선수 올라가서 재미있는 스토리 라인이 온겜쪽에서도 만들어질 듯 하네요. 과연 조지명식때 마재윤 선수 지목할지 안할지도 큰 관심이네요.
사실 임요환 선수 이윤열 선수 최연성 선수등 최고의 포스때도 테란이라는 종족 특성상 토스는 무서워하기 보다는 도전하는 선택을 많이 했었는데 과연 저그의 종족을 가진 마재윤 선수는 과연 명분으로 선택할 수 있을지 의문스럽네요. 제 예상은 1라운드 전상욱 선수가 복수를 명분으로 (MSL 4강에서 아쉽게 진) 뽑지 않는다면 마지막지명까지 남을꺼 같아서 1조로 편성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06/11/24 23:06
마재윤 선수의 스타리그 입성을 축하합니다. 이제 시작인 거 누구보다 잘 알죠?
초심자의 마음으로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세요.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06/11/25 00:20
스타워즈//온게임넷이 언제 상표(?)등록? 아마 서비스표겠지요. 언제 등록했는지 출처나 좀 알려주시고 말씀해 주시죠. 카더라~~하지말고요. 참고로 서비스표는 마크나 로고는 되겠지만 단순 스타리그라는 말자체로는 등록이 안되고 또한 스타리그라는 명칭은 몇가지 조항상 제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카더라~~ 젤 싫어하는 말입니다.
06/11/25 02:53
마재윤 선수 드디어 온겜 입성햇군요
팬들에게서 보이던 곰 덫 탈출하셨군요 마재윤선수를 막을 선수라고 하시면 전 김준영 선수에게 올인하고 싶네요 상대전적도 1승 정도 더 많은걸로 알고있는데 이참에 본좌 승부를 ㅡㅡ^ 아무튼 마재윤 선수 온겜 진출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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