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11/17 12:18
글 재밌게 잘 쓰시네요. 잘 읽었습니다.
한 팀이 너무 많이 해 먹긴 했죠. 그 팀 선수들의 개인리그 활약도 좀 쉬어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긴 했습니다만, 잘못 된 것은...짚고 넘어가는 게,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제부턴가...그제부턴가...아무튼 오늘까지 핏발이 서게 되네요. ㅡㅜ
06/11/17 12:21
편하게 쓰다보니 존대도 못했습니다. 이해해 주십시요.
이 말씀을 빼먹지 않고 해주셨기에 이해합니다. 간혹 보면 이런 표현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반말로 적으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그런 분들은 이해못하죠. 불특정다수가 보는 글에서 최소한의 예의를 생략한 거니까요.
06/11/17 12:26
그리 길거라 생각안합니다.
조형근선수가 듀얼 예선에서 8전전승으로 진출. (전승이라 더!) 최인규선수도 손목부상으로 기대는 크게 안했는데 그래도 선전해주셔서 앞으로 다가올 임요환선수의 예선이 기다려집니다^^ 요환선수팬 티원팬으로 이번 티원이 벌인 사건에 실망한지라, (혼자서 다 떨어져버려라로 저주를 퍼부었던;;) 과연 요환선수가 있었다면 티원'프런트'가 이런일을 했을까..생각도하고 또 이래 생각나는 요환선수 ㅠㅠ
06/11/17 12:58
확실히 만약 임요환 선수가 군대 안간 시점에서 프런트에서 이런 결정을 내렸을때 임요환 선수가 반대했다면 프런트가 접고 들어갔을 것이라고 봅니다. T1의 모든 비중에서 반 이상을 차지하는 임요환 선수가 안된다고 했다면 아마 프런트에서도 재고했을 텐데 말이죠.
06/11/17 13:12
그것보다 저는 프로리그 올인 및 협회의 프로리그 확대방안 자체가 포스트
임요환을 대비하기 위한 설계라고 보고 있습니다. 임요환이 있을때 부터 SK와 협회는 포스트 임요환 시대를 대비하고 있었던 거 같은데..... 진단은 정확히 했는데 처방이 영.....
06/11/17 13:48
너무너무 동감가는 부분이 많아 로그인하게 되네요.. 흐흐.. 저도 비슷한 고난과 역경을 헤친 후, 와이프랑 스타도 볼 뿐만아니라, 같이 게임도 합니다.. 어제는 와이프한테 드디어 첫패배를 당하기도 했지요..
06/11/17 19:53
어쩜 제 생각과 그렇게 비슷한지..
저도 벌써 8년째 임요환 선수 열렬팬을 자처하고 있습니다만.. 최근의 사태는 정말 안타갑네요...
06/11/18 00:59
여러모로 동감인 부분이 있군요.
저역시 이 결정은 임요환 선수의 군입대와 연계되여져 나온 결정이라고자꾸만 추측이들더군요. 사실 만약 임요환 선수에게 한 리그를 선택하도록 한다면, 임요환 선수가 선택안한 그 리그는..........참............. 그리고 그 후 임요환 선수에게 쏟아질 비난만 해도....참. 임요환 선수가 군에 가지 않았다면 이미 엠비시 서바이버등 메이저 진출전이든 진출한 상태인데, 설마 임요환 선수가 온게임넷을 선택하지 않는다는게 말이 되겠습니까? 몇 안되는 3회 우승 도전자인데 말이죠.. 안타깝지만, 역시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심정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