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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17 09:28
오영종 선수 다전제 패배가 한 번 밖에 없나요? 1경기 승리보다는 다전제에 강하다는 점이 더 무게가 실리네요..-_-; 1경기에 이기면 승리에 가까워지는건 대부분의 선수들이 그럴테니까요.
06/11/17 09:30
오영종 선수가 전형적인 임요환 스타일이랄까요...
이기는 법을 아는 선수이자 이기는 싸움이 뭔지를 아는 선수입니다. 갑자기 이재훈 선수가 생각나서 눈물만....
06/11/17 09:40
흠... 저는 세 종족 상대로 잘하는구나, 이게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토스도 잡고, 테란도 잡고, 저그도 잡고... 뭐 굳이 이렇게 안 봐도 최근 기세만 봐도 그렇죠. 서기수 선수와 변은종 선수한테 지긴 했지만...
06/11/17 10:32
나다 또한번의 셧아웃이 나올것인가...박정석선수와 하는거 보고 놀랐는데...이윤열선수는 우승하거나 4강전등에서 셧아웃으로 자주 이기더군요. 파나소닉, kpga, 아이옵스, 슈파, 신은배 2시즌 이병민전등...나다는 확실히 우승할때 임팩트가 크죠. 저는 나다의 3:0승리이거나 에니타임의 3:2승리 둘중 하나라고 봅니다. 느낌상..하하..-_-;;
06/11/17 10:32
토스 인들 사신으로 대동 단결
가을의 전설 이루어 보세!!! 사신 3:0 셧아웃 대승리 기원합니다. 이제 강한테란중에 나다만 다전제에서 잡으면 테란 한테 중요한 게임에서 강한 토스가 탄생합니다. 근데 나다한테는 날라가 강한데 사신은 과연? 결과가 정말 궁금합니다. 아직 늦가을 맞죠?
06/11/17 10:37
오영종 선수는 방송을 아는 선수입니다. 그의 질럿 세레모니를 못보셨습니까? -_-;;
이기더라도 3:2 승부로, 백만 토스인들의 애간장을 다 졸여놓고 우승할겁니다 크하하...
06/11/17 10:38
수능이후 추워졌습니다. 난방시설되는 벌쳐와 탱크가 유리하다는게 동네 친구들-_-;;;의 견해더군요...
전 누가 이기든 재밌기만 해라 입니다.
06/11/17 10:45
가을은 이미 끝났습니다.
그리고 저번 글에도 썼지만. 가을의 전설은 플토우승의 전설이라기보단 임요환 준우승의 전설이었죠(끝까지 우기는중) 플토를 응원하는 후배랑 대략 3만원짜리 내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이윤열이 우승을 해야 합니다.! 윤열이를 믿습니다 !
06/11/17 10:58
그런데 오영종선수 대 전상욱선수의 경기는 사실상 전상욱선수의 플레이스타일이 오영종선수에게 약한 것이었고
이윤열선수의 플레이를 보면 오영종선수 류에는 강해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지상병력위주 운영의 프로토스한테 역시 물량과 칼타이밍으로 밀어부치는 이윤열선수는 꽤 어려운 상대죠. 오영종선수의 엽기전략이 이윤열선수에게 먹혀야지만 통할 듯 보입니다. 그냥 무난히 가면 잘하면 3:0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즉 가을의전설은 3:2, 골든마우스는 3:0으로 예상합니다.
06/11/17 11:08
어찌 보면 이윤열 선수의 플토전은, 최연성 선수와 임요환 선수의 장점을 다 가지고 있군요. 물량과 타이밍. 물론 두 선수는 그게 완전 장기이기 때문에 각각의 특기에 있어서는 이윤열 선수보다 앞서지만, 경기를 준비하는 플토의 입장에서는 정말 난감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영종 선수는 두 선수 다 넘어서 봤다는거~ 오영종 화이팅!
06/11/17 11:22
하지만 오영종 선수도 딱히 하나의 스타일로 정형화되지는 않은 듯한데요. 물론 '사신'이나 '질럿 공장장' 같은 별칭이 있긴 하지만, 사실 두 별칭은 어울리는 듯하면서도 대칭점에 서 있습니다. 즉 오영종 선수의 스타일은 딱히 한 가지로 규정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제가 사석에서 흔히 오영종 선수를 일컬어 "강민의 전략, 박정석의 물량, 박용욱의 컨트롤을 다 갖췄다"라고 하는데요, 그만큼 변화무쌍한 선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솔직히 지금껏 봐온 토스 중 가장 다양한 패턴을 지니고 있다고 여겨지기도 하고요. 흠... 일단은 오영종 선수의 우승을 기원하지만, 사실 결승 간 것만으로도 이미 전설은 썼다고 보여지기 때문에 일단 좋은 경기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06/11/17 12:27
김해설의 저주는 종종 깨졌던걸로 기억합니다.^^
전 이윤열선수가 이기실거같아요. 스코어는 중요하지 않은거 같고요 하지만 재밌게 3:2정도가 좋겠네요
06/11/17 12:45
개인적으로 요 근래 두 선수가 보여준 경기력만으로 예상을 해본다면...
이윤열선수의 압승 예상합니다. 오영종VS전상욱 이 경기에서 전상욱선수가 올라갔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영종선수, 고전했죠. 3:1이나 3:0으로 끝난다면 윤열선수가 이길 거라고 보고 만일 5차전까지 간다면 박빙이라고 봅니다.
06/11/17 12:59
오영종 선수 4강 때는 제컨디션이 아니라고 했었던 것도 있어서..
저 역시도 4강 경기 보고 '이 정도면 무난하겠네' 생각했다가 인터뷰 보고 '역시-_-;'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06/11/17 13:10
전 비교도 안되게 오영종선수의 승리를 예상하는데요....슈파때는
솔직히 정석선수가 ㅡㅡ;; 너무 센스라곤 찾아볼수없는 플레인데반해 영종선수는 센스의 극에다른선수라 가볍게 승리하리라 생각합니다
06/11/17 15:43
개인적으로는 윤열선수의 우승을 바라지만..
'박성준 - 김준영 - 박태민 - 전상욱' 이 라인을 뚫고 결승까지 가다니.. 오영종 선수에게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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