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1/17 09:24:27
Name 파이어볼
Subject 오영종 승리의 공식.
서바이버 예선, 듀얼토너먼트 예선, T1의 예선 선택 참가 까지 ...

이번주는 이런 저런 일이 참 많은 한주네요.

이 파란 만장한 이번주 마지막 최대 하이라이트 !!

2006 신한은행 스타리그 2nd season 결승전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결승전에 앞서서 그동안 생각했던 걸 적어볼까 해서요.

(제목만 거창하지 머... -_-;; 그렇게 대단한건 아니구요 ^^)

서론이 길었네요.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지금까지 오영종 선수의 다전제 경기 결과입니다.

(예선이나 WCG전적은 솔직히 잘모르겠습니다. 죄송 -_-;;)












다음 다이렉트 듀얼토너먼트 1Round 1위결정전 경기 결과

1경기 Neo Requiem  오영종(P) VS 안기효(P) → 오영종 승
2경기 Forte  오영종(P) VS 안기효(P) → 안기효 승
3경기 Luna The Final  오영종(P) VS 안기효(P) → 오영종 승
4경기 Ride Of Valkyries  오영종(P) VS 안기효(P) → 안기효 승
5경기 Neo Requiem  오영종(P) VS 안기효(P) → 오영종 승


So1 2005 스타리그 8강

8강 4조 1경기 Neo Forte  오영종(P) VS 서지훈(T) → 오영종 승
8강 4조 2경기 R - Point  오영종(P) VS 서지훈(T) → 서지훈 승
8강 4조 3경기 so1 815  오영종(P) VS 서지훈(T) → 오영종 승


So1 2005 스타리그 4강 B조

1경기 R-Point  오영종(P) VS 최연성(T)......오영종 승
2경기 Neo Forte  오영종(P) VS 최연성(T)......오영종 승
3경기 Ride Of Valkyries  최연성(T) VS 오영종(P)......최연성 승
4경기 so1 815  오영종(P) VS 최연성(T)......오영종 승
5경기 R-Point......취소


So1 2005 스타리그 결승전

1경기 Ride Of Valkyries  오영종(P) VS 임요환(T)......오영종 승
2경기 so1 815  오영종(P) VS 임요환(T)......오영종 승
3경기 R-Point  임요환(T) VS 오영종(P)......임요환 승
4경기 Neo Forte  임요환(T) VS 오영종(P)......임요환 승
5경기 Ride Of Valkyries  오영종(P) VS 임요환(T)......오영종 승


2006 신한은행 스타리그 2nd season 16강

E조 1경기 Tau Cross  오영종(P) VS 김준영(Z)......오영종 승
E조 2경기 Arkanoid  김준영(Z) VS 오영종(P)......김준영 승
E조 3경기 신한 신 백두대간  오영종(P) VS 김준영(Z)......오영종 승


2006 신한은행 스타리그 2nd season 8강

C조 1경기 Arcadia II  오영종(P) VS 박태민(Z)......오영종 승
C조 2경기 Tau Cross  박태민(Z) VS 오영종(P)......박태민 승
C조 3경기 신한 신 백두대간  오영종(P) VS 박태민(Z)......오영종 승


2006 신한은행 스타리그 2nd season 4강 B조

1경기 Arcadia II  오영종(P) VS 전상욱(T)......오영종 승
2경기 Arkanoid  전상욱(T) VS 오영종(P)......전상욱 승
3경기 Tau Cross  전상욱(T) VS 오영종(P)......전상욱 승
4경기 신한 신 백두대간  오영종(P) VS 전상욱(T)......오영종 승
5경기 Arcadia II  오영종(P) VS 전상욱(T)......오영종 승










이걸 보고 무슨 생각을 하셨나요?

그렇습니다.

오영종 선수의 다전제 승리의 원동력은 바로 1경기의 승리 였습니다.

1경기의 승리 = 다전제의 승리라는 머 아주 간단한 공식이 성립되는거죠.

저 공식을 결정짓는 더욱 확실한 데이터가 여기 있습니다.




MBC Movies배 MSL 서바이버 리그 2Round 조별 2위전 2주차 경기결과

1경기 Ride Of Valkyries  염보성(T) VS 오영종(P)......염보성 승
2경기 Rush HourⅡ  염보성(T) VS 오영종(P)......염보성 승
3경기 Dark SauronⅡ......취소




오영종 선수 이번에 우승하고 슈퍼파이트까지 우승한다면 ...

스타크래프트 역사의 영원한 전설로 기록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박성준 -  김준영 - 박태민 - 전상욱 - 이윤열 - 마재윤

그 누가 저 무시무시한 대진을 뚫겠습니까?

(프로토스 입장에서는 완전 재앙입니다 재앙 -0-!!)

이제 조금만 더 힘내세요.

꼭 우승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천재의 사신의 마지막 대결

사신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막강테란☆
06/11/17 09:27
수정 아이콘
헛.. 정말.... 1경기 이기면 사신이 이길 확률이 굉장히 높군요. 이번 1경기 맵이뭐죠?
06/11/17 09:28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 다전제 패배가 한 번 밖에 없나요? 1경기 승리보다는 다전제에 강하다는 점이 더 무게가 실리네요..-_-; 1경기에 이기면 승리에 가까워지는건 대부분의 선수들이 그럴테니까요.
06/11/17 09:30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가 전형적인 임요환 스타일이랄까요...

이기는 법을 아는 선수이자 이기는 싸움이 뭔지를 아는 선수입니다.


갑자기 이재훈 선수가 생각나서 눈물만....
완성형폭풍저
06/11/17 09:39
수정 아이콘
더 강한 법칙은...
파포와 김해설의 입김..??
06/11/17 09:40
수정 아이콘
흠... 저는 세 종족 상대로 잘하는구나, 이게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토스도 잡고, 테란도 잡고, 저그도 잡고... 뭐 굳이 이렇게 안 봐도 최근 기세만 봐도 그렇죠. 서기수 선수와 변은종 선수한테 지긴 했지만...
발컨저글링
06/11/17 10:18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 어쩌면 저평가 받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문뜩 듭니다.
정말 대단한 선수인데 말이죠..
06/11/17 10:31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의 온겜 결승 두번 모두 3:0승부였죠. 과연 이번 결승에서 3:0이 나올지 역시 궁금하네요.
노게잇더블넥
06/11/17 10:32
수정 아이콘
나다 또한번의 셧아웃이 나올것인가...박정석선수와 하는거 보고 놀랐는데...이윤열선수는 우승하거나 4강전등에서 셧아웃으로 자주 이기더군요. 파나소닉, kpga, 아이옵스, 슈파, 신은배 2시즌 이병민전등...나다는 확실히 우승할때 임팩트가 크죠. 저는 나다의 3:0승리이거나 에니타임의 3:2승리 둘중 하나라고 봅니다. 느낌상..하하..-_-;;
06/11/17 10:32
수정 아이콘
토스 인들 사신으로 대동 단결
가을의 전설 이루어 보세!!!
사신 3:0 셧아웃 대승리 기원합니다.
이제 강한테란중에 나다만 다전제에서 잡으면
테란 한테 중요한 게임에서 강한 토스가 탄생합니다.
근데 나다한테는 날라가 강한데 사신은 과연?

결과가 정말 궁금합니다.
아직 늦가을 맞죠?
06/11/17 10:37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는 방송을 아는 선수입니다. 그의 질럿 세레모니를 못보셨습니까? -_-;;
이기더라도 3:2 승부로, 백만 토스인들의 애간장을 다 졸여놓고 우승할겁니다 크하하...
터치터치
06/11/17 10:38
수정 아이콘
수능이후 추워졌습니다. 난방시설되는 벌쳐와 탱크가 유리하다는게 동네 친구들-_-;;;의 견해더군요...

전 누가 이기든 재밌기만 해라 입니다.
AnyCall[HyO]김상
06/11/17 10:43
수정 아이콘
내일 경기 더 기대되네요 훠훠
하수태란
06/11/17 10:45
수정 아이콘
가을은 이미 끝났습니다.
그리고 저번 글에도 썼지만. 가을의 전설은 플토우승의 전설이라기보단 임요환 준우승의 전설이었죠(끝까지 우기는중)
플토를 응원하는 후배랑 대략 3만원짜리 내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이윤열이 우승을 해야 합니다.!
윤열이를 믿습니다 !
06/11/17 10:58
수정 아이콘
그런데 오영종선수 대 전상욱선수의 경기는 사실상 전상욱선수의 플레이스타일이 오영종선수에게 약한 것이었고
이윤열선수의 플레이를 보면 오영종선수 류에는 강해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지상병력위주 운영의 프로토스한테
역시 물량과 칼타이밍으로 밀어부치는 이윤열선수는 꽤 어려운 상대죠.
오영종선수의 엽기전략이 이윤열선수에게 먹혀야지만 통할 듯 보입니다.
그냥 무난히 가면 잘하면 3:0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즉 가을의전설은 3:2, 골든마우스는 3:0으로 예상합니다.
06/11/17 11:08
수정 아이콘
어찌 보면 이윤열 선수의 플토전은, 최연성 선수와 임요환 선수의 장점을 다 가지고 있군요. 물량과 타이밍. 물론 두 선수는 그게 완전 장기이기 때문에 각각의 특기에 있어서는 이윤열 선수보다 앞서지만, 경기를 준비하는 플토의 입장에서는 정말 난감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영종 선수는 두 선수 다 넘어서 봤다는거~ 오영종 화이팅!
06/11/17 11:16
수정 아이콘
오영종류는 다른토쓰들에선 안보이죠 그특유의 성격이 있으니까 거기에 물량도 박지호급으로 강하니 3:0 승산이 충분함
06/11/17 11:22
수정 아이콘
하지만 오영종 선수도 딱히 하나의 스타일로 정형화되지는 않은 듯한데요. 물론 '사신'이나 '질럿 공장장' 같은 별칭이 있긴 하지만, 사실 두 별칭은 어울리는 듯하면서도 대칭점에 서 있습니다. 즉 오영종 선수의 스타일은 딱히 한 가지로 규정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제가 사석에서 흔히 오영종 선수를 일컬어 "강민의 전략, 박정석의 물량, 박용욱의 컨트롤을 다 갖췄다"라고 하는데요, 그만큼 변화무쌍한 선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솔직히 지금껏 봐온 토스 중 가장 다양한 패턴을 지니고 있다고 여겨지기도 하고요. 흠... 일단은 오영종 선수의 우승을 기원하지만, 사실 결승 간 것만으로도 이미 전설은 썼다고 보여지기 때문에 일단 좋은 경기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러브젤
06/11/17 11:42
수정 아이콘
3:1로 오영종 선수의 우승을 예상합니다.
jjangbono
06/11/17 11:54
수정 아이콘
이미 김해설께서 3:2로 이윤열 선수의 우승을 말하셨습니다.
06/11/17 12:27
수정 아이콘
김해설의 저주는 종종 깨졌던걸로 기억합니다.^^
전 이윤열선수가 이기실거같아요. 스코어는 중요하지 않은거 같고요
하지만 재밌게 3:2정도가 좋겠네요
06/11/17 12:29
수정 아이콘
11월은 절기상 가을입니다. 9,10,11월은 가을 12,1,2월은 겨울.

아직 가을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06/11/17 12:31
수정 아이콘
그러나 양자의 극에 달한 선수를 넘어선 적은 없다는 것.. 여기에 이윤열의 절대적인 센스를 믿습니다!
저 장농 잘 고
06/11/17 12:4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요 근래 두 선수가 보여준 경기력만으로 예상을 해본다면...

이윤열선수의 압승 예상합니다. 오영종VS전상욱 이 경기에서 전상욱선수가 올라갔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영종선수, 고전했죠.
3:1이나 3:0으로 끝난다면 윤열선수가 이길 거라고 보고 만일 5차전까지 간다면 박빙이라고 봅니다.
06/11/17 12:59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 4강 때는 제컨디션이 아니라고 했었던 것도 있어서..
저 역시도 4강 경기 보고 '이 정도면 무난하겠네' 생각했다가 인터뷰 보고 '역시-_-;'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rick_story
06/11/17 13:10
수정 아이콘
전 비교도 안되게 오영종선수의 승리를 예상하는데요....슈파때는
솔직히 정석선수가 ㅡㅡ;; 너무 센스라곤 찾아볼수없는 플레인데반해 영종선수는 센스의 극에다른선수라 가볍게 승리하리라 생각합니다
06/11/17 13:11
수정 아이콘
사신이 작년 우브와 황제를 상대한 포스만 회복한다면... ...
이미 김해설의 예언과 아직 가을 입니다.!!!
김경송
06/11/17 13:29
수정 아이콘
두쪽의 포스가 동시에 폭팔하여...

정말 화려한 포스의 대결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정말 기대 만빵!!! ㅠㅠ
구경플토
06/11/17 13:30
수정 아이콘
지금은 가을. 그리고 오영종 선수, 작년보다 더 힘든 역경을 이겨내고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상대는 이윤열. 예측 못하겠네요 ㅡㅡ;
GhettoKid
06/11/17 15:4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윤열선수의 우승을 바라지만..
'박성준 - 김준영 - 박태민 - 전상욱'
이 라인을 뚫고 결승까지 가다니..
오영종 선수에게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180 30대 임빠가 게임을 보며.... [11] Withinae4195 06/11/17 4195 0
27179 카운터스트라이크 피씨방 아르바이트의 추억 [12] Lunatic Love5596 06/11/17 5596 0
27178 [픽션]raDIO StaR ⑦ [2] [NC]...TesTER4000 06/11/17 4000 0
27177 돌아와라 변길섭 [13] 그를믿습니다4288 06/11/17 4288 0
27176 두번째 수능... [15] 그녀를 기억하3633 06/11/17 3633 0
27175 [축구] 이번주 금~월요일까지의 경기 [4] 초스피드리버4204 06/11/17 4204 0
27174 오영종 승리의 공식. [29] 파이어볼4298 06/11/17 4298 0
27173 이것도 나라망신이가요..ㅠㅠ;; [19] 노게잇더블넥4851 06/11/17 4851 0
27172 짜증나는 온게임넷, MBC 게임. [51] Hilbert5137 06/11/17 5137 0
27170 아직도 가을하늘을 잊지않는 그냥 팬의 일기<전편> [1] 겨울나기3798 06/11/17 3798 0
27169 APM 미스테리 [30] 볼텍스5992 06/11/17 5992 0
27168 시대별 무적 포스-프로게이머 전성기 시절 성적 비교 [24] Altair~★5424 06/11/17 5424 0
27167 기쁜소식 알려드립니다!!! [15] CaPsONe5066 06/11/17 5066 0
27165 우리는 정말 e-스포츠를 사랑하는가? [4] 오유석3932 06/11/17 3932 0
27164 T1의 골수팬이 악마의 패배를 바라다... [52] 메카닉저그 혼4761 06/11/17 4761 0
27163 수능..? 수능..! [23] 히중4997 06/11/17 4997 0
27162 [연재] E-sports, 망하는가? #2. 현재의 E-sports의 상황 [8] Daydreamer4856 06/11/16 4856 0
27161 [연재] E-sports, 망하는가? #1. 인사말을 겸한 소개 [5] Daydreamer4376 06/11/16 4376 0
27160 차기 MSL의 스틸드래프트 순서에 대한 잡담. [8] hero6004379 06/11/16 4379 0
27159 요즘은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4] 지포스24235 06/11/16 4235 0
27156 오늘 서바이벌리그 김민구선수... 허걱~ [21] 오가사카4517 06/11/16 4517 0
27155 죽음의 서바이버 와일드카드전 대진표 발표! [25] SKY923800 06/11/16 3800 0
27154 인생의 스타트 지점 수능.......그러나... [6] *블랙홀*3894 06/11/16 389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