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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27 03:16
GGTV에서 하던 카스 리그를 보고 카스를 시작한 카서로서 카스 리그가 없다는건 정말 안타깝게 생각되네요.
비록 공섭 플레이어 지만.. 그 매치의 피말리는 돈싸움은.. 세이브 라운드를 이길때의 희열은.. 매치를 즐기지 않아도 충분히 느낄수 있고 즐길수 있더라구요. 좀더 효율적인 옵저빙만 된다면 어떤 게임 비해서도 보는 재미가 덜하지 않을텐데..
06/10/27 03:18
피지알에서 이런 글을 보게되다니,, 가슴이 뭉클해지는데요 ^^ (한명의 카서로서)
현재 카스와 워3 리그가 없어진 점 중에 가장 큰 이유는 관중수였습니다. 옛 메가웹스테이션에서 카스는 결승전때도 관중석 반이 비었죠. 그때 온상민 해설위원, 예전 정일훈이사님이, cs커뮤니티에다가 카스를 정말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와달라고 부탁했지만,, 달라지는건 없었습니다. 제가 지방에만 안살았더라도, 매일같이 가서 시청했을텐데,, 그 점이 제일 아쉽습니다. ^^
06/10/27 03:21
카스 카르마 스포 써든 .. 등의 게임 중 어떤게임이 유저층이
가장 두터울까요? 문제는 유저층이 입맛에 따라 나뉘어져있다는점. 카스리그만 열리면 써든이나 스포유저들의 아쉬움이 클테고 비슷한류의 자국게임이 버젓이 있는데 카스를 리그화한다는것도 문제있을것 같아요. 아.. 갑자기 레인보우식스가 하고싶다 ㅠ.ㅠ
06/10/27 03:54
神 風님//그 비슷한 게임들중에 가장 퀄리티가 좋은건 카스죠...
근데 안타깝게도 초보들이 처음접하면 사용하기 힘든 스팀이란 시스템 때문에...휴..1.5시절로 돌아가면 안되겠니?
06/10/27 04:23
몇년전만해도 카스리그도 열리고 게임방에선 다들 카스하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 뭐 사람들은 스포나 서든이 좋죠 하기쉬우니까 하지만 아무리 우리나라게임이 더 재밌다고 하고싶지만 카스의 박진감넘치는 돈싸움이 더 재밌더라구요
06/10/27 07:02
랩퍼친구똥퍼// 스포가 월샷이 안되지 말입니다..
한낮 나무문에서도요 -0-;; ㅎ ㅓㅎ ㅓ.. 그리고 서든도.. 특정 얇은? 곳에서만..
06/10/27 10:13
분명 카스가 여타 국내 FPS게임보다 해외 인지도도 높고 게임성 자체만 따져봐도 물리엔진, 사실성, 정교함, 샷감 등등에서 뛰어난 것은 사실입니다. 소위 FPS 매니아들의 입맛엔 딱 맞죠.
하지만 모든 게임을 매니아층만 즐기는 것은 아닙니다. 카스의 인터페이스와 플랫폼 등의 접근성은 국내 FPS게임에 비해 너무나도 딸리고 열악합니다. 소프트 유저들이 접근하기엔 너무나도 어려운 구조죠... 그런면에서 e스포츠로써 관전과 참여를 위해서는 많은 수의 지지기반이 필요한데 단순히 매니아만 많다고 해서 될일이 아니죠. 참여형 e스포츠로써 카스는 국내 FPS게임에 비해 확실히 밀립니다. 여기서 백날 '월샷도 안되는 어이없는 사실성', '내가 쏘는건지 마는지도 알 수 없는 x같은 샷감' 이러면서 스포나 서든의 부족함을 지적해봤자 소용없습니다. 우리나라 절대다수의 일반 게이머들은 쉽게 클릭해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나 서든이 카스보다 더욱 재밌거든요 -_-; 그리고 그들은 방송을 관전하는 시청자층으로 이어지고 그것은 스폰서를 이끌어내고 돈을 불러옵니다. 방송국에서 마다할 이유가 없죠. 뭐 소문에 의하면 카스도 국내 FPS와 같은 온라인 플랫폼으로 컨버전 된다는 소문도 있기는 하던데.. 그 게임성을 그대로 가져오면서 플랫폼만 바뀌면 좋겠는데 어찌될지는 모르겠네요.
06/10/27 14:45
카스가 만약 스팀이 나오지만 안았더라면..
스포나 서든이 설자리가 없었을것입니다. 1.6 이 되면서 개인 계정화가 실행됨에 따라서.. 씨디키.. 즉 정품의 사용자가 아니면 할수 없는 게임이 되버린 카스.. 그러다 보니 PC 방에서도 점점 멀어지게 된 것이죠.. 한때 카스 인기 장난 아니었습니다. 1.6 나오면서 서서히 몰락.. 지금은 스포며 서든에 비해 초라하기 그지없는.. 그러나 그래픽 타격감 현실도 면에서는 카스를 따라갈 FPS 게임은 없다고 봅니다. 크윽.. 스팀 패치만 안됬어도 ... 저도 한때 카스에 미치고 지금도 간간히 겜하는 카스 유저로서.. 안타깝다는 ...
06/10/27 16:17
카스가 스팀패치되기전에 제가 살던 동네에서는 대세였습니다...
다들 피방가서 카스하고 친구끼리 학교별로 누가 더 잘하나 시합하고 학교끼리의 라이벌매치도 있고....재밌었는데 말이죠.... 스팀이후로 피씨방에서 못하게 되자....아직은 어렸던 저희들에게 카스설치하는게 그렇게 어렵더군요....서버도 접속할려면 온라인게임들보다 손이 많이 가니....
06/10/27 17:32
저희 동네도 마찬가지죠
그러나 저희동네에서 카스를 주로 하는아이들은 역시 없어서 그저 스타하면서 재미없으면 하는정도? 그래서 제친구4명하고 팀만들어서 대회도 나가고 했는데 발렸다는^^ 그래도 잼있는거죠~
06/10/27 19:50
지금현재 한국의 카스인구가 유저들 추정으로 대략 1만명 내외라고 합니다. (아마, 1만명 미만일겁니다.) 1만명 유저의 카스와 수십만 유저의 서든어택.....
기업이라면 어디를 선택해야 할까요?
06/10/28 21:54
'경험 해본 자'라면 카스가 압도적으로 많을 듯 하고(뭐 어린친구들이라면-_-), 유저들 수로 봐서도 큰 차이는 나지 않을 것 같네요.
한때 스포가 10만에 가깝기도 했지만 어느샌가 동접자 표시 안해주고, 서버 줄이고, 서든 역시 스포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걸 감안했을 때, 아얄씨 상주인원과 비교하면 아직 카스 죽지 않았습니다. 결론은 제발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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