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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25 18:49
DeepImpact님// 예전에 머큐리라는 맵이 있었는데 플토의 대저그전 극악의 맵.......그만큼 박태민 선수의 플토전이 엄청나다는 것이 아닐까요??? ㅜㅜ그래도 오영종 화이팅~!!!
06/10/25 18:49
질레트스타리그때 플토가 저그한테 압사당한 맵이 머큐리였는데요,
박태민선수가 온게임넷 스타리그(듀얼포함) 전적이 13승 3패인가? 하면서 토스전 승률이 1위라서 그렇게 불린다고 들었습니다 ;;
06/10/25 19:01
진짜 삼성준 선수 경기만 보면 한숨이 나오네요, 아니 도데체 왜 하이브를 빨리 안가고 럴커체제를 빨리 안 갖춘 것인지... 이상하게 삼성준 선수는 아카디아에서도 그렇고 알카노이드에서도 그렇고...
저그가 유리하다던 맵에서 계속 연패만 거듭하고 있네요
06/10/25 19:02
아니 초반에도 오버로드로 상대가 레이스를 모은걸 봤으면 오버로드랑 같이 대동해서 가야지 뮤탈 나오자마자 그냥 가서 레이스에게 무빙샷에 4마리 그냥 잡히고...
삼성준 선수 테란전을 보니까 참 답답합니다.
06/10/25 19:04
진짜 삼성준 선수 너무 레어만 고집하다가 디파일러 안간것이 화근을 불렀고 경기 초반부터 중후반까지 계속 상황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이윤열 선수에게 끌려다가 지지친 겁니다. 이건
06/10/25 19:05
아, 박성준선수 응원은 합니다만, 힘이 빠져요. 좀더 분발해주시길. 하이브가 정말 많이 늦은거 같네요. 디파일러 마운드도 하이브갔음에도 불구하고 못본거같구요.
06/10/25 19:06
베슬이 아무리 많다고 한들 디파가 플레이그 한방만이라도 쓰고 죽는다면 중앙에 진출도 못하는 상황은 많이 반전됐을텐데
완전 sk에 생큐였죠 온리 히드라 러커 -_-
06/10/25 19:06
흠....
SK테란 상대로 히럴 자체가 나쁘지 않습니다만... 맵이 알카노이드라는 것.. 베슬이 초반부터 쉴세없이 나오죠.. 그 SK가 그SK가 아니였죠;;
06/10/25 19:08
정말이지 삼성준 선수 판단을 정말 이런 표현 써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상황판단이 오지게도 안되었습니다...
아니 히럴체제가 SK체제에 강한것은 알겠는데 전제조건은 바로 디파일러의 활용여부죠. 플레이그와 다크스웜의 디파일러면 SK체제에 정말 강한건 사실인데 왜 레어만 고집해서 디파일러 없는 히럴체제는 그냥 SK테란에게 정말 말 그대로 생큐입니다... 아니 정말 삼성준 선수 경기를 보면 참 이상합니다.
06/10/25 19:08
참.. SK에게 무조건 지고들어가는 중후반운영. SK에게 이기려면 디파일러로 테란의 자원줄과 베슬활용을 막은후 자원말려서 이기는게 좋은데. 뭐 삼성준선수 올라올때부터 예상했던 결과니깐. 이래서 동족전만 잘하는선수들을 좋아할수 없는겁니다.
06/10/25 19:09
일단 하이브가 굉장히 늦었습니다. 아마 히드라 생산과 공방업 타이밍이 그 이유인듯했습니다
제가 분명히 퀸즈 네스트의 완성을 보고 약 2분후 다시 본진을 봤을때 아직도 하이브업이 안됬다는것은 3가스를 테란보다 일찍 돌린 저그가 얼마나 가스의 낭비가 심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명백한 sk 체제에다가 방금 보여주는 가스량은 이윤열선수 12000 박성준 선수 13800 입니다 이정도면 가스의 낭비 차이아니면, 레어를 너무나 오래 고집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네요
06/10/25 19:09
원래 SK잡는게 히드라러커죠. 다만 문제는 멀티가 테란하고 계속 같았다는거(게다가 테란은 3가스)+그에 따른 늦은 하이브. 멀티를 계속 말려준 플레이가 좋았습니다.
06/10/25 19:09
아니 안정적인 3가스에 멀티 확장에 하이브 빠른 테크업을 통한 굳히기로 들어갔으면 SK체제로 들어간 이윤열 선수에게 쥐약이었을텐데, 도데체 왜 자꾸 레어에서 고집하고..
고질적인 전투시에서의 판단과 운영등이 너무나도 삼성칸 박성준 선수에게 아쉽네요, 항상 삼성칸의 박성준 선수는... 저그가 유리하다는 맵에서 이제는 스코어를 맞춰주고 있습니다. 본인이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구요 -_-;
06/10/25 19:11
원래의 SK는 히럴에게 말리기 쉽습니다.
손이 많이가는 베슬과, 러커 촉수를 피해야하는 머린메딕, 그리고 컨트롤 약간 잘못하면 히드라에게 다잡혀버리는 베슬들. 그런데, 이번의 SK는 SK가 아닙니다 ; 그야말로 베슬 양산 체제였지, 기존의 SK가 아닌 유닛 구성이었죠 ; [메딕보다 많은 베슬이라니.. 후덜덜;]
06/10/25 19:12
네리온님 말이 맞죠
3가스 저그 보면 알겟지만, 테란도 3가스지만 가스의 차이가 테란보다 10% 이상 납니다. 엘리 직전까지 치면 15% 이상 저그가 테란보다 먹었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히드라의 업을 늦추구 러커로 마린의 전진을 늦추구(싸우지 말구) 하이브업을해서 일단 디파일러가 뜨면 sk테란은 일단 방금처럼 전진이 절대 불가능하죠. 일단 베슬관리도 그렇지만, 다알다시피 메딕의 엠소모땜에 마린은 녹기때문입니다. 매우 안타깝습니다. 아카디아 2도 그렇고, 저그 맵에서 밸런스는 삼성전자인가요 . 아쉽네요
06/10/25 19:13
삼성준선수 5년전 아마추어시절때만 해도 로템에서의 히럴포스는.......
가히 전설로 통했었는데.......그당시 프로게이머들도 삼성준선수한테 많이 울고갔었죠...
06/10/25 19:13
솔직히 sk엔 공방업된 히럴이 좋죠. 투 챔버 짓고 히럴간것은 올바른 선택이었지만 교전이 별로 안좋았던거 같습니다. 자원줄을 말린것도 있고요
06/10/25 19:13
베슬양산이라도 초반부터 빠른 하이브를 통해 디파일러와 치고 나오면 오히려 베슬은 디파일러 히드라에게 무력해집니다.
이미 상황이 기운 상태에서 그야말로 테란이 타격을 하나도 입지 않고 베슬을 대규모로 양산할 수 있었던 것이죠. 만약 디파일러의 플레이그와 다크스웜이 걸쳐졌다면 베슬 양산체제로 들어가기도 전에 테란이 큰 타격을 입을 뻔 하였습니다. 테란의 첫진출과 비교했을때 말하는 것입니다.
06/10/25 19:15
그러니까; 기존의 SK의 병력구성이라함은 -중 후반 이후-
2부대~2부대 반 가량의 머린과 6~10마리 가량의 메딕 그리고 4~5기의 베슬입니다 ;; 그리고 그 정도의 구성이라면, 디파일러없이 히럴 머릿수로 밀어버릴수 있죠. 하지만 이윤열선수의 SK는 그런 기존의 SK가 아니었습니다 ; 메딕보다 많은 베슬인데.. 전, 히드라 녹는걸 보고 경악했습니다 ; 보통 1-1업 히드라는 그렇게 쉽게 녹지 않는다구요 ; 거기다 러커가 없는것도 아니었고 ;
06/10/25 19:16
글쎄요...전 sk에 히럴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일단 베슬은 하늘을 나는 유닛이고 스팀먹은 바이오닉들은 정말 빠릅니다 히럴만을 쓴다면 물량이 꽤 어마어마할텐데 그거 일일히 관리하기도 어렵고 전장까지 가다가 이미 신나게 두들겨 맞은 상태도 빈번하죠 유닛이 너무 많아지고 하늘을 나는 베슬 기동성 따라잡기도 버겁고 전 그다지
06/10/25 19:16
기존의 SK와는 당연히 다르죠. 테란이 트리플을 잘 가져갔었고 더군다나 빠른 업글과 삼성준 선수는 그에반해 업글도 테란에 비해 늦었구요.
2부대 반이라 하셨는데 계속 9배럭을 통한 마린들의 계속된 생산은 3부대에서 4부대를 웃돌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만큼 3가스에서 나오는 베슬의 힘이었던 거죠.
06/10/25 19:18
그러니까, 제가 하고싶은 말은, 그다지 박성준선수가 '저런 플레이는 용납이 안돼!' 라고 할 정도의 플레이를 한것은 아니란 말이죠.
오히려 이윤열선수가 '와! 정말 엄청난 경기력이다!'라고 할 정도였다는것이죠 .
06/10/25 19:18
럴커가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부랴부랴 이제 상대가 마린 진출하는 것보고 그제서야 럴커를 변태 시작했을정도로 상황판단이 무척 더뎠습니다.
더군다나 그렇게 베슬이 많다면 디파일러를 왜 빨리 가지 않았을까하는 의문도 듭니다.
06/10/25 19:18
베슬 타이밍도
기존의 앞마당 가져가고... 팩토리늘리고.. 스타포트 두개 늘리고~ 이런 타이밍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노배럭 더블.. 바로 레이스였으니) 비록 레이스를 가서 좀 늦어진 감도 없지 않지만... 스타포트도 이미 갖춰졌기 때문에... 베슬뽑기는 참 좋았죠. 가스도 초반부터 많았고 물론 베슬있는데 디파일러 플레이그 뿌리는 최고죠!
06/10/25 19:19
오버로드 속업, 드랍업, 무탈생산, 히드라 발업, 사업, 히드라 공,방업 까지 이루고 난뒤에 하이브 가야 했습니다. 아니면 그 전에 밀렸겠죠. 가스의 낭비는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상황적인 여유가 별로 없었습니다. 아무리 3가스라고 해도 공방업 히럴체제는 가스를 꽤 먹죠. 전 다른 것보다 멀티 견제 당한게 가장 크다고 봐요.
06/10/25 19:20
베슬 숫자 파악했을땐, 이미 최후 저지선이 무너지는중이었으니 ..
이윤열선수의 공격이 대쪽같았다. 라고 할 수 밖에 없는것이죠. 저도 경기를 보면서, 최후저지선 무너질때, '왜 디파일러 마운드가 없는걸까?'라고 생각을 하긴 했습니다. 한부대 반의 베슬에 플레이그를 뿌리는 장관을 보고싶었는데 ..;
06/10/25 19:22
글쎄요, 초반부터 경기상황이 박성준 선수에게 뻔히 안 좋았습니다. 일단 초반부터 가스를 낭비했습니다.
오버로드로 상대가 레이스 2기이상을 뽑는 것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뮤탈을 오버로드 속업도 없이 그냥 뮤탈 홀로 가다가 이윤열 선수에게 레이스 무빙샷에 뮤탈 4~5기 이상을 그냥 헌납했었죠. 그리고 그 레이스를 따라잡는다고 다시 뮤탈을 생산하여 레이스와의 교전속에서 우세를 점하고자 하였으나 빠른 바이오닉 전환과 더불어 9시지역 쪽에서의 마린과 레이스와 그냥 싸워주어서 뮤탈을 다수 잃은데다가 다시 뮤탈을 모아서 치고들어갔을때 이번엔 베슬의 이래디에 그 많은 뮤탈에게 쏟아부은 가스를 낭비케 만들었습니다. 3번 이상 생산을 거듭되게 했었죠. 두번째는 저그가 바이오닉 체제를 알았음에도 테란이 자원을 저그만큼 가져갔다라는 것을 간과했다라는 것입니다. 베슬이 쏟아져나올 것 뻔한데 그냥 타격을 주지도 않고 무모하게 히럴체제로 간 것입니다. 당연히 빠른 디파일러의 갖춤은 필수입니다. 그렇지만 테란이 이제서야 건물 깨고 마린 진출하는 것을 보고서야 중앙에서 이제서야 럴커 변태를 시킵니다. 그 사이에 저그의 확장은 이미 테란의 드랍쉽에 의해 견제를 받았구요. 그렇다면 이제서라도 디파일러를 갖췄어야 했는데 경기 끝날때까지 디파일러는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수세적으로 막다가 끝났었고 상황 다 기울었을때 오버로드 3~4기로 드랍을 시도했지만 터렛 벙커라인에 그야말로 무용지물이 되었습니다. 이 경기는 여러모로 삼성준 선수의 판단이 아쉬웠던 거죠.
06/10/25 19:22
5시쪽멀티가 한타이밍만 돌아가고 방어만됫다면 게임은 다른양상으로
흘러갈수도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박성준 선수 초반부터 다수의 무탈에 이런저런 업그레이드에 가스소비가 상당했습니다.유닛수를 줄여서 하이브를 일찍갔다해도 별 방법이 없었지요. 그만큼 이윤열 선수가 박성준선수의 아픈곳을 잘찌른거라 볼수있지 않을까요.
06/10/25 19:33
저기서 드라군으로 탱크 잡아준건 잘한거라고 보입니다.
벌쳐는 쉽게 줄일 수 있지만 탱크는 쉽게 줄일수도 없고 탱크의 숫자 가 테란의 진출타이밍의 척도니까요.
06/10/25 19:41
어쨌거나 테란의 진출을 캐리어의 단단한 맷집에 의해 막아냈구요... 이병민 선수는 이제 거의 프로토스의 멀티를 저지할수가 없구요, 이제는 우주수비밖에 답이 없습니다.
허나 캐리어가 너무 많이 모였습니다.
06/10/25 19:46
벨로시렙터//님 로얄로더는 첫 진출에 우승하는 선수에게 돌아가는
칭호가 아닌가요?안기효 선수는 첫 본선 진출이 아닌듯 싶은데^^ 근데 실드업하니 캐리어가 그래도 펑펑터지지는 않는군요. 아까 캐리어가 멍하니 골리앗 대부대 만날을때 안터지던걸 보니 흠..
06/10/25 19:46
솔직히 이병민 선수가 질 만한 시합이 아니었거늘 도대체 플토가
가만히 앉아만 있는데 너무 순진한 건가요......보기 좀 답답했습니다.
06/10/25 19:48
이병민 선수는 최근에 너무 안전하게 가려는 경향이 있는거 같네요.
토스도 어쨌든 자원을 먹고 있는데 하다못해 지상 병력이 어느 정도인지 체크도 안하고.. 좀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06/10/25 19:48
사실 이병민 선수가 질 게임은 절대 아니었는데, 스타게이트 위치가 안기효 선수를 살렸네요. 첫번 진출 때 드래군 잃는거 감수하면서 탱크 다 잡아준 플레이도 상당히 좋았죠. 물론 눈에 보이는 것만 믿은 이병민 선수도 좀 반성할 부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06/10/25 19:51
음... 이병민 선수가 3시쪽 멀티 먹으면서 전진했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캐리어를 몰라서 그런지 너무 상황을 낙관한 것 같습니다.
06/10/25 19:51
용잡이님//
원래 골리앗이 1hit가 아니라 2hit방식이라 방업을 해주면 효율이 곱배기로 들어갑니다. 뭐, 박정길 vs 최연성 선수의 815 게임을 보시면 캐리어 정말 안 죽는걸 볼 수 있죠. ㅇㅅㅇ;(그래봤자 어차피 골리앗은 배틀, 캐리어 잡는 유닛이긴 하지만요. -_-)
06/10/25 19:55
그렇죠 제말은 그나마 실드업이 되어있었기에 그정도 였단 얘기죠.
나중 교전후에 상처입고 2기만 남아버린 캐리어.. 실드업도 안되있었다면..역시 골리앗의 대공 공격력은 사기라고 하기에 충분하죠..
06/10/25 19:59
오영종 선수로써는 이번 산만 넘으면 또한번 가을의 전설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제라면 박태민 선수를 넘기가 어렵다는 거죠... 오영종 선수는 완전 산넘어 산입니다.
06/10/25 19:59
안기효 선수 케리어를 체념하는 거 아주 보기 좋았습니다.
초반에 리버를 체념하더니... 중반 케리어 드라군 교전에서는 드라군을 체념하고... 마지막에는.. 골리앗을 케리어에게 체념해주고.. 그러면서 드라군 템플러로 끝내는... 체념토스의 정수이군요... 역시 마음을 비우고 버려야.. (뭔소리야 퍽!)
06/10/25 20:10
그냥 제 생각인데, 선포지가 아니라 선게이트를 짓고도 저글링 러쉬가 오기전에 캐논이 완성되는 지점이 저기가 아니었을까..하는 짐작만 하게 되네요.
06/10/25 20:20
우와.. 오영종 선수 정말 잘하네요.. 진짜 소름 돋을 정도로..
이 선수를 보고 있으면, 가을의 전설이라는게 진짜 빈말이 아닌듯..
06/10/25 20:21
와 단순 게이트로 밀어버리는군요.
타이밍이 조금만 흘렀어도 저그타이밍이 됬을터인데 발업질럿이 출발하는 순간부터 압박이 장난이 아니네요.
06/10/25 20:23
문제는 해처리를 많이 늘리긴 했지만 병력으로 센터를 잡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방어를 튼튼하게 하지도 않은 것이 아닐까 싶네요. 센터에서 힘으로 밀린다 싶으면 러커로 입구쪽에 자리잡아가면서 방어모드로 전환했어야 할 것 같은데, 자신의 물량과 운영을 너무 과신한 듯한 플레이.
06/10/25 20:25
아..상대가 질럿만 뽑는 걸 정찰로 확인할 수 있었다면 성큰 러커 중심으로 방어하면서 1시쪽 다 먹는 방향으로 갔을텐데..박태민 선수 많이 아쉽겠네요;
06/10/25 20:25
처음 질럿 들어갈때.. 커세어가 오버로드 다잡아준게 크다고 생각 되네요. 그때 오버로드 다잡히면서 병력이 꽤나 안나온거 같던데요..
06/10/25 20:26
머큐리에 알케미스트 써도 될 정도군요...-_-;;;;;;;;;;;
오영종 선수 이번에 4강 가시면 변형태&전상욱 선수 중 한 분이긴 합니다만;[후덜덜덜덜;;;;;]
06/10/25 20:27
예전에 박성준선수도 플토 상대로 다수 해처리 저글링 히드라로 이기려다가 진 걸 보고는 역시 플토 상대로 러커 안쓰면 안된다는 걸 느꼈었는데... 오늘 또 박태민선수가 같은 실수를 보여주는군요~ 박태민선수의 패인은 'No 러커' 근데 정작 본인이 쓰는 건 거의 못 본 스타일인데 오영종선수의 맞춤 빌드가 빛을 발했군요. 거기다 오버로드 잡은 것도 큰 몫을 한 것 같습니다. @_@ 오영종선수 우승 고고고!! 이윤열선수랑 결승에서 붙으면 최고로 재밌을 듯~~ 제가 최초로 오영종선수를 좋아하게 된 계기가 루나 vs 이윤열전이었기 때문에^^
06/10/25 20:27
저런식의 패턴은 박태민 선수가 이기는 구도였습니다.....
다수 해처리 늘린 저그가 힘싸움에서 토스 병력 바꿔치기해주고... 결국..멀티못한 토스가 말라죽는 시나리오로 가야 제 정상이였던 경기였습니다. 박태민 선수의 한박자 하이브로 가는 센스도 너무나 좋았고.. 아드레날린 저글링 업과 울트라와 디파일러마인드도 사전의 준비해놓은 것도 너무나 잘한것이였습니다. 박태민선수가 사전준비를 굉장히 잘했는데.... 방금 굉장히 이상한 경기를 보고 만것 같습니다. 첫공발업 찌르기도 실패했는데......
06/10/25 20:29
하지만 4강에서 최연성선수를 잡은 경력이 있는 오영종선수니...... 변형태 OR 전상욱선수가 올라와도 그다지 꿀리지는 않을겁니다.
게다가 가을이라는거!(^ㅇ^) 물론 박태민선수를 광주에서 한판이라도 이긴다는 전제하의 이야기지만.
06/10/25 20:29
유이치님 말대로입니다. 사실 얼마전 MSL에서 마재윤선수가 박용욱선수를 유린한 첫 경기 스타일대로 했다면 훨씬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을 텐데요. 히드라덴 올리자마자 러커업 했다면 12시도 무난하게 지켰을 테고.. 5가스 울링이 몰아치는 모습이란 상상만 해도 끔찍하군요-_-
06/10/25 20:31
오영종 선수의 커세어질템러쉬는 ....
제 생각에... 또다시 Only다크 이후로.. 대세를 탈듯 합니다.... 저그들 혼쭐좀 나겠네요~ (오영종 선수 이외에도 이런식으로 하는 선수가 있을까요?)
06/10/25 20:31
개인적으로 오영종선수의 포스가 그 정점을 찍었을 때가..
바로 작년 이맘때쯤.. 최연성 선수와의 815에서의 4경기, 바로 그때라고 생각합니다.. 전율의 둠 드랍.. 군대에서 안 그래도 추운데, 정말 닭살 돋았더랬죠.. 특히 경기 끝나고 오영종의 뭔가 비장한 표정이란.. 이번엔 작년 그 이상까지 올라갈 수 있을까요..
06/10/25 20:31
박태민 선수 자신감이 지나치네요. 단순 히드라 저글링으로 질템을 어떻게 이긴다고.. 그것도 생산력이 대단한 오영종 선수 상대로-_- 히드라 저글링만 있으면 플토 입장에선 쌩큐죠.
06/10/25 20:32
질템도 질템이었지만, 커세어 역활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저번에 김택용 선수도 이맵에서 이런 패턴으로 이겼는데, 왜 저그 선수들은 스포어를 하나 안 만들까요..
06/10/25 20:32
Dizzy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저그가 러커 없이는 토스를 상대하는 게 어려워 보입니다.
이제 러커는 테란전뿐만 아니라 토스전에도 필수가 된 것 같습니다.
06/10/25 20:33
다음 경기는.........
제가 오영종 선수 만큼이나 주목하고 있는.. 변형태선수의 경기네요... 경기력의 기대감이 매우큽니다. 다만 상대가 팬더곰이라는게.. 아쉬울뿐입니다. 얼른 제 페이스 찾았으면 좋겠네요.. 그럼 정말 재밌을텐데!
06/10/25 20:35
형태 선수 한동욱 선수에게만 최근 10경기 중 1패... 그 이전에도 임요환 선수 등도 이겼었죠; 전상욱 선수는 CJ 선수들과 이병민 선수 빼면 엄청난 승률입니다...;
06/10/25 20:35
커세어로 오버로드를 잡아주면서 히드라의 공격방향을 혼란시키고
전술을 잘 짜서 양쪽 가르면서 싸움도 잘해주고 저그전 정말 잘한다는;
06/10/25 20:37
가만있자...... 만약 4강이 이윤열,안기효,오영종,전상욱선수로 구성되게 된다면은 쏘원때랑 정말 비슷한 4강 구성이네요.
골든마우스를 노리던 임요환선수의 역할을 이윤열선수가 하고....... 8강에서 이병민선수를 꺾은 프로토스 박지호선수의 역할을 안기효선수가...... 그리고 오영종선수가 전상욱선수랑 맞붙는다면 오영종 VS 최연성 경기랑 상당히 비슷한 분위기가 될것 같네요. 그때도 최연성선수에게 조별리그에서 한판 패하고....... 4강에서 복수했는데,전상욱선수에게도 조별리그에서 한판 패하고 4강에서 복수? 그때 결승은 골든마우스를 노리던 황제 임요환 VS 사신 오영종이였으니까 이번에는....... 골든마우스를 노리는 천재 이윤열 VS 사신 오영종 결승? 설마 제가 말한 4강 구도가 나타나게 된다면은 이윤열 VS 안기효전은 이윤열선수의 2:0 상황에서 3:2 역전승!? 그리고 오영종선수가 초반전략으로 전상욱선수를 3:1로 꺾고...... 결승에서 3:2로 우승? 물론 위에 제가 말한 4강 구도가 이루어졌을때의 이야기겠습니다만.
06/10/25 20:39
첫 발업 질럿 푸쉬 갈때 옵저버도 같이 갔었습니다
럴커 있었어도 12시 해처리 꺠졌을 듯... 오히려 러커 갔으면 나오지도 못했겠죠... 러커 대신 히드라인데도 질럿에 유린당했으니
06/10/25 20:40
SKY92님//오영종 선수는 특히 현 CJ 소속 서지훈 선수 상대로 2:1로 이겼고, 지금은 과거 GO 소속 박태민 선수를 잡게 되죠.
만약 님 말씀대로 되면 이병민 선수는 8강 완불에 안기효 선수는 4강 완불이...[기억이라도 되면...;]
06/10/25 20:41
애초에 럴커로 조이려고 했으면....
박태민선수만큼 부유하고 빠른테크를 보유하지 못했겠죠 그렇게되면 오영종 선수도 다른 패턴으로 했겠죠.... 그리고 커세어를 탔기 때문에.. 히드라를 럴커로 만들어주면.. 조금 피해를 더 받을듯..
06/10/25 20:44
사실 2인용이 거리가 가장 멀죠. 레가시 오브챠류 4인용이나 헌터가 아닌 이상... 그리고 스타팅은 레이드 어설트, 블리츠류 빼고는 거의 대각선이죠...-_-; 어쨌거나 둘은 서로 비슷한 때에 정찰.
06/10/25 20:47
상욱 선수 벌쳐 마린 2기 잡고 상대편 벌쳐에 의해 전사. 형태 선수는 탱크 추가. 상욱 선수도 추가. 한 선수만 중계해줘도 될 것 같은 판박이-_-;
06/10/25 20:50
탱크 둘 주고 엄청난 이득 보죠 변형태 선수. 아이고, 제가 위치 헷갈렸군요-_-; 방금 드랍은 형태 선수고요. 전상욱 선수는 이제 스타포트;[쳇;]
06/10/25 20:53
또 본진 휩쓸리는 상욱 선수. GG 상욱 선수. 상욱 선수가 이렇게 원사이드하게, 그것도 테테전에서 밀려버리네요. 이긴 형태 선수도 대단하구요. 테테전 7연승 형태 선수, 길섭&요환 선수의 7연승 깨지기 직전이죠.
06/10/25 20:53
원사이드..변형태선수 테테전 개념충만이군요. 전상욱선수는 좋았던 분위기 이탈리아 여행으로 다 날리는 분위기로 가나요. 어제에 이어서 2연패.
06/10/25 20:54
이건 전상욱 선수의 스케줄을 탓하기엔 변형태 선수가 너무 잘하네요. 한번 잡아채니 놓아주질 않고 잡고 흔들어 뒤집어 버립니다.
06/10/25 20:54
상욱 선수 순식간에 국내 경기 페이스가 다운이네요, 확실히 지구 반대편에서 돌아온 이후로의 여독 때문인가요. 나름대로 빌드도 맞춰갔는데 드랍쉽 한 방에 무너지기 시작했었죠.
06/10/25 20:55
이건...
전상욱 선수가... 컨디션이 정말 2006년 그 최정절 이였다고 해도...... 변형태 선수가 그림을 너무 잘짜와서... 이 전략을 겪어 보지 않았다면.... 변형태선수가 이겼을것 같습니다. 어제도 그렇고 변형태선수.. 맵을 제대로 이용하네요 ㅠㅠ/ 너무 좋아~
06/10/25 20:56
후우, 확실히 이탈리아에서 오자마자 2연전은 너무 잔인한 일정이란 생각이 듭니다. 거기에 이틀 있다가 다시 광주투어. 체력적인 문제가 너무 심각하게 작용할 것 같네요. 더욱이 상대는 그저그런 상대도 아닌 2006년 테테전의 절대무적 변형태 선수....전상욱 선수 4강 진출이 너무 힘겨워보이네요.
06/10/25 20:57
변형태선수는 저쪽 라인에서 이윤열선수나 이병민선수가 살아넘어오길 고대하겠네요. 그전에 8강나머지 경기와 4강이 있긴하지만요.
06/10/25 20:57
햐 진짜 오랜만에 형태선수경기 라이브로 봤는데 이겁니다! 이거보려고 일찍온거거든요!!2틀연속!! COP먹어봅시다~~(4경기뿐이못본 -_-..)
06/10/25 20:58
하아....한숨이 나오네요 너무 일방적으로 밀리니...
변형태 선수가 잘하는 것도 있고 일정이 무섭긴 하네요 질때 지더라도 이렇게 우왕좌왕 하면서 아무것도 못하고 지는 선수가 아닌데...이탈리아가 이래서 싫...-_-
06/10/25 20:59
개인별로 많이 다르지만, 시차라는게.. 정말 힘듭니다.
미국 출장 3일 다녀오고 근 보름동안 힘들었던거 생각해보면.. 제대로 쉬지도 못했을 전상욱선수가 안타깝지만.. 오늘의 변형태는.. 정말 물이 제대로 올랐네요.. 찌르고, 휘두르고.. 아주 자유자재입니다..
06/10/25 20:59
전상욱선수, 체력을 떠나서 게임 준비할 시간이 없죠.. 이거 답이 없네요...
금요일은 이겨도 두판 연속인데, 낼 하루동안 맵 두개를 다 준비할 수 있을까..
06/10/25 20:59
전상욱선수 스케쥴 때문에 연습이 부족하다곤 하지만 너무 뻔한 빌드만 쓰는군요. 기발한 빌드와 더불어 공격적인 초반 모습이 사라진 것 같아서 많이 아쉽습니다. 예전엔 정말 뭘 할지 기대되는 선수였는데..
06/10/25 21:01
음, 사실 이탈리아에서 돌아오는 그 시간 이후 바로 일정이 잡혀서 힘들다고들 하지만 사실 이탈리아의 그 며칠 연속 동안 스타를 내내 하긴 했었죠; 첫날부터 5경기, 16강전부터 등등...; 비록 쉽게 이긴 적이 있다고 해도 경기하는 것 자체도 힘들죠;[본인은 인공지능 컴퓨터 상대로도 땀 흘리는데-_-;]
06/10/25 21:06
차라리 프리미어리그 부전패가 더 좋아보일 지경이에요
어차피 풀리그 중 1패인건데... 이건 뭐.. 오자마자 바로 메이저리그냐 피씨방이냐의 갈림길 경기, 바로 이어서 연달아 토너먼트 8강경기가 계속해서 있고.. 이런 최악의 스케줄이 다 있나 싶네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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