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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6/10/25 21:48:40 |
Name |
창이♡ |
File #1 |
메인.jpg (0 Byte), Download : 27 |
Subject |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스물다섯번째 이야기> |
미스테리한 소녀_Mysterious Girl
스물다섯 번째 이야기.
이건 할루시네이션이잖아!!
저그의 대다수 병력들이 윗 쪽으로 몰리게끔 만들 수 있으면서
멀티 방어라인이 텅 비지 않게 하려는 방법으로 쓴 것이 할루시네이션이다
곧바로 저그 병력들이 프로토스의 미네랄멀티 쪽으로 몰아쳐왔다
그래도 저그에게 시간을 많이 내준 탓에 너무 많았다
그러더니 결국 미네랄 멀티가 밀렸고 곧장 프로토스의 앞마당으로 향했다
그 때 저그의 본진에 있던 건물들이 대부분 부셔졌다
저그 입구를 틀어막은 질럿들이 스테이시스 필드에서 풀리자 곧바로
또 남은 아비터 하나로 스테이시스 필드를 걸었다
이거..... 본진에 있는 건물은 다 날라가겠는데?
명호의 앞마당으로 들이닥친 저그의 병력들이 프로토스의
유닛들을 녹이기 시작 했다
질럿들이 거세게 방어를 했지만
방어용 리버는 얼마 없었고 하이템플러는
스톰을 못 쓰기에 무용지물이였다
그러나 저그의 병력피해는 그리 적은 것은 아니였다
하지만 앞마당을 밀어내는데 성공하였고 곧바로
명호의 본진 위로 적지 않은 병력들이 입성했다
한편 저그의 본진에 있던 건물들은 모두 파괴가 되었고
곧바로 셔틀에 리버들을 태워 아비터와 커세어들과 함께
저그의 다른 멀티로 향했다
저그의 병력들이 명호의 본진 쪽으로 집중시킨터라
리버와 커세어 그리고 아비터만으로 저그의 멀티공략이 가능한 상황이였다
그러나 명호의 본진 내 건물들이 순식간에 하나둘씩 파괴되어갔다
이거 완전.... 내가 신비랑 루나에서 테란 대 저그전을 할 때
그 엘리전과는 많이 달랐다
그 때는 내 본진이 쑥대밭이였고 나의 자원수급 상태는 제로였고
띄울 수 있는 건물들은 띄웠지만
뮤탈 소수에게 타격 받고 있는 상태였고
내 병력들은 조합은 갖춰져 있었고 멀티를 하나 둘씩 파괴 시켰지만
결국 자리 잡혀 고립된데다가 띄워 놓은 건물도 타격 당하는 상태였었지
그러나 지금 명호의 남은 병력들은 기동력과 해처리를 파괴할 수 있는 능력은 좋다
지금 본진까지 털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섬멀티는 아직 살아있다
다만 섬멀티의 남은 미네랄 덩이들의 수치는 500~700가량이고
리버가 스캐럽을 쏠 때마다 미네랄도 조금씩 들게 돼지....
제일 큰 문제는 섬 멀티가 좁아터진지라 자원수급은 조금이나마 되더라도
건물을 다시 지을 자리가 없다......
다시 지으려면 셔틀에 프로브를 태우고 다른 곳에 내린 뒤에
건물을 짓는 수밖에 없는데 저그의 보유 병력이 많다
저그의 미네랄 멀티, 9시 방향 멀티, 11시 방향 멀티가 파괴 되고 말았다
역시 리버의 스캐럽 위력은 알아줘야 된다니까....
이제 저그의 앞마당 쪽에 있는 해처리 두 개와
성큰 몇 개와 에볼루션 챔버 하나
그리고 1시쪽에 지어두었던 해처리가 전부였고
드론은 도망은 잘 다녔지만 명호의 뛰어난 리버&셔틀 컨트롤로 인해
많이 죽고 남은 것은 총 한 부대 가량이였다
저그의 병력 보유량이 많은 편이라
그냥 병력끼리 맞대결로 싸운다면 명호가 아슬하게 질 것 같았다
그러나 제공권은 명호의 커세어가 쥐고 있는지라
함부로 신비가 싸움을 걸 수 없을뿐더러 셔틀과 리버다 보니
일단은 방어 하면서 몰래 건물이 없는가 맵 구석구석을 살펴야 할 때다
앞마당 쪽의 미네랄은 거의 100가량의 찌꺼기들이라 1시 쪽 멀티에 병력을 집중 하였다
두 곳 다 지키려고 병력 분산 시켰다간 프로토스의 컨트롤로 인해
병력 피해만 더 커질 뿐이였다
그러면서 돈이 모이는대로 1시에 스포닝풀부터 차근차근 올려 나갔다
커세어로 저그의 병력을 확인 하곤 맞붙기 힘들다고 판단해서 1시 쪽은
공략하기 힘든 상황이였다
그러면서 일단 내버려둔 저그의 앞마당 쪽을 공격 하기 시작 했다
거기에 있었던 해처리 두 개가 파괴 되는건 매우 아깝지만
그래도 1시 쪽에 아직 캐지도 못 해 이제 막 캐기 시작한
미네랄덩이들과 가스가 가장 필요했다
이대로 프로토스가 건물짓기에 성공하여 저그가 다시 발전하기 전에
시간을 안 주고 밀어내버리면 프로토스의 승리가 될 것 같다
그런데 명호가 과연 쌓아둔 자원이 얼마일지 정말 궁금했다
반대로 저그는 건물 짓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으면서
1시 쪽만 지켜낸다면 프로토스는 섬에서 자원만 캐다 결국 고갈 되어
건물은 못 짓고 추가병력은 안 나와 저그의 마무리가 가능하게 되겠다
그런데 시간을 안 주고 확 나서려니 1시쪽이 빈약해진다
잠시 허술하게 비워뒀다가 리버가 드롭될까 싶어 섣불리 나서진 못 하고
방어만 하면서 테크와 해처리 수를 서서히 올려야만 하는 상황이다
그렇담 프로토스가 건물 짓는데에 희망이 있다??
그러면서 7시 방향 입구에 리버를 내려두었다
현재 명호의 병력 보유량은 아비터 둘, 리버 6기, 질럿 3기와 셔틀 4기였다
명호는 저그의 본진이였던 7시 방향 본진에 파일런들을
마구 소환해내고 있었다
본진이 털렸던지라 인구 최대수가 많이 줄어들었겠지
여유 인구수를 확보 하겠다는 얘기는......?
역시 명호는 게이트웨이를 마구 소환 해내었다
다른 곳에 넥서스는 소환하지 않고 있었다
신비의 저글링들이 구석 구석 뒤지고 있는지라 멀티는 커녕
대놓고 건물 짓기는 부담 되는지라 언덕위 입구에서
방어진을 치고 순식간에 게이트웨이를 늘려 시간을 안 주고
밀어버리겠다는 심산인듯....
신비는 1시쪽에 해처리를 두 개 더 짓고 있고 지어두었던 해처리는
레어로 변태중이였다
그리고 히드라 리스크덴은 완성되었다
명호의 한꺼번에 소환 해낸 게이트웨이는 4개였다
그 순간 오버로드 하나가 소환중인 게이트웨이들을 발견 해내는데 성공했다
신비도 이제 프로토스가 시간을 안 줄 것 같은 예감이 들었겠지?
그걸 보자 신비는 히드라 6기를 러커로 변태시켰다
그래!! 지금 상황에서 러커는 아주 큰 존재가 될 수 있어
그러면서 히드라는 계속 늘려갔다
게이트웨이에서는 질럿들이 생산 되어 나왔고
사이버네틱스 코어가 완성 되자 로보틱스 퍼실리티를 소환했다
옵저버터리를 건설하고 있을 때쯤 저그의 병력이 많이 불어났다
그러면서 12시 방향에 해처리도 완성 되어갔다
옵저버가 생산 되자 서서히 모든 프로토스의 병력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제 결정적인 순간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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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로 중간에 이미지 삽입 하기도 복잡하고 그래서
언젠가는 꼬옥......
포토샵으로 길쭉하게 생긴 이미지 생성해서
내가 그려논 그림을 중간중간에 갖다 붙이며
포토샵으로 텍스트 처리를 해보겠습니다 ^^;;
과연 그런 날이 올지가 OTL
와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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