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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25 04:48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4강이나 결승도 아니고 24강에서 몇번이겼다고 그 당시 '본좌' 소리까지 나왔다는게 그때도 좀 어이없었긴했었습니다. 특히 마재윤선수와의 비교가 그랬습니다. 마재윤 선수는 결승진출을 몇번씩 했는데도 본좌소리에 사람들이 인색해했는데 말이죠. (전 김준영 선수를 비난하는게 절대 아닙니다. 본문처럼 냄비근성을 발휘했고, 지금도 발휘하는 시청자들을 비판하는것입니다. 오영종 선수에게 패배한뒤로 김준영 선수를 언급하는글조차 요즘 찾기 힘듭니다.)
06/10/25 04:54
김준영 본좌론을 다뤘던 그글에 제가 말도안된다고 리플썼다가 한소리 들었더랬는데
뭐 이길때의 포스는 확실히 저그중에 최상급임에는 분명하지만 아직은 지켜봐야겠죠 -0-;
06/10/25 05:07
이건 여담입니다만, K.DD님은 이전부터 fourms님의 글을 애독하고 있다고 하셨는데(심지어 수집까지!) 희한하게 필체까지 비슷하네요. 몇 문장 읽다가 잠시 올려서 글쓴이 확인을 했습니다.-_-;
뭐 그건 그렇고, 김준영선수 본좌론은...할말이 없죠. 압도적인 포스를 자랑하던 김준영선수가 프로토스에게 2판이나 질 줄은 몰랐습니다. 그러나 성급하게 김준영선수를 본좌로 치켜세웠던 사람들을 비판을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왜 그 소리까지 나왔는지, 정말로 질 줄을 모르던 때의 김준영의 모습은 최고라고 하기에 손색이 없었으니까요. 최근 3연패(맞죠?)로 기세가 한풀 꺾였지만 누구보다도 게임 운영이 탁월한 김준영선수기에 더 나은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기대합니다. 저도 글쓴 분처럼 한빛팀과 김준영선수의 절대적 지지자입니다.
06/10/25 09:07
솔로처 님//3연패는 아니지만 최근 오영종 선수에게 2패, 최연성 선수에게 1패하기는 했죠.
올해 치른 경기 승률, 경기 내용,(오영종 선수와의 경기는 제외;;) 등등을 볼 때 본좌론이 나온게 무리는 아니죠. 다만 결과적으로 16강에 그치면서 본좌로서 가져야 할 기본조건(?)-우승 을 갖추지 못하게 되면서 그 논란이 종식된 듯한 상황이 됬네요. 뭐 그렇다고 해서 김준영 선수가 여기서 다시 슬럼프로 빠진다던가 한다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금방 패배이전의 포스로 돌아올겁니다^^ (지난번 최연성 선수와의 경기는 다소 아쉬움이 남긴 했지만 그렇게 실망할 정도는 아니었다고 생각하거든요, 최연성 선수가 정말 잘했죠)
06/10/25 11:34
본좌라고 하기엔 커리어 문제가 있었지만
분명 그 당시에는 본좌포스를 강하게 내뿜었었죠. 특히 그당시에 대 테란전은 마재윤선수를 떠올리게 했고 저그전은 마재윤선수보다 오히려 낫다고 생각합니다.
06/10/26 00:19
그리고 김준영 선수에게 본좌론을 들이대는 것은 전상욱 선수가 본좌라는 말과도 같다고 봅니다. 마재윤 선수의 경우를 보면 지금 MSL에서 3연속 결승 진출에 2회 우승을 이루고 실제 승률 2006년 1위인데도 온겜을 이유로 본좌 논쟁이 생기는 판국에 김준영 선수가 본좌라뇨? 단지 높은 승률만을 내세울 수 있을 뿐이라면 S급 소리 들을 수는 있을 지언정 본좌라는 단어를 붙이기는 무리라고 봅니다. 일례로 전상욱 선수도 있죠. 본좌라는 단어는 커리어까지 따라줘야 되는 단어라고 봅니다. 메이저 최소 4강 정도까지 가고 난다면 몰라도 그 이전에는 어림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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