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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22 22:45
저저전 결승이 나올 가능성이 높으므로.. 일반인 팬들을 포기하고 군인들로 채우겠다는 생각인거 같네요.
버스 대질해서 내려갈수 있는 팬들이 얼마나 될지..
06/10/22 22:47
진주도 나름되로 큰 도시입니다..주위에 대구나 부산이 한시간 정도 차를 타면 올수 있는 곳이라서 크게 이상하지는 않죠.. .
버스, 대질이 아닌 지방팬들만으로도 충분히 모을꺼라고 봅니다.... 머 그래도 저저전이라면 ( --)a
06/10/22 22:49
mbcgame측에서 여러모로 흥행에 신경을 쓰나 보네요.
어떤 아이디어인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나저나 이번 결승전 가볼라고 했더니. 진주라.. 제주도도 못가고.. 이래저래 집에서 프링글스 먹으면서 결승전 즐겨야 겠네요.^^
06/10/22 22:50
참으로 뜬금없다는 생각이...
군부대내에서 외부단체의 상업적 행사는 많은 제약을 가져올게 뻔하고, 훈련병인 임선수가 오프닝게임으로 혹시라도 나온다 치면, 게임의 몰입도가 본 게임보다 오프닝에 집중되기도 하겠고,, 여하튼 참 황당스럽다는 생각이..
06/10/22 22:51
이렇게 무리수를 둘 정도로 엠겜이 흥행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방증이겠죠.
다비님이 출동해서 어찌된 사정인지 설명 좀 해주셨으면..
06/10/22 22:56
뭐 피차 좋은 것 아닐까요? 엠겜은 흥행을 노리고 공군은 총기사건 같은 걸로 안 좋은 이미지 쇄신하면서 군 분위기가 삼엄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06/10/22 22:57
엠겜의 요청보다 공군의 수락이 더 놀랍네요. 저도 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데. 공군의 이스포츠를 통한 공격적 이미지 메이킹이 보기 좋습니다.
06/10/22 22:59
공군에서 고위층도 참석할테니.. 이번 기회에 잘 보여서 공군 상무팀 만드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지만..
어쨌든 안습인건 어쩔수 없네요. 시즌 초반만 해도 이런 분위기는 아니었는데.. ㅜ_ㅜ
06/10/22 23:02
저저전 결승 깔아두나요.. 근데 저저전 결승이 결정되고 난 후에 카드를 결정해도 될 것 같은데 말이죠.. 너무 서두르는 건 아닐런지..
06/10/22 23:04
엠겜쪽은 대진때문에 앞으로 어찌할까 궁금했는데 이런방법이..!!
서울대에 이어서 군대에서 결승전을 한다니.. 신선하네요 여기서 강민선수만 결승에 진출해준다면 정말 대박나겠네요.. 수많은 지방팬들에 군 장병들.. 거기다 제주도에 가지 못할 사람들은 아쉬운김에 엠겜결승이라도 보러올테니..... 우와.. @_@;;
06/10/22 23:04
좋은 거 아닌가요? 상당히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됩니다만...
어차피 광고효과란 것은 유료입장이 아닌 이상 경기장 관객수보다 시청률이 더 좋을듯 하고, 최초 군대에서 한다는 측면에서 화제도 많이 일어 날 것도 같고, 또 요새 입대한 군인들이라면 스타에 대한 호응도 대단할 것 같네요. 참신하네요~ 오프닝 매치 임요환 대 서지수-_-;; 호응 제대로일 것 같은데요;
06/10/22 23:07
군사지역과 계약을 맺었다는 것은 협상하는데 그리 짧은 시간이 아닌 꽤 시간이 걸렸을 텐데 최근 8강 결과를 보고나서 고려한 다음 선택한 것 같지는 않은데요. 단지 보다 흥행있는 대회를 만들기 위해 처음부터 고려된것 아닐까요? 참신하고 흥미로운 선택을 한 것 같네요
06/10/22 23:24
항상 결승전 장소 관련 화제의 중심은 온겜이었는데
이번만큼은 엠겜이 될 것 같네요. 엠겜이 이래저래 준비를 한 것 같은......
06/10/22 23:26
흠 저길 일반팬은 어떻게 찾아가라고 저기서 하는거죠. 군인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게 주 취지면 그렇다고 할법하지만;; 진주가 인구가 그리 많은 도시도 아닌데다가(30만조금넘죠) 저기 가는 교통편도 그리 많지는 않다고 알고있는데.. 시내버스는 한대 운행하는걸로 알고있고 그 주기도 엄청 긴걸로 기억이 나네요.말이 진주지 주위 면지역 통합하면서 큰진주에 포함되는터라.. 진주 살아서 친구들이 저 부대에 많이 근무하는데 좋아들 하겠네요.저 위엣분 댓글관련해 부연하자면 서울하곤 3시간40분. 부산은 1시간30분 대구,대전은 2시간 정도죠. 그건 진주까지의 시간이고 부대까진 1시간정도 더 잡아야할듯 합니다. 물론 자가용 이용하면 금방이긴 합니다.
06/10/22 23:35
저러다가 저저전 결승 나오면 진짜 프링글스 관중수 캐안습일텐데;;;
모르겟다.... 일단 경기장이라는게 접근성도 중요하지 않나 생각해서요 진주 공군사령부의 위치가 쉽지는 않아보이니.;;
06/10/22 23:38
꼭 부정적이진 않은것 같습니다. 공군 수뇌부들 앞에서 멋진 경기 펼친다면 임요환 선수를 비롯한 군입대선수들의 대회 출전이나 상무팀 운영에 굉장히 호의적으로 나올 수 있을 겁니다. 그러기 위해선 훌륭한 경기가 나아야 할텐데 말이죠
06/10/22 23:42
이건 대단하군요. 발상 자체로도 신선합니다.
흠..그러나 바꿔 생각해보면 두번째 저저전 결승에 대비해 엠겜 내부에서 긴장감이 높았다는 반증이 아닐런지-_-a
06/10/22 23:44
진주는 너무 멉니다.
궂이 가까운데도 꽤 많습니다. 용인에 위치한 3군사령부 충분히 교통편도 많은 편이고 가까운 수도권에 부대도 많은데, 공군사령부 그것도 진주라 이건 임요환선수의 떡밥입니다. 아무튼 정말 웃기는군요. 경기장의 접근성도 무시한 것입니다. 진주도시는 50만도 안되는 도시입니다. 수도권에도 충분히 70만 넘는 도시가 있으며 궂이 교통편 따지지 않아도 청주 등등에서 할 수도 있죠. 그런데 어떻게 임요환선수의 떡밥이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저건 정말 참... 온겜의 제주도결승이 더 나아 보이는군요. MSL이 미리 벌벌 떨고 하는 짓이 아닐지...
06/10/22 23:44
놀랍네요 정말
옛날에 네덜란드에 나이키사가 광고 아이디어에 목말라 하고있을때, 국가대표 경기전날 신호등 주황색불에 나이키를 새겨서 엄청난 광고효과를 거두어간것처럼 기발한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실리도 확보하게되는 대단한 발상이네요.
06/10/22 23:47
그런데 임요환선수가 훈련소 출소하는 날짜가 11월 11일
MSL 결승은 11월 11일 절대 오프닝매치에 나오지 못할 듯 보입니다. 그냥 이건 임요환선수의 떡밥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아무리 저저전 결승의 두려움 때문이라지만 이건 뭐 오프라인 결승의 목적이 e스포츠 지방의 저변확대 아닌가요? 저건 저변확대는 커녕 흥행이 두려워서 하는 꼴이라는 것입니다.
06/10/22 23:49
사실 저변확대에는 꽤 안좋습니다.
지방에서 프로게이머 보고 싶은 팬도 많지만 공군사령부라면 대부분 꺼리지 않을까요? 군미필자가 많은 e스포츠 팬들도 당연히 꺼릴테고 전체적으로 군결승은 공개적인 군부대가 아니라면 아직 시기상조입니다. 온겜이 제주도 결승하는 것 처럼 미지의 개척지로 가는게 좋지만 군사령부라면 이건 임요환 선수 이용하겠다는 소리밖에 더됩니까?
06/10/22 23:51
아유님// 진주가 어때서 그러시나요. 진주가 그래도 경상남도 최고의 도시입니다. 그리고 부산지방이나 도청소재지인 마산이나 대구권과도 그리 멀지 않아 괜찮을듯 보입니다. 그리고 저변확대를 할려면 맨날 하는 수도권보다 지방쪽에 한번오는게 더 낫지 않나요?
06/10/22 23:56
임요환선수를 이용한다고 하지만 임요환선수의 팬으로서 요환선수 얼굴이라도 한번 보게 되면 좋을껏 같아서 MSL의 진주투어 환영합니다..
06/10/22 23:58
차라리 진주에있는 여러대학교운동장이나(국립 경상대학교도있고요) 공설운동장같은데서하면 그나마 접근성이란 면에서 나을듯한데 공군사령부라면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은 단 하나고 택시비는 진주에서 만원정도 나올듯 합니다. 지니님// 진주는 경남에서 4번째 도시정도 되겠죠. 창원,마산,김해가 진주보단 큰듯 합니다. 거제도 더큰가?;;
여튼 결승 오실 타지분들은 큰맘먹고 고생한다 생각하고 오셔야할듯 합니다. 저저전 30분 결승이된다면 가신분들 참으로.. 엠겜에서 기획하시는분들은 진주-공군사령부 간의 교통편을 어떻게 해결하실건지 현장답사라던지 해서 계획을 세웠으면 하네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던지요.
06/10/23 00:01
군미필자가 왜 거길 꺼리나요 오히려 군대에서 그런 경길 볼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진주면 어떻습니가?
서울 사는 분들은 일주일 내내 경기 보는데..진주사람들도 볼 기회가 생기 쟎아요.
06/10/23 00:10
기발하면서도 실리까지 추구한 멋진 생각인데요.
공군 훈련소라면 군인분들도 결승전에 관객으로 참석할수 있지 않을까요?(제가 여자라 군대는 잘 모르지만...) 그렇게 되면 일단 어떤 대진이 완성되든 관중 동원면에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구요. 거기에 진주가 그렇게 작은 도시도 아니고... 진주에서 그동안 스타리그에 목말라하셨던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라고 생각됩니다. 거기에 MSL이 가장 약하다고 지적됬던 메스컴 동원이나 화제거리 제공면에서 최상의 선택 아니겠습니까. 군부대라는 곳이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인 스타리그와 어느정도 연관성이 있을 뿐더러 일반분들에게 E-sports의 저변이 이만큼 넓어졌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사거립니다. 물론 국방부나 군부대 입장에서도 훈련에 지친 훈련생들에게 좋은 휴식문화를 제공했다는 면에서 분위기 쇄신의 효과가 있겠구요. 부디 네이버나 다음, 야후 메인에 큼지막하게 '공군 훈련소에서 펼쳐진 스타리그 결승' 에 대한 기사가 뜨길 바랍니다. 그리고... 작년에 저저전 결승을 지켜봤던 팬으로 말씀드리지만 '저저전'이 재미없다는 편견은 버려주세요/// 현장 분위기도 좋았고 경기 관람 뿐 아니라 실제로 선수들 보는 즐거움도 꽤 크고, 해설진분들 보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06/10/23 00:15
공군에서 하는건 아직 반대입니다.
진주 인구수도 적습니다. 진주가 어떻다고요? 차라리 울산이 낫지요. 100만도시권이고, 주변에 도시도 많고 진주는 전체적으로 게임팬이 가기에도 멉니다. MSL은 사실상 군인들에게만 기회를 준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건 오히려 오프라인 결승에 대한 목적을 깬 행위라고 보고 싶습니다. 한정된 사람들에게만 MSL 오프라인 결승을 보여주자? 정말 아닙니다. 군인들에게 그런걸 보여주면 좋다. 우리나라 사람들 뭐라고 하는지 압니까? 욕합니다. 지금이 어느땐데 저런거나 보고 있냐고 아직 군대나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덜한 상태에서 저런걸 행한다는 것 자체가 정말 흥행을 염려한 방식이라는 것 밖에 생각이 안납니다.
06/10/23 00:16
그리고 군에서 한다면야 충분히 접근성 좋은 수도권 군부대도 있습니다.
이건 완전히 임요환 선수를 노린 방법밖에 없다고 봅니다. 75만 인구에 시내버스, 직행좌석 맨날 다니는 군부대도 있는데 저런 먼데라니요? 저건 정말 아닙니다.
06/10/23 00:18
그리고 아직 지방에서 오지로 남은 지역. 전주, 창원-마산, 울산 이런데에서 열려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강원도권이나 아직 하지 못한 지역은 차고도 넘칩니다. 오프라인 결승의 목적은 저변확대고 선수들을 지방에 있어서 보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것이지. 군인들만 볼 수 있도록 만든 것은 절대 절대 아니죠.
06/10/23 00:22
군인도 사람인데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 좋은거죠. 모든 일에 장단점이 있다고 받아들인다면 이번 기획은 장점부분을 더 높게 손들어 주고싶네요, 한쪽만 보지말고 여러면을 고려해 봤을 때 방송국의 결정이 잘못됐다고는 할 수 없지 않을까요? 그냥 조금 서운하고 개인적인 불만들이야 있겠지만요~~~ 항상 긍정적인 사고가 부정적인 것보다는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
06/10/23 00:35
아유님 // 결승장소가 인구 50만도 안되는 지방의, 그것도 군부대에서 한다고 아주 배가아프신가보네요.
어떤 연유가 되었는지는 차차알게되겠지만.. 또 모르는 경우입니다. 너무 성급한 발언을 남발하시는거 같기도하고... 지금이 어느땐데 저런거나 보고 있냐고 해도 그걸 기다리고 좋아하는 팬들도 있습니다. 그들을 찾아가는데 무슨 다른 이유가 필요할까요 ? 흥행에 대한 부분도 방송국으로서는 빼먹을 수는 없습니다. 그렇게 따진다면야 아예 일반 접근성을 완전 포기하다시피한 엠겜 관계자 분들이 바보라는 소린데.. 그건 아니시겠죠 ? 같은 맥락으로 이해하자면 제주로가는 신한투어는 제주도민만을 위한 쑈인가요 ? 그건 아닐꺼라 생각합니다. 조금 릴렉스~ 하심은 어떠신지요.
06/10/23 01:20
Skylife배 Ladies Star Championship 결승은 일정상 11월말쯤입니다. 물론 방송사도 다르고, 그렇게 다른 대회에 "끼워서" 해야할 필요도 못느끼구요... 솔직히 기분이 좀 상하네요. 아무리 인기없다지만 다른 대회 결승에 끼워서 하라는 소리나 듣고... 뭐 여성리그 결승을 군부대에서 하면 호응 좋을 거다 라는 정도로 이해하겠습니다.
그냥 여성게이머간의 경기를 오프닝으로 하는 건 나쁘지 않겠죠. 이것도 '여성'게이머를 강조하는 것이라 썩 기분이 좋진 않지만.
06/10/23 01:31
BuyLoanFeelBride님// 죄송합니다... 그냥.. 생각난 것인데..리플은 삭제했습니다. 그냥 없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일단 호응(다른 말로는 관심)있고봐야 그다음을 생각할 수도 있는 것이니깐요. 저도 그런 식으로 흘러가는 것은 좋아하지 않지만, 어쩔때는 "여성"이라는 것이 이득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것마저도 배제한다면 그냥 순수 아마추어로 남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좀더 발전이 되기 위해서는 다른 것도 이용해야 할 줄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다른 것'이 전부가 되어버린다면 발전안하는느만 못하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안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06/10/23 01:44
일단 결승이니 가수 공연이 있겠죠. 군대라면 아마도 여가수를 초청하겠죠. 어느 정도 인원수 채우기는 된다는 말이 될 수도 있겠네요. 정말 엠겜 의도가 저런것(관중석 채우기)이라면 저는 좀 싫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06/10/23 01:55
MSL 담당작가는 아니지만 한 가지 답변을 드리자면, 결승전 장소 얘기는 추석을 전후로 하여 논의되고 있었습니다. MBC게임은 다음 스토브 리그 전까지 리그 하나를 더 마무리 짓기 위해 연간 플랜을 2006 연초에 이미 세웠구요, 이번 결승전 장소는 이미 오래전부터 잡혀 있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추측을 하시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기정사실화'하는 것은 조금은 성급한 선택들이신 것 같습니다.
PS - 결승전 장소와 같은 사항은 1,2주 뚝딱하여 해치울 수 있는 사항이 아닙니다. 더구나 장소가 장소인데 말입니다.
06/10/23 03:02
와~ 쿠엘세라님도 엠겜 관계자분이신가요?
오래전부터 잡혀있었던 것이라면.. 온겜처럼 사전에 결승장소를 미리 알리는것도 나쁘지 않았을텐데.. 어쨌든 쿠엘세라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 경우인것 같네요. 타이밍이 참.. ㅜ_ㅜ
06/10/23 04:50
앞으로 공군쪽과의 긴민한 관계를 위한 포석이 아닐까 싶네요
여러군데서 말이 나왔던 공군에서의 프로리그 참여가 실제로 나타날수도 있는거고, 그런 측면에서 장기적으로 보면 이런 공군과의 협력은 단지 한번 결승의 흥행저조만으로는 평가하기 힘들지 않을까요. e스포츠협회가 공군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면서 차근차근 준비한다면 나쁘지 않은 결과를 끌어낼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미 물꼬는 트인거 아닐까요.
06/10/23 07:27
뭐..하지만 임요환 팬으로써는 말입니다 무안단물처럼 쪽쪽빨아먹든 우려먹든 이걸로 임요환선수 경기모습이나 그런걸 한번더 라이브로 볼수있다면 홍조이지 말입니다
06/10/23 10:15
웬지 그곳에서 결승전을 펼칠 선수들이 벌써부터 안쓰러워지네요.
그날의 주인공은 결승전을 펼칠 두 선수가 아니라, 임요환선수가 될것같다는 생각이 벌써부터.. 그많은 군부대중에서 요환선수가 훈련을 받은장소에서 결승전을 한다는것은, 어느정도 요환선수를 염두에둔것으로 보이네요. 이건거의 사실에 가까울듯.. 뭐..안타깝네요. 요환선수 팬들이 많이 갈까요, 그결승을 보러가는 팬들이 많을까요..안습..
06/10/23 12:21
참신한 시도라 생각합니다. 그와는 별개로 엠겜이든, 온겜이든...언제까지 대한민국 7대도시를 외면하는지도 지켜보겠습니다. 기대는 안했지만 조금 섭섭하네요.
06/10/23 13:15
진주에서 하는 것이 문제라기 보다는(수도권에서 KINTEX도 가기 무지 안좋습니다. 그래도 갈 사람은 다 가죠^^), 군부대에서 하는 것이 영 불편할 것 같군요. MBC측에서 당일에 버스를 별도로 운영하지 않는다면 무지 불편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 부대는 가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대체로 부대 근처엔 먹거리 지역이나 놀거리 지역이 매우 부족합니다. 11월 중순이면 날씨도 상당히 추운데다 군부대 근처는 유독 춥죠.
임요환 선수를 이용한다느니 어쩌느니 말이 있지만 그것이 나쁘다고 보진 않습니다. 상무구단 창설에도 좋은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이고, 프로게이머를 전산병 특차 지원을 해줄만큼 군에서도 프로게이머나 임요환 선수를 군 홍보 활용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회사(MBCgame)와 군 측 협의만 잘 된 것이라면 임요환 개인에게도 좋고 회사나 부대도 좋다고 봅니다. 다만, 우려되고 걱정되는 것은 앞서 말한대로 군부대가 갖고 있는 시설 부족입니다. 역시 가장 큰 걱정이라면 교통 수단이겠고, 그 다음은 쌀쌀한 날씨에 미리 와서 방황하며 겪을 추위지요. @_@
06/10/23 13:48
시설문제는 결승전 무대세팅등은 엠겜측에서 일괄적으로 맡아서 할것이고 공군측과 협의가 되어 있다면 시설문제는 없을거 같습니다.
교통편은 공군측에서 시내로 나가는 버스편만 제공하여 주거나 엠겜측에서 버스를 제공하여 준다면 큰 문제는 없을거 같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추운 날씨죠.. 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한다면 완전 추운 날씨에 2~3시간 앉아있는것 자체가 고문과 다를바 없을꺼거든요.. ㅠㅠ 결승전 장소로는 지난번 온겜 결승전장소인 서울대에 이어서 주목받을거 같군요.. 그만큼 엠겜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음 하는 바램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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