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10/01 16:52
학벌은 지나치게 주관적인거 같은데요?
심사위원들의 생각과 일반인들의 생각이 다를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한쪽으로 몰아가시말기를...
06/10/01 16:53
이수만에 대해서 조금만 아신다면
모든 의혹이 사라질 것입니다... 이수만이 음악계를 장악하고 결국 판을 말아먹은 측면도 있죠..... 특히나 한류 측면에서 음악이 망한건 거의 전적으로 이수만 때문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06/10/01 16:55
흠..... 대학가요제 상당히 오랜기간 봐왔지만 올해같이 아쉬웠던적은 없던거 같아서 여러 웹게시판이나 피지알에서 말이 나왔던거 같네요..;; 채점기준에 대해서는 주관적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지만 올해 대학가요제 보고나서 자꾸 상업성쪽으로 기울어 지는거 같아서 아쉬운건 어쩔 수 없네요.
06/10/01 16:55
이수만 외에는 전부 작년 아니면 제작년에 심사위원 했었던 분들입니다 최근 4년간 지방대가 전부 대상을 받았구요...
그러니 학벌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우연의 일치죠... 올해는 대중성을 많이 봤을수도 있지만 그동안 대학가요제가 대중성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10년전쯤 이한철씨를 비롯해 가깝게는 작년 금상 아스코랑 은상 원더우먼 노래까지도요... 뮤즈그레인이 입상조차 하지못한게 아쉽습니다
06/10/01 16:59
한인//제가 말씀드리고 싶은점이.. 이수만씨 때문만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은거였는데.. ^^; 이수만씨가 음악을 상업적으로 아주 빠르게 진행시키긴했지만 언젠가는 대중음악이 이렇게 밖에 될 수 없는 사회구조지요. 다만 상업성에 비해 한참 떨어지는 음악의 질이 안타깝긴하지만... 이번 시상은 단지 이수만씨만이 아닌 심사위원 대부분이 그렇게 채점했으리라 봅니다.
06/10/01 17:00
대중성 대중성 하는데... muzgrain인이 대중성이 없었다면, 지금 인터넷에서 이렇게 난리 나지 않았죠.. 오히려 지금 상황보면 mbc에서 관심 끌려고 낚시질 한것 같다는 생각마져 드네요.. 그런면에서 완전 초대박인듯...-_-; 그나저나 muzgrain어디 음악무대라도 나왔으면 하네요.. 팀자체가 절대 카리스마네요. 음악듣고 소름 돋아보기는 처음이네요..
06/10/01 17:01
'muzgrain'이 수상하지 못한거 저또한 아쉽게 생각했지만 다른 참가자들도 굉장히 센스있는 곡을 만들었습니다. 수상하기 굉장히 힘들었고 채점 원칙에 따라 수상을 못 한거 같습니다. 작년이나 제작년에비해 좀 더 상업적으로 변한건 전적으로 동희합니다.
06/10/01 17:07
이수만은 역시...음악계를 망치는 사람이군요
SM 이니 요런걸 만들었지만 정작 SM 은 한국 음악을 망친 것 또 이젠 이수만... 대학가요 를 망칠려고 하는군요
06/10/01 17:10
정말 희안한건, 대상못탄건 그렇다 쳐도 입상자체를 못했다는 겁니다. 관객들의 귀와 심사위원의 귀가 이렇게 다른건가요-_-....한,두명도 아니고 매우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가지는 상황입니다. 심사위원의 심사기준표와 점수좀 공개해줬으면 하네요. 동상도 못탔다는건 5등이하라는건데..후-_-;;
06/10/01 17:12
지금 입상한 팀들도 그닥 10대의 마음을 끌지 못할것 같은데요..^^ 그나저나 이수만씨는 왜 갑자기 대학가요제 심사위원장이 된거죠? 후문에는 대상팀 여자멤버가 sm연습생이었다는 소문이 돌던데요.. 그렇지만 현재 상황은 그깟 대상하나 받은거 보다 몇배는 나은 상황인것 같은데요.
06/10/01 17:14
대상받은 팀의 보컬쪽 과가 그런 음악쪽으로 유능한 사람이 들어갈 만한 과이긴 합니다. 정말 sm연습생일 수도 있겠구요. 단지 음모로만 ^^;
06/10/01 17:45
대학가요제에서 심사위원장이 얼마만큼의 위치를 차지하는지 안 다음에야 이수만씨에 대한 비난을 할 수 있지 않나 싶은데요. SM 사장으로서의 이수만씨는 비판받을 소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음악제의 심사위원장으로서의 개인 이수만씨에 대해서 비판은 현 시점에선 너무 섵부르고, 전형적인 네티즌의 넘겨짚기 식이어서 거부감이 듭니다. 조만간 저쪽에서 반론이 나오면 들어볼 필요가 있을테죠.
06/10/01 17:46
네티즌 인기상이 샘플을 듣고 한다는건 좀.. 솔직히 처음에 광고 30초(정말 압박)그리고 1분여가의 멘트와.. 1분여와의 노래를 12팀 모두다 보고 정한 사람이 있기나 할까요? 공정하게? 제 생각에는 그냥 지인들이 열심히 찍어줬거나 몇개 대강 들어보고 찍은 사람이 훨씬 많으건데요..
06/10/01 17:48
그리고 제 생각에는 경희대팀은 대학가요제 나오면 안된다고(아무래도 대학가요제는 아마추어들의 경연이면 좋겠는데).. 프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나와서 상을 받아가버리면.. 그냥 심심풀이 아마츄어들이 꿈을 가질 환경이 없어지죠..
06/10/01 21:15
명색이 '대학'가요제라면 실험성과 패기에 점수를 더 주어야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더불어 취향도 10대가 아닌 20대에 무게중심을 두어야 맞구요. 아무튼 저도 매우 아쉬워요;
06/10/01 21:24
뭐 개인적으론 학벌이 개입돼었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지만, 어떤 문제가 터질 때마다 학벌 문제가 등장한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 인생에 학벌이 차지하는 비중을 크다는 것을 말해주는 듯 합니다. 좀 씁쓸하네요. 학벌 문제와 지역 문제... 우리 나라의 고질병이자 앞으로도 없어지진 않을 문제인 듯 합니다. 학벌의 수혜자는 자신이 받았던 혜택을 알기 때문에 더욱더 자식한테 되물려 주려 할 것이고, 비수혜자는 자식들이 자신과 같은 삶을 살지 않도록 더욱 이를 악물고 가르치겠죠. 이는 결국 교육열기를 부추기고...악순환은 계속될 것입니다.
06/10/02 00:19
음..그건 그렇고 글 제목이 'mcb'로 시작하네요..^^
다들 뜨거운 감자만 보시느라 이건 아무도 지적 안하신건지.. (뭐 태클이나 그런건 아니고 갑자기 눈에 들어와서요..)
06/10/02 00:27
학벌운운하시는분들은 진짜 소설 쓰시는건가. 이수만 하나때문에 모든 상에 영향이 있을꺼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솔직히 전 뮤즈그레인 노래 별로였어요. 음악 안들어본 어쩌고 하실까봐 미리 말씀드리자면 저도 대학생이고 현재 보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