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10/01 13:39
임요환선수를 기다리면서 최연성선수팬이 될겁니다.
(그전에도 최연성 선수 팬이었지만 임요환선수를 더 좋아한 관계로..) 아마도 대부분 임요환선수 팬이 최연성 선수 팬으로 가지 않을까요?
06/10/01 13:41
아무래도 먼가 허전하겠죠..흔히 말하는 저도 골수 임빠이니깐요;;
저도 임선수 경기는 거의다 챙겨봅니다..임선수가 없는 스타리그는 아무래도 관심도가 떨어졌었는데 아예 없다면 아무래도;;;
06/10/01 13:42
요환님 전에 스타를 사랑했기 때문에 요환님을 사랑한것 아니겠습니까.
전 테란유저지만 박성훈 선수가 선해보이고 좋아서 박성훈 선수를 응원할것 같습니다 (요환님 돌아오시면 다시 고고)
06/10/01 13:46
뭐,완전히 떠나는것도 아니고....... 공군입대후에도 서바이버 경기를 하니까........ 계속 임,T1빠로 있을랍니다.......
06/10/01 13:48
예전에 임요환선수가 스타리그에서 떨어지고 피씨방예선으로 추락했을 때 농담반진담반으로 "이제 스타리그 안 봐. 스타리그가 뭐에요?" 이러고 다녔지만 그 시간이 되면 여전히 스타리그를 보게 되더군요. 항상 보던거라 그런 지 그거 안 보면 할게 없어요.-_-;
요환선수가 있을 때처럼 가슴조리며 두근거리고 목뒤로 피가 솟구치고 가끔 청심환도 먹어가면서 (진짜로) 보던 스타리그를 이제는 진짜 즐기면서 심심타파용으로 볼 수 있게되었습니다. 만세~~~ (/-_-)/ 저에게는 임요환선수를 빼고나면 특별히 더 편애한다거나 싫어하는 게이머가 없으니 그냥 편하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임요환선수가 없다고 생각하니 T1 경기도 덤덤하게 볼 수 있더라고요.
06/10/01 14:02
본진을 옮겨야지요..
임선수와 박용욱선수때문에 T1을 응원했는데..이제 멀티였던 온게임넷팀을 본진으로 옮겨야 겠네요..전태규,차재욱,한동욱,박명수,이승훈을 응원해야 겠어요..
06/10/01 14:36
후.. 요환선수땜에 스타리그를 보고, 스타까지 배웠는데..(초5 때부터..-_-)
T1 팬이나 하면서 기다릴겁니다 ^^ ~ 그래도 아무래도 관심도가 좀 떨어질 것 같아서...전 요환선수땜에 스타도 배웠으니.. 그래도 보긴하겠죠..
06/10/01 14:38
임요환선수 돌아올때까지,,, 테란의 경기는 볼 생각이 없어요..
임요환선수 좋아하기전에 플토팬 한 사람으로 플토경기에만 집중을^^;;;
06/10/01 14:57
진정 임요환선수의 팬이라... 음 아무래도 누구 특정선수의 팬이 아닌 상태로 경기를 즐기면서 임요환선수가 돌아오길 기다리는게 좋지 않나 싶네요.
06/10/01 15:00
T1에서 이제 삼성으로 옮길렵니다.....
삼성 왜이렇게 호감이 가는지....오리온팀 이후로 이렇게 호감가는 선수들이 없습니다. 삼성준, 변은종 , 송병구, 이성은, 이창훈, 박성훈, 기타 어려선수들 그리고 김가을 감독님까지 너무 좋습니다.. *ㅡ.ㅡ*
06/10/01 15:25
포에버 요환 포에버 T1 팬이라 요환 선수가 가도 많이 아쉽긴 하겠지만 스타리그 프로리그는 계속 지켜볼 것 같습니다. 또 김택용, 박성훈 선수 등 요즘 새로 치고 오는 선수들이 끌려서 아무래도 계속 볼 듯
06/10/01 15:48
전 티원이라는 팀은 개인적으로 단호하게 임요환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탄생이 그러했고 완성이 그러했습니다(선수들의 실력 이런게 아니라요) 그를 좋아했던 만큼 그가 있던 없던 그가 남긴 분신도 저에겐 똑같은 의미입니다 그가 잠시 떠나는 것과 다시 돌아오기가 힘들 것이라는게 아쉬울 뿐 티원이라는 팀이 존재하고 소속팀원들이 있는한 그가 없다고 생각하지도 않을거고 변함없이 지금처럼 스타리그와 프로리그에 열광하고 있을겁니다
06/10/01 15:53
글세요- 그냥.. 아, 되게 섭섭하겠다. 게임 볼때 뭔가 기다릴 것이 없어서 흥미가 떨어질 것도 같다.. 뭐 이런 생각을 하긴 했지만 "이제 어떻게 해서 게임을 보도록하자!" 하고 정확한 계획 같은 걸 생각해본 적은 없네요. 그리고 김동수 해설과는 달리 일단 임요환 선수는 군복무 중에도 게임을 계속 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기 때문에.. 그냥 그 부분을 기다리는 거죠. 군입대 후에도 리그에 올라오고, 기발한 전략을 가져와서 저를 환호하게 하는 임요환 선수를 기대하는 겁니다. ^-^ 그리고 김동수 해설이 은퇴하던 시절과는 조금 다른 것이 있다면 지금은 '팀'별로 그 팬층이 많이 갈리고 있다고 봅니다. 이전에는 선수 개인의 팬이었다면.. 지금은 팀의 팬도 무시할 수 없을만큼 두터워졌죠. 티원팬=임요환팬 이라는 공식은 절대 성립할 수 없다는 걸 알지만 그래도 저는 임요환 선수의 팬으로서 티원에 애정이 가득한건 사실입니다. ^-^ 프로리그는 티원을 계속해서 응원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06/10/01 16:15
30대 중반, 내츄럴 본 임빠로서 말씀드리자면, 아무래도 이 때와 같은 열의는 아니겠지요. 일도 있고, 애들하고 놀아도 줘야 하고, 처가집에도 갔다 와야하고....전 처럼 회사 회식까지 밀어가면서 스타리그 보기는 힘들겟지요. 더군다나 금요일저녁은 시간내기 진짜 힘듭니다. 뭐 그래도 본진은 나두고 멀티도 돌보고 해야죠.
강민선수를 또 좋아하거든요.(요나쌩인데?) 전 이상하게 임요환말고 다른 선수 응원하자면, 최연성선수가 아니고 강민에게 눈길이 가더라구요. 아무래도 연성선수는 임요환스타일이 아니지요. 제가 좋아하는 경기 스타일이 아스트랄인지라....또, 새로운 선수들에 애정도 키워야지요. 요즘에는 김택용 선수와 전상욱선수에 관심을 키우고 있습니다. 박용욱선수나 박지호선수도 좋아하고, 저그 유저로서 홍저그와 투신의 비상도 바라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동욱, 윤열, 정석, 마에스트로까지 ....
06/10/01 16:17
박태민 선수와 박용욱 선수도 좋아하기 때문에 (T1 팀이기 때문이 아니라 원래 좋아했었습니다. 근데 어쩌다 보니 T1으로 모이더군요;;) T1 팀은 계속 응원하긴 하겠지만.. 예전만큼은 아닐 거 같습니다. 벌써부터 스타리그든 msl이든 결과 확인은 하지만 경기는 안 챙겨보게 됩니다.
특히나 테란 플레이어의 경우에는 딱이 정이 가는 선수가 없는 관계로... 만약에 임요환 선수가 복귀를 못 한다면 점점 멀어질 거 같네요. 어쩔 수 없죠 뭐.
06/10/01 16:24
피지알에 글을 남기고, 김호철님 같은 물음에 답을 남기는 정도의 임요환선수팬이라면 임요환선수가 떠나더라도 티원을 응원하거나 다른 선수를 찾아 그 공백을 메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아예 관심이 사라져서 글조차 남기지 않고 사라질 상당수의 올드팬이라고 생각합니다. 30대 초중반의 직장인팬 중 임요환선수경기만 찾아보고(특히 관심끊었다 쏘원 때 임요환선수 결승가자 다시 찾아든 올드팬이 많았죠) 요즘 잘나가는 신예 이름도 모르는 사람이 상당히 많더라구요. 불평을 하던 짜증을 내던 지속적으로 게시판을 찾고 글을 쓰고 하는 분들은 아무리 안본다 어쩐다 해도 다 관심이 있으니 그러는 거겠지만..가장 무서운건 의견조차 내지 않는 무관심이죠...
06/10/01 17:36
박경락 선수 팬 분들은 박경락 선수의 부활[아직 메이져는 못 올라가셨지만]을 지금까지 기다리셨습니다. 무려 그것이 그의 온게임넷 마지막 메이져 무대였던 한게임배 이후로 말이지요. 프로리그에 나오기는 했어도 그래도 진정한 것은 메이져 다시 진출... 임요환 선수 팬인 저는 당연히 스타 보면서 기다릴 겁니다. 저도 박경락 선수를 기다렸는데 근 3년이었거든요.
06/10/01 18:05
임선수가 군대에서 얼마나 리그에 나올 수 있느냐의 차이가 김동수 선수와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군대 간거 맞아?' 라는 소리가 나올 수도 있죠. 타선수 팬들의 입장에서 어찌 보면 불공평 할 수도 있겠지만, 스타뒷담화에서의 엄재경씨의 말대로 임선수 아니면 만들 사람이 없죠. 뜬 소문대로 내년쯤에 공군팀을 만들어 프로리그 12번째 구단이 된다면야..
06/10/01 18:07
제대할때까지 버로우~^^
가끔 박서 개인리그 나오면 보고 아니면 버로우... 아무래도 그 조차도 뜸해질 듯 하긴 하지만서도 끈을 놓지 않으려고 애는 쓰겠죠~
06/10/01 18:33
경기를 얼마나 더 긴장하고 보느냐 편한 마음으로 보느냐 차이 정도일까요.
물론 임선수 외의 경기에도 그 선수에 대한 애정의 정도에 따라 또 차이는 있겠지만, 아무래도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임선수이다 보니 당분간은 어떤 선수들 간의 경기든, 어떤 팀간의 경기든 비교적 몸도 마음도 편하게 볼수 있을 듯 합니다. 그나저나 한동안 죽도록 긴장하고 맘 졸일 일 없을테니 그런 의미에서 건강관리 좀 되겠네요 프핫-_-;
06/10/01 20:22
열외로 오늘 강남역 7번출구 쪽에서 박태민 선수와 눈이 마주쳤는데
-0- 그 위풍당당한 폼으로 거리를 누비던 ㅎ~ 프로게이머 처음봤습니다 제주도에와서 --;
06/10/01 21:00
스타리그나 프로리그 방송 틀어놓고 밥도 하고 책도 읽고 빨래도 하고 샤워도 하고 운동도 하고 그럴것 같습니다..
집중해서 손에 땀을 쥐고 보진 않겠지만 딱히 약속 없고 공중파 볼 것 없으면 온겜이나 엠겜을 시청할것 같아요,, 그래서 전 에버 2005의 기억이 결승전 기억밖에 없더라구요,,
06/10/01 21:22
심장 터질듯한 긴장감과 조마조마함에서 해방되어 생업에 종사하며 공군빠-_-;가 되기를 수련하고 있지 않을까 하네요;;; 티원에 애정이 많으면서도 요즘 마음에 스크래치 가는일이 알게모르게 소소한것들로부터 생기는지라 티원경기에 긴장감 최고조를 이루며 스타를 시청할지는지 장담은 못하는 상황이네요.
06/10/01 21:44
전 원래 콩빠기 때문에 임요환 선수가 없다하더라도 스타는 볼 것 같네요. 하지만 임선수를 그리워할 겁니다.^^
임요환 선수 예전에 인천방송인가 야구모자 쓰고 나와서 겜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땐 별로 알려지지 않았던 것 같았는데...테란유저라서 제가 좀 유심히 봤던 기억이 납니다. 확실치는 않지만 그 때가 아마도 겜큐 이전이었던 걸로 기억됩니다. 겜큐에서도 임성춘 해설과 했던 명경기... 임요환 선수 개인화면도 그 때 넷상에서 인기 많았었죠..그런 추억들이 떠오릅니다.
06/10/01 21:55
나이는 20대 중반을 넘어가지만...벌써 7년이나 되어버린 올드 임빠입니다..
육군이긴 하지만..장교란 신분이라.. 스타는 많이 못 보지만.. 임요환 경기는 꼭 유료결재로 라도 보고.. 작년 쏘원때는.. 어딘지도 모르는 인천대까지 헤매고가서.. 지는 경기 못 보겠다고.. 5경기 중간에 나와서 담배만 한 갑핀..올드임빠입니다.. 저도 무관심이 될 꺼 같았지만.. 아쉬움에 댓글달게 되네요.. 아마도 2년간 스타는 그냥 보면 보고 안 보면 안 보게 될 것 같습니다.. 나쁘게 보실지도 모르지만.. 전 스타도 좋지만..임요환이란 사람을 좋아해서 팬이 됬기때문에.. 당분간 스타에 무관심해질 것 같네요..ㅠ.ㅜ 다른 선수팬이 되고도 싶지만..그렇게도 못 할 것 같고.. 그냥 꼭 복귀하길 기다리며.. 복귀전 직접가서 볼랍니다..
06/10/01 22:31
한가지만... 남녀의 구분은 짓지 않았으면 합니다. 임요환선수 여성팬들이 뭐 임요환선수 얼굴만 보고 좋아하는 것도 아니구요...
음. 저의 경우는, 임요환선수와 비슷한 경기력을 펼치는 한동욱선수,이재호선수 등을 응원할꺼구요. 당연히 임요환선수 팀인 T1도 열심히 응원할꺼 같네요. 또한 여러 테란선수들 (이윤열선수,서지훈선수,최연성선수,전상욱선수)들도 열심히 응원할꺼구요. 물론, 임요환선수 경기가 있는 날, 열일 제쳐두고 방송보러 컴퓨터앞에 앉거나 DMB로 보거나 하진 않겠지만요... 임요환선수가 자신이 6주 쉬고있다고 해서 팬들이 다 스타를 떠나는 것을 원하진 않을것이기 때문에. 그리고 그가 잠시 떠나있는 동안, 그가 있었을떄와 똑같이 스타판을 지켜내고 키워가는것이 임요환선수 팬의 의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열심히 지켜볼꺼 같네요~
06/10/01 23:51
글쎄요~~
임요환 선수를 정말 좋아하는 팬으로써, 음, 지금처럼 임요환 선수 경기당일 유료결제해서 본다던가... 임요환 선수가 나오는 경기 찾아서 보긴 힘들거 같고.. 그냥..가끔 늘 하던데로.조금은 무감한듯.. 조금은...좋아하는 경기들을 볼 것 같습니다.. 분명한건. 저 역시..이제 맘놓고 삼성을 응원할 수 있게되어 기쁘답니다..^^; 앗..공군이 생긴다면..저역시 공군빠가 되겠죠.
06/10/02 01:15
6년째 임빠였지만 지금은 T1빠입니다..
T1의 모든 선수들을 응원하려고 합니다.. 설령 임요환 선수가 공군팀을 이끌고 T1과 붙더라도.. 글쎄요.. 제가 과연 공군을 응원할 수 있을지.. 임선수 때문에 T1을 좋아했지만.. 지금은 T1이 가장 소중하네요..^^;
06/10/02 01:22
고3이지만 벌써 7년째를 바라보고 있는 임빠입니다-_-a 그러고보니 참 징하군요. 뭐, 제 인생의 1/3이상의 기간동안이나 좋아한 그 사람은 이대로 끝날만한 그릇이 아니란걸 알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 임요환이라면 최소한 손가락을 움직일 수 없을때까진 이 바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때까지 그가 이뤄놓은 티원이나 조용히 지켜보고 있어야죠.
06/10/02 01:33
전 4년쨰 임선수의 팬입니다.
전 임요환선수의 은퇴후 제가 어떻게 될 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요즘 게임계에 재밌는 일들도 많이 일어나니까요 , 근데 확실한건 제가 지금 스타리그 시청에 소홀에 졌다는거죠.. 24강 초반에만 보고 요즘엔 아카디아 경기만 찾아봤으니,,, 뭐 그렇게 되더군요 ..
06/10/02 02:32
그러게..어쩌죠..
지금도 새벽에 깨서 보는 생방송 경기인데요. 세가지로 나뉩니다. 1. 무슨 일이 있어도 생방으로 봐야하는 선수 경기. 오전 수업에 못가도 좋다!! 2. 알람은 맞춰 놓지만 눈이 떠지고 피곤하지 않아서 수업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면 일어나서 봄. 아니면 다시 취침 3. 알람도 맞추지 않음. 다음날 일어나서 피지알, 파포 다 읽고 천천히 관람 자..예상하시겠지만 1번에 속하는 경기는 임요환, 박성준 딱 두선수 경기입니다. 2번은 주로 올드 게이머들/특이한 전략이 기대되는 선수 경기. 나머지는 3번.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 몰라도 저는 일정 수준의 희생을 감수하고 (그게 아침잠이건 저녁 약속이건) 생방을 챙겨보느냐 아니냐는 대부분 '선수'에 달렸던 것 같습니다. 아무리 결승전이라고 해도 뭔가 기대할만한 재미가 없을 것 같으면 희생이 쉽지 않더라구요. 하물며 본선리그는 어떻겠습니까.. 그러다 대박 경기를 놓치면 어떻게 하냐구요? 그 대박경기를 만들어낸 선수가 누군지 살핍니다. 같은 경우가 반복되면 해당 선수는 3번에서 2번, 2번에서 1번으로 올라갑니다.^^ 아..그러니 이제 임요환 선수가 입대하면 여전히 스타는 즐겨 볼테지만 1번에 해당하는 선수는 박성준 선수만 남게 되는군요..쩝.. 아쉽습니다. 어서 1번 선수를 보충해야 하는데 잘 되려나 모르겠네요..
06/10/02 08:28
이제 30대 중반을 향해가는 직장인입니다. 아무래도 스타에 대한 관심이 적어질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먹고 사는 게 바빠서 방송 챙겨보는 게 힘들었는데, 핑계김에 방송 시청을 좀 줄일 것 같기도 하고요... (집사람이 좋아하겠네 ^^)
06/10/02 12:46
이사와서 아직 케이블 방송이 안나옵니다. 새 아파트라 입주가 끝나고 입주자 회의를 거쳐 방송국을 선정한다고 하네요.
10월 3일 수퍼 파이트조차도 제대로 못 볼 것 같습니다. 박서를 이렇게 보내는 게 참 슬프네요... 임요환 선수가 입대하고 나면 케이블이 설치돼도 전처럼 보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회사도 다녀야 하고요. 아무래도 T1경기만 가끔 챙겨볼 듯 싶네요.
06/10/02 13:04
그의 적통후계자인 최연성선수와 그의 팀인 티원팀을 변함없이 응원할생각입니다.
그것이 임요환선수가 바라는 일일테니까요... 6년째 그를 바라보왔지만...한결같았던 그의 모습처럼 저 역시 한결같고싶어지네요^^
06/10/02 19:14
저는 스타를 99년부터 봐왔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기욤팬이어서 기욤을 걍 물리치는 임요환선수가 미웠웠죠; 그런데 저희 어머니는 처음부터 임요환선수를 좋아하셨습니다.(물론 지금까지도요. 어머니 말씀으로는 본인께서 임요환선수를 발굴하셨다는군요. 아무도 안좋아할 때 젤 처음으로 팬이셨다면서;ㅋ1 근데 현재 연세가 50이시라는...ㅋ1) 글거 어느 순간 보니 저도 임요환선수를 좋아하고 있더군요.
저 역시 과연 임요환선수가 군대를 가면 어떻게 하나 생각을 좀 해보았습니다. 결과는 스타를 가끔 시청을 하긴 하겠지만 그 횟수가 현저히 줄어들 것 같습니다. 다른 선수들도 다 좋아하지만 아무래도 저에게 임요환선수는 그들과는 다른 차원의 선수니까요.^^ 임요환선수가 없을동안 다른 선수들이 계속 열심히 해서 스타계를 유지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황제가 곧 귀환하겠죠.^^ 임요환선수! 가끔 pgr 들어오시죠? 이걸 보실지는 모르지만 정말 연세가 50되시는 저희 어머니와 임요환선수보다 1살 어린 저는 임요환선수를 조용하지만 열렬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임요환선수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