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9/30 04:53:43
Name 김주인
Subject 이거..혹..또 다른 온게임넷의 임요환 선수 특집 방송인가요???
온겜에서 보여준다는 가을의 전설 특집 방송입니다...


  토요일 :
- 1부 1화 : '김동수'편
- 방송일시 : 2006년 09월 30일(토) 오후 2시
- 1부 2화 :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전 경기 "김동수 VS 임요환"
- 방송일시 : 2006년 09월 30일(토) 오후 5시  

  일요일 :
- 2부 1화 : '박정석'편
- 방송일시 : 2006년 10월 01일(일) 오후 2시
- 2부 2화 : 2002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전 경기 "박정석 VS 임요환"
- 방송일시 : 2006년 10월 01일(일) 오후 5시

  월요일 :
- 3부 1화 : '오영종'편
- 방송일시 : 2006년 10월 02일(월) 오후 6시30분
- 3부 2화 : So1 스타리그 결승전 경기 "오영종 VS 임요환"
- 방송일시 : 2006년 10월 02일(월) 오후 10시

보시다 시피, 일부부터 삼부까지 동일한 선수가 펼친 경기입니다...-_-;;;
어째 가을의 전설 플토보다 테란인 임요환 선수가 더 많이 등장합니다.....

작년 진정한 의미에서의 가을의 전설(?)은 임요환 선수이다..라는 글을 피지알에서
흥미있게 읽었는데. 진짜 이 표를 보고 있노라니... 진짜 저절로 그 글이 떠오르는 군요.
하하..^^;;;

임요환 선수의 플토전이 다소 약하다는 평가는 아마.. 결승전서 유독 플토에게 많이 졌기때문에 그 이미지가 더 강해보이는 것 같습니다..

저기서 한 번만 이겼더라도 이미 3회우승의 영광은 임요환선수에게 돌아갔을 텐데 말이죠.

그러고보니, 또 아이러니한게,
아직 온게임넷에서 플토를 이기고 우승한 테란은 없는 걸고 알고 있습니다.

3번 다 준우승에 머물었지만, 그 3번 동안,
참 많은 명경기들과 '스타'를 배출시킨 '임요환 선수'였습니다...^^;;;

이번 리그는 안타깝게도 임요환 선수가 참가하진 않지만,
멋진 플-테전이 한 번 더 펼쳐졌으면 좋겠습니다...

임요환 선수가 없는 '가을의 전설'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저 표대로만 보면 왠지 이번에도 임요환 선수가 플토의 상대가 되어야 할 것 같은...)

과연
올해에도 어김없이 '가을의 전설'은 이루어지는 지도 궁금하고,
또 다른 플토의 '스타'가 배출되어졌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참고로 오영종 선수의 2회 우승 기록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9/30 06:11
수정 아이콘
우스갯소리로
결승전 프로토스의 희망 임요환 선수
결승전 저그의 희망 박정석 선수
결승전 테란의 희망 홍진호 선수..
라고들 하죠
이윤열 선수도 송병구 김원기 선수를 키워내면서-_-
사대천왕이 모두 후진 양성에 힘쓰는 훈훈한 상황이..
06/09/30 06:27
수정 아이콘
임요환이 키운선수 - 김동수, 박정석, 오영종
박정석이 키운선수 - 박성준, 마재윤
홍진호가 키운선수 - 임요환, 이윤열, 서지훈, 최연성

확실히 우승하는 것도 하늘이 내리는 거지만 결승상대를 잘 골라야
하는것도 맞는 듯 합니다. 저중 제일 안타까운건 역시 홍진호죠.
언제나 당대 본좌테란들 하고만 경기를 했었네요. 결승만 아니었다면
홍진호도 저 테란들 많이 이겼었는데.....
06/09/30 06:52
수정 아이콘
요환 선수는 가을에, 정석 선수는 여름날 저그의 시대 때, 진호 선수는 당대 최고 테란들 군림할 때...-_-
Pusan[S.G]짱
06/09/30 07:04
수정 아이콘
임요환= 제갈공명, 홍진호 = 주유 (하늘은 왜 제갈공명을~~)
kimyahwa
06/09/30 07:35
수정 아이콘
이런 안습적인... 박용욱 선수도 가을의 전설 주인공인데...
06/09/30 07:35
수정 아이콘
생각해 보니 결승에서 조차 홍진호는 저 4대테란들중
무려 세명과 3:2 박빙의 승부를 했었네요.
이것 참...
06/09/30 07:43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 정말 안습입니다ㅠ
'왜 하늘은 내가 결승전에 올라가면 저런 선수들과 매치를 시킨단 말이냐'... ㅡㅡ;;;
지니-_-V
06/09/30 08:11
수정 아이콘
진짜 아이러니한게 박용욱선수도 가을의 전설 후계잔데 언제나 빠진다는게.. 역시 결승전에서 임요환선수가 없어서.. -_-; 플플전을 해서 그런가.
FreeDom&JusTice
06/09/30 08:22
수정 아이콘
털썩 그러고보니 박용욱선수는? 상대가 임요환선수가 아니라서 그런건가요? 그래도 차기 T1총주장인데..
06/09/30 08:51
수정 아이콘
가을의 전설이 아니라 가을의 임요환이라고 해도 되겠군요
My name is J
06/09/30 09:44
수정 아이콘
김동수 선수가 임요환선수가 키운선수라는 말을 듣다니,,,,

아아 내가 요새 너무 날카로운겐가....--;;
yellinoe
06/09/30 09:57
수정 아이콘
그러면 플토들이 사마의인가요,,,,
그를믿습니다
06/09/30 10:35
수정 아이콘
어쩌면 가을의 전설 최대 희생자는 임요환 선수 ㅜㅜ

아무래도 임요환,홍진호 이 두선수에게는 하늘이 부커진 노릇을 하고있다는 소리가 맞는것 같기도 합니다...(진호횽 제발 우승한번만!)
06/09/30 10:41
수정 아이콘
박용욱 선수는 토스잡고 우승해서 빠졌나요.
toujours..
06/09/30 10:4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요환선수 정말 대단합니다..역사적인 순간에는 항상 모습을..
주연이든 조연이든..정말 기복없이 이정도 스타하기도 힘든일이라고 생각합니다..^^
06/09/30 10:48
수정 아이콘
그러게 박용욱 선수는 왜 뺏을까요?
엠비씨 온게임
06/09/30 10:55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는 아무도 신경쓰지 않고 있군요...;;
stardust
06/09/30 11:10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도 꾸준하지만 4대천왕이 결승 올라간 횟수나 상대자들을 보면 그들이 왜 아이콘일 수 밖에 없는가를 느끼게 되네요...
한국인
06/09/30 11:14
수정 아이콘
박용욱선수,,강민선수..흠.. 괜시리.임요환선수가 얼마나 굉장한 선수인지 느끼게 되는군요.ㅠㅇㅠ
아니지..'가을의 전설'이 가을에 토스가 임요환선수를 결승에서 이겨야 되는건가..그럼..할 말이 없지만..그래도.쩝...(프로토스중 박용욱선수를 좋아하는 사람의 혼자말입니다..)
www.zealot.co.pr
06/09/30 11:18
수정 아이콘
박용욱 선수도 강민 선수를 이기고 가을의 전설을 이뤘죠.. 저는 정말 마이큐브때 강민선수가 무적인줄로만 알았는데...-_-;;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홍진호, 조용호, 마재윤, 박성준, 박정석, 강민.. 비교적 결승전 경험이 많은(3회이상) 선수들이죠...
김호철
06/09/30 11:21
수정 아이콘
글쓴 분이 본문에서 작년에 피지알에서 읽었다는 글이 아마 제가 쓴 글 같은데..맞나요?
온겜에서 가을의 전설 프로그램을 박용욱선수는 빼고 저렇게 3부작으로 편성한 것만 봐도 가을의 전설의 주인공은 우승한 플토가 아니라 임요환선수라는 걸 반증하는군요.^^
제로벨은내ideal
06/09/30 11:30
수정 아이콘
가을의 전설 선전할 때는 박용욱 선수 집어넣더니..와..토일월로 한다고 플플전 결승은 무시당하는겁니까...ㅠ
메디쿠
06/09/30 11:43
수정 아이콘
아;; 프토의 희망이라 불리는 임선수 언젠간 꼭 가을의 전설을 본인손으로 부수길...
흑태자
06/09/30 11:47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는 가을에 우승하지 않았죠.
MSL,OSL 통틀어서 비가을시즌에 우승한 토스는
강민과 김동수 밖에 없죠
06/09/30 12:29
수정 아이콘
Felix님 어떻게 김동수 선수를 임요환 선수가 키워낸 거죠???? 프로게이머를 시작한 것도 임요환 선수만큼 오래되었고, 우승도 임요환 선수보다 먼저한 선수인데... 이미 프리챌 배때 우승했던 선수입니다.
손가락바보
06/09/30 12:34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가 4대 테란 키웠다는 표현도 그렇게 보면 틀린거죠. 걍 결승전 상대에 관한 얘긴데 그리 민감하게 따지지 맙시다. 특정선수 편파적인 내용이 아닌데요 뭘..
№.①정민、
06/09/30 12:36
수정 아이콘
rakorn 님 저말은, 저 세명의 토스가 임요환 선수를 잡고 우승했잖습니까? 그래서 말을 바꿔 말한거죠, 임요환 선수를 이긴덕에 우승을 하면서 떴으니까요.
№.①정민、
06/09/30 12:37
수정 아이콘
박정석,홍진호 선수도 그렇죠

다 결승에서 키워낸 선수한테 졌는걸요,[반대로 생각하면됩니다]
드림토스
06/09/30 12:43
수정 아이콘
별 것도 아닌걸로 발끈하며 오바하지 맙시다.

새삼 3년전 후반기 시즌이 그리워지는군요.

초유의 두 대회 연속 플플 결승이...
김주인
06/09/30 12:46
수정 아이콘
하하..전 리플보고 많이 웃었는데, 넘 예민하게 받아들일 필요없을듯..
요즘..그렇군요. 4대천왕들..넘 훈훈하게 후진양성에 힘쓰고만 있는듯..

그리고 임요환 선수와 홍진호 선수...정말 안습입니다....
어째서 하늘은 그들의 주 결승상대를 그렇게 짝지어놨는지..
하지만, 어쩌면 그래서 더 사랑받고(?)있는지도 모르죠..모.

김호철님//맞습니다. 님글이 제 기억에도 맞는거 같네요.

앗, 그리고 강민선수와 박용욱선수가 빠졋군요..
그나저나 리플보니..강민선수는 의외로 더 관심못받는듯....
강민선수와 박용욱선수의 굴욕인가요?? -_-;;;
06/09/30 12:53
수정 아이콘
박용욱 선수도 없고, 강민 선수도 없네요. 한게임배야, 겨울이니 그렇다 하더라도 마이큐브배는 4강에서 박정석, 강민, 박용욱 세명이 있었고, 박정석 선수와 강민 선수는 희대의 명동족전을 보여주기도 했었죠. 그거야말로 가을의 전설이 아닐까요. 프로토스가 무려 세명이나 4강에 오른 것 말이죠. 한게임배도 엄밀히 말하면 시작은 가을이니 그 반열에 넣어도 된다고 생각하구요, 전태규 선수가 나도현 선수를 압도적으로 잡아내고 강민 선수가 변은종 선수를 압살한 그 경기도 대단했는데 말이죠.
06/09/30 13:10
수정 아이콘
차라리 리플을 달지 말았으면 하는 분들이 많네요.
06/09/30 13:28
수정 아이콘
비운의 우승자 하면 변길섭선수가 딱 떠오르는데.. 사실 박용욱선수도 못지않게 무관심받고있죠
06/09/30 13:39
수정 아이콘
그냥 상대한 선수라고 표현하면 되는데 키운 선수라고 표현하니까 좀 이상한거죠.
06/09/30 13:57
수정 아이콘
무시할 만한 수준의 리플은 일단 집어치우고.
지금 나오는데 생각해보니 임요환 선수 그리 압도적으로 패배하지는 않았었군요...-_-; 정석 선수에게 1:3 패배가 있었으나 2:3 패배가...[어쨌거나 패배란 말이다ㅠㅠ]
22raptor
06/09/30 14:39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야말로 진정한 가을의 전설..
패배는 했지만 2003년 빼고 전부 가을에 결승진출..
06/09/30 15:57
수정 아이콘
하지만 정작 임요환 팬들은 가슴 아파서 안 볼 수도...
뭐 상대가 누구인건 간에 김동수 선수, 박정석 선수, 오영종 선수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나름대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일단 오영종 편은 볼 생각입니다.
My name is J
06/09/30 16:18
수정 아이콘
오늘 김동수편..좋은데요.
최고의 리그였다고 생각하는 스카이배의 김동수 선수..
버티고에서의 어택땅프로토스, 몰래건물 시리즈..
다 알고 보는데도 짜릿하더이다. 으하하하=-
글루미선데이
06/09/30 17:15
수정 아이콘
사실 기분은 안좋죠 하나 두개만 건졌어도 금쥐라던가..
여튼 최다우승자로 등극하는건데 번번히 코앞에서 미끄러졌으니ㅠ.ㅠ
제일 아쉬운 것이 오영종 선수와 했던 결승..그땐 정말 거의 다왔었는데
정남일
06/09/30 20:40
수정 아이콘
박용욱 선수는 임요환선수 잡고 우승한게 아니라 빠진듯..
06/10/01 02:21
수정 아이콘
이 경기들 모두 다 프로토스의 완승이 아니라
신승이었기 때문에 경기가 더 빛나는것 같습니다.
물론 임요환팬인 제 입장에서는 너무너무 아쉬워서
시청금지목록에 포함된 경기도 몇개 있네요 ^^;;

(완패보다 석패가 가슴속에 오래 남는 것 같습니다.)
Adrenalin
06/10/01 12:20
수정 아이콘
2대회 연속 플플전 결승 나왔을 때도 플토 암울론은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029 지겹고도 지겨운 학벌논쟁'따위' [29] 불꽃4508 06/10/02 4508 0
26028 SKT1의 가장 큰 실수.. [53] 최종병기그분8409 06/10/01 8409 0
26026 선수 아이디에 얽힌 [뒷담화]를 같이 만들어 보아요! [35] Mr.bin4444 06/10/01 4444 0
26025 그냥 써본 E-Sports Wish List [33] 크리스4626 06/10/01 4626 0
26024 mcb대학가요제 채점기준에 대한 개인적 생각 [32] 라캄파넬라5555 06/10/01 5555 0
26023 갑작스레 임요환 선수와 같은 날에 입대하게 되었네요.. [30] 바카스5820 06/10/01 5820 0
26022 임요환선수 가고 나면 임팬분들은 어떻게 하실 겁니까? [48] 김호철6983 06/10/01 6983 0
26021 2006년 10월 2일 충북대학교 수화동아리 발표제에 여러분들을 초대하고싶습니다!!^^ [11] 이웅익4411 06/10/01 4411 0
26020 8강이상 OSL 진출횟수를 정리해봤습니다. [32] www.zealot.co.pr5407 06/10/01 5407 0
26019 충성~! 상병 김.동.하 외박 나왔습니다 ^0^ [15] Eva0103999 06/10/01 3999 0
26018 2006 대학가요제 보셨습니까? [77] 하이11480 06/10/01 11480 0
26017 별로 부각되고 있지 않은 이야기들 [13] 백야4830 06/10/01 4830 0
26016 절대적이며 상대적인. [5] 비롱투유4646 06/10/01 4646 0
26015 오늘 케이원 일본 중계에서.... [6] tonyfoxdemon3706 06/09/30 3706 0
26014 [축구] 이번 주말은 방송경기 함께!!! [8] 초스피드리버4323 06/09/30 4323 0
26013 가을의 향연, 프로토스여 저그를 극복하라.. [20] Zera_4624 06/09/30 4624 0
26012 방금 k-1 월드 gp 개막전이 끝났습니다. [16] WoongWoong3992 06/09/30 3992 0
26011 [sylent의 B급토크] 본좌론 : 마재윤, 김준영에 대한 [140] sylent10692 06/09/30 10692 0
26008 [만화 '식객' 이야기] 들어가는 말 & '밥상의 주인' [12] The xian4287 06/09/30 4287 0
26006 스카이 프로리그 후기리그 우승팀을 예상해보자 [37] 그래서그대는3883 06/09/30 3883 0
26005 ITV 박정석VS정영주 보고싶으신분~ [14] ^toto^5298 06/09/30 5298 0
26003 이거..혹..또 다른 온게임넷의 임요환 선수 특집 방송인가요??? [42] 김주인6423 06/09/30 6423 0
26002 고연,연고전에 대한 글... [87] 진리탐구자6379 06/09/30 637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