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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30 06:11
우스갯소리로
결승전 프로토스의 희망 임요환 선수 결승전 저그의 희망 박정석 선수 결승전 테란의 희망 홍진호 선수.. 라고들 하죠 이윤열 선수도 송병구 김원기 선수를 키워내면서-_- 사대천왕이 모두 후진 양성에 힘쓰는 훈훈한 상황이..
06/09/30 06:27
임요환이 키운선수 - 김동수, 박정석, 오영종
박정석이 키운선수 - 박성준, 마재윤 홍진호가 키운선수 - 임요환, 이윤열, 서지훈, 최연성 확실히 우승하는 것도 하늘이 내리는 거지만 결승상대를 잘 골라야 하는것도 맞는 듯 합니다. 저중 제일 안타까운건 역시 홍진호죠. 언제나 당대 본좌테란들 하고만 경기를 했었네요. 결승만 아니었다면 홍진호도 저 테란들 많이 이겼었는데.....
06/09/30 08:11
진짜 아이러니한게 박용욱선수도 가을의 전설 후계잔데 언제나 빠진다는게.. 역시 결승전에서 임요환선수가 없어서.. -_-; 플플전을 해서 그런가.
06/09/30 10:35
어쩌면 가을의 전설 최대 희생자는 임요환 선수 ㅜㅜ
아무래도 임요환,홍진호 이 두선수에게는 하늘이 부커진 노릇을 하고있다는 소리가 맞는것 같기도 합니다...(진호횽 제발 우승한번만!)
06/09/30 10:42
그래도 요환선수 정말 대단합니다..역사적인 순간에는 항상 모습을..
주연이든 조연이든..정말 기복없이 이정도 스타하기도 힘든일이라고 생각합니다..^^
06/09/30 11:10
임요환 선수도 꾸준하지만 4대천왕이 결승 올라간 횟수나 상대자들을 보면 그들이 왜 아이콘일 수 밖에 없는가를 느끼게 되네요...
06/09/30 11:14
박용욱선수,,강민선수..흠.. 괜시리.임요환선수가 얼마나 굉장한 선수인지 느끼게 되는군요.ㅠㅇㅠ
아니지..'가을의 전설'이 가을에 토스가 임요환선수를 결승에서 이겨야 되는건가..그럼..할 말이 없지만..그래도.쩝...(프로토스중 박용욱선수를 좋아하는 사람의 혼자말입니다..)
06/09/30 11:18
박용욱 선수도 강민 선수를 이기고 가을의 전설을 이뤘죠.. 저는 정말 마이큐브때 강민선수가 무적인줄로만 알았는데...-_-;;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홍진호, 조용호, 마재윤, 박성준, 박정석, 강민.. 비교적 결승전 경험이 많은(3회이상) 선수들이죠...
06/09/30 11:21
글쓴 분이 본문에서 작년에 피지알에서 읽었다는 글이 아마 제가 쓴 글 같은데..맞나요?
온겜에서 가을의 전설 프로그램을 박용욱선수는 빼고 저렇게 3부작으로 편성한 것만 봐도 가을의 전설의 주인공은 우승한 플토가 아니라 임요환선수라는 걸 반증하는군요.^^
06/09/30 12:29
Felix님 어떻게 김동수 선수를 임요환 선수가 키워낸 거죠???? 프로게이머를 시작한 것도 임요환 선수만큼 오래되었고, 우승도 임요환 선수보다 먼저한 선수인데... 이미 프리챌 배때 우승했던 선수입니다.
06/09/30 12:34
홍진호 선수가 4대 테란 키웠다는 표현도 그렇게 보면 틀린거죠. 걍 결승전 상대에 관한 얘긴데 그리 민감하게 따지지 맙시다. 특정선수 편파적인 내용이 아닌데요 뭘..
06/09/30 12:36
rakorn 님 저말은, 저 세명의 토스가 임요환 선수를 잡고 우승했잖습니까? 그래서 말을 바꿔 말한거죠, 임요환 선수를 이긴덕에 우승을 하면서 떴으니까요.
06/09/30 12:46
하하..전 리플보고 많이 웃었는데, 넘 예민하게 받아들일 필요없을듯..
요즘..그렇군요. 4대천왕들..넘 훈훈하게 후진양성에 힘쓰고만 있는듯.. 그리고 임요환 선수와 홍진호 선수...정말 안습입니다.... 어째서 하늘은 그들의 주 결승상대를 그렇게 짝지어놨는지.. 하지만, 어쩌면 그래서 더 사랑받고(?)있는지도 모르죠..모. 김호철님//맞습니다. 님글이 제 기억에도 맞는거 같네요. 앗, 그리고 강민선수와 박용욱선수가 빠졋군요.. 그나저나 리플보니..강민선수는 의외로 더 관심못받는듯.... 강민선수와 박용욱선수의 굴욕인가요?? -_-;;;
06/09/30 12:53
박용욱 선수도 없고, 강민 선수도 없네요. 한게임배야, 겨울이니 그렇다 하더라도 마이큐브배는 4강에서 박정석, 강민, 박용욱 세명이 있었고, 박정석 선수와 강민 선수는 희대의 명동족전을 보여주기도 했었죠. 그거야말로 가을의 전설이 아닐까요. 프로토스가 무려 세명이나 4강에 오른 것 말이죠. 한게임배도 엄밀히 말하면 시작은 가을이니 그 반열에 넣어도 된다고 생각하구요, 전태규 선수가 나도현 선수를 압도적으로 잡아내고 강민 선수가 변은종 선수를 압살한 그 경기도 대단했는데 말이죠.
06/09/30 13:57
무시할 만한 수준의 리플은 일단 집어치우고.
지금 나오는데 생각해보니 임요환 선수 그리 압도적으로 패배하지는 않았었군요...-_-; 정석 선수에게 1:3 패배가 있었으나 2:3 패배가...[어쨌거나 패배란 말이다ㅠㅠ]
06/09/30 15:57
하지만 정작 임요환 팬들은 가슴 아파서 안 볼 수도...
뭐 상대가 누구인건 간에 김동수 선수, 박정석 선수, 오영종 선수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나름대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일단 오영종 편은 볼 생각입니다.
06/09/30 16:18
오늘 김동수편..좋은데요.
최고의 리그였다고 생각하는 스카이배의 김동수 선수.. 버티고에서의 어택땅프로토스, 몰래건물 시리즈.. 다 알고 보는데도 짜릿하더이다. 으하하하=-
06/09/30 17:15
사실 기분은 안좋죠 하나 두개만 건졌어도 금쥐라던가..
여튼 최다우승자로 등극하는건데 번번히 코앞에서 미끄러졌으니ㅠ.ㅠ 제일 아쉬운 것이 오영종 선수와 했던 결승..그땐 정말 거의 다왔었는데
06/10/01 02:21
이 경기들 모두 다 프로토스의 완승이 아니라
신승이었기 때문에 경기가 더 빛나는것 같습니다. 물론 임요환팬인 제 입장에서는 너무너무 아쉬워서 시청금지목록에 포함된 경기도 몇개 있네요 ^^;; (완패보다 석패가 가슴속에 오래 남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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