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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17 22:19
테란에게 이제 답은
드랍쉽 - 핵 - 파뱃의 재발견 - 머린+배틀 밖에 없습니다. 수능 5지선다보다 쉬운거에요... [머엉....] ps - 참고로 머린배틀은.... SK에서 베슬 안뽑고 바로 배틀로 넘어가는 ;; 헌터에서의 저만의 비법입니다 -_-;;;;;;; ps2 - 미친듯이 7배력 8배럭 굴려가면서 메딕 안죽이고 하면 원스타에서 배틀 계속 나오더라구요 ;; 헌터 10덩이 본진 앞마당 미네랄 만으로 -_-;;;;;;;;;;;;
06/09/17 22:26
글쎄요... 전 오늘 한동욱선수 참 잘했다고 생각하는데요... 럴커에그 7~8기 타이밍에 그정도 병력으로 잡을수없습니다 절대로..결국 변태완료되면 뒤로 빠지거나 죽는수밖에 없었죠 럴커잡고 본진을 민다라는 타이밍은 애초에 없었다고 봐야합니다.그타이밍에 저그는 5해처리였다는걸 잊으시면 안되죠..
중반부터 쉬지않고 압박하고 공격했기에 저그가 11시견제하는 생각할 겨를이 없게 했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 쉬지않고 생산도 했구요.. 한동욱선수의 평소보다 생산력이 더 뛰어났었죠. 그리고 디파이후에 테란컨은 정말 때려치고싶을 정도 아닌가요 기껏해야 뒤로 빼기와 이레딧정도... 디파나온 이후로 사실 한동욱선수의 컨이 나올만한 부분이 없겠금 채지훈선수의 다크스윔능력이 대단했을 뿐입니다. 비록 멀티가 깨졌지만 11시2곳과 함께 도합4군데의 자원을 캐던 한동욱선수가 11시깨지자마자 얼마안되서 정전되었죠 그만큼 생산을 잘했었고 쉬지않고 공격했던겁니다. 프로게이머라고하지만 손이 4개가 아닙니다.. 누가 나와도 그정도 생산을 하면 컨을 평소 한동욱선수가 보여주던 컨트롤처럼 할수 있는 게이머는 없다고 봅니다. 게다가 난전인 경우도 많았기 때문에... 다크스윔 앞에서 컨은 사실상 힘들다는걸 알기에 컨은 좀 줄이고 생산에 치중했다고 보여진 한동욱선수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오히려 고인규나 전상욱선수의 경기때처럼 중간중간 약간의 공격오는 것을 쉬는 타이밍이 있었다면 11시에 병력을 많이 배치했어야 했겠죠..저그에게도 시간이 있으면 정찰했고 견제했을테니까요..그만큼 전략은 적어보여도 쉬지않고 압박하기가 한동욱선수의 오늘 포인트였던거 같습니다. 정말 첫진출후 단 한번도 쉬지 않고 공격했던 한동욱선수입니다...
06/09/17 22:30
전 핵이 실용화 될수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왜냐면, 핵개발비도 많이 들뿐더러,,,실패할 확률이 높죠. 그리고 그에 따른..고스트 업그레이드 비용도 만만치 않구요. 물론 장기전을 가야 핵을 쓸수있곘죠... 또한...핵을 공격용으로 쓰일확률보다는 수비용으로 쓰일확률이 높죠 공격용으로 핵쏘아도.. 상대방이 피하면,, 되는거니깐. 하지만,,수비용으로 쓴다면,,상대공격진들이 쉽게 못들어오죠. 이윤열 VS 한승엽 희대의 역전경기보시면 알겠지만,, 수비용으로 핵을 썻지요..하지만 요즘 방송경기에서는, 수비지향맵을 버리고 있습니다, 공격선호용 맵을 만드는데,.. 핵이 과연..답을 제시할수있을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핵을 편히 쓸정도면, 그 게임은 기울었다고 생각하는게 저의생각입니다...
06/09/17 22:31
한동욱마저 졌으니 아카디아 답 없다,라고 하기에 적절치 않다 이얘깁니다.
왜 한동욱이 아카디아타파 제1주자로 손꼽혔을까요?아카디아에서 저그가 무난히 배쨀수없게하는 그의 컨트롤과 전투력때문이죠.허나 오늘경기에서 한동욱선수가 한동욱다운면을 십분 발휘하고 졌냐?하면 그건 의문이라는겁니다. 원래 한동욱스러운모습이었다면 대각선이기때문이었는지는 몰라도 베슬1기타이밍에 치고나갔을겁니다.탱크도 4~5대정도였고 그정도라면,한동욱선수의 컨트롤이라면 센터교전에서 이득을 충분히 볼만한 병력이었습니다.저그는 아직 퀸즈네스트도 안올린 타이밍이었구요.허나 거기서 한동욱선수는 엎어져버립니다.병력좀더 모으고 나가자 결과는 6방향저럴싸먹기였죠.위에 언급했던 입구에서 러커에 병력헌납도 한동욱답지 않은 플레이였구요.
06/09/17 22:33
상이 // 프로게이머가 손은 4개가 아니지만, 님의 말씀대로 생산에 주력해서 컨트롤에 신경못썻다는건 변명밖에 되지않습니다. '생산에만 신경쓰면 이렇게진다' 라는걸 보여주는거죠. 다크스웜앞에서 컨이 힘들다고 컨을 안하나요? 다크스웜,힘든상황일수록 컨트롤에 모든걸 기울어야한다고 보네요.
오늘 경기는 제가알던 그 한동욱선수의 마린메딕컨트롤능력이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채지훈선수 앞쪽에서 생산된러커+저글링에 병력다잃은건 신경안쓴게 아니라 마린이 나름대로 잘펼쳐져있다고 생각해서 스팀팩쓰고 그냥싸운거죠. 근데 저글링까지 합세되고 어라?이런 결과가 나온거같습니다.
06/09/17 22:36
loveYJ// 잘못보신 것 같은데요.. 첫 베슬 타이밍에 저그가 이미 먹은 자원때문에 아무리 이득을 봐도 쓸릴 병력으로 보였습니다. 저그가 좀더 뒤로뒤로 시간끌면서 전투를 해주지 나온다고 바로 붙어서 테란한테 이득을 헌납하지는 않습니다.그리고 첫교전때 생각보다 한동욱스런 전투로 이득을 봤다고두 보여지구요. 어차피 대각선에 아카디아의 저그의 자원력이면 이득을 볼지언정 어디하나 밀기 어렵습니다. 상대 저그도 프로게이머니까요.
06/09/17 22:39
배컴// 변명이 아닙니다. 다크스윔앞에서 뺴기 컨은 솔직히 어느정도 한동욱선수도 잘해주었으나 채지훈선수의 다크스윔의 연타가 아주 뛰어났습니다. 그리고 다크스윔앞에서 아무리 컨을 잘해도 이익볼수 있는부분은 생각보다 그리 크지 않습니다 그걸알기에 한동욱선수도 평소보다 생산에 더 많은 힘을 기울인 거구요. 평소의 한동욱선수의 그런 능력은 사실상 다크스윔이 없는 교전에서 큰 빛을 보일떄가 많았지 디파나온 이후는 아니였었다고 보입니다. 그런데 아카디아의 자원특성상 디파나오기전에 이익보기가 힘드니 테란이 더 힘든게 된거죠
06/09/17 22:42
다른게이머가 무난히 해서 져도 이런반응이 나왔을까?를 묻는겁니다.한동욱이기때문에 이런반응이 나온거고 오늘 한동욱선수가 보여준플레이가 아카디아에서 보여줄수있는 최고의 경기였느냐 하면 그건 아니라는거죠.한동욱이 졌으니 이제 아카디아는 볼장다봤다라고 하면 안된다는겁니다.
또 첫베슬타이밍때 엎어지는것보단 센터에서 밀고올라가는 움직임이라도 보여주는게 훨씬 이득이죠.긴장하게 만드는것만도 이득은 이득이니까요.탱크숫자가 좀 되서 자리싸움하면 싸잡힐병력은 아니었습니다.
06/09/17 22:42
무슨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말한 내용과 관계없는 답변인거같군요. 첫베슬타이밍에 최대한 이득을보고나서 쓸렸어야죠. 그리고 첫교전때의 전투결과는 테란의패배입니다.
그리고 아카디아의 저그의 자원력이면 테란에게피해(테란의 이득)를 입어도 어디하나 안밀린다는말씀이신가요? 좋은위치에서 좋은컨트롤로 이득을보고 그 남은병력으로 멀티에 피해를주거나 엄청나게 많은 유닛을 계속 잡아먹는다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06/09/17 22:45
뭔가 잘못알고 계시네요. 저그전은 메카닉이아닙니다. 유닛이 아무리많아도 그걸 활용할 능력이안되면 마린메딕4부대가 마린메딕2부대 보다 약해질수도 있는겁니다.
다크스웜에서 이득볼수있는부분은 아예없죠. 근데 이득없다고 컨트롤 신경안쓰나요? 최대한 유닛손실 적게입으면서 빼는게 다크스웜에서의 최상의컨트롤이죠. 다크스웜에서의 전투를 제외하더라도, 채지훈선수 앞쪽에서 일어난 전투는 스웜없었습니다. 마린메딕은 스팀팩만 먹은채로 싸우다가 저글링합류되고 전멸했죠. 탱크1기와 마린2기가 살아남긴했습니다만.
06/09/17 22:48
배컴//첫베슬 타이밍과 첫교전때 저그와 테란의 병력차이를 안보셨나요;; 해설자들도 그정도면 이득잘봣다고들 말씀하셧엇는데요..
어디하나 안밀린다는 얘기는 저그유저역시 승산없이 잘안달려듭니다 역시 프로게이머이기 떄문에 그래서 이익은 본다는건 오늘같이 어느정도 병력차이가 나는대도 세미싸움 비슷하게 나는 그정도 이익이라고 보여지는데요.. 저그 유닛다 잡고 테란유닛은 많이 남는다면 당연 밀겠지만 요즘 저그유저들은 그렇게 교전을 쉽게 안해줍니다. 게다가 서경종식뮤탈뭉치기이후 첫타이밍에 나오는 시간도 늦기때문에 말이죠..물론 오늘은 마린뒤치기로 오래시간못끌었지만요.. 그리고 오늘 베스트였고 100%였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잘했었다는거죠. 그리고 유닛손실줄이는거 역시 어느정도 한동욱선수가 놓친 부분도 많지만 저그역시 테란이 뺴는걸 감안하고 다크스윔과 저글링달리기로 차단한다는것역시 생각하셔야합니다. 마냥 빼게 놔두지않죠 loveyj// 솔직히 한동욱선수경기전에도 말이 많았고 오늘 한동욱선수에게 다들 거는 기대가 컸기때문에 발화점처럼 토론이 될뿐 한동욱이 졌으니 볼장다봤다는 식의 의견은 그렇게 많지않았는데요. 원래 아카디아에서 볼장다봤다라는 의견은 많았지만;;;
06/09/17 22:51
전상욱 선수와 조용호 선수의 경기에서는...
전상욱 선수의 전체적인 운영은 정말 좋았다고 봅니다... 큰틀을 짜는 어떤 능력은 가히 전상욱 선수가 테란중 최고가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큰틀 가운데 세세한 부분에서는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조용호 선수가 난전으로 몰고간 어떤 측면도 있지만... 마이크로 컨트롤에서 아쉬운 측면은 한동욱 선수를 떠올리게 만들더군요... 두 선수를 적절히 결합해 놓으면 아카디아 2에서 테란이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고인규 선수와 박찬수 선수의 경기도... 고인규 선수가 멀티견제는 좋았는데... 어느정도 견제해준 다음에는 저그 본진을 반드시 밀어야 테란이 이길수 있다는것을 확실히 보여주는 경기였다고 봅니다... 아카디아 2에서 저그를 잡기 위해선 지속된 멀티견제와... 한방병력 즉 테란이 대규모 병력을 이끌고 출전하는 시기에 저그의 병력과의 교전에서 무조건 이긴뒤 저그의 본진에 깃발을 꽂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많은 자원력의 저그를 이길 수가 없을듯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우주방어뒤 바이오닉과 2팩 탱크로 진출해서 한방싸움 잘하는 방법만이 아카디아 2에서의 해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06/09/17 22:51
오늘은 뮤탈짤잘이할때 뒤에서 덮쳐서 3~4기 잡는모습이 나왔죠.그때문에 첫베슬나갈즈음 채지훈선수가 뮤탈숫자를 충원하는 모습이었구요.러커숫자는 그만큼 적었습니다.이득은 볼 병력이었죠.
06/09/17 23:05
한동욱선수가 져서 아카디아가 더 해답이 없다는 건 아니죠..어차피 한동욱 선수가 이겼다 한들 아카디아 해법은 아니될 거라 생각되고 여태 논쟁에 그렇게 흐른듯 싶습니다. 다른 선수들도 졌고 저그전 잘한다는 한동욱선수가 나오니 기대하는 거였구요... 하여튼 다른 선수들이 다 한동욱선수처럼 되기도 힘들고.. 한동욱선수 승부여부가 아카디아 해법은 아니지 않나 싶네요.
06/09/17 23:36
한동욱 선수가 진게 아니라 한동욱 선수'도' 진겁니다.
그러니 답이 없다는 말이 나오는거죠. 한동욱 선수가 신이 아닌 이상 진다고 해서 무조건 답이 없진 않습니다만 한동욱 선수 이전에도 9명의 테란 유저가 이 맵에서 하이브 운영에 밀려 패했습니다. 연전 연패하고 대 저그전 스페셜리스트마저 패하니 이런 소리가 나오는거죠.
06/09/17 23:56
한동욱 선수 물론 잘하셨지만 센터에서 몇번 이겼을 때 멀티쪽으로 가지 않은게 아쉽네요.. 러커에그 변태중이던 것도 뒤에 탱크들 시즈모드하고 마린을 정확하게 펼쳤다면 다 잡을 수도 있었을 겁니다.
06/09/18 00:17
럴커 대여섯기 변태중인거 공격하다가..
변태 끝났을 때 제대로 못빼서 병력 전멸한.. 그 부분이 가장 아쉽더군요. 그런데, 채지훈 선수 디파일러 다크스웜 뿌리는 지점이 너무나 절묘하더군요. 베슬이 적어서 이레디에잇을 몇번 안써서 그런 것도 있었겠지만.. 오늘 처럼 뿌려대면 테란은 좌절일 것 같습니다..
06/09/18 02:17
아...지금 재방 봤는데..한동욱선수 진짜 잘했는데 졌네요...
역시 저그전은 급이다르다는걸 느낄수 있었구여... 아.. 정말.. 이제는 테란은 무조건 적으로 전략을 제시하라는 말이 안나오네요..조금 전까지두 해법을 제시하라는 쪽으로 리플달았었는데.. 경기보고 입다물지 못하겠네요..
06/09/18 02:19
dave./한동욱 선수 오늘 놀라울만한 전투 정말 많이 해줬습니다...
글쎄..모 아쉬운 점은 있을지 몰라도..이만한 전투능력이라면..저그전에서는 현존 최강 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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