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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17 00:25
뜬금없지만 프로토스의 4가스가 저그의 4가스를 압도한다는 사실이 지금 엄청 역설적으로 느껴지네요. 거참 묘한 역상성, 상성입니다. -_-
-생각해보니 프테전은 적용 안되는군요. 토스의 4가스는 테란의 4가스를 압도하지 못하지만, 테란의 4가스도 토스의 4가스를 압도하진 못하니까요. 흐응...
06/09/17 00:54
테저전에서 테란이 더블 커맨드만해서 지는게 아니고 더블 커맨드 한 이후 운영의 문제가 있는거 같습니다. 획일적인 진출 타이밍이죠.
저그는 원래가 상대에 따라서 맞추어 가는 종족입니다. 맞추어 간다는건 경험을 많이 하면 할수록 강해진다는 뜻이거든요. 생소한 타이밍을 찾아야하고 다소 생소한 유닛 조합도 시도해봐야하겠죠. 지금처럼 저그가 충분히 예상하는 획일적인 타이밍과 유닛 조합만으로는 계속 어려울꺼 같습니다. 저번에 이윤열 선수 대 김원기 선수 경기에서 이윤열 선수의 4스타 레이스 보셨겠죠. 이윤열 선수도 아마 유닛 조합상의 변화를 꾀할려고 했던게 아닌가 싶네요. 그게 결국 실패했지만, 그 타이밍에 다수 레이스로 오버 막히고, 클로킹 레이스로 어느 정도 당황을 시킬려고 한게 아닌가 싶어요. 멀티 견제를 해처리는 깨는건 요새 너무 어려우니까 일꾼 견제 만으로도 어느 정도 성과가 아닐까요? 아무튼 이윤열 선수를 비롯한 여러 선수들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게 조금 눈에 보입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 보지요. 저그들이 경험하지 못한 당황스러운 진출 타이밍 유닛 조합 등이 나올꺼 같은 기분이 드네요.
06/09/17 01:24
아무리 생각해도 뮤탈뭉치기 (일명 짤짤이) 효과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최연성 선수와 박명수 선수의 815에서의 경기가 잊혀지질 않네요 박명수 선수의 전략도 좋았지만 짤짤이가..최고더군요
06/09/17 01:45
그런데 뮤탈 뭉치기 뮤탈11마리+스컬지1마리는 안되나요??
되면 꽤 괜찮을거 같은데 솔찍히 저그 유저지만 마재윤 선수처럼 맞춰가거나 박성준 처럼 필살의 느낌을 주는 선수들은 그런데로 이해가 되는데 박명수 선수처럼 테란을 때려잡는 선수들은 좀 경악스럽더군요
06/09/17 02:13
불과 작년 까지만 해도 마재윤 선수를 제외하곤 대테란전 승률 60%를 넘는 저그를 찾아보기가 무척 힘들었는데...요즘들어 저그대 테란의 상성이 무너졌다는 말들이 나오는 자체가 스타라는 게임의 매력을 잘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06/09/17 03:09
한인/ 오버로드를 주로 쓰는 이유가 오버로드는 느려서 못따라오니까 쓰는거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계속 공격하다 오버로드가 뮤탈있는곳 까지 와버리면 뭉치는게 퍼져버리는거 같던데...그래서 스컬지는 쓰면 거의 효과가 없을듯.
06/09/17 07:16
좋은 글입니다. 한우물만 직사게 파던 플토를 잠시 놔두고 요즘 저그로 간간이 플레이하고 있는데, 역시 중계방송을 다년간 봐온 짬밥이 있는지 몇 게임 하지도 않았는데 플토로 하는 것 만큼의 승률이 나오더라는..-_- 뭐 이래! 내 플토는 뭐였단 말인가..
06/09/17 09:10
뮤탈 오는 타이밍에 이레디에이트 개발된 베슬을 준비할 수는 있습니다만...문제는 지상병력이 거의 없게 됩니다. 저그가 눈치채고 저글링, 뮤탈로 온다면 gg죠 -_-;;
06/09/17 11:10
메디쿠님// 발키리 뽑아봤는데요.. (스타포트 짓고 아머리짓고...)
베슬과 비슷한거 같아요.. 다만 베슬은 이레딧 때문에.. 더 늦는거 같아요 중요한건... 방어를 해내고 바로 공격으로 운영을 할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한것 같아요.... 수비만 한다면 저그는 더 부유하게 되니.. 제생각에 해법은 더 최적화된 뮤탈 잡는 컨트롤과 건물배치라고 생각합니다. snookiex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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