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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7/25 14:49:45
Name 풀업프로브@_@
Subject 김태형 해설의 저주에 관한 최종정리(데이터 추가수정)
BIFROST님의 방식을 차용해서 결승전 예상의 적중률을 나름대로 다시 통계 내어 봤습니다.
우선 전 BIFROST님의 글에 대해서 왈가왈부하려고 처음에 글 쓴 것이 아니라는걸 분명히 밝혀두고 싶네요.
오히려 매우 신선하고 즐거운 글이었고, 앞으로도 기대하고 있습니다^_^

다만 그에 대한 제 생각을 쓴 글에 대해 반론을 올리신 분들이 계셔서
그 반론들에 대해 짚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우선 데이터는 BIFROST님 글을 참고하여 결승전들로부터 모았습니다.
결승전이 가장 중요하고 대부분의 예측 기사가 집중됐기 때문이죠.
다만 BIFROST님께선 결승전 이외의 경기 중 김태형 해설이 틀린 것만 5개 더 올려주셨던데,
이런 경기들은 김태형 해설만 예상한 경우도 있을테고,
파포에서 모든 경기에 대해 다른 해설자들 예상까지 모으려면 시간이 너무 많이 들어 제외했습니다.

다음이 그 결과입니다.
시간관계상 존칭은 생략했으니 양해바라며,
김태형 해설의 성함은 예전 기사에서 복사한 경우 김도형 해설로 되어 있습니다.

******************************************************************************

[[2004년 5월 15일 이후 첫 결승  SKY프로리그 1라운드 결승 ]] - 2004/7/15(파포 기사 날짜)
결과 : 한빛 4 : SK 3 --> 한빛 승

김도형(x)
김창선(x)
엄재경(x)
최현준 게임앤컴퍼니 대리(x)
김동수(o)


[[2번째 결승 질레트 스타리그 결승]] - 2004/7/29
결과 : 박성준 3 : 박정석 1 --> 박성준 승

김도형(o)
엄재경(x) : 무엇보다도 1경기의 승부가 중요하다. 만약 박성준이 첫 경기를 잡으면 3대0도 가능하다고 본다. 반대의 경우 박정석이 6대4 정도로 앞서지 않을까(박정석이 1경기 이겼으나 패배)
최현준 게임앤컴퍼니(주관사) 대리 : 예상없음

[[세번째 결승 스카이 프로리그 2라운드 결승]] - 2004/10/29
결과 : 팬택 4 : Soul 1 --> 팬택 승

김도형(o)
김동수(o) : 팬택앤큐리텔이 우승하는 시나리오는 개인전 3경기를 연속으로 잡고, 팀플 2경기 중 한 경기를 잡는 것이다. SouL은 그 반대로 개인전에서 2승을 따내고 팀플에서 2승을 따내는 것이 중요하다.
최현준 심판(o) : 단기전은 팬택앤큐리텔, 장기전은 SouL이 승리할 것이다. 5세트를 넘기면 SouL이 우승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즉 팬택앤큐리텔 입장에서는 5경기까지 총력전을 할 것 같다.

[[네번째 결승전 에버스타리그 2004]] - 2004/11/18
결과 : 최연성 3 : 임요환 2 --> 최연성 승

김도형(x)
김창선(o)
엄재경(o)

[[5번째 결승전 스카이 프로리그 3라운드 결승전]]

해설자 예상 없음

[[6번째 결승전 스카이 프로리그 그랜드파이날 결승전]]

해설자 예상 없음

[[7번째 결승전 아이옵스 스타리그 결승전]]

해설자 예상 없음

[[8번째 결승전 에버 2005 스타리그 결승전]] - 2005/7/1
결과 : 박성준 3 : 이병민 2 --> 박성준 승

김도형(o)
엄재경(o)

[[9번째 결승전 스카이 프로리그2005 전기리그]] - 2005/7/30
결과 : SK 4 : KTF 1 --> SK 승

김도형(o)
엄재경 : 예상없음
김창선(x)

[[10번째 결승전 SO1스타리그 결승전]] - 2005/11/5
결과 : 오영종 3 : 임요환 2 --> 오영종 승

오영종 승리(6명)=SouL 김은동 감독, KTF 정수영 감독, e네이쳐톱 이대니어 감독, 삼성전자칸 김가을 감독, MBC게임 이승원 해설위원, 임성춘 해설위원

임요환 승리(9명)=KOR 이명근 감독, GO 조규남 감독, 팬택앤큐리텔 송호창 감독, 한빛스타즈 이재균 감독, POS 하태기 감독, 온게임넷 엄재경 해설위원, 김도형 해설위원, 김창선 해설위원, MBC게임 김동준 해설위원

[[11번째 결승전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결승전]] - 2006/1/20
결과 : SK 4 : 삼성 3 --> SK 승

MBC게임 이승원 해설위원 (SK텔레콤)
MBC게임 김동준 해설위원 (SK텔레콤)
MBC게임 임성춘 해설위원 (SK텔레콤)
온게임넷 엄재경 해설위원 (SK텔레콤)
온게임넷 김도형 해설위원 (삼성전자)
온게임넷 김창선 해설위원 (삼성전자)
KTF 정수영 감독 (SK텔레콤)
GO 조규남 감독 (SK텔레콤)
팬택앤큐리텔 송호창 감독 (SK텔레콤)
POS 하태기 감독 (SK텔레콤)
플러스 조정웅 감독 (삼성전자)
KOR 이명근 감독 (SK텔레콤)
SouL 김은동 감독 (SK텔레콤)
한빛스타즈 이재균 감독 (SK텔레콤)
e네이처톱 이대니어 감독 (SK텔레콤)

[[12번째 결승전 스카이 프로리그 2005 그랜드 파이날 결승전]] - 2006/2/24
결과 : SK 4 : KTF 2 --> SK 승

KTF의 손을 들어준 것은 온게임넷의 김태형 해설위원과 팬택앤큐리텔 송호창 감독, SouL 김은동 감독 뿐이다

MBC게임 이승원 해설위원 (SK텔레콤 4대2 KTF)
MBC게임 김동준 해설위원 (SK텔레콤 4대3 KTF)
MBC게임 임성춘 해설위원 (SK텔레콤 4대3 KTF)
온게임넷 엄재경 해설위원 (SK텔레콤 4대2 KTF)
온게임넷 김태형 해설위원 (KTF 4대2 SK텔레콤)
온게임넷 김창선 해설위원 (SK텔레콤 4대2 KTF)
GO 조규남 감독 (SK텔레콤 4대2 KTF)
삼성전자 김가을 감독 (SK텔레콤 4대2 KTF)
한빛스타즈 이재균 감독 (SK텔레콤 4대2 KTF)
팬택앤큐리텔 송호창 감독 (KTF 4대3 SK텔레콤)
POS 하태기 감독 (SK텔레콤 4대2 KTF)
플러스 조정웅 감독 (SK텔레콤 4대2 KTF)
KOR 이명근 감독(SK텔레콤 4대3 KTF)
SouL 김은동 감독 (KTF 4대2 SK텔레콤)
e네이처톱 이대니어 감독 (SK텔레콤 4대3 KTF)

[[13번째 결승전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5 결승전]] - 2005/3/3
결과 : 최연성 3 : 박성준 0 --> 최연성 승

김태형(o) : 최연성 3대1 박성준
엄재경(x) : 박성준 3대1 최연성
김창선(o) : 최연성 3대1 박성준

[[14번째 결승전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 결승전]] - 2006/6/23
결과 : 한동욱 3 : 조용호 1 --> 한동욱 승

김태형(x) : 조용호의 3대1승
엄재경(o)
김창선(x) : 누가 이기든 풀세트까지 가는 혈전이 기대된다
김정민(x) : 조용호 3대1
            5경기까지 가면 한동욱의 3:2 승리 예상, 조용호 3대1 승 또는 한동욱 3대2 승리가 될 것이다.


SK텔레콤 주 훈 감독(o)-한동욱 : 예상 스코어 3대1
팬택 송호창 감독-한동욱(o) : 예상 스코어 3대1
르까프 조정웅 감독-한동욱(o) : 예상스코어 3대1
CJ 조규남 감독-한동욱(o) : 예상 스코어 3대1
한빛 이재균 감독-한동욱(o) : 예상 스코어 3대2
STX SouL 김은동 감독-조용호(x) : 예상스코어 3대1
e네이처 이지호 감독-조용호(x) : 예상 스코어 3대1
MBC게임 하태기 감독-조용호(x) : 예상 스코어 3대2
삼성전자 김가을 감독-조용호(x) : 예상 스코어 3대2

*****************************************************************************

다음은 온겜 해설자분들의 적중률입니다.

[[김태형 해설자님]]
o : 5
x : 6
적중률 : 45.45%

[[엄재경 해설자님]]
O : 5
x : 4
적중률 : 55.56%

[[김창선 해설자님]]
o : 3
x : 5 또는 4
적중률 : 37.50% 또는 42.86%(맨마지막 예상을 해석하기에 따라 달라짐)

*****************************************************************************

위 결과에서 보시다시피 해설자들의 적중률은 50% 전후로 대동소이합니다.
그 차이 또한 미미해서 한 번 더 틀리거나 덜 틀리면 순위가 뒤바뀔 정도죠.
따라서 전문가니까 2/3의 적중률은 되야 한다는 몇몇 분들의 전제는 잘못 된 것입니다.
기우에서 덧붙이는 말이지만 이런 결과가 특정 해설자의 능력과 상관이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워낙 횟수가 작다보니 한 번 더 맞추거나 더 틀리는 것에 따라 확률이 휘청휘청하거든요.
아직은 e스포츠의 역사가 짧다는걸 거듭 실감하게 되네요.

제가 이전 글이나 본문, 댓글에서 말씀드렸듯이 결승전같은 변수많은 단판승부는 전문가도 예상이 힘듭니다.
선수 본인이야말로 프로게이머 레벨에서 가장 잘 파악하고 있지만 승자를 장담 못하지 않습니까?
하지만 예상이 한 쪽으로 몰리는 경우엔 적중률이 매우 높은 경향은 분명히 있으며,
이런 데이터야말로 특정 해설자가 아닌 전체 해설자들의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라 봅니다.
결국 횟수가 많아질수록 적중률은 50%에서 왔다갔다 하리란게 제 생각입니다.

도박이나 수학이론에 따르면 무한대가 아니라면 횟수가 더 커져도 기대되는 확률과 차이가 더 벌어질 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가위바위보를 3번 해서 다 졌는데 3번 더 했더니 그래도 다 진 경우가 그 예가 될까요?
확률상으로는 3번 지면 3번은 이길 것 같지만...6번 정도의 적은 횟수는 다 질 수도 있는 것처럼요.

즉, 이런 예측은 어디까지나 재미로 하는 것이며,
승리를 위해 노력은 하되 그 결과는 하늘이 가져다 주는 것입니다.
물론 이는 실력차이가 거의 없다는걸 전제했을 때이고, 실력차이가 날수록 이길 확률은 더 높아질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프로게이머들이 피땀을 흘리고 있는 것이겠죠.

여러 프로게이머분들과 해설자분들, 그리고 관계자분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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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25 14:51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재미로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도 있지만 외려 그걸 핑계로 삼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특히 이해할 수 없는 반응을 가지고 계신 분도 몇몇 아니 종종 보였구요, 그냥 재미로 보면 되지 그 이상으로 해석하고 그게 더 오버되어 이슈화를 되니 마치 과대포장되듯이 과열된 양상으로 나타난게 아닌가 싶네요.
매화난무
06/07/25 15:15
수정 아이콘
저주도 결승을 재밌게보는 흥미거리중 하나인데 심각하게 받아들이지않았으면하는 바람이
마술피리
06/07/25 15:15
수정 아이콘
저는 아무리 그래도 전문가라면 50%보다는 높은 확률로 결과를 예측해야한다고 봅니다. 월드컵때마다 영국의 도박사들의 확률이 중요한 지표가 되는것과 마찬가지지요. 전문가의 권위는 정확한 분석에서 나옵니다. 예측이 많이 틀린다고 전문가의 실력을 폄하할수는 없겠지만, 일반인이 전문가에게 50% 이상의 적중률을 기대하는 것은 당연한거죠.
그나저나, 귀신같은 예측을 보여주던 가림토 갑자기 그립네요.
풀업프로브@_@
06/07/25 15:16
수정 아이콘
마술피리님//일반인이 기대는 할 수 있겠으나 현재로썬 기대되는 그 정도의 적중률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것이 해설자들의 잘못은 아니지요...아직은 e스포츠의 역사가 다른 스포츠에 비해 많이 짧습니다.
게다가 이번에 도박사들이 1위 예상했던 브라질이 어떻게 됐는진 아시잖습니까^^;
해설자들의 노력을 나타내주는 데이터가 하나 있긴 한데요,
정확히 계산해보진 않았지만 예상이 한쪽으로 몰렸을 때는 아주 높은 적중률을 보이더군요.
그리고 그럴 때엔 김태형 해설은 소수의 편을 들은 적이 많았으며...그런 경우를 빼면 적중률이 오히려 상회합니다.
물론 정말 그렇게 예상하셨을 수도 있지만...균형을 맞추기 위함이던가 둥글둥글하신 성격 탓이 아닐까 짐작하고 있습니다.
결승전 전에 10명한테 물어봤는데 10명 다 A가 이길 것이다라는 기사가 실리면 아무래도 김이 빠지죠.
06/07/25 15:44
수정 아이콘
저도 풀업프로브님의 예상에 한 표 ^^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소수쪽을 편들어주는 센스도 프로의 한가지 면이 될 수 있는 거죠.
Peppermint
06/07/25 15:50
수정 아이콘
풀업프로브@_@님// 저도 그런 생각 많이 했습니다. 모두가 일방적인 승자예측을 하면 재미없잖아요. 그럴 때면 김태형 해설이 다른 쪽을 지지하는 경우가 꽤 있었던 것 같아요. 위의 모든 예상들이 "꼭 맞춰야 된다"는 생각으로 예측을 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스포츠가 정말로 스포츠로 정착화되고 토토 같은 것도 하고 그러면 정확한 예측이 필요하겠지만, 지금 현재로선 예측하시는 분들도 "재미를 위해서" 딱 그 정도 의미를 두고 예측하는 거겠지요.
06/07/25 15:51
수정 아이콘
진짜 맞추려고만 마음 먹으면 그저 종족상성대로만 일률적으로 예상해도 한 70프로는 나올겁니다. 저런 기사에서의 인터뷰는 흥미를 돋구는데 있지 맞추는데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전문가라면 맞춰야 하느거 아니냐라고 요구하는건 무리가 있다고 생각돼네요.
슈로대 짱
06/07/25 16:21
수정 아이콘
솔직히 프로게이머들의 실력엔 차이가 별로없기 때문에
예측틀린다고 모라 소리들을 만한건 없다고봅니다
요번 프로리그만도 보세요 상위4개팀이 모두 7승3패
갈수록 상향평준화되고 있습니다
신예들도 긴장만 하지않으면 어제처럼 임요환같은 대어를 잡는것도 이젠 흔한일이 되었구요
프즈히
06/07/25 16:24
수정 아이콘
방금 하나 더 올라왔군요.
SK텔레콤이 4:2로 이길꺼라고 예상하셨습니다
슈로대 짱
06/07/25 16:24
수정 아이콘
지금 파포가보시면
본좌님께서 드디어 친히 그입을 여셨습니다
MBC게임 히어로 축하합니다 창단첫 우승이군요 후후
풀업프로브@_@
06/07/25 16:31
수정 아이콘
드디어 올라왔군요...하하~목매여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전 글에서 말했듯이 저도 김태형 해설의 저주 참 좋아합니다.
흥미진진하게 보는 재미를 더해주거든요.
김태형 해설께서도 그리 기분나빠하시리라 생각하진 않구요, 선수들도 그걸 아니까 인터뷰에서 재밌게 언급하는거겠죠.
다만 재미를 넘어선 몇몇 인신공격성 리플(특히 파포ㅡㅡ;)와 pgr에서의 반론에 상처-_-를 좀 받아 장문을 써봤습니다.
SK를 예상하셨던데...저주를 의식한 역 소수편들기라고 해석하면 너무 음모이론인가요?크크~
이번엔 맞추시려고 각별히 신경쓰신 것 같아요.
06/07/25 16:33
수정 아이콘
인터뷰를 보니 이번 결승 서경종, 이재호 선수가 팀플레이에 출전해서 공동 MVP가 되겠군요.
아니면 티원 4대 테란중 2을 처리하며 우승의 1등공신으로~ 할라할라~
06/07/25 16:34
수정 아이콘
신빙성이 있든 없든...

..........김태형 해설, 이러시면 안됩니다. T1에 무슨 억하심정이 있으셔서 이번엔 티원에 저주를 내리시냐고요오오오오!!!(울면서 달려가기.)
06/07/25 16:40
수정 아이콘
MBC vs T1이 아니라 김태형 vs T1의 대결이 되어가는 듯한 이상한 느낌...
청보랏빛 영혼
06/07/25 16:42
수정 아이콘
진정... 김태형 해설위원 엠겜 매수설은 진실이였단 말입니까... ㅜ.ㅡ
이럴 순 없는 거에요!!!
강은희
06/07/25 16:50
수정 아이콘
↑그럴리 없죠.T1이 이길거라고 예측할거 같았습니다.아무래도 T1이 무대경험이 많기 때문이죠.
06/07/25 16:52
수정 아이콘
티원우세로 할것 같더라니..하하하하.. 별로 신경쓸 필요 없을 것 같은데.. 티원은 안맞은적도 있고..
06/07/25 16:54
수정 아이콘
푸마의 힘으로 이겨낼 겁니다. ㅠ_ㅠ
미라클신화
06/07/25 17:07
수정 아이콘
티원이 김태형해설위원 이야기를 이겨낼겁니다^^; 최연성선수가 신한은행배때 그랬던것처럼!
투신재림
06/07/25 17:1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솔직히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김태형 해설의 예상은 너무나 당연한 예상...결과만 빼고 보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할만한 예상 아니었나요
오히려 이상황에서 티원이 아닌 MBC의 승리를 예상하는게 더 이상한죠
그나저나 김태형 해설위원님 항상 고맙네요*^-^*
팬이야
06/07/25 17:13
수정 아이콘
MPCgame이 결국...
프로브무빙샷
06/07/25 17:24
수정 아이콘
이번 프로리그에서는 김태형 해설은.. 줄곧 당연한? 예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상의 전력에서 mbc가 상대팀에게 밀렸던 건 사실이니까요..
그런 흐름을 이어 이번에는 SK의 우승을 예상한거겠죠..
cj의 팬으로서 어느 팀도 응원하고 있지는 않지만.. 왠지 sk의 우승이 좀더 마음이 편할 것 같습니다. sk는 지금처럼 최강팀으로 남아있고 cj가 그 최강팀을 뛰어넘는 모습을 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몰수패
06/07/25 17:25
수정 아이콘
엠비씨의 우승 억대 인센티브중 몇%가 김해설의 몫일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06/07/25 17:33
수정 아이콘
T1팬 입장으로서 반갑네요 이런 예측. 우승하면 이젠 진짜 아무도 뭐라 못하겠죠. 3연속 우승(그파 제외)이라는 전무 후무한 기록 세워봅시다~
06/07/25 17:45
수정 아이콘
음, 그러면 김태형의 저주설을 무시하고,
김태형해설의 적중률이 1/3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T1이 이길 차례입니다. -.,-;
06/07/25 18:07
수정 아이콘
와, 대단하시네요. 이걸 일일히 다...;
아무튼 요번 전기 결승은 T1이 우승하기를.
풀업프로브@_@
06/07/25 18:25
수정 아이콘
YZAK님//감사합니다~하지만 베이스는 BIFROST님이 쓰신 글이구요 전 거기에서 한걸음만 더 나가 다른 해설자분들까지 찾아 비교해본 것 뿐입니다..처음에 이걸 찾아보신 BIFROST님이 더 대단하시죠^_^ 오늘 발 다쳐 할 일이 없다보니 죙일 인터넷만 하네요..이런..
문제아토스
06/07/25 18:34
수정 아이콘
김태형해설위원이 유난히 틀리는거 같아보이는 이유는 아무래도 다른 해설보다 구체적으로 스코어까지 예측해 주셔서 그래보이는게 아닐런지..
06/07/25 18:37
수정 아이콘
결승전 이외의 경기는 제가 일부러 틀린것만 모은게 아니에요 ㅜ_ㅜ
파포기사 일일이 뒤져 가면서 예상하신거 찾은건데;;;;
결승전 외 경기 예상중에서 맞은것도 있어요 ㅜ_ㅜ
06/07/25 18:38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풀업프로브님 대단하십니다
저도 포기한 다른 해설자 예상을 올리시다니
풀업프로브@_@
06/07/25 18:56
수정 아이콘
BIFROST님//별말씀을요~그나저나 전 내일 듀얼에 더 관심이 쏠리네요.
제가 나다의 팬이라서요^-^
내일은 나다 부활의 신호탄을 쏠 수 있을지를 결정하는 경기가 될 것입니다.
김태형 해설의 예상에 대해선...머리는 당연히 이윤열이지!라고 생각중이나...
가슴은 제발 이윤열,강민은 찍지말아주세요...사정하고 있다는...ㅡ,.ㅡ
인터넷은 눈아파서 이만 접어야겠네요. 나름 할 일이 있어서 무료하지 않은 하루였습니다.
06/07/25 22:04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결승전 1경기 징크스를 가장 먼저 깬 팀이 T1이라 두고봐야하긴 할겠지만.... 어쨌든 미리 MBC팀에게 축하의 메시지를....ㅡㅡa
조각배
06/07/26 00:43
수정 아이콘
안타까운건 김캐리의 이 예상 한방으로 이제 수많은 이들이 SK텔레콤의 패배를 빌고 있을지도... 다들 김캐리의 저주가 완성되기를 원하겠죠... 사람들의 염원이란게 무서워서 많은 사람이 빌면 이루어지기도 하더라는... 쩝...
TicTacToe
06/07/26 00:47
수정 아이콘
한빛과 T1의 광안리 에서의 결승은 김동수 해설이 정확하게 짚었죠. 한빛이 유일하게 우승할 수 있는 카드는 이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한빛은 무조건 준우승이다. 그 카드가 먹히고.. 한빛은 우승했죠.. 정말 대단한 예측력.
06/07/26 01:10
수정 아이콘
50%미만이면 안하느니만 못하네요...
06/07/26 04:57
수정 아이콘
풀업프로브@_@님// 작년 스카이 프로리그2005 전기리그 해설자 예상 있는데요.
김태형 해설은 SK승을 예상하셨고 김창선해설은 KTF승을 예상하셨고 엄재경 해설은 두루뭉술하게 말씀 하셨죠. 데이터에 포함해 주세요.
기사가 왜 삭제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파포에서 기사가 삭제되었네요.
선수들 팬카페 게임기사 게시판에 보니 있습니다.
그런데 그거 포함하면 의외로 김창선 해설의 적중률이 김태형 해설보다 더 낮아질수도..
풀업프로브@_@
06/07/26 05:40
수정 아이콘
Avalon님// 새벽에 일어나서 보니 막 댓글을 올리셨더군요.
찾아주신 데이터 정말 감사드립니다^^ 추가시켰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김창선 해설의 적중률이 김태형 해설보다 더 낮아졌네요.
풀업프로브@_@
06/07/27 16:10
수정 아이콘
마지막으로 한가지 덧붙이자면...
김창선 해설의 맨 마지막 예상이 애매합니다.
누가 이기던 풀세트가 기대된다고 하셨는데
풀세트까지 갈것이라 예상을 하신건지, 누가 이길진 모르겠고 단순히 접전을 기대하고 있다라는 뜻인지 모르겠습니다.
본문 쓸 때는 틀렸다고 판단했지만...이 경우를 제외한다면 김창선 해설의 적중률은 42.86%가 됨을 알려드립니다.
06/07/29 03:13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3할 이상이면 아주 훌륭하다고 봅니다.
다들 3할 이상이니 훌륭하네요...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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