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7/24 21:06:53
Name love
Subject 차기 스타리그 진출자에 대해..
오늘로서 듀얼토너먼트 C조까지 끝났네요..
진출자를 보니 기존 스타리거는 다 탈락을 하고 예선부터 올라온 신인들이 다 올라갔네요..
아직은 많은 조가 남아있지만 계속 신인들이 올라가면 스타리그 진출자가 반 이상이 신예들로 차 있지 않을까 성급한 생각을 합니다.
이런 현상은 듀얼토너먼트 방식이 바뀌면서 생긴 현상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세대교체는 이루워져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지금의 스타리그처럼 급속하게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면 개인적으로 곤란하다는 생각입니다.
어느 스포츠에서 보듯이 급속한 세대교체는 팬들의 질타와 비판을 받게 됩니다.
때문에 조금씩 조금씩 세대교체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듀얼토너먼트 1차리그가 부활해야합니다.
진정한 스타리거는 꾸준한 성적을 올리는 선수가 되야한다고 봅니다.
하루 깜짝 실력을 보여서 스타리그 올라가는 것보다 꾸준한 실력으로 스타리그에 진출해 우승을 차지한다면 누구나 환호를 해주지 않을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듀얼 1차 리그가 부활해 실력이 점증된 사람이 제대로 된 경쟁을 통해 진출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듀얼에서 떨어진 선수들이 바로 예선으로 가는건 아쉽네요..
힘들게 올라온 곳인데..

이상 너무 급속한 세대교체로 보이는 현상에 유려감이 들어....
다음 조부터는 이렇지는 안겠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초보랜덤
06/07/24 21:09
수정 아이콘
어쨋든 다음시즌에는 이렇게 가다간 3회우승자 싸움보다 로얄로더싸움이 더 피튀기겠는데요 벌써 후보만 5명
06/07/24 21:09
수정 아이콘
김남기,최가람,박명수,박지호,박영훈,임요환 이중에 스타리그 1회진출했던 선수만 4명입니다... 거기에 오늘 임요환선수 경기는 경기력차이가 눈에 보였습니다... 너무 성급한 글같네요
06/07/24 21:10
수정 아이콘
동의할 수 없습니다. 다양한 선수들이 자신들의
이름을 알릴 수 있다면 이것은 엄청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ps) 로얄로드 후보는 현재 5명입니다.
06/07/24 21:10
수정 아이콘
박지호는 3번진출자 아닌가요?? 그리고 우려감에 썼다고 했습니다.
06/07/24 21:12
수정 아이콘
저도 임선수가 떨어져서 아쉽지만, 그렇다고 유명세가(?) 있는 선수가 많이 떨어져서 바꿔야 된다는 뉘앙스의 글은 좀 그렇습니다.
현 체제의 시스템적인 문제를 지적한다던지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06/07/24 21:12
수정 아이콘
그리고 동의 할 수 없다고 해도 주관적 관점이라고 봅니다.
제가 이렇게 생각을 들었기 때문에 글을 씁니다.
You.Sin.Young.
06/07/24 21:12
수정 아이콘
뭐..
오래 전부터 의논해온 온게임넷의 새로운 리그방식이 듀얼 종료 이후 바로 공지될지도..
언제나 깜짝놀라게 하는 온게임넷이니 조금쯤 기대도 합니다만..

절반만 진담으로, 우리 박지호 선수는 올드게이머도 아닌데 어떻게 좀 안되겠니~!
투신재림
06/07/24 21:14
수정 아이콘
일단 오늘 진출한 두선수의 실력을 그냥 운으로 치부하는것 같습니다. 이미 두선수 모두다 프로리그나 기타경기에서 나름의 충분한 실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타리그 진출자가 반이상 신예로 채워진다고 해서 뭐가 문제가 되는건지 이해할수 없군요, 오히려 그렇다면 각 조마다 신예와 올드간의 치열한 경쟁을 볼수 있을 것 같아서 더 재미있을것 같은데요
06/07/24 21:16
수정 아이콘
투신재림님 글에 동의합니다.
06/07/24 21:16
수정 아이콘
신예와 올드간의 경쟁이라면 올드가 좀 불리하지 않을까요?
올드 플레이어는 현재 빌드와 스타일을 방송중계로 인해 다 공개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신예들의 빌드와 스타일을 분석하기 힘들죠. 또한 이번 듀얼 예선전도 참가 선수 이외에는 예선전 구경을 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리플레이 봉인으로 인해 리플레이 분석을 하기 힘들죠.
06/07/24 21:17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지금까지 올라간 5명의 신예들의 실력을 폄하하는 건 아닙니다만 어느정도 이득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체념토스
06/07/24 21:17
수정 아이콘
.....

우려하시는 군요
뭘 이야기 하시는 것인지는 알겠지만...

....

성급하시기도 하고..
신예들의 경기력을 좀 낮게 평하시는 거 같아.. 조금 아쉽습니다.
06/07/24 21:20
수정 아이콘
경기력이 좋은 선수가 올라오는 것이 순리에 맞지만... 그래도 그래도 경기력 강한 신예보다는 예전 올드들이 올라오는 것을 더 기대하는 것이 팬의 심리죠. 신예들은 앞으로 이런 팬들을 만들만한 경기력을 보여주면 되는 거구요. 저도 신예들만 가득한 리그는 달갑지 않지만...그게 순리인 것을...
체념토스
06/07/24 21:21
수정 아이콘
love님//

물론 신예들이.. 올드 선수들의 경기들을 보고 자랐고.. 배웠기 때문에..

스타일을 알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오늘 경기가 그러지는 않았자나요?

또 그러한 이유라면..

왜 이제까지.. 그러한 이야기가 없다고 지금에서야....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건지...
나의 고향 안드
06/07/24 21:21
수정 아이콘
전 아무리 봐도 24강이 마음에 안듭니다. 주제에 벗어났는지는 몰라도 예전 시스템이 너무 그립네요.
투신재림
06/07/24 21:22
수정 아이콘
love님//당연하죠, 하지만 그게 뭐가 문제가 되는것인지는 도무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그리고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빼어난 성적으로 보이는 올드들또한 많습니다. 하기에 그러한 올드들의 성적에 우리가 더 박수를 보내는것이고 언제나 기대를 하게되는것이고, 또 소위 반짝하고 뜬 스타들에 대해서는 쉽사리 잊는거 아니겠습니까?
06/07/24 21:22
수정 아이콘
32강은 절대로 안되고...16강을 다음 리그부터 하거나...아니면 6명 4개조 24강 풀리그로 하거나...그럼 좋을 듯 해요...
06/07/24 21:23
수정 아이콘
체념토스// 제가 오늘게임 가지고 이야기 한건 아닙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지금까지 3개의 조의 결과를 보고 이야기를 한것입니다.
06/07/24 21:23
수정 아이콘
이성은 선수 인터뷰를 보니 상대에 대해 정말 철저히 연구했더군요.
그런 점은 신예가 상대적으로 유리하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자기 '실력'이 받춰져야 경기도 이길수 있는게 아닐까요.
김택용 선수야 원래 좋은 경기도 보여주고 PG에서의 활약(?)도 있어서 어느 정도 검증된 실력이었구요.
06/07/24 21:2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저는 너무 빠른 세대교체에 대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신예들의 실력을 비하하는 것이 아니구요..
너무 빠른 세대교체보다는 점진적인 세대교체를 바래서 글을 쓴것입니다. 그러한 체계는 기존 듀얼 1차리그가 부활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해서 글을 쓴것입니다.
Eye of Beholder
06/07/24 21:28
수정 아이콘
엔터테인먼트면 세대교체를 임의로 조절하겠지만, 이 스포츠가 스포츠가 될려면, 경기력 좋은 선수가 진출하는건 일백번 당연한 거겠죠. 시드만으로도 충분한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시드도 많다고 느끼지만)
슈로대 짱
06/07/24 21:29
수정 아이콘
확실히 요즘엔 양대스타리그가 다 재미없더군요
올드게이머들이 아직은 더 좋나봅니다 허허
06/07/24 21:30
수정 아이콘
지금 추세면 듀얼1차 만들어도 마찬가지 결과가 나올듯 합니다.
찡하니
06/07/24 21:31
수정 아이콘
듀얼 1차리그가 곧바로 부활하면 또 엄청난 후폭풍이 닥칠까 두렵습니다.
임요환 선수 피씨방 안보낼려고 만든다고 말이죠..
물론 다다음 시즌 예선전 개편안이시겠지만요. 우려되는 의견이네요.
쏙11111
06/07/24 21:31
수정 아이콘
기존의 선수들의 실력은 그대로거나 퇴보하고 신예선수들의 실력이 급상승한다면 본의 아니게 세대교체는 이뤄져야겠죠...
그리고 이번에 진출한 선수들은 모두 운으로 스타리거가 된게 아닌 피나는 노력으로 얻은 결과입니다.
실력이 있는 진정한 스타리거라면 반드시 다음 피씨방예선을 통과하고 올라 오겠죠...
06/07/24 21:32
수정 아이콘
짜고치는 고스톱이 아닌 바에야 실력이 좋은 사람이 올라가는게 당연합니다. 올드게이머라도 잘하면 올라가고 못하면 내려가는 것입니다.
팬으로서는 아쉽지만 이런 순환과정이 있어야 장기적으로 좀 더 체질강한(?) 스타판이 이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강민 선수 같은 경우는 뭐랄까? 돌아온 장고? 이런 것도 좋구요!!
사오정
06/07/24 21:32
수정 아이콘
세대교체도 좋고 실력있는 신인들이 올라오는거 환영입니다.
더불어 올드게이머들의 선전도 무척 바라고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새로 바뀐 시스템 방식이 그리 좋아보이진 않네요.
24강 개편할거면 뭔가 창조적이거나 치열하게 바뀌어야되는데 그냥 숫자만 늘었을뿐 리그 질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선수들도 너무 쉽게 올라오는듯 해서 상위 입상이나 우승자의 권위도 예전보다 많이 떨어진거 같구요.
예전부터 첼린지리그(듀얼1라운드) 방식이 없어진거에 대해서 유감이었는데 다시 살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때가 훨씬더 치열했고 더 재밌었고 신인들도 어느정도 검증된 상태에서 올라오는 실력자들이 많았었구요. 1위 결정전 통해서 4번 시드 받는 방식도 좋았는데 지금 방식은 재미도 없고 너무 허무하네요.
제 생각은 24강은 어쩔수 없이 치더라도 듀얼1라운드 방식을 부활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어찌됐건 오늘 신인들의 승자전 꽤 재밌게 봤는데요, 신인이지만 둘다 스타리거에 손색이 없을 만큼 재밌고 경기력이 좋았습니다.
케타로
06/07/24 21:35
수정 아이콘
임선수를 옹호하는 건 아니지만 저도 love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지금과 같이 신예라고 등장했다가 너무빨리 사라지면 현재 스타계의 한 축인 '스타'가 설 자리가 없어지게 됩니다. 물론 신예들이 실력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요즘 신예의 장점은 엣날게이머에 대한 많은 분석과 자신이 덜 분석되어 경기에 승리하는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최근 등장한 로얄로더들만 봐도 다음 시즌에 얼굴보기가 매우 힘든 실정입니다. 그리고 앞에분이 스타리그에서 내려와 탈락한 스타리거들 중 5명이 스타리그 1번 진출자인데.. 이것만 보더라도 금방 올라와서 금방 떨어지는, 자신의 스타일이 노출되면 힘을 잃는 게어미들이 많다는 반증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스타시스템이 무너지기 쉽습니다. 현재 엠겜에서는 신예들이 올라오기 어려운 시스템이 되어있고 이러한 시스템도 뚫고 올라간 신예들은 먼가 확실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전 예전 16강에 듀얼1,2로 돌아갔으면 합니다. 여기서도 한번 떨어진 유명선수는 올라오기 참 힘들었고 매 16강마다 신예들은 포함되었습니다.
아.. 그렇다고 오늘 승리한 두 선수를 폄하하려는건 아닙니다. 두 선수 경기로만은 참 재밌었고 실력이 출중해 보이더군요.
06/07/24 21:35
수정 아이콘
저도 예전 방식이 지나고 보니 좋은 시스템 이었던것 같습니다.
16명의 스타리거가 좀 더 권위(?)가 있었던 것 같구요!
물론 24강도 어렵긴 하지만요!
백두급호랑이
06/07/24 21:36
수정 아이콘
잘하는신인은 올라가고 못하는 올드게이머는 잊혀져가는 거죠. 뭐 불합리한 절차에 의한 강압적인것도 아닌데 말이죠.
진리탐구자
06/07/24 21:37
수정 아이콘
이미 피씨방 예선으로 충분히 검증 절차는 거친다고 생각합니다.
찡하니
06/07/24 21:37
수정 아이콘
신한은행 스폰서가 1년 짜리니까..
신한 마스터즈까지 다 끝나고 내년 시즌부터는
예선은 듀얼 1차 2차 스타리그는 16강 체제로의 회귀를 바랍니다..
06/07/24 21:43
수정 아이콘
서서히 개인리그에서 팀리그로 무게중심이 옮겨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묵향짱이얌
06/07/24 21:50
수정 아이콘
신예들이 박명수, 염보성선수처럼 대박겜들을 펼친다면야 신예가 올라와도 팬입장에서는 환영하겠지만, 스타리그에 첫 진출한 신예들의 대부분이 자기기량에 못미치는 졸전을 많이 보여왔던지라.. 너무많은 신예들이 스타리그에 올라오는게 썩 탐탁치는 않다고 생각듭니다..
06/07/24 22:04
수정 아이콘
뭐 올라간거는 올라간거니까 듀얼에서만 포스 발동하고 스타리그에선 빌빌기는 모습을 보여주는 유형의 선수가 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ㅡㅡa(그런 선수가 제일 싫어요)
슈로대 짱
06/07/24 22:08
수정 아이콘
어쩌겠어요 올드겜어들이 못해서 신예들이 판을 치는건데요
임요환선수는 토스전 답이 보였다가 안보였다가 다시 보였다가
요즘엔 다신 암울그자체군요
특히 테란전 저그전은 자리잘만 잡는데
토스전은 왜이리 성급한지......
야동없는푸르
06/07/24 22:12
수정 아이콘
모든 스포츠에서는 세대교체는 이루어집니다.

이미 결과는 나왔으니 신인들의 활약을 기대하는게 좋을것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스타리그에서는 신인이라고는 하지만 이미 프로리그에서 증명된 선수들이기에 경기력 저하는 크게 없을것같네요.
슈로대 짱
06/07/24 22:15
수정 아이콘
근데 신기하게도 임요환업는 스타리그 는 전부다 재밌었군요 -_-
( 라고해봤자 2시즌밖에 안돼지만 질레트 . 05EVER ) 이번스타리그도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칼잡이발도제
06/07/24 22:19
수정 아이콘
흥행 어쩌고 저쩌고 하시는 분들... 만일 오늘 경기 끝내고 온 선수가 피지알에 와서 글보고난후에 어떤 마음이 들까 한번 생각해보시고 말씀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소위 '죽음의 듀얼'에서 힘겹게 올라왔더니 들리는 소리가 흥행... 참 저같으면 때려치고 싶겠네요... 나의 승리를 바라지 않는 사람이 많이 있다니... 하면서요...

그리고 듀얼 1,2차 이런 방식은 24강에서는 이루어지기 힘든 방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토일월 프로리그, 화 서바이버 수금 스타리그 목 MSL이 있는데 24강을 하면서 듀얼 1,2차는 스케줄이 허락되지 않죠... 스타리그 24강 좀 아쉽긴 하지만 리그방식가지고 비판하시는거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만 현재방식때문에 실력이 안되는 선수가 올라오는게 아니냐는 투의 글은 좀 자제해주셨으면 좋겠네요.
06/07/24 22:31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 24강은 매우매우 반대해왔지만..
오늘 김택용선수가 올라가서 그 마음 바꾸렵니다.
김택용선수, 스타리그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지금 아쉬워하시는 분들을 깜짝 놀라게 해드릴 만큼!!!
발업리버
06/07/24 22:46
수정 아이콘
듀얼끝나고 32강 개편하면 코미디일거 같습니다.
TicTacToe
06/07/24 23:15
수정 아이콘
32강 바꿀리가 없죠 -_- 바꿨다가 무슨 욕을 먹을라고.. ;;
Grateful Days~
06/07/24 23:20
수정 아이콘
16강 + 챌린지리그 24강 이면 40명인데 차라리 예전 그시스템으로 돌아가는게 좋을것같은데. 16강결정될때까진 긴장감도 없고.. 개인적으로 24강때는 굳이 챙겨서 보진않을겁니다. 그리고 지난대회같이 일부 선수들이 듀얼때같은 경기력이 전혀 나오지 않는 결과는 없었으면..
Grateful Days~
06/07/24 23:21
수정 아이콘
32강 운운하는사람들의 의도는 뭘까요 -_-;; 저소리 나오는것도 지겹군요.
06/07/25 00:48
수정 아이콘
임요환 탈락하면 지나치게 빠른 세대교체.... 크크크....
글루미선데이
06/07/25 00:48
수정 아이콘
글쓴님 글에 동감하는 편입니다
진짜 수퍼 루키가 나왔다면 스타로 확실히 자리잡아야 하는데 갑자기 없어져 버리는 감이 많습니다
하지만 리그 개편은 무조건 리그가 종료되는 시점에서 검토하고 개선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글루미선데이
06/07/25 00:5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상한 글 보여서 하는 말인데
임요환 팬이라면 당연히 떨어진 거 아쉽습니다
저도 오늘 약속있어서 못봤는데 결과보고 피가 솟구치네요 -_-
그러나 그 없는 스타리그 처음도 아니고 대부분 그냥 참고 기다릴겁니다
예전에 바닥내려갔을때도 결승까지 다시 돌아왔듯이 말이죠
오해들 하지 말아달라는 당부겠네요
그를 좋아하지만 그는 스포츠 선수라는 것을 잊고 사는 사람 없죠
오늘의 결과도 마음에 안들지만 어쩝니까 이게 스포츠인것을

ps:광안리 에결나와서 우승하자 -_-
토마토7개
06/07/25 07:28
수정 아이콘
글쓴님 의견에 일부 동의합니다.
이전 시스템이 일반 예선과 방송 경기를 통한 두 갈래 검증에 더 유용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번에 올라간 신예들을 두고 하는 말 아닙니다) 현재 시스템이 일반 예선은 변함없는데 반해 방송 경기를 거치는 단계를 줄여 놓았기 때문에 약간 우려할만한 점이 있지 않나 싶기 때문이죠.

원래 16강을 24강으로 늘린 배경은 워낙 스타리거급 선수층이 두꺼워져서 듀얼2차조가 마치 스타리그 조같이 되자 16명으로는 두꺼워진 선수층을 충분히 흡수하기 어렵다는 의견 때문이 아니었나요? (아닐수도..^^) 저도 막연히 24강을 지지했습니다만 (왠지 현재 스타리거+아깝게 피씨방리그에 있는 예전 스타리거+다양한 신예가 될 것 같아서요) 지난 시즌을 보면서 참 답답하다 생각했습니다. 승패를 떠나서 경기의 재미가 좀 줄었달까요. 게다가 기존의 스타리거급 선수들이 팀리그에 더 집중해야 하는 상황과 겹치면서 연습부족 (혹은 연습부족으로 인한 기량 부족) 느낌이 나는 경기들도 좀 있었구요.

그렇지만 지금 시점에서 24강에 대한 논의가 또 일어나는 것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 봅니다. 아직 1시즌밖에 안 치뤄봤고 또 멋진 신예들이 활약하면서 24강 체제가 잘 자리잡힐 가능성도 충분하니까요. 이번 2차 시즌 혹은 그 다음시즌까지 지켜보고 나서 우려가 현실화되는 것이 눈에 보이면 그 때는 아마도 논의가 좀 필요하겠죠.
06/07/25 09:51
수정 아이콘
중요한건 세대교체냐 아니냐가 아니라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주느냐 하는 이슈입니다.

예전 플레이어들이 보여줬던 발상의 전환을 통해 획기적인 경기를 안보여주면,
그저 물량 잘 뽑고 컨트롤 좋은 수준으로는 절대 성공 못합니다.
06/07/25 11:23
수정 아이콘
calvin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그저 그렇고 그런 잘한 선수들은 널렸습니다.
얼마나 팬들에게 임팩트를 줬냐 안줬냐로 그 선수가 오래갈 것인지 반짝하고 사라질 것인지가 결정나겠죠.
그런 의미에서 이번 신예들...기대 반 걱정 반으로 볼 것 같습니다.
과연 신예들이 스타리그라는 높은 벽을 향해 자신의 모든 기량을 다 쏟아 부을 수 있을지...
p느낌q
06/07/26 11:32
수정 아이콘
전 사실 프로게이머 실력이 다 비슷비슷하다고 보기때문에 신인들이 많이올라가는건 찬성합니다. 뭐 s급a급b급 이런선수도 긴장?이런 탓인거같습니다 그렇게 치열한 커리어 매치를 뚫고와서 프로게이머가됫으니깐다 실력은 비슷비슷하겠죠 . 그리고 24강 이야기는 사실 24강을 안하기라도 한다면... 점점늘어가는 프로게이머를 어떻게 수용할것이며 , 짧은 경기일정은 어떻게 감당할것인지 전 24강 폐지는 반대입니다 저번 신한은행1시즌이 24강을 처음으로 도입해서 그러니깐 조금더 기다려 보면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고 조금 더 재미있게 변할것이니깐. 기다려봅시다 전그리고 . MSL이나OS의 맵을 통합해줬으면 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맵이 요즘은 비슷하던데 맵이 갈리면서 프로게이머들의 이도저도아닌상황 .. 전 이런거 보면서 좀 실망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4595 나이가 들어도 사랑때문에 힘든 건 어쩔 수가 없군요. [29] 별마을사람들4531 06/07/25 4531 0
24594 [소설]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었던 한 소년 이야기 - 0 [4] 볼텍스3832 06/07/25 3832 0
24593 밤에 잠이 오질 않네요...개인적인 잡담... [11] 쵱녀성3845 06/07/25 3845 0
24592 김태형 해설의 저주에 관한 최종정리(데이터 추가수정) [39] 풀업프로브@_@6560 06/07/25 6560 0
24590 고인규 VS 김택용. 기대가 됩니다. [9] 아우구스투스4257 06/07/25 4257 0
24588 [알림] 수재의연금을 납부 했습니다. [17] homy4042 06/07/25 4042 0
24587 [소설] My Team-3 [3] 퉤퉤우엑우엑3909 06/07/25 3909 0
24586 김태형 해설의 저주 분석(아래글)에 대한 제 개인적인 생각 [22] 풀업프로브@_@4543 06/07/25 4543 0
24585 MBC히어로즈의 상승세에 대한 나름대로의 분석 [12] 삭제됨3926 06/07/25 3926 0
24584 힘들때 도와줄수 없다는 것.. [5] 영혼을위한술6981 06/07/25 6981 0
24583 김태형 해설의 저주 사실인가? [34] BIFROST7168 06/07/25 7168 0
24582 125조원의 미국채권이 든 가방을 경찰이 증거품으로 입수했답니다. [32] 음악세계5875 06/07/24 5875 0
24581 레알마드리드 05/06 센터백 변천사 [29] Soo7213 06/07/24 7213 0
24579 무서운 신예들..무서운 삼성칸... [26] *블랙홀*5518 06/07/24 5518 0
24578 드디어 내일모래네요 운명의 양대리거 결정전 D조가 [42] 초보랜덤4997 06/07/24 4997 0
24577 차기 스타리그 진출자에 대해.. [51] love4154 06/07/24 4154 0
24575 흥미진진한 아이스테이션 듀얼 C조........ [693] SKY9210482 06/07/24 10482 0
24574 힘드네요. 책좀 추천해주세요^^. [37] CJ-처음이란7341 06/07/24 7341 0
24572 각종 퍼즈와 게임 내용내에 페널티에 대한 의견 [30] kdmwin4116 06/07/24 4116 0
24570 박서와 찬호박의 재발견 [16] GIFF_Randome6030 06/07/23 6030 0
24569 몇주전 버스안에서... [28] 짐쓰5335 06/07/23 5335 0
24568 [WOW 이야기] 확장팩, 호드에 성기사가 생기고 얼라에 주술사가 생깁니다. [32] The xian6535 06/07/23 6535 0
24567 귀신을 본다! [51] jyl9kr5493 06/07/23 549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