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7/23 12:11
요한 크루이프까지 뛸줄은 몰랐습니다.
반바스텐의 트래핑 후 발리킥은 정말이지.....최고;; 이제 다시는 베르캄프를 그라운드에서 볼 수 없겠군요.ㅠㅅㅅ
06/07/23 12:20
골키퍼를 농락하는 득점 센스, 킥의 정확성, 유연한 패스, 그리고 본드 트래핑. 플레이 하나하나가 실용성과 예술성을 겸비했던 그의 모습. 잊을 수 없습니다.
06/07/23 12:56
또다른 축구의 별이 지는 순간이군요.
갠적으로 네덜란드라는 팀을 좋아하게 만들어준 선수였는데.. 아직도 기억납니다. 뉴캐슬전에서의 환상적인 골은... 이젠 레전드로 남아 후세에 기억될 그를 생각하니 정말로 아쉽네요..
06/07/23 13:10
98월드컵시 잉글랜드를 격파하고 사기충전해있는 아르헨티나와 벌인
경기는 제 얕은 축구식견에 최고로 남는 경기였습니다. 그이유는 그경기에서 그가보여준 단하나의 플레이 축구에서 가장 어렵다는 머리위로 넘어오는 공을 단한번의 트래핑으로 받아 상대 아르헨티나선수(이선수도 아주 유명한 선수였던것으로 기억하지만)를 그대로 망연자실할만큼 관광보내고 그대로 작렬시킨 골! 전 인간의 이정도의 짧은순간에 이정도의 움직임만으로 그림같은 골이 나올수 있다는것을 그때 처음 알았지요 제가 생각하는 가장 아름다운면서도 완벽한 골을 만들어낸선수 그가 베르캄프죠 그의 은퇴는 지단의 은퇴보다 더 충격적으로 보입니다.
06/07/23 13:59
물탄푹설// 아얄라(아니면 죄송) 안드로메다 보낸 트리핑 멋졌죠.
어제 정말 반바스텐 트래핑 후 슛 진짜.. 근데 정말 레전드들도 나이는 못 속이는 듯 싶어요. 앙리가 휙휙 하니까 다 제껴져버리는 안습... 정말 어제 뜻깊은 시합이었습니다. 다비즈 볼 잡을 때 야유한거는 토튼햄 소속이어서 인가요?? 계속 볼 잡을때마다 우~ 우~ 하는데 안쓰럽더군요..
06/07/23 14:13
정말.. 아얄라(맞죠?) 캐관광후 그 위치에서 사각지대 맨위구석으로 넣어버리는 정확한 킥.. 오웬의 아르헨전 슈퍼드리블 후 사각지대골 담으로 가장 멋진골로 기억합니다.. 아..베르캄프..
06/07/23 14:49
어제 다시 한번 베르기의 칩샷을 볼수있었는데 아깝게 벗어나서 안타까웠습니다..그리고 훈텔라르 선수도 기대되네요~어느정도까지 클지..매우기대됩니다
06/07/23 15:06
오늘 새벽의 경기는 크루이프와 반바스텐덕에 감동 그 자체였지만...
베르캄프가 1:1 기회를 놓치는 것을 보면서 '아 정말 나이가 들긴 들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가 5:0으로 졌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네덜란드를 응원하게 만들었던 단 한명의 축구선수... 정말 제 기억에서 가장 임팩트 크고 가장 감동적인 플레이를 하는 선수였습니다. 98 트래핑은 아얄라를 제친것이 맞습니다. lightkwang님// 맞을겁니다. 다비즈는 현재 토튼햄 소속이고 아스날과 토튼햄은 거의 앙숙 관계죠...참 그런 친선 경기에서도 야유를 퍼붓는 영국 사람들 대단합니다...축구에 대한 애정이 지나친건지..아니면 그냥 매너 없는 바보인지 -_-;
06/07/23 16:09
지난 리그 경기에서 아스날 선수가 부상당해 있는 상황에서 다비즈 선수가 공을 아웃시키지 않고 인플레이로 진행해서 결국 골로 연결된 것으로 압니다.
토튼햄과 아스날은 유명한 앙숙관계이기도 하고, 그래서 아스날 팬들의 야유를 받은 것이죠. 그래도 이런 경기에서 야유는 좀 심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06/07/23 17:16
94월드컵에서 브라질과 8강전에서 골 넣은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리고 모든 이들이 기억하는 아르헨티나와 8강전에서의 98월드컵 최고의 골. 그전에도 헤딩으로 어시스트 까지;; 그리고 유로2000에서의 포스까지... 아 너무도 완벽한 세컨드 스트라이커였는데 말이죠... 아쉽네요.. 비행기공포증이 뭔지...
06/07/23 18:29
98년에는 베르캄프의 슛 한 방에 무너진 아르헨티나.. 얼마나 야속했는지.. 그만큼 잘했던 선수로 기억할 겁니다.
06/07/23 21:27
왜 그 맴버로 우승을 못 했는지.ㅜㅜ 진짜 아쉽기만 하더군요... 한국 5:0 떡실신시키고 정작 4위라니.. 거기다 유로2000까지 4강에 머물고.. 그렇게 응원했었는데.. 아직도 아쉽네요.. 베르캄프를 볼수 없고 클루이 베르트가 대표팀에서 활약을 못한다는것이..
06/07/24 00:01
네덜란드의 가장 큰 문제는
공격수보다는 늘 수비수였지요. 솔직히 스탐-데부어형제 있을 때 우승을 했어야 했습니다만... 그 이후로 특출난 CB가 나타나지 않는게 문제라면 문제죠.
06/07/24 00:52
호플란트가 유망주 였지만..그냥 그런 선수가 왰고, 보우마도. 지금이야 마테이센, 블라루즈, 헤이팅아, 마두로,론 블라.등등 많이 있죠~. 적절하게 활약해주고 있기 때문에..네덜은 딴것 보다 반 더 바르트 부상안당하면서 미친듯이 나르고, 카이트가 국대에서도 폐예노르트 놀이 하고, 로벤은 지금처럼만 하는데 부상안당하고,..페르시도 폐에노르트 놀이하고..그랬으면 딱 우승이죠;;..
06/07/24 12:57
베르캄프가 셰도우로 서고 스트라이커로 반바스텐이 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면 어땠을까...?
94년 월컵에서 굴리트와 베르기가 같이 뛰었다면 어땠을까..? 뭐 그냥 그런 생각들이 듭니다...^^;
06/07/24 16:44
그런데... 플라잉 더치맨 하니까 떠오르는게... 레미 본야스키인 나는 도대체... 요한 크루이프가 생각이 나야하는데... 언플라잉은 베르캄프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