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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17 21:50
주위분들이 나이가 어려서 그런 측면도 있습니다...
좀 더 많이 사시다보면 차츰 생각이 바뀌게 되어있습니다... 친구 분들에 비해 조금 더 빨리 철이 드신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06/07/17 21:52
이거는 여성분들을 외모가지고 비하하는건 아니지만...
보통 외모가 예쁜 여성들은 대체로 다 착하더군요. 제가 중, 고등학교 모두 남녀공학 나오고 현재 대학 다니고 있지만 대체로 예쁘고 얌전한 애들이 되게 착하고 성격도 좋습니다. 이게 내숭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초등학교때부터 대학까지 모두 남녀공학 생활한 제가 느낀바로는 그렇습니다. 속된 말로 껌좀 씹고 다니는 애들 중에는 좋게 말하면 쿨하다고도 할수 있지만 그다지 착한건 못 느끼겠습니다.
06/07/17 21:54
소위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여성이라면 외모가 예쁘더라도 호감이 가지 않더군요. (인생 26년 아직까지는..^^;;)
06/07/17 21:55
성격좋은 애들은 본래의 외모보다 이뻐보이는 법!!
하는 짓이 예쁘면 생긴것도 예쁘게 보인다는 말과 일맥상통!! 고로 이뻐보이면 모든 게 용서된다 = 평소 행실이 좋던 아이는 쉽게 용서된다..정도-_-!!??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거야 나...[털썩]
06/07/17 21:55
쵱녀성님 말처럼 예쁘고 얌전한 애들이 성격까지 좋을 수 있지만, 그러면 남자들이 많이 꼬여서(?) 남자 친구로서는 많이 피곤할 듯;;
06/07/17 21:58
당연하죠. 못생긴 여자로 태어난것은 태어날때부터 남자로치면 돈 10억 떼이고 시작하는거랑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못생긴 여자로 태어나도 돈을 많이벌어서 성형수술을 한다면 그 차이를 메꿀수있죠.
06/07/17 21:59
그냥 농담조로 하는 말이죠.
실제로 그렇게 생각한다면 아직 철이 덜 들은 거겠죠.(고3인 놈이 무슨 다 큰척이냐...) 저도 얼굴이 예쁜 것 보다는 편하게 친구처럼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좋더라구요.
06/07/17 21:59
솔직히
남자로서 딱 까놓고얘기하자면 이런거죠 까페에서 커피시켜서 먹는데 새로산 옷에 종업원이 커피를 아주그냥 대놓고 업질렀다 화상은 안당했어도 옷은 버린거 보면 화가치밀죠 하지만 여기서 딜레마가있습니다. 화를 낼까 말까 물론 못생겼다고 대놓고 화를 내진않죠 하지만 언짢은 제스쳐는 분명히 나갑니다. 그리고 세탁비 물어달라고 하고 끝자죠 하지만 이쁘면... 용서가될껄요.. 한마디로 뭐.. 사소한 실수나 그런 것들에대해서 좀더 관대하단 얘기지 살인저지른 절세미녀보고 실실거리며 쫓아다닐 남자없을듯하네요
06/07/17 22:01
근데 같이 살아보지 않거나 일상생활 하는데 있어서 하루종일 붙어있지 않으면 그 사람 본질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게 됩니다. 연애할때는 콩깍지가 쓰였는지 모든 면이 다 좋아보이게 되죠.
대표적으로 느낀게 군대...군대가기전엔 몰랐는데 세상에 그렇게 지질학자들이 많은지 몰랐습니다. 참 살다보니 별의별 사람들 다 있더군요.
06/07/17 22:01
쵱녀성//그런가요...제가 경험한 바로는 아니에요. ^^;;
뭐, 저의 여자경험이래봐야 초등학교 때가 전부지만 초등학교때 얼굴이 예쁜 여자애들에 대한 기억을 되새겨 보라면...흐음...악몽이네요. 하나같이 x가지가 없었다는 기억 밖에는...(그 여자애들은 마찬가지로 속칭 '킹카'라는 남자들 외에 다른 남자들은 인간 취급도 안 하는 것 같은 그런 인상을 주었으니까요.) p.s. 절대로 여성비하가 아닙니다. 그냥 경험이 그랬다는 겁니다.
06/07/17 22:01
다프트펑크 님//
그저 난감할 다름입니다... 아무리 요즘시대가 외모 지상주의로 바뀌었다지만 댓글이 지나친듯 싶습니다...
06/07/17 22:02
빈말이라 .. 전 아닌데요 ?
얼굴 예쁘면 다는 아니더라도 [엄청많이] 커버됩니다 외모보통+성격짱 과 외모짱+성격파탄은 비교가 잘못됬다고 봅니다만 묻겠습니다 .. 외모파탄+성격짱 VS 외모짱+성격평범 이건 어떤가요 ? 저와 제주변 살아온 경험상 인기폭발인건 단연 후자입니다 공정하게 외모파탄+성격짱 VS 외모짱+성격파탄 이것은? 많은 사람들이 차라리 전자가 낫지 .. 라고 말하지만 결론은 둘다 인기없음 ..입니다
06/07/17 22:06
요즘엔 예쁜애들이 공부도 더 잘하죠. 예쁘지도 않는데 공부도 안하는 여자들은 나이트돌아다니면서 어떻게 건수 물어보려고 혈안이죠. 이게 우리나라의 현실입니다. 그리고 남자들은 미친듯이 돈을벌어서 어떻게든 예쁜여자랑 결혼할까 이생각하죠.
06/07/17 22:07
나이를 먹어갈수록 얼굴 이쁜 건 물론 좋지만
여자를 볼때 관심을 두는 부분의 비율에선 외모는 서서히 줄어들더군요. 여자를 잘 몰랐을 때는 외모에 80~90을 뒀지만 어느 정도 알고나선 몸매나 성격에 더 관심이 가는게 남자입니다. 그리고 여자도 나이를 먹어갈수록 소위 얼굴값하는(그래서 남자앞에서 살랑살랑웃고 비싼거 얻어먹고 다니고 남자착각하게 하고 정작 고백은 받아주지 않는) 그런 경우도 꽤나 봤기 때문에 남자분들은 외모를 전부로 보시면 안될 거 같네요. 물론 제 기준에서입니다.
06/07/17 22:08
그냥 하는소리죠. 사소한 실수에 대해서 관대해질수는 있겠지만요;;
개인적으론 얼굴은 별로 안따지지만, 성격 나쁜건 용서안됩니다. 쵱녀성 // 전 외모와 성격이 반비례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특히 정말 예쁜 여자분들중에는 다른 사람이 자기를 당연히 "모셔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더군요.
06/07/17 22:08
경험상으로, 커버가 하나도 안 된다는 말은 거짓말이겠지만 모든 게 다 용서된다는 말도 거짓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프트펑크 님// 유감입니다. 그리고 저는 님이 주장하는 '남자들'에서 빠지겠습니다. 심히 불쾌하고 짜증납니다. 장래 내 아내가 예쁘면 좋겠습니다만, 그게 제가 미친 듯이 노력해서 이루고 싶은 목표냐면 그건 절대 아니니까요.
06/07/17 22:08
댓글들이 좀 그렇네요;; 특히 다프트펑크님 발언은;; 뭐 개인적인 의견이시겠지만... 할 말 없네요
글고 예쁜 여자들이 성격이 좋아 보이는 거 인정합니다. 근데 그건 성격이 좋다기 보다 자기 외모 이용해서 남자들한테 뭘 얻어내려고(?) 잘 대해주는 것 같던데요;; 그런 여자애들은 오빠오빠 하면서 잘 따르니까 성격도 좋은 것 같지만 실제로는 글쎄요;;
06/07/17 22:10
Whut! //몸매는 외모에 포함된다고 봅니다 -_-;;
물론 보이는것 이상의 그 무엇을 포함하는 의미로 해석할수 있겠지만요 ;
06/07/17 22:12
사실 외모라는게 자기자신을 얼만큼 꾸미느냐에 따라 천지차이로 달라지기도 합니다.
본질적으로 화장안해도 예쁜 애들도 스타일 못살려서 촌스럽게 하고 다니면 남자 입장에서 별로 안예쁘다...라는 생각이 들게되고 그리 특출난 외모가 아니더라도 옷 잘 입고 잘 꾸미고 다니면 남자가 봤을때 되게 예뻐 보입니다. 외모라는게 선천적인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긴 하지만 자기자신이 어떻게 꾸미느냐에 따라 달라보일수도 있습니다.
06/07/17 22:12
저도 명왕성님 말에 공감합니다
정말로 예쁜여자들은 자기가 소위 외모가 된다고 생각하고.. 주위에 남자가많으니까 머 아시울거없어 이런식으로판단해요.. 성격도 정말 착한애도있겠지만 제주위엔 얼굴이쁜애들은 성격별로입니다.. 오히려 외모가 좀 안되는애들이 더 착하던대요????
06/07/17 22:13
Ryu_Sia// 네 아마 그 외모는 제가 얼굴이라고 생각하고 쓴 거 같네요.
암튼. 나이를 먹을수록 얼굴보단 몸매가 되는건 왜 그런 이유일까요?
06/07/17 22:14
다프트펑크님//
또 한번 난감이군요... 저도 그 무리에서 빠지겠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이 글에 대한 댓글들은 쇼크에 쇼크를 더하는군요...
06/07/17 22:14
예쁘면 모든게 다 용서가 된다는 거는 절~~~대로 아니지만 앞분들 말씀대로, 특별히 성격에 문제가 있지 않다면, 아니 조~~금 문제가 있다치더라도 심각하다거나 이건좀 아니다 싶은 수준만 아니면 외모를 따질 수밖에 없는 거죠. 사람이 외모를 따지는거는 자연스럽고 당연한게 아닌가 하고 생각하거든요. 글제목처럼 '예쁘면 다용서 된다'는 것 정도는 되야 '외모 지상주의' 라고 할 수 있지 그냥 예쁘거나 잘생긴 사람좋아하는 정도가지고 외모지상주의라고 비판할 수는 없지 않나 싶네요.
06/07/17 22:17
모든분들에게 묻겠습니다.
우연히 지나가다 어느여성이 무슨 실수를했다고가정합시다 근데 이쁜여자가 실수햇으면 어떠실겁니까? 반면에, 못생긴여자가 실수했으면 어떠실겁니까? 똑같이 대할수 있을까요????????
06/07/17 22:17
얼짱이란 말이 유행이던 예전에 -잘 기억은 나지않지만- 무슨무슨 사건의 범인의 얼굴이 예뻐서 얼짱강도(맞나?)라고.. 카페까지 개설됐다고 해서 그것을 다룬 기사를 본 적이 있었는데.. 이쁘면 다 용서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개중엔 그런 싸이코는 있더라구요-_-
그런데 재밌는건 '여자는 이쁘면 다 용서돼' 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정작 본인은 거울을 별로 안보나봐요-_-
06/07/17 22:17
쩝. 저도 돈없는 소시민 남성일 뿐입니다. 반면 제 친구는 강남에 10억짜리 아파트 한 채 가지고 시작하죠. 스타트라인이 다른걸 어쩔까요. 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게 엄연한 현실인데 서로 기분좋게 그래도 우린 젊어 열심히 해서 대박나면 되는거야~~ 이렇게 위로한들 현실은 전혀 변하는게 없죠. 대체 공무원 몇년하면 10억을 모을수 있을까요? 암담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예쁜 여자들 원하는건 남자들 본능이죠. 게다가 돈까지 많으면 금상첨화죠 근데 그런여자들이 남자가 능력없으면 넘어오겠습니까? 주변에 결혼한사람들 많이 봤으면 공감할겁니다. 그리고 쇼크가 아니라 직장인중에 저같은 생각 안가진 사람이 오히려 드물걸요? 어째서 쇼크를 받는지 이해하기 힘듭니다.
06/07/17 22:17
예쁘면 다 용서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여기도 있는듯 하구요...)
외모 지상주의라는 말이 존재하는듯 하군요... 자연스럽게 여러가지 조건중 하나인 외모를 보는것과... 외모를 여자의 모든조건으로 판단하는건 근본자체가 다르죠... 외모 지상주의는 물론 후자를 비판하는 이야기이고... 실제로 그런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군요...
06/07/17 22:18
이쁘면 모든게 다 용서된다..까지는 아닌거같고
예쁘면 어느정도는 용서된다..라는 느낌일까요..^^;; 그리고 같은 행동을 하더라도 예쁜분이 할때랑 안예쁜분이 할때랑 느낌이 달라지는거같아요. 만약 예쁜분이 음료수를 하나 건네준다면 예쁘고 성격도 좋구나!+_+!! 라는 생각이 들지만 외모가 좀 안 되는분들이 음료수를 하나 건네준다면 보기보다 착하네~ 뭐 그런느낌.^^;;
06/07/17 22:19
사람과 사람의 만남에 있어서는 호감이라는 부분이 상당히 크게 작용하는건 어쩔수 없죠.
서로 친해져서 그사람 진짜 내면적인 성격이 좋다, 나쁘다를 판단할수 있을때 전까지는 호감을 좌우하는 요소는 외모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저 사람은 예쁘니까 성격은 분명 나쁠거야" 라고 판단할수도 없는거고..."저 사람은 외모는 별로 예쁘진 않지만 그래도 성격은 착할거야" 라고 단정지을수도 없는 문제이지요. 그래서 그 사람에 대해 잘 모르는 상황에서 호감을 좌우하는건 결국 외모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예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대하게 되면 예쁜 사람쪽으로 호감이 더 가는건 사람 심리상 어쩔수 없는거죠.
06/07/17 22:21
사실 어느정도인지는 여성분들도 다 아실듯해요.
모든게 용서되지는 않지만 많은 부분에서 이쁘기때문에 유리한 경우가 많죠. 물론 일상생활뿐아니라 제 친구들중에서 예쁜애들은 학점이 그리 뛰어나지 않아도 취업에 더 잘 성공하더라구요. 이런 거는 남자인 저도 열받지만 어쩔수없는 사회현상인것같아요. 그렇기때문에 성형도 많이 하고 열심히 다이어트도 하고 그러겠죠. 사회적 지위에도 영향을 미치니까요. 뭐 안타깝지만 어느정도 맞는 말이겠죠 뭐.
06/07/17 22:21
예쁘면 다는 아니고 용서가 되는 사항들이 많은건 사실이죠..
이쁘면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던데요.. 음.. 그리고 제가 사회생활 경험이 많은건 아니지만 이쁘면서 성격이 완전 이상한 여자는 없던데요..
06/07/17 22:23
forgotteness // 말씀하신 여러조건 중에서 외모에 큰 비중을 두는것과
외모를 여자의 모든조건으로 판단하는것도 전혀 다른 말이죠 말씀하신 [많은 후자] .. 전 못찾겠습니다만
06/07/17 22:23
갈수록
남자=능력, 여자=얼굴(외모) 이 공식이 성립되는 거 같아서 아쉽네요. 갈수록 사랑이 부족한 메마른 세상에 살고 있는 느낌입니다.
06/07/17 22:24
외모가 뛰어난 사람이 그렇지 않은사람보다 혜택을 받는건 당연한 일이라 봅니다. 부당하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어쩔수 없는것이죠.
하지만 이성을 많이 만나보면 만나볼수록, 상대방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외모의 비중이 점점 줄어드는건 확실한 듯 합니다. 애인을 많이 사겨본 사람일수록 상대 외모를 안보는 경향이 있더군요. 저 역시 보다 많은 여자분들이랑 친해질수록 외모를 잘 안따지게 되구요.
06/07/17 22:25
요즘 제 주위에는 여자들이 더 남자외모를 따지던데... ...
뭐 외모와 능력 남자든 여자든 중요하죠 가장 중요한건 마음이지만... ...
06/07/17 22:25
세상에는 별의별 사람들 다 있으니까 예쁘면서 성격도 안좋은 사람도 분명히 있겠지요. 근데 외모도 그다지 예쁜 편이 아니면서 성격도 안좋은 사람도 존재합니다.
이런건 결국 사람의 성격에 대한 본질적인 문제지 외모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듯 합니다. 그냥 남녀공학 생활만 10년 넘게 해온 제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린겁니다. 사람마다 미의 기준이 틀리니까 제가 예쁘다고 하는 사람...다른 사람이 봤을땐 안 이쁘다고 생각할수도 있는거구요.
06/07/17 22:28
으음..
사실 어느정도 나이가 들면 예쁘다고 다 용서가 되진 않죠.. 물론 사소한 것에서는 외모에 따라서 어느정도 차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건 남자뿐이 아니라 여자도 마찬가지거든요; 예전에 어떤 프로에서 킹카와 얼꽝인 남자 둘이 차비가 떨어졌다는 이유로 길거리에서 여자들에게 차비좀 빌려달라고 했던 코너가 있었는데.. 수치가 정확하진 않지만 킹카였던 분은 70%, 얼꽝이었던 분은 20%정도의 여성분에게 돈을 빌리는데 성공했습니다. 즉 남자든 여자든, 예쁘다고 다 용서되는 것도 아니고, 또한 어느정도 선까지는 외모가 자신의 행위에 결정을 주기는 마찬가지라는 거지요. 다만 남자들이 그냥 입에 외모관련 얘기를 많이 달고다녀서일뿐.. ps) 근데 진심으로 외모가 최우선이고 외모가 받쳐주면 아주 많이 용서해준다는 사람들도 있긴 합니다;
06/07/17 22:29
Ryu_Sia 님//
'많은 후자'라는 댓글은 제 댓글 어느곳에도 없군요... 단지 생각보다 외모 지상주의의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는 의견을 댓글로 달았을 뿐입니다... 그리고 제 댓글에는 여러가지 조건중 외모를 하나로 판단하는 부분은 있어도... 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조건들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군요... 마지막으로 외모 지상주의라는것을 지나치게 강조하면 여자의 모든조건을 외모하나로 판단하는 것이다라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06/07/17 22:29
다프트 펑크// 성급한 일반화입니다. 이쁜여자랑 결혼하려고 혈안이 된 사람을 제 주위에서 전 한번도 못 봤습니다. 근데 그게 우리나라의 현실? 다들 제 눈에 안경이더군요. 사귀지 않을때는 말로는 뭔 말을 못하겠냐만은 그래도 눈에 콩깍지 씌이면 다들 눈에 보이는 게 없더군요.
06/07/17 22:30
이쁘고 잘생긴게 실수를 만회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살아가는데 있어서 어능정도의 +@ 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TV에서 했던 실험을 본적이 있었는데 한적한 도로에서 차가 고장나서 안절부절한 상황을 연출해서 한쪽은 미인이 한쪽은 추녀로 분장(응?) 한 여자분이 했었는데 뭐.. 결과는 미인의 압승이었죠 무려 4-5명이 가던길을 멈추고 차를 살펴봐주었지만 추녀(?) 분께서는 같은 장소였음에도 한명도 살펴봐주는 사람이 없었던... -_-..
06/07/17 22:30
세상 살아가면서 먹고 사는게 쉬운 시대가 와야지 순수하게 "사랑" 만으로 결혼할수 있는 시대가 오겠죠. 지금 세상이 돌아가는 꼴 보면 별로 그럴거 같진 않아보이네요.
지금 당장 먹고 사는거에 대해 걱정하는 상황에서 사랑같은거 따질 여유가 없는거죠. 일단 경제적으로 빈곤해지면 정말 사랑했어도 나중에는 불행한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경제적으로 더이상 부족할게 없는 남성들은 자신의 사랑을 찾기 위해 외모를 중시하는거구요...
06/07/17 22:37
예쁜 여자 데리구 와서 그냥 가난 하게 살면서 우왕 좌왕 하느니 외모 안보고 그냥 능력 있는 여자하고 사는게 요즘 소시민 남성들의 꿈이죠 !
맞벌이 하면 몇년안에 집도 살수 있고 좋죠 여자 예쁜건 저 여자를 돈으로 주고 몇번이나 머시기 할 수 있을까 하고 계산 하는것 하고 똑같은 일입니다. 다만 예쁘고 착하다면 당장 결혼하죠
06/07/17 22:51
외모가 사회생활에서 많은 이점을가지고있다지만,,,
단,하나 나쁜거는 사람들의 시샘을받는거죠 원래 사람이란게 자기보다 잘낫으면 더 않좋아하잖아요..
06/07/17 23:09
빈말이죠. 외모는 그냥 그 사람의 능력 중에 하나일 뿐입니다. 그것을 크게 볼 것인지 작게 볼 것인지는 사람 나름이지만 제 생각에는 돈 다음으로 중요한 능력 같긴 하네요.
06/07/17 23:17
저랑 관계 없으면 외모만 이쁘면 모든게 용서됩니다. 연예인이나, 전혀 관계없는 타인의 경우.. 그 사람이 무슨 짓을 하던 내게 영향만 안 끼친다면(마약을 하던.. 알콜에 중독되건..) 100% 용서.(그러나 문제는 안 이뻐도 신경을 안 쓴다는건가..;;)
뭐.. 주위 사람이면 얼굴 이쁜거.. 솔직히 사람 처음 만날 때 이쁜건 알겠는데 한 1달 이상 지내고 나면 얼굴 이쁜거 전혀 모르겠던데;;
06/07/17 23:18
뭐~ 저는 글쓴분과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긴 하지만.. 예전에 얼짱강도 였나-_-; 아무튼 거기 달린 리플들이랑 그 당시 팬까페가 만들어졌던 것을 고려해보면 외모만 예쁘면 다 오케이인 남자들도 꽤 있는 것 같네요. 우리나라만 해도 남자가 최소한 2000만명은 살고 있을텐데 정답이란게 있나요. 그냥 다 지 생각대로 남 피해만 안주면서 살면 되는거지.
06/07/17 23:26
서로 말 나눌 필요 없고 그저 눈으로 보고 끝난다면 이쁘면 다 용서되겠죠. 다만 뭔가 함께 해야 한다면 몇가지 더 고려할만한 것들이 있지 않을까요
06/07/17 23:31
실제로 이쁜여자만 고집할까요 ?? 남자들이...
많은 사람들이 서로 좋아하고 사랑하고 또 결혼을하고... 그렇지만... 그 남자들 옆엔 꼭 이쁜여자만 있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여기서 이쁨이란 누구나 봐도 이쁜여자들 말하는겁니다 ;;) 서로 맞는 부분이이 있고 통하는 부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외모가 다는 아니란 말이죠... 생뚱맞은 결론은 눈에 콩깍지가 씌이면.... 남들이 못생겼다한들.. 예뻐보입니다...^^
06/07/17 23:31
댓글 들이 다 이상하네요 제 주변엔 이쁜 애들이 대부분 보면 마음도 착하던데;
외모 파탄 = 성격 파탄 아닌가요? 예쁘다 = 성격파탄 이것보다 전자가 훨신 많던데 자라오면서 자신의 외모에 자꾸 태클을 걸어서 그럴거 같다고 평소에 생각 했었거든요
06/07/17 23:44
다른게 다똑같다면 이쁜게 당연좋죠.여자들도 능력좋고 잘생긴남자가 좋지안나요?? 하지만 얼굴만이쁘고 성격더럽거나 걸레같은애들보단 조금 덜이쁘더라도 개념좀있고 성격좋은 여자가 더 좋습니다.
물론 소수의 성격과 외모가 다되는 여자가 있겠지만 그런여자를 얻는 선택받은 남자는 운이 좋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다프트펑크님//강남 10억짜리아파트 물론 부럽겟지만 대학교육까지 받을수있고 가족들 모두 건강한집안에서 태어난 제 자신이 전혀 불만스럽진 않네요.
06/07/17 23:50
"이쁘면 성질이 더럽고, 안이쁘면 성격이 둥글하다" 라는 선입견을 버려야 할때~ 이쁘면서 착한 여자도 있고, 안이쁘면서 성깔있는 여자도 있죠. :^)
06/07/17 23:54
애정관계를 생각하고 접근할때야 외모가 대단히 큰 비중이고
사람에 따라서 편차가 있겠지만 대부분 이쁜 사람에게 관대하죠 어쩔 수 없죠 외모에 매력느끼는게 남자의 본능인데 단 이성이 아니라 직장 파트너나 친구 뭐 이런 관계라면 이뻐도 용서 안합니다
06/07/18 00:33
얼굴은 이쁜데 성격이 안좋은 여자와 얼굴은 평범한데 성격이 좋은 여자를 비교하지 말고, 얼굴은 이쁜데 성격이 안좋은 여자와 얼굴은 좀 못생겼는데 성격이 좋은 여자를 비교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_-;;
06/07/18 00:51
성격에 따라서 이런저런 차이가 있겠지만,
이쁜 천사와 별로인 천사 중 하나를 택하라면 결국 다들 전자를 택할 겁니다. 그건 남녀 구별이 없죠. 여자들도 똑같습니다 이왕이면 다홍지마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
06/07/18 00:52
이쁜 사람이 성격도 좋다는 건, 성격이 좋은 사람은 그 성격이 얼굴에 드러나서 착해보이는 것 때문에 그런 것 아닐까요. 하지원씨를 좋아하느냐 수애씨를 좋아하느냐의 차이일듯...... ( 비유가 이상한가?? -,.- )
06/07/18 00:56
얼굴이쁘면 다용서된다는말은 나와 상관없는 사람일때나 쓰는거죠..
얼굴이쁜연예인을 좋아하는 심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기에 가까운사이가되면 전혀다른문제가되는거죠..
06/07/18 00:56
이쁜 여자가 공부 잘하면 칭찬이죠
못생긴 여자가 공부 잘하면 독한년이라고 하죠.... 라는 만화를 본 기억이.. 꽤 공감가던..;;
06/07/18 01:01
외모도 당연히 사람의 능력중의 하나에 속하는거 아닌가요.
열중 아홉은 같은 조건이라면 당연히 얼굴이 이쁘거나 멋있는 사람을 뽑는게 아닙니까. 남자던 여자던간에요
06/07/18 01:16
어느정도 이점이 있을 수는 있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죠.
솔찍히 저도 예쁜 여자가 좋습니다. 하지만 예쁘다고 다 용서가 되는 것은 아니던데요. 남녀공학을 계속 다니면서 얼굴 예쁜 여자애들도 꽤 봤지만 예쁜사람=성격좋은사람은 아니더군요. 성격과 외모의 상관관계는 별로 못 느꼈습니다. 더불어 다프트펑크님이 말하시는 대부분의 남자에서 저는 빼주시죠...
06/07/18 01:51
창조신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이것은 꼭 남자가 여자를 볼 때 뿐만이 아니고, 여자가 남자를 볼 때도 마찬가지이고, 심지어는 남자가 남자를 볼 때에도 적용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이곳에 계신 남자분들께 묻고 싶군요. 꾀죄죄하고 외모가 비호감인 남자들이랑 아무 벽 없이 친하게 잘 지내시는 분 얼마나 계십니까? 그런 분들 대부분 아웃사이더로 지내시던데요. 그런 분들이랑 친해지려는 노력 하시는 분들은 얼마나 계실까요...
06/07/18 03:04
............정말 솔직히 말해서
신입생 환영회 때.........예쁜 여자는 선배들로부터 주목을 많이 받고 못생긴 여자는 은근히 주목을 받지 못합니다; 그리고 외모가 평균 이하인 여자애들은 말수도 없고 자신감도 없어보이고 그럽니다. 그런 애들은 과활동을 하지 않습니다-_-; 3월부터는 아예 과모임에 나오질 않고 엠티도 가지않고 아웃사이더가 되는겁니다; 이게 저희과의 현실입니다;
06/07/18 04:01
여기서 예쁘다는 기준이 제발 엘프같은 모습만이아니라
자신감 넘치고 활기넘치는 여성도 예쁘다의 포함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달린 댓글에 공감은 나름 가는데 뭔가 읽을수록 우울해지는 느낌
06/07/18 04:17
남자입장에서 말씀드리는데 심야극장님 걱정마세요
이성으로써 매력느끼는 기준은 천차만별입니다 -_- 그냥 이쁜 여자라는 기준은 단순할지몰라도요 심지어 자기에게 굉장히 차갑게 욕설을 했다고 어떤 여자 좋아하던 인간도 봤습니다 욕한 것이 그리도 좋았는지 외모쪽은 전혀 관심도 없더군요-_- (못생긴 것도 아니지만 이쁘다고 말하기도 뭐하고 하여간에 대쉬해서 사귀긴 하더라구요)
06/07/18 09:20
호감도에서 오는게 아닐까요? 일단 남자건 여자건 예쁘거나 잘생겼으면 여러모로 호감이 가기마련이고 호감가는 사람에게는 자기자신이 적용해 오던 룰이 어느정도 관대해질수있는 거겠죠. 마음이 이뻐도 마찬가지긴 하겠지만 한번에 알아볼수는 없는 것이기도하구요. (일단 모 착하거나 나쁘거나 하는건 절대적 기준이 아닌 상대적가치라고 생각하구요. 모든 사람에게 착하고 좋다 라는건 말그대로 성인이겠죠.) 이쁜사람이 성격이 좋다라는 말은 공감합니다. 예쁜아이는 부모님에게뿐만 아니라 다른사람에게도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자라게되죠. 어느정도 부모님이 제대로된 가정교육을 시키고있다는 하에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사람과 그렇지않은 사람간의 차이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06/07/18 09:48
글쎄요 댓글들을 보면 예쁜게 다는 아니다라고 하시는데, 그건 맞죠. 하지만 제가 살아오면서 느낀바로도 예쁜 여자는 모든 면에 있어서 굉장히 유리합니다. 그리고 예쁘면서 성격 파탄인 여자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예쁜 사람치고 공주병은 있어도 성격이 나쁘진 않던데요. 저도 여자로서 예쁜 여자를 볼 때 마다 세상 살기 얼마나 편할까? 라는 생각을 하는데 제 생각이 틀린건가요?^^;;
06/07/18 10:03
sometimes님//근데 그 공주병이 심해지면 성격 파탄이라고 봐도 됩니다. 공주병이라는 게.. 꼭 자신이 이쁜 줄 아는 그런 단순한 것만이 아니라 모든 걸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게 돼요. 다른 사람이 자신을 떠받들어 주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자신은 힘들거나 귀찮은 일 안 해도 주변에서 도와주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그런 거요. 그런 게 성격 파탄 아닌가요?
예쁜 여자들 중에는 의외로 그런 부류의 사람들 적지 않습니다. 그러게 되면 주변 사람들은 진짜 피곤하죠. 개인차에 따라서 그런 것도 귀엽다고 넘어갈 수도 있지만.. 그러면 정말 '예쁘면 용서된다'는 거고.. 저는 절대 못 그러겠더군요.
06/07/18 10:42
아 정말 댓글이 좀 그렇군요 ^^;
자기가 예쁜여자보고 침흘린다고 모든 남자가 그럴꺼라는 자기 수준에 남의 수준을 맞추는 사람들은 개그죠 허허. 거의 사창가 없어지니 20대 30대 남자들이 성욕구 해소할 곳이 없어졌다는 국회의원 누구의 말과 매일 반이군요. 거기에 댓글들을 보면 얼마나 외모지상주의가 판치고 있는지 알 수 있는것 같습니다. 사람의 '능력'이 똑같다면 이쁜 사람을 뽑아야 한다는 기본 마인드는 잘못된것 입니다. 물론, 호감이 필요로한 직종이 있습니다.(영업이라던지 등.. 사실 예쁘게 생긴것과 호감가는 것과는 또 다른겁니다만) 그러나 그렇지 않은 분야가 더 많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런 일반화는 잘못된 것 입니다.. 사실 사람의 능력이 어떻게 똑같을수 있습니까? 토익 토플점수가 같다고? 성적이 4.0 이상 이라고? 외모가 모두다 다른 만큼 능력도 모두 다릅니다. 그럼 정말로 필요한 인재를 위해서라면 예쁘고 잘생긴 사람이 아닌(깔끔하고 단정한.. 이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일을 잘할수 있는 사람을 뽑는 시스템이 정비되어야 하는 것이지, 토익 토플, 학점 같으니 이쁘고 잘생긴 애를 뽑겠다.. 라는 것은 시대적 개그입니다. 전 제 주변에서 못생겨도 엄청 잘난 놈 [돈도 잘벌고 생긴것도 생긴] 채는 여자도 많이 봤으며, 돈도 잘벌고 잘 생겼는데 좀 아니게 생긴 여자랑 결혼하는 것도 많이 봤습니다. 성급한 일반화 많큼 자기 자신의 지성을 떨어져 보이게 만드는 것도 없는것 같습니다. 제 경우는 이쁜여자보단 돈잘버는 여자가 좋습니다(웃음) 하나더 붙이자면 예쁜 여자가 싸X지가 없다. 라는 말은 개소리 라고 생각합니다. 사람 마다 다르죠^^ 본문에서 한가지 집고 넘어가자면 이기적 페미니스트 라는 말은 좀 맞지 않습니다. 페미니스트란 의미는 여성 우월주의가 아닌데 말이죠-ㅅ-; 여성해방주의가 페미니즘 이죠^^ 여튼 이기적인 여성해방주의자.. 라는 말은 좀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차라리 이기적인 여성 우월주의자, 혹은 그냥 여성 우월주의자 라는 말이 더 맞겠군요.
06/07/18 10:51
일단 보통의 경우 소위 '예쁜 여자'에게 그렇지 않은 경우 보다 어떠한 상황에 있어서 좀 덜 엄한 잣대를 적용시키는 경향이 많은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또 사람의 성격이라는 것은 그 사람을 어느정도 사귀어 보지 않고서는 잘 알지 못하는데(뭐, 심지어는 10년 넘게 산 부부라도 '네가 그럴 줄 몰랐다' 라는 말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특히 깊게 사귄 사이가 아닌 경우, 아무래도 사람의 외모와 연관지어 그 사람에 대한 평가를 하게 되는 경향도 있구요(우락부락하고 체격 좋고 험상궃은 인상의 여자분 보다는 갸냘퍼 보이고 예쁘장한 여자분이 왠지 성격이 더 좋아보이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전혀 모르는 여자분을 외모만 일견해 본다고 했을 경우에요).
사실 외모라는 것은 타고나는 부분도 있는 것이고 어떤 면에서는 실질적인 일이나 생활에서 그리 큰 영향을 줄 수 없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서로간의 관계에서 외모의 영향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기는 합니다. 특히 '성격' 이라든가 하는 부분이 별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관계에선 말이죠. 뭐, 위에서 다프트펑크님의 글처럼 외모가 떨어지는 것이 남자로 치면 10억 이상을 빚지고 시작하는 것과 같다던가라고는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외모가 좋은 분들이 그렇지 않은 분들보다 보다 유리한 출발선상에 있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요건 남자도 마찬가지인 것 같음). 다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러한 것들은 거의 대부분 실력이나 노력으로 커버가 충분히 가능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06/07/18 10:56
댓글들이 굉장히 재미있네요.
근데, 예컨데 나이가 40, 50, 60이 되어도 얼짱, 몸짱인 아줌마와 펑퍼짐하고 수더분한 아줌마가 있다고 칩시다. 어느쪽을 더 좋아하시겠습니까? 그리고 그 어느쪽과 같이 살고 싶습니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나오신다면 결혼하셔도 됩니다.(후다닥)
06/07/18 12:52
전 능력이 같으면 외모 보고 뽑는건 당연한 것으로 보입니다.
굳이 영업사원 같은 외모가 중요한 업무가 아니라고 해도, 분명 외모는 플러스 요인이고 거래처를 상대하는데 있어 유리한 요소니까요. 다른 확연한 차별 요소가 없다면 외모가 중요한 경쟁력인건 맞다고 생각되는걸요.. 외모 지상주의라서도 아니고 사회가 그러니까요;;
06/07/18 14:24
훈쿤님//전 반쯤 농담이기는 했지만, 지금의 아름다움이 미래의 아름다움을 표현하지는 못한다는 바로 그 말이 제가 하고 싶은 말이랍니다. 그리고 같이 산다는 문제는 지금의 아름다움을 취하는 것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요.....
06/07/18 14:51
훈쿤님/ 외모지상주의라는 말은 얼짱범죄자 팬 카페와 같은 경우에 해당하는 것이지, 제가 말하는 기왕이면 다홍치마를 의미하지는 않죠. 외모에 따른 호감도가 다른 것은 당연한 것인데 (하물며 동물도) 이런걸 외모지상주의라고 할 수는 없잖아요.. 다른 것 다 제치고 외모가 최고야. 이런 글도 없구요. 다만 다른 것이 동일하다면 많은 사람에게 호감을 주는 예쁜 외모를 선택하겠다는 사회 현상을 말한겁니다
06/07/18 18:50
외모의 효과는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 사람과 부대끼는 직업에서 엄청나게 큰 역할을 차지합니다 결론은 서비스업 전반이 이것과 관련이 있고 미인일수록 유리하고, 못생겼을수록 불리한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이건 외모지상주의라고 할 수 없죠 사람이 장님이 아닌 이상, 시각적인 것에서 아름다움을 느끼는 비율은 70%고, 성격마저도 그 사람 외모의 이미지로 착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인간인 이상 뇌가 그렇게 작용하는 이상 인류가 멸망할 때까지 겉모습은 중요할 것 같습니다
06/07/18 21:25
세상이 아무리 썩고 뭐같이 변하더라도 누구나 성격 나쁘고 외모 좋은 사람보다는 성격 좋고 평범하거나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외모의 사람을 고를겁니다. 물론 요즘엔 다들 열심히 외모를 가꾸고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외모도 재산인 시대라 훤칠하고 아름다운 외모는 그 사람의 능력 다음 가는 재산입니다.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능력과 성격입니다. 외모는 직업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직업에서 능력 아래의 재산입니다. 소위 말하는 몇몇 생각없는 사람들의 말은 귀담아 듣지 마세요. ^^ 어느 곳에 가던지 능력이 좋고 성격 좋은 사람이 더 환영 받습니다. 여기서 능력과 성격이란 활달함과 화술을 포함하는 것입니다. 만약 리플들에서 말씀하신 대로 소심하고 말없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의 능력이 아직 부족한 것이지요. 스스로 다가가고 말하는 능력을 키워야 할 것입니다. '이쁘면 모든 것이 용서된다.' 당연히 농담입니다. 세상은 그리 단순하고 만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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