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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17 12:52
강민 선수의 수비형도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적응을 해나가가는 듯 하네요..
수정을 요청할 곳이 있는데요 3번에 강민의 타이밍이 빛난 경기는 2경기입니다 ^^
06/07/17 12:52
히드라페이크가 압권이었죠.프로토스로 마재윤을 이길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프로토스상대임에도(물론 상대가 다름아닌 강민이었지만)준비가 정말 철저했습니다.프로토스상대로 이정도로 준비하는 저그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요.4강전과 결승을 거쳐오며 마재윤선수의 기존 이미지였던 할것만 한다,이제 부자스타일은 파악되었다는 평가가 무색해졌습니다.5경기 내내 다른빌드를 보여줬던 4강전 그리고 결승의 심리전.진짜 막을수가 없네요. 강민선수는 약간 아쉬운부분이 있었지만 잘했습니다.헛점이 없어보이던 수비형도 이제 파악이 되가네요.
06/07/17 12:55
뭐랄까.. 시즌 중반쯤 파릇파릇하던 강민선수의 그 수비형이 아니예요ㅠㅠ 시즌 막판쯤 오니깐.. 페이스 다운이 된걸까요?
물론 마재윤선수가 멋졌음을 부인하고 싶은 마음은 당연코 없습니다.
06/07/17 12:56
처참히 무너져 버렸다는 말이 참 와닿는 말이군요..사실 경기에서 보여주는 뉘양스 자체가 1경기는 포기 2경기 잡고 3경기포기 4경기 잡고 5경기는 초장기전으로 이끌어가는걸로 느껴졌었는데요.. 그래서 1,3경기는 자신의 스타일을 버리고 좀 극단적인 전략을 준비했던거 같군요...
그래서 4경기가 더욱 아쉬울 따름입니다.. 한편으론 정말 마재윤선수의 스타급 센스가 빛을 보인 경기였죠. 스파이어 터지길 기다렸다가 에그동시에 변태댔지만..그에그에서 나오는건 히드라..보는 저로 하여금 아 졌다..이멘트를 나오게 하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강민선수는 3경기의 여파인지 무탈리스크에 대한 준비를 철저하게 했을뿐... 그바람에 로보틱스도 늦고... 오랫동안 강민선수의 팬을 하고있는 저로서는 정말로 아쉬운 한판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경기로 하여금 강민선수가 슬럼프에 빠지진 않을까 정말 걱정이 됩니다... 이제 남은건 듀얼이네요.... 숙적 이윤열 선수와의 같은조;;; 꼭 이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강민 파이팅~!@
06/07/17 13:09
사실 처참히 무너질 건 예상된 결과입니다. 다만 강민 선수 팬들이 너무 기대가 컷던 거죠..-.-; 아무리 강민선수라도 A급 저그한테는 이길 수 없죠.
06/07/17 13:16
프로토스는 결승에서 저그를 이긴적이 없다라고 계속 방송에서 강조하던데, 김동수선수의 프리챌 우승은 타방송사이기때문에 제외한건가요, 아니면 결승중간에 프저전이 아닌 게임이 들어있어서 그런건가요. 어찌되었든 큰 그림으로 볼때는 프로토스로 저그를 잡은 결승전인데, 아쉽습니다. 김동수 선수를 선택형 랜덤으로 구분하는 것도 아니고, 프로토스선수인데도, 저그를 잡은 우승자로 기록되지 못하다니요.
06/07/17 13:52
예상된 결과라...
뭐 확실히 저그가 프로토스라는 종족을 노리고 딱하고 겨냥해서 나온다면 왠만하면 지지 않는다라는것은 이미 프로리그 MBC 와 KTF1경기에서 나왔었죠. 물론 강민선수의 실수도 많았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결승전 한줄기 희망을 가지고 응원했었지만. 그게 바로 어쩔수 없는 프로토스의 한계가 아닐까 싶네요. 하지만 마지막 4경기...정말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는군요..ㅠ.ㅜ 암튼 토스가 저그를 결승에서 잡을 그날까지-_-gogo
06/07/17 14:14
마술피리님//봉준구 선수를 저그로 규정하게 되면,
같은 맥락에서 최진우 선수가 온게임넷 최초의 저그 우승이 되어야 하죠. 저희는 온게임넷이 정한 기준에 따라서 그대로 했습니다. 타방송사이기 때문에 제외한 것이 절대 아니고, 오히려 타방송사의 기준에 충실하게 자료를 적용했음을 알려드립니다. 결승에서도 플플전이 한 경기가 있었고 말이죠.
06/07/17 15:18
체념토스님 말데로 한창 잘나가던때의 수비형이 아니라, 뭔가 감을 잃은듯한 강민선수모습이었습니다.. 상대의 타이밍이나 의도같은걸 제대로 잡아내지를 못했죠.. 준플레이오프 박성준선수경기부터 이건 아니다란 생각이 들더니만.
06/07/17 15:32
제일 위에 답글 다신 분은...
말을 굳이 시간 낭비라고 까지 하면서... 비아냥 거려야만 하는지 안타깝네요. 즐겁게 본 저를 비롯한 팬들은 뭐가 되는지... 남을 배려하는 댓글이 아쉽네요.
06/07/17 16:01
다음시즌이 더욱 기대됩니다. 어제 강민 선수의 패배 후 표정과 인터뷰는 마이큐브에서 박용욱 선수에게 패했을 때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강민, 마재윤 차기시즌에서 더더욱 기대되는군요.
06/07/17 16:10
다른 글에도 리플로 적었지만, 마재윤 선수 상대로 다전제에서 강민 선수가 이길거라고는 생각도 안 했습니다.. (강민 선수 팬입니다만..) 이전에도 수비형 쓰고도 저그에게 진 경기가 간간히 있어왔고.. 그냥 얼마나 선전해줄까를 기대하며 본거라, 한경기 이긴것만해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시간을 갖고 준비해오면 마재윤급 저그를 플토가 이긴다는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철저히 짓밟혔다던가 처절하다던가 이런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그냥 내줄경기 내줬다는 느낌이랄까..
06/07/17 17:14
요즘 대저그전 새로운 강자 윤용태선수...
대뷔전에도 소문이 많이 났는지 박성준선수의 신한은행때의 연습을 도왔고 한빛과 지오가 친했기 때문에 마재윤의 연습을예전부터 도와주었다고는했는데 이 선수는 815,아카디아,러시아워에서 얼만큼의 마재윤,박성준상대로의 승률의 정말 궁금해집니다...물론 디아이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마재윤에게 지기는했어도...러시아워에선 제법 이겼을것같습니다... 마재윤이 러시아워를 뺀이유도 여기에서 기인할것같고요.
06/07/18 22:26
3번 강민의 타이밍이 빛나긴 했는데 공발업 질럿을 차근차근 모으진 않았던것 같네요.. 질럿3기정도가 나가면서 발업됫고 다수의 게이트에서 쉬지않고 나오는 질럿으로 흔들었기때문에 본진에서 스포닝풀도 깰수있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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