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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22 00:41
저도 그렇습니다.
지금의 사람좋게 웃는 강민도 좋지만... 역시 '강민'하면 그 2003년... 그 무서웠던 얼굴을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때의 오만을 넘어선 자만이라는 것이 이제는 사라진 것이 아닐까 하고 자신을 뛰어넘는 강민의 모습을 이번 리그에서 우승이라는 이름으로 확인하고픕니다. 오늘 분명 최고의 명경기가 나올 겁니다... 그 승자는 바로 당신, 강민!
06/06/22 03:32
비록 마이큐브에선 박정석을 응원했지만, 그에게 그런 멋진 패배를 안겨준 당신이었기에 꼭 우승하길 바랬습니다..
이번에야 말로, 악마에게 멋진 꿈을 꾸게 해주시길.. 그래서, 박정석 선수의 복수를 해주시길.. 강민 화이팅!!
06/06/22 09:19
내심 Peppermint님이 응원글 써 주시길 바랬는데...^^;;
정말 좋은 응원글 감사합니다 ^^ 강민선수 부디 자신에게 후회없는 경기를 치뤘으면 합니다....아자!!아자!!아자!!
06/06/22 09:19
서로 전투모라 ^^. 오늘은 강민선수가 이겼으면 합니다. 이번시즌 맵에서는 마재윤선수 상대로는 아무래도 수비형 최강 강민선수가 그나마 대등한 경기를 펼칠수 있을것 같습니다.
06/06/22 09:20
손자병법 저도 참 흥미롭게 봤는데 페퍼누님도 느낌있게 보셨군요~
저도 강민선수의 게임 자세가 좋습니다. 게임이 끝날때까지 포기를 하지 않고 방법을 찾는 그 모습이 정말 아름다워 보입니다. 강민선수와 박용욱 선수 두 선수 프로토스를 주도하는 선수들이니까 재밌는 경기 보여줄거라 믿습니다. 두 선수 모두 화이팅입니다~
06/06/22 09:48
강민 선수의 날이 바짝 선 모습..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 뒤에 숨은 인간적인 면모 때문에 더욱요.^^ 오늘 꼭 이기세요. 언제나 강민 화이팅입니다!!!
06/06/22 10:04
정성어린 글에는 정성어린 리플! 어제 보았지만 로그인도 안되어있었는데다 취했었기때문에 오늘 다시 정독하고 답니다.
강민..제가 스타를 보는 이유이자, 스타를 보게 만든 사람이죠. 제가 스타를 보기 시작한 것이, 한게임배 부터였으니 딱 그의 전성기 부터네요 ^^ 그 후로는 걷잡을 수 없는 슬럼프로 빠져들어갔었죠. 그 때쯤 오프도 자주 갔었습니다. 그런데 갈때마다 지는 거예요 ㅜ_ㅜ.(슬럼프였으니 어찌 보면 당연하죠) 어느날 갔던 오프에서 강민선수는 또 져버렸고, 그랬음에도 불구하고 세중 뒤에서 팬미팅을 하고 있었죠. 저는 떨리는 마음으로 사인을 해주십사 부탁하고, "이젠 오지 말아야 겠어요, 제가 올때마다 지시는 것 같아서 속상해요."란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었죠. 그때 강민선수의 그 씁쓸한 표정.. 팬을 얼마나 사랑하고 아끼는 줄 알기에, 거듭하여 생각할 수록 너무나 마음이 아프고, 강민선수에게 미안해 집니다. 그 후로는 왜 그런지 정말 오프에 잘 못가겠더라구요 ㅜ_ㅜ 미안해서였는지... 한게임 배 이후로 줄곧 낙하하는 모습만 보았던 강민선수가 잘해주고 있는 요즘이, 그래서 저는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우승, 바라지 않아요. 그냥 매게임 최선을 다해주고, 제 기량 발휘해 주는 지금의 모습만으로도 너무나 자랑스러울 뿐이예요. 오프도 못가는 겁쟁이 팬이지만, 언제 어디서나 당신의 게임을 기대하고, 사랑하는 작은 팬이 여기 하나 있다는거, 말하고 싶습니다. 하나, 둘, 셋 강민 화이팅!!
06/06/22 12:53
엠에스엘 시작과 함께 결승경기를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프로토스의 우승을 보고 싶습니다. 그 현장에 강민선수가 서있길 간절히 바랍니다.
06/06/22 19:43
크크크 Peppermint님 응원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는 재주가 없는 관계로 이런 멋진 글을 쓰지 못해서 항상 기다리거든요. 이런 멋진 응원글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강민 선수 화이팅입니다!
06/06/23 03:19
비록 경기가 끝나고 난 후 이 응원글을 보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너무나 구구절절 마음에 와닿는 글입니다..
저도 강민선수의 진지한 모습에 반해서 그를 좋아합니다.. ^^ 저 사진은.. 볼때마다 가슴이 아려오는 사진이지만, 와신상담이라는 글자가 참으로 잘 어울리네요.. 좋은 글 감사하구요.. 강민선수, 결승에 오르기까지 여러모로 의미있는 시험대에 섰고, 또 이겨냈습니다.. 부디 본인의 인터뷰처럼 팬들에게 감동을 가마니로 가득 가득 채워줄 수 있는 멋진 결승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강민 화이팅~ ^^
06/07/27 13:30
엠비시게임 GG後TALK 에 이 글이 소개되었습니다^^;
피지알에서 읽을때도 좋은글이라고 생각됬는데 방송에서 보니까 더 멋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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