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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17 20:21
아.. 저도 내일 고급hsk 시험인데..
또 pgr에 무의식적으로 들어와버렸군요.. 이글보니 공부의욕이 다시 샘솟네요.. 공부하러 가야지~
06/06/17 20:33
텝스는 시간싸움... 무슨 듣기를 60분간 들려주는지.. 듣기 시간 20분만 줄이고 보캐랑 문법에 시간좀 나눠줬으면..-_ㅠㅠ 듣기 시간에 그만 졸고 싶어요..
06/06/17 22:01
토익,토플도 900이상 맞는 사람들은 언제나 보고난후 너무 쉬운거 아니야 라고 느끼죠 -_-
저도 토익만점이 목표고 지금 900대 초반으로 3달째 해매는중인데 매달 "나 이러다 만점나오는거 아니야?" 라는 생각하면서 시험장을 나오는데 언제나 900대 초반이더군요 -,.-;;
06/06/17 22:09
텝스는 메이드 인 서울대 니까 권위는 조금 있을지 몰라도..
실용성이나 실력 검증은 형편없습니다. 시험이 너무 붕 떴어요 :( 우리나라 빼고 TEPS가 먹히는 곳이 없죠. 심지어는 우리나라에서도 똑같은 토플 점수가 있으면 더 쳐주구요.
06/06/17 22:24
저는 토익850, 텝스 800 정도나옵니다. 확실히 텝스가 더 어려워요. 그게 정설입니다. 그리고 텝스 괜찮습니다. 토플이 국제적으로 상용되니까 더 쳐주는 건 당연한거구요. 제주위에 텝스로 공부를 시작하면 토익점수도 잘나옵니다 하지만 토익으로 공부하면 타 어학시험점수가 엉망입니다. 우리나라 토익강사들이 스킬을 너무 잘 가르치는 까닭도 있지만 비지니스영어고 시험의 한계도 많기 때문입니다. 뉴토익은 안쳐봐서 잘 모르겠지만요.ㅋ 약간의 자부심을 가져도 될 시험입니다. 텝스는.ㅋ그나저나 저도 어학시험 쳐본지 2년이 넘었군요.ㅋ 이런말을 해도 될랑가 모르겠습니다.
06/06/17 22:26
그리고 텝스를 우리나라에서 만든거고, 타시험은 영어권국가에서 만든 건데 타국에서 텝스를 쳐줄리가 없죠. 상식적으로..캐럿님말 정도로 그리 나쁜 셤은 아닙니다.
06/06/17 22:51
저도 텝스, 토익 같이 치면 텝스가 50점 정도 낮게 나오더군요. 텝스는 약간은 교과서적인 공부를 해야 한다고 하나,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공부의 기본으로 삼기에는 괜찮은 시험이라 생각합니다.
06/06/18 00:39
텝스는 서울대생들이 많이 보기 때문에 (입학할 때, 졸업할 때 꼭 봐야하죠) 점수가 잘 나오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텝스나 토익이나 절대점수로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응시자 집단에서 상대평가 하니까요. 700~800 점 대에서는 보통 텝스가 토익보다 50점 덜 나온다고 합니다.
06/06/18 01:14
텝스는 전형적인 한국식 영어죠 -_- 1회 때 쳐보기는 했는데 영 아니더군요/ 암튼 시험 보면 그런 느낌 들어요 `-_- 이거 한국인들이 만든 티가 풀풀 나네` 뭐 이런거;;
무슨 이상한 response theory인가 해서 앞문제 틀리면 뒷문제 맞아도 점수 안들어가는 -_- 그런 것도 짜증나구요 생각해보세요. 외국에 어떤 나라에서 자기들끼리 한국어 시험 만들어놓고 (한국 교수 1~2명이 인정해줬다고 하고) 우리나라에서 만든 한국어 시험보다 더 좋느니 실용적이느니 하면 얼마나 웃기겠습니까?
06/06/18 07:45
TEPS가 처음 나왔을때는 TOEIC이랑 점수차이가 150점난다, 200점 난다 (TEPS점수 + 150 또는 200 = TOEIC점수), 그랬던 것 같은데 난이도나 유형이 어느정도 조정이 됐나보네요. 초창기에 (99년이면 꽤나 초창기죠.. -_-;) 시험보고나서 도통 '이게 뭔가..' 싶었던 적이 있는데, 필요한 만큼만 딱 나와서 그냥 '풋~'하고 넘어갔던 기억이..
06/06/18 23:12
글쎄요. 텝스 잘 뜯어보면 그리 엉망인건 아닙니다. 솔직히 토익은 좀 그렇죠. 제가 토익첨본이후 2개월정도 공부하니까 200점정도 올랐습니다. 제생각에 솔직히 조금 공부하고 요령익히면 점수가 올라가는 시험은 제대로된 시험이 아닙니다. 처음보고 600점이나 조금공부하고 800점이나 실제 영어실력차이는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 즉 시험이 좀 요령이 통하는 시험이죠.
텝스는 요령안통하기로 유명한 시험입니다. 텝스는 잘본듯 싶어도 그점수, 망한것같하도 그 점수.. 2-3개월 공부한다고 해도 그 점수... 잠깐공부로는 계속 비슷한점수 맞기로 유명한시험이죠. (물론 '그점수'란 그 사람의 실력을 대표하는 점수값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잠깐 공부하면 영어실력차이는 없다고 봐야하는데 그런면에서는 (점수와 실력이 비례하는가 하는부분) 텝스가 토익보다 월등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험상, 텝스와 토익점수가 심하게 차이나는 사람일수록 토익요령에 만 더 익숙한 사람이고(이런사람은 토플보면 거의 실력드러납니다) 텝스와 토익점수차이가 별로 안나는 사람이라면 토익 공부 좀 더하면 점수 더올릴수 있습니다.(감춰진 실력이 꽤 있는거죠) 토익과 영어실력(말하기 빼고라도, 독해나 문법,리스닝등 종합적으로)보다도 텝스와 영어실력이 더욱 상관관계가 있는것같아서 토익보다는 텝스가 더 신뢰갑니다. 텝스를 욕하시려면 제대로 뜯어보고 욕하시면 좋겠네요.
06/06/18 23:13
아 그리고 텝스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토익과 50점~150점 정도 차이가 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본문 쓰신분은 리스닝을 아주 쉽게 푸셨다고 했는데 리스닝 점수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400점 만점) 텝스 시험시험의 특징이 많이 맞을것같지만 막상 점수보면 그리 잘 안나오고, 많이 틀릴것같아도 막상 점수보면 생각보다 잘나옵니다. 그것도 꾸준하게~ 제가보기에는 안정성이 있는 시험이죠. 윗 어느분께서 텝스가 상대평가라고 하셨는데, 절대평가입니다. 서울대생이 응시하고안하고는 별 의미 없습니다.
06/06/19 10:24
텝스 리스닝은 실제영어실력 전반을 검토하는 거라 토익이나 토플하고 다르게 거의 실생활 리스닝 전반을 다 담고 있죠. 영어권에서 생활하신 분은 대단히 유리하실 겁니다.
그리고 제 경험상 한국식 영어?? 는 아니었거든요. 제대로 된 영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몇 년전 텝스 처음 쳤을 때 어휘 난이도가 극악이었는데^^;; 몇 개월 전 쳐보니 적어도 어휘 난이도는 상당히 평이해졌더군요. 다행이죠.
06/06/20 12:25
제가 텝스를 보는 관점은 불필요한 시험이라는겁니다.
미국와서 산지 5년째인데, 텝스는 정말 쓸데없어요. 약간 일본식인데, 학창시절에 영어공부를 한 사람을 골라내는 시험이죠. 영어실력을 측정하는 시험은 아니고, 공부한다고 일상 영어실력이 올라가지도 않는 무의미한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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