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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17 16:54
일단 마재윤 대 이윤열을 기대한 저로서는 ㅠㅠ
얼마전 박영민 선수와 이윤열 선수가 레이드어썰트에서 한 리플을 접했는데 2경기 기대해볼만 하겠지만 이윤열 선수가 이길것 같습니다 4경기 안에 끝내면 팬택, 5경기 가면 CJ
06/06/17 16:55
간만에 이윤열:서지훈 선수 경기 보고 싶었는데^^;;
무산되서 아쉽습니다만.. 일단 1경기가 재밌을 것 같고, 김재춘:김성기 양팀 신인선수들끼리 대결도 기대되네요.
06/06/17 16:55
2세트에서 이재훈선수를 기대했었지만... 김성기선수라는 새로운 테란선수를 등용한 건 참 좋네요. 모쪼록 명승부끝에 CJ의 승리를 기원해봅니다.
06/06/17 16:56
팬택이 잡아먹히는 대진인거 같네요.. 2경기 디아이에서 테란 나올 거 알고 프로토스 집어넣은 것 같은데..그래도 이윤열 선수니까 이길 것 같긴 하지만요.
06/06/17 17:37
아무리 CJ라도 에결 가는 건 그리 현명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기존앤트리맴버들이 팬택보다 더 강력하다고 생각이 되기에... 에결전 가기보단 그전에 끝내는게 좋겠죠... 에결전 가서 잘못해서... 이윤열선수한테 지면 낭패죠..
06/06/17 18:07
김동준해설 말대로 무슨 태란이 저그한태 멀해도 안된다는 느낌을 받는지..
구 GO때 부터 전력의 큰 부분을 차지했던 선수가 나가도 그자리를 확실히 매꾸어 주는것이 앤투스의 저력이라고 봅니다.
06/06/17 18:28
박영민선수 2005시즌에 경험쌓은것이 2006시즌에 나타나네요....
팬택의 마재윤스나이핑은 대실패 CJ의 이윤열스나이핑은 대성공 3:0도 가능하겠는데요
06/06/17 18:30
진짜 김성제 선수 날아다닐때의 리버컨트롤을 다시 보는 것 같았습니다. 그 리버 2기 끝까지 다 살지 않았나요?
와~~~~ 벌쳐 탱크 밀고 내려올때 결국 병력 잡히고 멀티 하나는 깨질 줄 알았는데 대단하네요.
06/06/17 18:35
근데 솔직히 좀 지나고 다시 생각해보니 이윤열 플레이...
그 타이밍 정도는 요새는 쉽게 안통하는 것 같네요. 하도 수준이 상향화 되어서... 하지만 그 정도로 -_- 압도적으로 이긴건 확실히 정말 대단;;;
06/06/17 18:35
이윤열 선수 앞마당 리버 드라군 막고 천천히 가도 됐는데...그냥 밀 자신이 있어서 진출한건지...제 눈엔 발끈러시로 보였습니다ㅠㅠ
06/06/17 18:38
이윤열선수가 튀어나간것은 7시멀티도 확인했고 이대로 휘둘리다가는 그냥 끝날꺼 같아서 질럿발업직전에 튀어나갔는데 박영민선수의 드라군과 셔틀컨트롤이 좋았던거죠
06/06/17 18:42
박영민선수.....물량만 좋은줄 알았는데..
끝내주네요... 이상하게 신인선수들이나 방송경기에서 제실력이 잘 안나오는선수들은 이윤열선수만 만나면 펄펄나는거 같아요; 정말 이상하네...
06/06/17 18:44
이윤열 선수 경기력 저하가 너무 안타깝습니다... 과거의 자신감있는 모습이 사라진듯... 과거라면 막고 천천히 나갔을텐데 왜 갑자기 발끈해서 러쉬를 가버렸는지.. 게다가 탱크 3대도 앞마당쪽 타격주려고 미리 자리 잡았는데.. 앞마당에 멀티가 없었죠.
06/06/17 18:48
근데 저그들이 테란전 급상승때문에 상대적으로 눈에 띄지는 않았지만 요즘 토스들 역시 테란한테 지는거 보기가 거의 불가능 수준이네요...
815는 그렇다 쳐도 디아이,아카디아는 지형상 테란이 유리할거라는 예상을 확 깨버리는 전적과 경기내용까지 압도적입니다...
06/06/17 18:56
팀플최강 대결에선 팬택 팀이 앞서나가는군요.. 다음은 신예대결.. 김재춘 vs 김성기.... (김재춘 선수 하면 엠겜의 삼중창이 항상 생각나는군요. 흐흐;)
06/06/17 19:01
엠겜의 김철민해설위원이 4경기 예고하면서 "김성기vs김재춘선수 데리고 다시 오겠습니다."라는 말을 하셨는데 이거는 좀 아니지 않나요? 저는 좀 위화감이 있더군요. 데리고~~ 보다는 그냥 "4경기 김성기vs김재춘선수와 다시 오겠습니다." 가 맞는 문장이 아닐까요
06/06/17 19:27
김재춘 선수도 잘하는 군요. 김성기 선수는 흠, 너무 긴장한 건가요... 다음번에는 좀 더 멋진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에이스 결정전은 누가 나올까요. 이재훈 VS 이윤열 전 혹시 볼 수 있을까요.
06/06/17 19:28
근데 개척시대에서 신개척시대로 오면서 입구에 건물 못 짓는거랑 미네랄 뚫으면 섬비스무레한 확장가져가는 것 밖에 바뀐게 없는거 같은데... 정작 저그들은 그 확장은 가져가지도 않고 정말 잘하네요...
06/06/17 19:29
요즘 테란이 저그 상대로 정말 너무 어렵네요.
그리고 김재춘 선수... 베넷에서 정말 날리는 저그였죠. 팬택에서도 그렇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06/06/17 19:31
입구에 건물 못 짓는게 정말 많은 작용을 하죠..
일단 저그가 9드론플레이를 해도 잘 안통하고.. 여차하면 테란은 거기 딱 막고 생마린 올인러쉬하는게 얼마나 무서웠는데요.
06/06/17 19:38
음, 이재훈선수와 이윤열선수네요.
이렇게 된 거 이윤열 선수가 815에서 토스전 제대로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이윤열 선수가 여기서 또 지면 이윤열 선수의 2패도 그렇지만, 815에서 토스상대 테란도 정말 거시기하네요.
06/06/17 20:05
계속 봐온거지만 팬택.. 이거 7전 4선승제때는 위험하겠는데요... 이윤열선수외에는 딱히 자신 있게 내세울만한 카드가 없으니..
06/06/17 20:05
역시 두 번은 안 지네요.
팬택이 이번 리그에서 뭔가 해낼 수 있을 듯한 분위기. 역전승 무지하게 하네요. 그런데 강팀은 줄줄이 잡아냈는데 비교적 하위권 팀에게 진 게 팬택입장에서 나중에 무지 아쉽겠어요.
06/06/17 20:06
이윤열 선수 전체 시즈해서 밀렸을땐 눈앞이 캄캄했을텐데.. 결국 결국 잘 막아내고 이겼네요.
참 아쉽게도.. 1시를 못 봤군요 파파곰...
06/06/17 20:07
이윤열... 2경기에서 경기력이 저하되었다고 한 절 무색하게 만드는 경기였네요. 이재훈선수의 멀티를 완벽히 차단하며 그 어렵다던 815에서 승리를 거두는..... 팬택은 이런패턴으로 몇승을 챙기는건지 -_-;;
06/06/17 20:07
오늘 이윤열 선수의 모습에서 임요환 선수의 일면과 최연성 선수의 일면을 동시에 보는군요.
뚫릴 것 같았는데도 끝끝내 뚫리지 않던 모습. 상대를 당혹스럽게 만드는 몰래 멀티. 그리고 자신의 본진 팩토리가 거의 장악당할뻔한 위기 상황에서도 상대의 자원줄을 딱딱 끊어주는 집요함. 이윤열이라는 선수에게 제가 영혼이 공명할 정도로 동질감을 느끼는 이유가 과연 무엇인지를 아주 잘 나타내주는 경기였습니다. 이윤열 선수, 고맙습니다.
06/06/17 20:08
팬택 7번중 5번이 3:2 그중 한빛 KTF에게 2:3으로 지고 나머지 르까프 삼성칸 CJ에게는 이겼습니다. 그중 르까프 CJ에게는 2연패후 3연승으로 승리 그 두번의 대역전극의 선봉에는 언제나 심소명/안기효조합이 있었습니다.
06/06/17 20:08
흠 815 3 에서 테란이 토스를 가장 완벽하게 잡은 게임인것 같네요. 1시를 못본것이 가장 결정적이긴 했지만 섬맵류의 맵에서의 타이밍러쉬를 시도한다던지 상대멀티를 조기에 딱딱 끊어주면서 상대를 코너로 몰아가는 플레이가 정말 놀랍습니다.
06/06/17 20:10
이재훈 선수의 전투력도 역시 대단했습니다
다만 한방러쉬를 가까스로 막아낸 후에 무의식적으로 마음이 풀려버린것 같네요. 설마 그 와중에 1시멀티를 했으리라고 생각을 못한듯. 드래군이 벽에 눌려 압살되면서 심리적으로 흔들린게 컸다고 봅니다. 이윤열선수의 자로잰듯한 전황판단은 거의 완벽하군요.
06/06/17 20:11
이거 벌써 몇번째 역전승입니까??
와아아아- 팬택 경기 보다가 간 떨어지겠습니다! 어쨌든 이윤열선수 마지막에 에이스 값 하네요! 완전 소중 팀플에, 김재춘선수 키우기 모드에 이윤열선수라면 앞으로도 기대해 봐야겠군요
06/06/17 20:12
이재훈 선수 실전 감각이 떨어지는 듯하더군요. 815는 플토가 테란보다 섬멀티 가져가기 훨씬 용이한데 결국 멀티가 없어서 자원력에서 밀리면서 패하네요.
06/06/17 20:16
왜 815에서 테란인 이윤열인가 하고 불만을 토로했는데 이윤열은 종족이고 뭐고 필요없군요. 역시 천재! 대단합니다! 티원 아닌 타팀 선수의 승리를 보고 이렇게 환호하기도 간만이네요.
06/06/17 20:16
이재훈선수 앞마당후에 멀티움직임이 너무 없었습니다. 아마도 1시쪽 이윤열선수의 멀티를 모른상태에서 상대도 앞마당만있고 전진병력싸잡아먹었으니 그냥 모아서 뚫자 이 마인드를 가지고했던것 같네요..
그건 그렇고 이윤열선수의 판단은 정말 후덜덜했습니다. 대규모병력이 드랍되는상황에서도 드랍쉽병력 안불러오고 12시 기여코 파괴하고오는 뚝심 진짜 와 소리가 자동으로 나오더군요. 물론 자신의 미칠듯한 수비능력을 믿은것이긴 하겠지만요. 간만에 이윤열다운 경기를 봤네요.
06/06/17 20:19
흠..
진정 아스트랄은 팬택팀이 어울리는듯..;; 약한팀한테는 약하고 강한팀한테는 약한것같으면서도 강한..;; 이팀 응원하느라 제 가슴은....ㅠ_ㅠ;
06/06/17 20:55
이 선수... 정찰 한 번 못한 것으로 인해 815에서 송병구 선수에게 패배한 것 빼고는 엄청난 승률일 듯...-_-;[몇 번씩이나 말하지만 이윤열 선수 이긴 선수들 참 대단합니다;]
06/06/17 21:16
이재훈 선수가 그간 815 3에서 보여줬던 프로토스의 이점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카드가 아닌 압박과 게이트병력으로의 승부가 오히려 이윤열 선수에게 더 내준것은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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