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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6/06/16 16:00:05 |
Name |
초보랜덤 |
Subject |
24강 일정중 가장 피튀기는 전쟁터 듀얼이나 시즌2로 직행하느냐 |
6월16일(금) 온게임넷 오후 7시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1 시드 결정전
박성준 [삼성칸] <신 개척시대> 최가람 [르까프오즈]
변형태 [CJ 엔투스] <신 개척시대> 박명수 [온게임넷]
1세트 승자 <러시 아워3> 2세트 승자 (승자가 5번시드)
1세트 패자 <러시 아워3> 2경기 패자
승자조 패자 <815 III> 패자조 승자 (승자가 6번시드)
드디어 오늘 저녁 7시 24강 스타리그 일정중 결승전 제외하고 가장 피튀기는 전쟁터인 5,6위 결정전이 벌어집니다. 작년까지만해도 3,4위전이 가장 피튀기는 전쟁터였다면 24강으로 바뀐 현시점 5,6위 결정전 정말 피튀기는 전쟁이 벌어집니다. 이중에 두명은 5,6번시드를 차지하고 시즌2로 직행합니다. 그러지 못할경우에는 죽음의 듀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 결과에 따라서 시드의 비율이 5저그 1테란이 될수도 있고 4저그 2테란이 될수도 있습니다. 각자 8강에서의 아쉬움을 잊고 오늘을 준비했을텐데요...
먼저 박성준 vs 최가람 박성준선수는 한동욱선수에게 0:2로 패배해서 이곳에 왔고 최가람선수는 홍진호선수에게 첫경기를 잡고도 나머지 두경기를 몽땅 내줘서 이곳에 왔습니다. 이경기는 개인적으로 최가람선수의 우세를 점쳐보는것이 최가람선수가 저그전을 최근에 프로리그나 OSL에서 많이 치루었죠 그러다보니 저그전 경기감각이 박성준선수보다는 최가람선수가 좋기 때문에 최가람선수의 우세를 점쳐봅니다.
변형태 vs 박명수 8강에서 5드론과 4드론에 상처받은 선수들이죠 변형태선수는 8강 3세트에서 조용호선수의 5드론을 막고도 흥분하는 바람에 자멸했고 박명수선수는 변은종선수에게 어이없게 4드론에 무너졌습니다. 그것도 청주에 내려와서 5-6시간을 기다려서 3분3초만에 끝나버렸기 때문에 이번 OSL에서 가장 상처받은 선수들이죠 그나마 변형태선수는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박명수선수는 4드론쇼크이후 공식 첫경기입니다. 박명수선수가 가는 행보가 질레트배때 한동욱선수와 너무나도 흡사하기 때문에 만약 박명수선수가 오늘 시드를 잡지 못한다면 2년전 한동욱선수가 4드론직격탄 맞고 한참동안 고생했던 길을 박명수선수가 그대로 따라갈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보입니다.
오늘 준비과정은 변형태선수가 다른선수들에 비해 유리한것은 부정할수 없는 사실인데 과연 누가 듀얼과 시드의 갈림길에서 살아남아 지옥의 듀얼을 거치지 않고 시즌2로 직행할수 있을것인지
(개인적으로는 최가람 변형태선수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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