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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16 14:45
서경종식 뮤탈뭉치기가 저그 컨트롤 발전에 한획을 그었다고 생각합니다. 여튼 저그유저로서........ 시련을 견뎌낸 테란이 얼마나 강한지 아는 저그유저로선 미래가 두려울뿐입니다 덜덜덜덜덜;;
06/06/16 14:49
요즘 저그가 소흘히 하는 유닛이나 업그래이드가 하나도 없는 듯해요.
여기서 더 어떻게 발전한다지?? 하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또 몇개월 후엔 괴물같은 플레이가 톡 튀어나오겠죠 덜덜덜
06/06/16 14:58
변태준 시대(2004년초중반)..박태민 선수는 저테전에서 주로 공격형 스타일을 구사했었죠( 그래서인지 토스전 저그전 성적은 좋았으나 테란전은 성적은 좋지못했었죠).. 박태민선수가 운영형으로 바꾸건 그 이후 입니다..그리고나서 테란전 성적도 좋아졌구요(양박시대.. 그러니까 2004년 후반, 2005년 초반).. 2004년쯤엔 오히려 마재윤 선수가 운영형 저그를 구사했습니다.
06/06/16 15:48
한 때 박태민 선수 원해처리 플레이로 테란을 많이 잡았죠. 처음에는 굉장히 공격적으로 테란을 상대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는 저그의 가장 큰 발전중 몇개를 꼽자면 대 토스전은 역시 소울식 성큰 + 러커 라인의 발견인듯... 이것은 아직까지도 마땅한 해법이 없죠. (그나마 수비형?) 특히 박정석 선수가 한창 잘 나갈때 이런 소울식 저그에 힘없이 무너졌던것이 아쉽습니다. 대 테란전은 역시나 디파일러의 발견과 뮤탈 컨트롤의 발견이 있겠군요. 과거.. 단 7,8개에 불과한 뮤탈때문에 테란이 이렇게 움크려 수비할줄은 누가 알았을까요
06/06/16 16:02
아까 파포에서 본 글인데;; 어떤 분이 '조진윤'으로 표현을 하더라구요... 조용호 홍진호 마재윤으로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박성준 마재윤의 마빡이 대세였는데;;;
06/06/16 17:05
소울조그의 대부 조용호. 성큰 럴커 그리고 하나의스포어.....
목동의 로망.... 다른 저그유저들이 자신의 능력을 극으로올려서 저그의 발전을 도모했다면 조용호선수는 전략을 발전시켜다고할까요?
06/06/16 17:10
홍조마빡이라고 하던데요.. 홍진호+조용호+마재윤+박명수..
그래도 양대리그결승에 오른 조용호 선수와 마재윤 선수가 확실히 눈에 띄죠.
06/06/16 23:33
변은종 선수가 그만큼 포스를 못 보여줬죠..
상성에 유리한 종족이나 동족전 유명한 선수를 잡고... 올라오고...물론 객관적인 수치는 나쁘지 않고 삼성의 대표적인 에이스지만.... 막상 방송을 볼때 느껴지는 강력함이 없어서 평가가 낮은듯 합니다.
06/06/16 23:56
홍조마빡 원츄입니다 -.-b
예전 박경락 선수가 강력할때가 생각나는군요.. 그때 진짜 테란과 토스모두 럴커 2마리씩 곳곳에 떨어지는 드랍에 무지 당했었는데... 그나저나 박경락선수는 안보이던데 소식좀 알려주세요 요즘 저그선수들 다들 너무 잘하는것 같아요
06/06/17 00:30
홍조마빡....정말 대박이군요 ~!
주종을 저그로 않바꿀수 없게 만드는 매력 ㅠ_ㅠ 저그가 그렇게 어려운 종족인지 뼈저리게 느끼면서.... 정말 매력적인 종족이라는...저그 만세~! ^-^
06/06/17 01:05
홍조마빡이라.. 박은 박성준(MBC) 선수 겠거니 했는데, 흠.. 박명수 선수군요..
개인적으로 박성준의 공격 일변도의 플레이는 당시 정말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벙커링을 저글링과 드론링을 깨버리는 투신의 모습이 아직 선하군요.. july, 얼른 부활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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