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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17 14:32
김남기선수 잠깐 망설인 사이 1시구역 방어진 캐논 템플러 질럿 갖춰졌습니다.
혹시 지난 K-SWISS 듀얼 1라운드 라오발에서의 그경기 재판이 되가는건 아닌가 싶은데요
06/06/17 14:35
오늘과 그당시 대역전패때 차이점은 그땐 김남기선수가 너무 히드라 러커만 고집했지만 오늘은 다르네요... 11시 본진은 확실히 밀리고 있습니다.
그사이 7시쪽에 다템 떨어졌습니다.
06/06/17 14:37
아무리봐도 K-SWISS 듀얼1라운드 라오발경기의 재판이 될꺼 같은 조짐이 보입니다. 그떄도 본진은 밀었으나 다템의 여러차례 난입으로 결국 강민선수가 이겼었는데 그때와 너무나도 흡사합니다.
06/06/17 14:42
플릿비콘 완성 드디어 강민의 커세어리버체제 완성입니다. 이제 웹까지 떨어지면 지상으론 대책이 안나올꺼 같고 김남기선수는 디바우러 준비합니다.
06/06/17 14:53
완전히 거의 일방적으로 압도적으로 원사이드하게 올멀티 체제 ㅡㅡ; 강민 선수 리버 커세어로 상대의 멀티체제를 계속 견제했지만 그 시간에 다른 멀티에서 채취되는 자원력과 결국 그게 조금씩 막히고 유닛손해보고 자원적으로 피해가 누적되면서 상대의 자원력을 따라갈래야 따라갈수가 없었습니다.
이 시나리오에서 결국 저그가 제공권을 장악하게 된다면 프로토스가 이길래야 이길수가 없죠. 결국 디바우러 뮤탈 가디언... 강민 선수는 사실 앞마당 밀릴때 타격이 컸고 거기서 게임의 흐름이 넘어간 것 같습니다. 분전을 하긴 해봤지만 말 그대로 분전... 상대의 자원줄이 정말 컸어요.
06/06/17 14:57
전 아무리 봐도 강민 선수가 이길 분위기가 아니던데..
pgr와서 보니까 누가 보면 강민 선수의 당연한 역전을 김남기 선수가 막은양 되어있네요 ㅡㅡ;;
06/06/17 14:58
원래 계속 김남기 선수가 유리했죠. 자원줄이 얼만데... 다른 멀티 타격받고 있더라도 또 다른 멀티에서 수급받는 자원에 그냥 어떻게든 피해 최소한 줄이고 견제 막아내면서 제공권 장악하는 것이 그냥 프로토스를 이기는 길이였습니다. 상대에게 멀티 안주구요. 초보랜덤님은 좀 다르게 보신듯 합니다.
06/06/17 15:00
허헛... 그나저나 참 묘하네요, 그간 김남기 선수 815에서 김성제 선수에게 천적소리까지 들어가면서 프로토스전에 좀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오늘 거물급 프로토스 강민을 선봉장으로 나와 1경기에서 잡아버리네요... 허허 소울팀 입장에서는 이보다도 더 좋을 기회가 없을 것 같습니다.
06/06/17 15:01
사실 강민이 이길 스토리가 안그려지는 경기였죠... 3시 섬멀티까지 먹었으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만약 먹었어도 이미 저그는 중앙2개 멀티까지 먹은 상태였기 때문에.. 멀 해도 저그가 이길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06/06/17 15:15
-_-; 김남기 선수 답답하네요. 강민이 멀티 어디 밀었어요. 이렇게 가다가 갑자기 강민 gg;;; 껄껄;; 저도 리플만 보고 있었어요;
06/06/17 15:17
강민선수가 유리했던 순간은 한순간도 없었는데요. 물론 견제로 재미야 쏠쏠히 보긴 했지만 1시멀티에 어찌보면 과도하다 싶은 투자를 했고 그것이 병력부족으로 이어져 11 앞마당을 밀리게 되었고 그후로는 김남기선수의 거의 밀봉 관광게임이었는데요.
해설에 팬심이 곁들여지니 여러사람들에게 반전 드라마를 제공하네요.
06/06/17 15:22
이로써 상황이 동점이 되버리면서 팀플로 넘어가게 됩니다. 소울팀은 박종수 선수가 분위기를 살리지 못한것이 아쉽겠고 반면에 케텝팀은 그야말로 일침, 프로토스를 맞아 김윤환 선수의 압승으로 이겼습니다.
06/06/17 15:24
박종수 선수... 예전에 레퀴엠에서 이윤열 선수를 상대로 노멀티 4게이트에 셔틀로 뚫어버리던 모습은 어디로 가셨나요! 2005 후기 리그에서도 초반 네오포르테에서도 거의 무패 행진을 달렸는데...
어서 극복 해주세요!
06/06/17 15:44
815가 토스가 할만하다고 하지만 6:4정도로 저그가 유리하다고 봅니다
모 이건 저그맵이 이게 아니라.. 맵은 나쁘지 않지만 기본적으로 웬만한 맵에서는 저그가 토스에게 어느정도 앞서고 들어가는게 사실이라는 뜻입니다. 강민선수가 이맵에서 성적이 좋았고 저그에게 강한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여기까지라고 생각합니다. 저그에게 토스는 토스일뿐이니깐..... 그런면에서 이번 MSL 결승 마재윤선수 상대로 강민선수나 박용욱선수.. 얼마나 선전할지가 문제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3:1 정도로 마재윤선수가 이길듯.. 완전 섬맵이 1,5차전이 아닌 이상 마재윤급의 저그를 이기긴 굉장히 힘들어 보입니다.
06/06/17 15:52
분위기 갑자기 썡뚱맞게 돌아가는데요 역전분위기인데요 조용호선수 이제 투해처리가고 있고 홍진호선수는 다템에 의해 드론전멸 스파이어 파괴...
06/06/17 15:54
그렇지만 조용호선수가 3해처리까지 늘리고 러커갖추고... 조용호선수가 러커 안갖췄으면 큰일날뻔 했네요.. 그런데 마지막변수가 갑니다. 3질럿 1다템드랍 홍진호선수쪽으로 갑니다.
06/06/17 15:59
투저그라서 분명히 방심한 측면이 큰듯하네요 설마 투저그고 상대는 원토스원저그 거기다 위치운도 우리가 좋은데 설마 지겠어??? 이런생각으로 여유를 심하게 부린거 같습니다.^^ 그래도 이겼자나요^^
06/06/17 16:04
김윤환 선수가 본진에 틀여박혀만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그러면 두 선수 모두 레어 가서 쉽게 이겨버리자고 했지만 처음부터 어긋난게 경기를 어렵게 끌어갔네요.
06/06/17 16:35
아 오늘 상대는 랜덤투저그에 팀플 위치운도 안따르고...
4경기도 서로 상성인 전략이고.. 이런게 팬의 마음이라지만 왠지 이길 수 있던 게임을 진 것 같아 너무 아쉽습니다.ㅜㅜ
06/06/17 16:35
소울팀... 정말 2004 2라운드 이후 계속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데... 프로리그에서 이런 말 하기 뭐하지만 너무 약자로 계속 머물러 있는 것 같습니다... 소울팀 좀 더 쇄신이 필요하네요.
반면에 KTF는 첫경기 에이스라 불릴 수 있는 강민 선수가 졌지만 그외의 다른 선수들이 깔끔한 선방과 마무리로 잡아내는군요~ 이로써 KTF승점 2점을 추가합니다.
06/06/17 16:40
아... 한승엽 선수 지다니요; 곧 있으면 서바이버 리그 상대는 무조건 프로토스인데...
다음에 더 잘합시다. 힘내세요! 소울은 그나저나 1경기 잘 해놓고 나머지 다 져버리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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