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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15 21:29
현존하는 프로토스 중 저그전 제일 잘하는 토스를 한명 말하라면 강민 선수를 말하겠지만 강민 vs 마재윤이 5 : 5가 되려면 정말 강민 선수가 미칠 듯이 날아야죠.ㅡㅡa(엘리트배에서처럼) 1경기부터 5경기까지 강민 선수의 텐션이 아주 약간이라도 떨어지는 순간이 있다면 마재윤 선수의 초강력 우세라고 봅니다.(뭐 이건 강민 선수대신 어떤 프로토스를 매치업시켜도 마찬가지인 이야기지만요.)
06/06/15 21:30
먼저 상욱선수 수고하셨습니다! 아쉽지만..어쩌겠나요.
결승은 다음으로 미뤄야죠 ^^; 그리고 왠지 이번에 플토의 두번째 영웅이 출현할것만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과거에는 테란.. 이번에는 악몽의 저그 이걸 이기고 우승하면 그만큼 대접해줄 가치가 있다는 생각입니다..만 지금의 마재윤선수를 보고있노라면 그게 이뤄질지는 미지수네요.
06/06/15 21:32
어느 선수가 올라가더라도 다 올라갈 이유가 있는겁니다. 단순히 그 선수와 맞붙게 될 때 더 이길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주관적인 시각하에 그 선수가 올라가야된다는 것은 글쎄요 잘 모르겠습니다.
06/06/15 21:34
저는 마재윤 vs 박용욱 결승을 바랍니다..
박용욱 선수도 강민 선수만큼은 아니지만 프로토스 중에서 저그전을 잘하는 편입니다. 아카디아,815가 있기 때문에 7:3까지는 아닐 거라 생각됩니다..
06/06/15 21:36
저그전 다판제에서는 저는 오히려 강민선수보다 박용욱선수가 위력을 더 발휘할거라고 봅니다. 강민선수같은 경우에는 단판전과 다판전에서의 위력이 완전 다르더라구요.
06/06/15 21:37
박용욱 vs 강민 - 강민 선수가 좀 유리하다고 봅니다. 6:4 정도로...
마재윤 vs 강민 - 마재윤 3:0 승리 마재윤 vs 박용욱 - 박용욱 3:2승리
06/06/15 21:37
예전에 후로리그서 레퀴엠에서인가 마재윤-박용욱 경기가 생각나네요 하드코어 정말 어렵게x어렵게 막고 마재윤 선수가 이겼는데;; 마재윤-강민이든 박용욱이든 정말 재미있을 것 같네요
06/06/15 21:37
박용욱선수의 초반 하드코어 질럿러쉬는 대 저그전에서 더더욱 빛을 발하니 만큼, 박용욱 선수 파이팅입니다!!!(상욱선수 복수해야죠!TT)
06/06/15 21:37
뭐,,,누가 올라가도 마재윤 선수가 유리해 보이는 것은 사실이긴 합니다... (마재윤 선수의 운영을 생각하면 아카디아에서도 매우 힘들 듯,,,)
06/06/15 21:39
박용욱 선수도 저그랑 힘싸움을 잘하는 멋진 선수죠. 어린이날을 플토의 날로 만들었던 그 때도(역시 플토는 질럿!) 플토 팬으로서는 감동이었고, 장기전에서도 마법전을 능숙하게 펼치는 저그전 스페셜 리스트라고 생각합니다. 강민 선수도 저그전을 무척 재밌게 하니, 그 또한 어떤 경기가 나올지 기대가 무척 되요. 흠, 그러나 마재윤 선수도 보통 저그가 아니니 어느 선수가 올라오던 무척 재밌는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박정석 대 마재윤 경기도 재밌었으니까요.~
06/06/15 21:52
오랜만에 내림을 받으신 피플스 스터너님// 요번 월드컵도 알려주세요 !
덧> 녹차야, 하루세번 형이 엄청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06/06/15 21:53
이번에 마재윤선수가 우승하면 엠겜은 맵 고려를 좀 해야될듯. 벌써 몇시즌째 저그우승인지...이건 뭐 우연이나 그런걸로 설명할 수 없죠.
4연속인데
06/06/15 21:55
저그한테 유리한 맵이라서 그런건 아니죠.
플토가 테란과 하기에 좋은게 문제지요. 815정도만 사라지면 좀 균형이 더 맞지 않을까 합니다.
06/06/15 21:58
용욱선수 요환선수랑 경기하기 전 일주일내내
입에 녹차 달고살았던거 죄송하게 생각하고있어요 앞으로 우승날까지 녹차는 쳐다보지도 않을테니 필승!!
06/06/15 21:59
그리고 박용욱선수 응원은 열심히 하고있지만 솔직히
강민선수가 올라가면 70%마재윤선수 우승 박용욱선수가 올라가면 80%마재윤선수 우승 인거같습니다;
06/06/15 22:00
딴 애기지만 위에 연이님 글이 삭제됬군요. 괜히 맵에 대해서 애기 꺼내서. 테란의 4연속 결승진출이 좌절되서 맵이 테란한테 안좋다 라고 썻다가 삼천포로 빠지는 바람에... 에휴 너무 미안해지네요;;
06/06/15 22:02
당골왕부터 해서 결승의 한 자리는 늘 저그가 차지했지만 이번 프링글스는 맵때문이라고는 보여지지 않네요. 8강도 저그는 2선수였고 - 그것도 우승자들만 - 결국 강한 자가 이기는 엠겜리그의 성향을 이번 프링글스도 반영하고 있는 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뭐 내적으로 천적의 반란도 있긴 하지만요.
06/06/15 22:05
아카디아랑 디 아이는 테란 충분히 할 만합니다. 지금 전적 안 쌓이고 프로리그에서 디 아이는 테란:테란만 자꾸 나오니까 그런데 앞으로 테란이 분명히 다 따라 잡습니다.
06/06/15 22:06
박용욱 선수가 올라가면 마 7 : 박 3, 강민선수가 올라가면 강 6 : 마 4 정도로 예상합니다. 강민 선수의 최근 일년간 저그전은 80퍼센트가 넘을겁니다. -_-;; 플토로는 거의 사기수준이죠. 마재윤 선수와의 상대전적도 4 : 2로 단판전과 다판전에서 모두 앞섭니다. 아마 플토중에 유일하게 마재윤선수와 상대전적이 앞서고 있는 선수일 겁니다. 맵도 다 나름괜찮고요.
박용욱선수는 글쌔...감이 안오네요.
06/06/15 22:07
글쎄요 감이 오고싶어도 안오는거 아닐까요? 뭐 사람마다 생각은 다른거지만 다판전,엠겜에서 마재윤을 잡을 선수란....조용호정도?
06/06/15 22:08
anti-elec / 여기서 감이 안온다는 것은 근거가 없어보인다는 겁니다. 강민 선수의 경우 요근래 압도적인 저그전을 보여주었지만 박용욱선수의 경우 어딜봐도 마재윤선수를 잡을수 있는 모습은 안보이거든요.
06/06/15 22:10
강민 선수도 변은종 선수에게 잡히는 시나리오를 보니 플토는 결국 플토였습니다.ㅡㅡa 선수간 상성이란게 있지만 이번시즌이 선수간 상성이 역전 되는 시즌인걸 감안하면... 이건 뭐.(할 말이 없네요.)
06/06/15 22:11
박용욱 선수의 프링글스에서의 경기 컨디션대로라면 박용욱 선수는 필패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강민과의 경기를 봐야 알겠죠? 바이오리듬이 바뀌었을지 모르니..
06/06/15 22:11
anti-elec//
저그맵이라고 하기보다 마재윤선수가 잘한겁니다. 이런저그가 있을줄 누가 알았습니까...설마 디아이1,5경기에 쓰여서 무기력하게 패배하는것을 원하신것은 아니겠죠...아카디아도 만들때 분명 테란이 유리하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06/06/15 22:12
그럴것 같았습니다. 그게 강민팬분들의 속성이라서....그래도 언어순화 해주셔서 감사하군요. pgr이니까 순화됬었겠지 다른 게시판이었음 직격으로 나왔겠네요
06/06/15 22:12
별 이변이 없으면 마재윤 선수가 우승한다고 생각합니다. 강민 선수나 박용욱 선수가 저그에 강한 선수라 할지라도 플토 대 저그에서는 예상을 하라고 하면 무조건 저그에 걸겠습니다. 그래도 강민 선수 응원하렵니다. ㅡㅡ;;
06/06/15 22:14
그리고 저그vs 프로토스는 보통맵정도만 해도 종족상성상 저그가 좋으니까 ~_~;; 이게 엠겜에서의 저그가 강한 이유인듯.. 테란은 어찌어찌 떨어지고 프로토스에겐 약하지 않은 맵들이고
06/06/15 22:15
강민선수가 맘먹고 수비형을 구사하면 저그가 알더라도 막기 힘든 맵들이 다수 포진해 있기 때문에 가능성 측면에서는 강민선수가 나을것 같습니다만... 박용욱 선수도 왠지 기대가 됩니다.
담주 경기가 매우 기대됩니다.
06/06/15 22:15
그건 그렇고 이변이 속출하기 때문에 번번이 고비마다 발목을 잡혀오던 강민 선수가 이길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하다니.. 허허 웃음밖엔...
06/06/15 22:17
엠겜 맵 테란 잘 떨구는 맵 아닙니다. ㅡㅡ; 오히려 온겜 맵보다 엠겜 맵이 테란이 하기 좋습니다. 신개척시대, 백두대간에서 플토 상대하는게 좋습니까? 디 아이, 아카디아에서 플토 상대하는게 좋습니까? 답이 나오지 않습니까? 다른 두 맵은 공통맵이구요. 러쉬아워 3는 테란이 전적상 많이 앞서있고 815 3는 프로토스가 많이 앞서있습니다. 엠겜 맵 테란 잘 떨구는 맵 아닙니다. 저그전은 뭐 (말할 필요성도 없지만 ㅡㅡ;;) 엠겜 4가지 맵중에서 테란이 하나라도 전적에서 뒤지는 맵 있나요?
06/06/15 22:27
아무래도 결승전은 강민 선수와 마재윤 선수가 좀 더 기대되네요.
물론 강민 선수 팬이니까^^;; 강민 vs 마재윤 꼭 보고 싶습니다!!!
06/06/15 22:28
제가 보기엔 러시아워에서 테란이 플토를 많이 잡았듯이 아카디아도 그만큼 플토가 테란을 많이 잡던데 말입니다.
이윤열선수나 최연성선수가 박대만 박정길 선수한테 아카디아-815 이 맵에서 연거푸 졌다는거를 본다면 플토가 유리해보이네요. 디아이도 플테전만큼은 플토가 꿇릴건 없다고 봅니다. 근데 이거 또 괜히 삼천포로 빠지겠네요
06/06/15 22:28
rakorn님 예 있습니다. 디 아이의 경우 테플전 4:8로 프로토스가 앞서구요, 아카디아는 6:10으로 역시 프로토스가 앞서네요.
06/06/15 22:32
ㅡㅡ Nerion님 리플 확인하시고 글 올리시겠어요? 대 저그전이라고 되어있지요?? 좀 자세히 읽어보고 리플 답시다. 전 이미 전적 다 알고 있거든요..
06/06/15 22:33
신개척시대, 백두대간에서 플토 상대하는게 좋습니까? 디 아이, 아카디아에서 플토 상대하는게 좋습니까? 에 대한 답변같은데요 rakorn님
06/06/15 22:34
전 님의 테플전에 대한 답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시즌의 경우 프로토스가 7명이나 포진이 되어서 물론 프프전도 있었겠지만 테플전에서 테란들이 마지막으로 떨어진것도 크다고 봅니다. 임요환 선수도, 최연성 선수도, 그리고 한승엽 선수도 마지막 모두 프로토스에게 탈락했거든요.
시즌 4명의 테란 중 3명의 테란이 프로토스에게 모두 탈락했다라는거 엠겜 맵이 프로토스 상대로 쉽지 않았다는 반증이 아닐런지 생각합니다.
06/06/15 22:34
815 lll가 저그가 테란보다 더 많이 이기지 않았나요? 그리고 아카디아도 저그가 전적상 더 많이 이긴걸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 러시아워하고 디아이는 테란이 앞서고 있고 말이죠
06/06/15 22:35
네리온님 그럼 신개척시대나 백두대간보다 디 아이나 아카디아가 대 플토전 하는게 더 어렵다는 겁니까?? ㅡㅡ 정말로요??
전 엠겜맵에서 플토가 테란에 전적 뒤진다고 한 것 없거든요.. 엠겜맵이 온겜맵보다 플토전하는게 더 낫다고만 했지요. 누가 프로토스 전에서 테란이 좋다고 한 적 있는지요. 글을 잘 읽어 주시면 좋겠네요.
06/06/15 22:37
rakorn님 제 생각에는 비슷비슷할거 같은데...게다가 신개척시대나 백두대간은 요새 테프전이 잘 안나와서...막상 또 테프전 나오기 시작하면 어떻게 될지 모르죠(물론 테란이 압살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뭐가 유리하기 이전에 nerion님께 살짝 사과 한마디는 하셔야하지 않을까요?
06/06/15 22:38
그리고 백두대간의 경우 테플전이 거의 일어나지 않았기에 지금 뭐라 말하기엔 약간 섣부른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물론 백두대간이 테플전이 어렵다는 것은 저도 동의합니다.
06/06/15 22:38
ㅡㅡ Nerion님 리플 확인하시고 글 올리시겠어요? 대 저그전이라고 되어있지요?? 좀 자세히 읽어보고 리플 답시다. 전 이미 전적 다 알고 있거든요..<<< 이 글 상당히 무시조거든요
06/06/15 22:39
오히려 rakorn님이야말로 신개척시대 테플전 전적좀 자세히 보시기 바랍니다. 맵의 느낌이야 어찌되었든간에 신개척시대의 경우 테란이 프로토스 상대로 많이 앞서있네요.
06/06/15 22:43
백두대간에서 변형태 선수가 몰래 벌쳐하면서 한 말을 기억하시는지요.. 개척시대도 테란이 답이 없다는 이야기 많이 나왔지요. 디 아이랑 아카디아가 테란이 하기 더 낫습니다. 그리고 글을 확인하시고 댓글 단 것은 Nerion님입니다. 전 테플전에서 테란이 유리하다고 한 적 없습니다. 플토가 전적상 더 낫다는 것 알고 있습니다. 사과받아야 할 사람은 접니다. 그리고 네리온님은 언제나 전적으로만 말씀하시던데 러쉬아워가 플테전에서 플토가 충분히 할만한 맵으로 여겨졌다가 지금 테란이 더블스코어로 벌어졌습니다. 과연 테란이 좋아진 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테란이 그 맵에서 플레이를 잘 한겁니다..
06/06/15 22:45
어이가 없네요. 나참 하하하하.... 신개척시대 5:1로 테란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맵은 테란이 플토 이기기 엄청힘들다는 듯이 말하고 전적이나 제대로 알라고 리플달라는 어투 하고는.....
06/06/15 22:46
nerion님, 어떤맵이 유리하건간에 rakorn님은 님의 글에 규격을 갖춘 반론을 했음에도 nerion님의 경우 오히려 자신이 파악이 안됬는데도 남에게 잘 파악하라고 무시조로 글을 올리지 않으셨습니까? 맵에 대한 논란은둘째치더라도 이 부분에대해선 최소 수정 최대 사과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06/06/15 22:48
Nerion님께서는 전적상으로만 그렇게 주장하시는 건지 직접 해보시면서 말씀하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백두대간이나 신개척시대에서 테란이 프로토스 이기는 경기 내용을 보십시요.. 몰래 벌쳐나 머린+SCV치즈러쉬 이런 것으로 이기는 겁니다. 이런 레파토리가 끝나면 자연히 플토 쪽으로 전적이 기울게 됩니다...아닙니까?
06/06/15 22:49
rakorn님 님의 첫 논지 리플이자 온겜맵보다도 엠겜 맵이 테란이 프로토스 상대로 하기 편하다고 한 그 주장의 논지가 전적이었습니다. 허나 전 그런 논지에 온겜맵에 어쨌거나 그런 전적으로 말한다면 개척시대라는 예외가 있다고 말하고 싶던 것이구요.
06/06/15 22:49
딴얘기지만 예전에 제가 질게에 디아이에서 몇겜해보고 저그로 테란이기기 힘들다고 적어놨었는데 오늘 마재윤선수가 인터뷰에서 얘기를 해주네요.;; 이번시즌 맵이 저그가 할만하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플토1명도 없었던 D조에서 저그둘다 탈락하고, 또 8강진출했던 두 저그들도 테란전이 없거나 패했었던만큼 저그에게 맵이 웃어주는것 같진 않네요. 그냥 마재윤선수 엠겜에서 사기..;; 헌데 왜 온게임넷에선 휘청거리시는지;;
06/06/15 22:52
아무리 생각해도 엠겜 맵이 테란 죽이는 맵이라고는 생각이 안 됩니다. 아카디아나 디 아이나 형태를 보면 답이 나오는데.. 여러분들께서 아니라고 하시니 이제 그만 올리겠습니다만 프로리그 보면 테란이 안 나오는 것도 아니고 분명히 테란 할 만한 맵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디 아이는 테테전이 엄청 나오는 것 같았는데요.
06/06/15 22:57
815도 처음 형태를 보고는 테란맵 소리 들었습니다. 그리고 신개척시대 아카디아 815 디아이 모두 저그가 가장 많이 기용됩니다. 디아이를 제외하면 거의 꼭 저그vs타종족 경기가 나오죠. 그만큼 모든 맵에서 저그가 가장 할만하다는 것입니다. 왜 프로리그에서 저그vs저그전이 엄청 많아졌는데요. 100% 맵때문입니다. 저그가 가장 무난하고 할만하거든요.(디아이에서 테란전을 제외하곤)
06/06/15 22:58
그리고 rakorn님 신 개척시대의 경기내용을 살펴보면 거의 다 마치 테란이 생마린러쉬 혹은 치즈러쉬등 초반 전략에만 승부를 걸어 전적이 그렇게 나왔다고 말씀하시지만 경기내용은 그게 전부가 아닙니다. 그리고 신개척시대에서의 적어도 본선급 경기에서는 몰래 벌쳐는 보이지 않았습니다만 -_-;
김성제 VS 염보성 선수의 경기의 경우 김성제 선수가 리버로 시간을 잘 끌어줬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탱크도 잡고 SCV도 좀 잡으면서 이득을 봤지만 어떻게든 염보성 선수가 메카닉으로 체제 갖추고 상대의 빠른 패스트 캐리어를 준비하는 것을 보고 첫번째 진출이 막혔음에도 불구하고 두번째로 빠르게 진출하여 김성제 선수의 자원줄과 본진을 날리면서 승리한 경기구요. 변길섭 VS 안기효 선수의 경기의 경우 초중반까지 팽팽하다가 변길섭 선수가 스캔으로 상대의 급빠른 패스트 캐리어를 보고 바로 골리앗 없이 진출하여 벌쳐 탱크만으로 상대방 앞마당 가격하며 앞마당에 터렛짓고 공사하면서 저 유명한 마린만으로 캐리어를 잡아낸 경기구요. 그리고 변형태 VS 안기효 선수의 경우 안기효 선수는 오히려 전진게이트를 시도했지만 변형태 선수의 경우 8배럭을 준비 마린으로 압박을 통해 프로토스에게 지지를 받아냈습니다. 이재호 VS 한동훈 경기와 김윤환 VS 샤쥔춘 선수의 경기는 슈퍼루키토너먼트이므로 언급을 생략하겠습니다. 어쨌거나 테란이 이긴 경기들을 보면 단순히 초반전략만으로 승리한 경기들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아실텐데요. 그리고 엠겜맵이 전 테란 죽이는 맵이라고 말하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온게임넷이나 엠겜맵이나 똑같이 테란이 프로토스 상대로 전체적으로 힘들다라는거죠, 물론 러시아워의 경우 그나마 테란이 전적상으로 프로토스를 앞서는 유일한 맵이기도 하네요.
06/06/15 23:21
강민선수가 마재윤선수상대로는 전적자체는 앞선다지만 승은 전부 온겜이엇고 패는 전부 엠겜이엇죠, 그리고 온겜서 승리는 정말 엄청나게 처절하게 경기해서 이긴것이고 엠겜에서의 패배는 무난히 밀리는 경기엿죠..
온겜이라면 5:5라고 보지만 엠겜이기때문에 강민선수도 3:7로 불리하다고봅니다
06/06/15 23:51
MT[Mp] // 엠겜에서 엘리트교복배였나요? 그때 강민선수가 2:1로 이겼습니다. 그것도 한번은 1게이트 후 멀티로 드랍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승리했고 또 한번은 루나에서 강민선수가(??) 2게이트를 하면서 초반에 압박 제대로 주고 승리했죠. 그리고 또 팀리그에서도 속업셔틀리버로 피해주고 멀티하면서 승리했죠.;; 마재윤선수 상대로 강민선수만큼 좋은 상대가 없다고 봅니다만.. 뭐 어쨌든 프로토스 화이팅~. 마이큐브배 4강전을 능가하는 플플전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06/06/16 03:24
한승엽, 전상욱 선수는 마재윤선수에게 져서 탈락했습니다.
테란 네명중, 두명은 프로토스, 두명은 저그에게 졌죠. 변명은 필요없을듯합니다.
06/06/16 04:11
테란vs플토 ...온겜맵이나 엠겜맵이나 테란이 플토상대로 전체적으로 힘들어서 뭐 어쩌자는거죠?
어차피 스타의 기본적인 상성관계는 저그<테란<토스<저그라는 물고물리는 관계 아닙니까? 솔직히 한동안 테란천하가 유지되어 왔던게 전 더 신기하다고 보네요. 토스유져들 얼마나 불쌍합니까? 테란이랑 200쌈하면 이기기 힘들지... 저그랑은 그냥 뭘하든 이기기 힘들지... 이런 고난의 시대를 거쳐서 테란전은 아비터로 극복을 해낸시점입니다. 솔직히 맵밸런스도 어느정도 영향을 끼치겠지만 전반적인 스타판에서의 종족간의 대세빌드와 운영에 따른 차이가 더 크다고 보여지는데요.
06/06/16 09:35
MT[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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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16 09:59
전 박용욱 선수가 올라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강민 선수의 수비형 프로토스는 너무 많이 봐서요. 그리고 수비형 프로토스는 어느정도의 해법이 나와있는 반면 박용욱 선수는 어떤 식의 플레이를 펼칠지 예측이 힘들기 때문에 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06/06/16 11:20
강민선수가 아직도 수비형만 한다고 착각하시는 분이 계신것 같네요...
최근에는 수비형보다 원게이트 플레이가 훨씬 더 많았습니다.. 간간히 투게이트도 섞어서 많이 썼구요.. S급 저그 상대로 플토가 이기려면 정말 많은 변수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보통의 저그대플토 전에서 선택권은 거의 저그에게 있습니다.. 뮤탈이냐 럴커냐의...플토는 이걸 파악하는게 어렵기 때문에 저그 상대로 힘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현존하는 플토 중에 유일하게 저그전에서 선택권을 먼저 갖고 있는선수가 강민선수이기 때문에 저그전 승률이 좋은거라고 생각합니다.. 초반전략으로 투게이트, 전진게이트, 몰래캐논 중반전략으로 원게이트 플레이 원게이트로 빠른 템테크타고 다크로 견제 하템 모으면서 멀티 한방러쉬를 요즘 젤 많이쓰고, 상대가 땡히드라면 빠른 리버로 수비하고 멀티먹고 한방러쉬 등등 장기전 전략으로 수비형 강민선수가 한가지 전략을 쓴다고 생각하시는건 착각입니다.. 제가 위에 나열한 전략들은 다른 선수들도 사용하지만 강민선수만큼의 성공률을 보여주는 선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그를 선택지에서 압박할 수 있는 것이겠지요.
06/06/16 14:25
저도 마재윤 vs 박용욱 .. 두선수의 결승을 바랍니다^^
강민선수가 저그전 잘한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박용욱선수가 못한다고는 생각하지 않거든요 전상욱 선수 생각해서도 더 그랬으면 하고요!
06/06/16 14:38
뭐 저야 소위 광빠이기 때문에 일단 박용욱 선수를 다전제에서 이기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네요. 박용욱 선수 때문에 한숨 지은 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06/06/16 19:53
제 생각에는 결승전처럼 수많은 연습을 통한 극한의 실력을 보여주는 무대에서는 종족상성이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승전에서 저그가 테란잡고 우승하기 힘들고 테란이 토스잡고 우승하기힘들고 토스가 저그잡고 우승하기 힘든것처럼요.
누가 올라가도 저그 마재윤 선수의 우세를 점칩니다만 강민 선수가 올라가는게 조금 더 접전이 될거 같습니다. 강민 선수나 송병구 선수 스타일이 투신이나 폭풍류에는 힘들어도 마재윤 박태민류의 운영형저그에는 힘든 가운데에도 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토스가 올라가던지 저그잡고 우승한번 해주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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