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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16 15:03
축구나 야구처럼 넓은 공간에서 하는 스포가 아닙니다, 이스포츠는.
배구나 핸드볼, 하다못해 탁구에서도 야유하는 모습은 거의 보지 못했는데요.. 거기다 다른 스포츠들에 비해 훨씬 더 정신적인 측면이 중요한 이스포츠에서 야유는 선수들의 경기력을 저하시켜 경기를 방해하는 결정적인 요소가 되겠죠. 절대 반대입니다. 없어야 합니다.
06/07/16 16:09
야유가 선수들에게 있어 듣기 좋은 소리는 아닙니다.
야유가 경기의 질을 끌어 올리는데 다른 수단 보다 좋은 것도 없습니다. 야유는 예의 바른 행동도 아닙니다. 원래는 다른 스포츠에서도 해서는 안되는 행동입니다.. 뭐가 좋다고 따라하는건지 원;
06/07/16 16:12
야유도 응원문화(??이제는 모든 행동양식에 문화라는 말을 쓰는 시대인가 보군요-_-;;;;)라고 합시다.
문화의 상대성이 엄연히 존재하기에 야유도 인정해 주어야 한다..라는 논리라면 우습습니다. 히틀러 유대인 학살에 문화의 상대성이라는 말을 쓰지는 않습니다. 애초부터 좋은 의도를 실천하는 방법적 상대성을 인정하는 말이 문화적 상대성인걸요.
06/07/16 17:18
바둑에서 야유나오면 참 우습겠죠
스타는 시끌벅적한 스튜디오에서 경기를 하고 바둑은 조용한실내에서 경기를 해서 비유가 안될지도 모르지만 고도의 정신집중과 마인드컨트롤을 해야한다는점은 같죠 이스포츠에서 야유는 정말 안어울립니다
06/07/16 17:37
에리//어떤 스포츠이던간에 경기를 하는 순간순간마다 고도의 정신집중과 마인드컨트롤이 필요한거 아닌가요?? 제아무리 시끄러운 축구,야구라도 해도...선수들에게는 순간적으로 필요하다고 봅니다..
e스포츠의 야유문화..아직은 이르다고 봅니다..하지만 e스포츠또한 연고지가 생기고, 내가 좋아하는 팀 vs 내가좋아하는팀과 경기를 하는 다른팀이 경기를 하게 된다면 야유문화 충분히 생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e스포츠 문화자체가 적과 나를 구분하는 그런 개념이 아니라, 이제 차차 몸집이 커져가면서 하나의 문화로 받아들여지고 잇는 과정이기 때문에 모든 선수들이 내가 응원하는 나의 선수들이기 때문이죠...
06/07/16 17:37
초록추억//히틀러의 유대인학살은 비유가 부적절하다고 생각되는군요
히틀러의 유대인학살은 문화의 상대성을 인정할수있는 한도를 넘어섯습니다 중도를 넘어선거죠 전 그중도의 기준은 인류의 보편성이 아닌가 싶습니다 응원에서도 중도를 넘어서면 제제를 받죠 예로 응원의 야유와 훌리건들의 과격한행동이지 않은가싶습니다 저는 자연스럽게 흘러가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우리가 다른스포츠를 따라갈것이 필요없다라고 생각하는것또한 하나의 틀이 될수도있습니다 중도를 지키는 한해서는 자유로운게 낫다는게 제의견입니다
06/07/16 17:45
케이건//제가 말하고 싶은 것도 그것입니다. 야유를 하는 것이 인류의 보편타당한 가치는 아니지 않습니까. 개고기를 먹는 한국의 문화는 상대성에 의해 인정받지만, 개를 패죽여서 먹는 행위는 비난받습니다.
아니, 그것보다도..야유가 응원인지 의문스럽군요. 응원은 우리편이 잘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자연스레 나오는 독려의 행위입니다. 야유는 깎아내리기 아닌가요. 이기기 바라는 마음은 보편타당하지만, 상대편을 위축시키는 행위는 응원의 본질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06/07/16 17:59
초록추억//글쎄요 저는 야유가 중도를 넘어섯다고 보진않네요 원래 야유를 안좋아햇는데(그렇다고 자제하거나 하는생각은없습니다 눈쌀만 찌푸려지지 뭐랄까 제제하는정도는 아니다라는 생각이들더군요) 좀 엉뚱한 소리가 될수도있습니다만 몇가지 세레모니의 의미나 그러한것들을 알게되고는 그냥 재밋네 하고 넘어갈수도있다고 생각됩니다 예를들면 쉿하는 세레모니 이건 야유하는사람들 향해 조용히해 라는 의미가 있더군요 선수와 상대편 팬들의 신경전 보는재미도 있을거같아서 그냥 그렇기도하고 그냥 두고볼따름입니다.(묻어가는인생이라!!퍽)
06/07/16 19:08
야유.... 전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왜 그렇게들 과민반응이신지...
이번 지단과 마테라치 같은 그런 모욕적인(아직 밝혀지진 않았지만)언행 등으로 인한것은 모르겠으나. "우~~~~~~" 이거 하나에 프로들이 흔들린다는건 뭔가 좀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그런 야유에 씩~ 하고 웃을수 있을 정도의 정신적 측면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데요. 프로라는 간판은 그냥 달아주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실력에는 선수의 전략과 손놀림 등과 같이 정신적인 측면도 포함된다고 보는데요 저는..
06/07/16 21:20
좋은 경기를 펼치겠습니다. 멋진 경기를 보여 드리겟습니다.
라고 인사를 하는데.. 그앞에서,,, 야유를 하면 인사하는 쪽에서 뻘쭘하지 않을까요... --; 저 혼자생각인가요....
06/07/16 21:42
기왕이면 몇 글자 차이 아닌것 같은데 우~~~~~~~ 를 와~~~~~~~ 로 하는게 좋지 않나요?
선수들도 좋고 보는 사람들도 좋구요!
06/07/16 23:19
바둑이나 체스같은 고도의 정신력이 요구되는 스포츠에는 야유는 일체 없습니다. E스포츠역시 고도의 정신력이 요구되는 스포츠인 만큼 야유는 그다지 적절하지 않아 보입니다.
06/07/17 22:40
인위적인 야유라는 점에서 더더욱 마음에 안 듭니다.
'가자 광안리로'인지 뭔지. 그 프로그램 문 닫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인위적으로 뭘 조장해서 어쩌겠다는 것인지......
06/07/20 11:45
야구는 고도의 정신력이 요구되지않나요. 축구는 저도의 정신력이 요구되나요... 할사람은 하라고 해요
다만 관중에서 자체적으로 야유하는사람들을 뭍히는(?)분위기를 조성하면 되겠지요 물론 먼훗날 언젠가이지만요 막상 저도 응원한선수가 지면 겉으로는 이런 이런 하지만 속으로는 상대선수에게 이런 '니미'츠급 항공모함같은 사람같으니 라고하니까요
06/07/20 21:27
'가자 광안리로' 란 프로 자체는 잼잇는데..뭔가 아쉬운 2% 어차피 플레이오프떄만 하는 프로그램 이어서 잼잇게 봣습니다..해설 분들 상대편에서 잼잇게 응원 해주시더군요 그런데 그 안경쓰신분 말고 안경 안쓰신 해설분 카트에서 해설 한것처럼 거침업는 말투? 약간의 타팀의 비하하는 말..아주 약간 뭐 그런게 점점 쌓이다 보면 안좋은거죠..프로그램 자체는 좋지만 해설하시는 분들이 처음이라 그런지 미숙한 점이 잇네요 야유자체를 유도 하는것은 안좋은 거죠 글구 ktf 랑 mbc 서로 응원하다가 mbc가 이기니까 너무 그쪽으로 달라붙어서 계속 두엠씨다 mbc를 응원하더군요 그렇게 된다면 또 cj랑 할떄 만약에 cj이긴다면 또 cj로 달라 붙겟죠..프로그램은 잼잇게 하시는데 아쉬운점이 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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