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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16 08:51
일단 패완얼이고
깃 길이에 따라서도 호불호가 갈린다고 봅니다 저도 가끔 올리고 다니긴 하는데 깃 길고 글씨써져있는건 올리기 힘들더라구요..
12/07/16 08:52
전 남자인데 하는 것도 보는 것도 싫어합니다. 입은 안대지만 속으로는 뭐야 저게... 하고는 합니다. 어울리는 사람 열에 하나는 될까요...
12/07/16 08:53
솔직히 저도 별로 .....안좋아합니다.
마찬가지로 청바지에 구두신는분들도.. 자신은 패션이라 생각하시겠지만;;보는사람은 좀;;
12/07/16 09:02
저는 가끔 올립니다.
햇볕 이 너무 따가울 때 깃을 세우면 괜찮아 지거든요 크크 남들이 쳐다보는 건 모르겠는데 제가 신경을 안쓰기 때문에 뭐.... 결론은 패완얼
12/07/16 09:20
종류에 따라 카라깃을 처음부터 세우도록 해놓은 옷이 있어서 그런 옷들은 세웁니다. 일반 카라티는 그냥 내려입어요. 세우면 답답하기도
하고 빳빳한 깃이 아니면 말려들어가서 이상해지더군요.
12/07/16 09:26
평범한 여대생인데요
올려 입으라고 만든 옷은 올려 입는것도 괜찮더라구요 그런데 주변 친구들은 싫다는 사람이 종종 있었어요 좋은 친구들이 먼저 티내는 법이 없으니 반반 아닐까요?
12/07/16 10:13
깃 세우는 사람중에 햇빛떄문에 세우는 사람은 거의 없고
윗 댓글처럼 대부분 허세or찌질한 사람들이 하기 때문에 시선이 안 좋죠. 본인이 난 정말 더워서 깃 세우는거다 하면 전 괜찮습니다. 그런데 폼 잡으려고 세우는거면 정말 꼴불견이에요.
12/07/16 11:17
깃 세우는 게 어울리는 사람이 분명 있거든요? 정말 가끔 보면 보여요. 그런 사람들이 세우는 건 괜찮아요.
그런데 정말 99.99%가 깃 세우면 찐따가 돼요. 깃 세우는 게 어울리는 사람은 왜 어울리는지 설명을 못 하겠고... 분명 그냥 잘생기거나 비율이 좋거나 하는 거랑은 다른 무언가가 있긴 있는데 하여튼 그런 조건을 충족하는 사람은 세워도 됩니다.
12/07/16 11:42
어울리고 안 어울리고 차이입니다. 어울리면 깃 세우더라도 별 말 안하지만 웬지 거리감이 느껴진다 할까요 크킄
저도 자주 깃 올리고 다니는 편인데 뭔가 권위의식을 나타내는 듯한 느낌을 받을때가 종종 있습니다; 목이 온도를 잘 탄다고 들은바 있는데 깃으로 햇빛을 가려 효과보는 것도 꽤 크다고 봅니다
12/07/16 12:23
패완얼이긴한데, 저같은경우는 옷에 관심도 많고 그런쪽으로 항상 눈여겨보는 사람으로서 트랜드라고 생각해요 그 트랜드를 잘 못따라가시거나 약간 고정관념을 갖고 계신 분들은 당연히 싫어할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어느정도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생각보다 괜찮게 보시는분들 많습니다. 올려야하는옷과 올리지말아야할옷을 구분해서 올리는 사람과 무턱대고 트랜드구나 싶어서 올리는 사람하고는 천지차이죠. 보통 어울리시는분들은 전자쪽에 속하고 그 전자쪽의 사람들이 극히 소수이기때문에 깃 올리는것에 대해서는 다들 싫어하시는거 같아요. 저랑 비슷하신 분들은 보통 잘올리고다녀도 싫어하시는거 못봤습니다. 오히려 잘 어울린다고 봤죠 근데 사실 우리나라 특성상 3분의 2 이상은 고정관념때문에 싫어하실듯... 어울리나? 하지말까? 생각이드시면 자제하심이 좋을듯하네요~
12/07/16 12:41
저는 뭐 남들이 세우든 말든 상관 하지 않습니다....다만 저는 목이 굵고 짧아서 안세웁니다...다만 제 주위 여성분들은 대부분 다 싫어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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